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군정 소식과 행사 등 군민 일상에 스며들어 있는 정보들을 신속하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SNS 소통책임관’을 운영한다.
군은 부서 업무와 군정 현황을 잘 알고 SNS 사용이 익숙해 선발한 공직자 53명이 군민과 소통하는 역할을 한다.
소통책임관은 각 부서를 대표하는 얼굴로 부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뿐만 아니라 군정 홍보에 필요한 내용을 개인 SNS에 게시하거나 타 게시물을 공유한다.
또 청도군 SNS에 올리는 홍보 영상을 기획하거나 직접 출연도 해 참신함을 선보인다.
군은 우수 활동을 한 3명의 소통책임관에게는 연말에 청도사랑상품권을 인센티브로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쉽고 재밌게 알리는 게 핵심이자, 요즘 트렌드”며 “매력 넘치는 청도를 대표해 전 연령층을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