경산시가 여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4년 여성 직업교육훈련생을 모집한다.
여성 직업교육훈련은 경력 단절 여성 등을 대상으로 직무능력과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자 매년 운영되고 있다.
취업을 희망하거나 역량 개발이 필요한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훈련 과정은 △경리회계사무원(회계+OA) 양성 과정 △요양보호사 실무 △온라인 마케팅 및 콘텐츠 제작 실무 △간호조무사 재취업 실무자 등 4개 과정이다.
과정별로 인원, 일정, 교육 기간이 다르므로 교육을 희망하는 여성은 경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053, 667-6877~6882, 6803)로 문의하면 된다.
희망자는 새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접수 후 면접 심사를 거쳐 총 71명의 훈련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훈련생은 수강료와 교재비는 물론 자격증 취득비까지 전액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고 최종 취업 연계까지 지원한다.
여성 구직자들에게는 물론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향숙 사회복지과장(경산새일센터장)은 “직업교육훈련을 통한 여성의 직업능력 개발 및 취업 역량 강화로 지역사회와 기업 맞춤형 여성인력을 양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실제 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