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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순천향대 구미병원 환경보건센터, 서경대 환경보건센터와 업무협약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 환경독성 환경보건센터는 서경대학교 연구정보 환경보건센터와 상호 교류 및 협력증진을 위해 용산역 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환경보건센터의 효율성 재고와 지속 가능한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된 이날 협약식은 윤성용 센터장을 비롯해 이철민 센터장(서경대학교 연구정보 환경보건센터), 최재원 사무국장(순천향대 구미병원)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보건 및 독성(중독) 정보 공유 △환경유해물질에 대한 체계적 문헌고찰 △생활화학제품 노출사고 예방을 위한 정보제공활동 등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윤성용 센터장은 “두 기관은 생활환경 전반에서부터 유해화학물질 노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상호협력하고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해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환경보건 및 독성(중독)정보를 제공하고 교육과 홍보사업을 통해 조기발견 및 사전적 사고 예방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한편, 환경부 지정 순천향대 구미병원 환경보건센터는 2020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총 5년간 생활화학제품과 화학물질의 독성에 의한 인체 건강영향 조사 및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전 국민에게 전달하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10-20

제2회 갤럭시로 보는 세상, 포토콘테스트 시상식 개최

구미상공회의소와 구미시는 20일 구미상의 대강당에서 ‘제2회 갤럭시로 보는 세상, 포토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윤재호 구미상의 회장,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 김현도 삼성전자 부사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공모전 수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올해 2회째를 맞은 ‘갤럭시로 보는 세상, 포토콘테스트’에는 주제1 ‘나의 일터를 담자!’와 주제2 ‘구미 어디까지 가봤니?’두 가지 주제로 전국 근로자의 일터와 구미 명소들을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작품 2천267건이 접수됐으며, 이 중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 청소년 특별상 등 총 97작품이 선정됐다.이날 시상식은 개회, 내빈소개 및 인사, 심사총평, 공모전 경과영상 시청, 시상 및 기념촬영, 수상작 투어 순으로 진행됐으며, 영예의 대상은 ‘대혜폭포를 향하여’라는 작품으로 구미 금오산 대표 절경인 대혜폭포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수상자 1명에게 상금 1천만원과 상장이 돌아갔다.이어 최우수상 3명에게는 상금 각 500만원, 우수상 5명에게는 상금 각 200만원, 장려상 10명에게는 상금 각 100만원, 입선 75명에게는 상금 각 20만원과 상장을 수여됐다.청소년 특별상 3명에게는 삼성전자에서 협찬한 최신 삼성스마트폰(갤럭시 Z플립 5)을 부상으로 전달했다.시상식의 총평을 맡은 김유진 공모전 본선 심사위원(경일대학교 사진영상학부 교수)은 “이번 공모전에 전문 카메라 사진과 버금가는 우수한 출품작들이 많이 접수돼 심사를 진행하면서 작품의 우열을 가리기가 쉽지 않았다”며 작품들에 대해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윤재호 회장은 “작년에 이어 공모전이 성황리에 종료돼 기쁘게 생각하고 삼성 갤럭시의 우수성과 함께 현장 곳곳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산업역군들의 생생한 이야기와 구미의 아름다운 모습들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매우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공모전이 의미 있고 가치 있는 행사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수상작 97점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구미푸드페스티벌(구미시청 앞 복개천)과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구미라면축제(구미시 역전로)에 삼성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부스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며, 전시회 방문자를 대상으로 삼성전자에서 협찬한 갤럭시 워치·버즈 등 경품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또 제7회 인동·진미 도시 숲 문화축제(10월 28일) 등 구미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행사에서 공모전 입선작을 전시할 예정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10-20

구미대, 산림복지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 선정

구미대학교 도시조경디자인과 재학생 2명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진행한 ‘현장실습 연계 청년·대학생 산림복지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에서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됐다.이번 공모전에서 이재빈, 김지훈 학생은 ‘별을 만나다 : 거꾸로 멘토링’이란 내용을 공모해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됐다.두 학생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칠곡숲체원 현장실습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공모전에 응모했다.선정된 아이디어는 현직 중장년층 산림복지전문가와 산림복지 분야에서 일하기를 희망하는 청년들이 만나 서로를 멘토링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산림복지전문가는 청년들에게 실무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청년들은 SNS, 디지털 기기 사용 등을 알려주며 효과적으로 직무역량을 키워나간다는 것이 이들이 제시한 아이디어의 주된 내용이다.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직무적합성, 독창성, 실현 가능성을 고려해 1차 서면평가를 실시했으며 서면평가 합격자를 대상으로 국민 참여 투표를 진행했다.국민 참여 투표에서 ‘이재빈, 김지훈’팀은 68.12%(218명)의 표를 받아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상과 함께 상품권을 부상으로 받았다.박금미 도시조경디자인과 학과장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가 영향력 있는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개개인의 역량 개발에 적합한 지도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실습 프로그램과 취업역량 강화해 학생들이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공모전은 청년층 취업역량 강화 및 산림복지 일자리 창출로 청년 고용여건 개선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이재빈, 김지훈 학생의 ‘별을 만나다: 거꾸로 멘토링’아이디어는 실제 현장에서 적용될 예정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10-20

상주시 종합민원실 “한복 입고 근무해요”

[상주] 시청의 얼굴인 상주시 종합민원실 직원들이 명주 고장 상주의 자긍심을 살려 근무복을 한복으로 갈아입었다.상주시 종합민원실은 지난 18일부터 매주 수요일을 ‘한복입고 근무하는 날’로 정해 한복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한복문화 활성화를 위해 개량한복이 아닌 남녀 전통 한복조끼를 문화예술과로부터 지원 받아 제작했다.시청 최일선에서 가장 먼저 시민을 접하는 종합민원실 직원들이 전통한복을 입고 근무함으로써 우선 민원인들에게 친근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안겨주고 있다. 또한, 명주의 고장 상주의 자긍심을 높이며, 한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도 되고 있다.상주시는 시민들을 가족같이 모시고자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민원행정, 개발행위, 농지전용, 부동산관리, 지적, 지적재조사, 지리정보, 가족관계등록, 차량등록, 세무, 상·하수도 등 생활민원에 대한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전통복식 한복을 민원근무복으로 채택해 점차 잊혀 가는 한복의 아름다움과 지역 특산품 명주를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며 “단순한 복식 변화뿐만 아니라 진심으로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적극행정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3-10-19

구미 왕산 허위선생 국내외 후손 한자리에

[구미] 구미시가 지역의 대표 독립유공자인 왕산 허위 선생의 순국 제115주기를 맞아 국내외 후손 13명을 초청해 19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번에 방문하는 후손은 러시아, 키르기스스탄, 캐나다 등 해외 거주 후손 10명, 국내 거주 후손 3명 등 총 13명이다. 2006년 특별귀화해 한국에서 2년을 거주하고 2011년 키르기스스탄으로 돌아간 허 블라디슬라브(허위 선생의 손자)씨가 구미를 다시 방문한다.구한말 의병장인 왕산 허위 선생(1855∼1908)은 구미시 임은동 출생의 13도 창의군 군사장으로 활약했다. 1908년 10월 21일 서대문형무소에서 1호 사형수로 순국했으며, 1962년 정부는 선생의 공적을 기려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다.왕산 허위 선생의 가문은 우당 이회영 선생 가문, 석주 이상룡 선생 가문과 함께 3대에 걸쳐 독립운동에 헌신한 독립운동 3대 명문가로 수많은 항일 운동가를 배출했다.후손들은 19일 구미에 도착해 20일 건강 검진과 시티 투어(박정희 대통령 생가, 박정희 대통령 역사 자료관, 농심 구미공장,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에 참여 후 시가 주관하는 환영 만찬에 참석한다. 21일에는 왕산 허위 선생의 순국 115주기 추계 향사와 추모 공연에 참석하며, 2022년 구미 공설 숭조당에 안치된 허로자 여사(왕산 허위 선생의 1남 허학의 차녀)를 참배한다. 22일 후손들은 일정을 마무리하고 출국한다.이번에 구미를 방문하는 허미라(증손녀, 러시아 거주) 씨는 허위 선생의 초상화 원본을 기증할 예정이다. 허미라 씨는 증조할아버지 예우에 최선을 다하는 구미시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담아 작품을 기증하기로 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초상화 원본을 기증한 허미라 후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자라나는 미래세대에 나라 사랑과 애국정신을 일깨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왕산 허위 선생의 독립 혼이 후대에 길이 기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10-19

경북구미강소특구, ‘2023 에너지 강소특구 공동 투자설명회’ 개최

금오공과대학교 강소특구육성사업단이 ‘2023 에너지 강소특구 공동 투자설명회’를 19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했다.이번 투자설명회는 구미·나주·울주·창원·포항 강소특구가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는 ‘에너지 강소특구협의체’가 주관했으며, 각 강소특구 내 에너지 유망기업의 투자유치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벤처캐피탈, 엑셀러레이터, 투자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구별 에너지 분야 유망기업의 IR(investor relations) 발표와 1대 1 투자상담회 등 투자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금오공대가 기술핵심기관으로 있는 구미 강소특구에서는 ㈜엘라인(원스톱 제품개발 토탈 솔루션 서비스)과 ㈜햅스(수소연료전지 스택 및 시스템 설계기술 사업화)가 IR 발표를 통해 기업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외에도 △포항(프렘투, 케이모터스) △나주(아이오티플러스, 온) △울주(이투솔루션즈, 인섹트이노텍) △창원(엘렉트, 스윙잉건축) 등 각 특구에서도 기업들이 투자유치를 위한 발표에 참여했다.권오형 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장은 “이번 공동 투자설명회가 지역 내 에너지 분야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발판이 되기를 바라며, 에너지 분야 외에도 경북 구미 강소특구에 속해 있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에 대한 투자유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금오공대는 지난 2020년 7월 과기부에서 발표한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의 기술핵심기관로 선정돼 기술창업 문화 활성화와 구미 특화형 제조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10-19

김천시립합창단 특별기획공연 김천가곡제

김천문화예술회관은 오는 31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립합창단 김천가곡제 ‘김천을 다시 노래하다’를 개최한다. 2001년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개관과 함께 창단된 김천시립합창단은 섬세한 합창을 추구하는 이태원 지휘자의 리드 하에 2023년 10월 현재 40여 명의 전문 성악인으로 이루어져 매년 다양한 레퍼토리로 김천시민을 위한 공연을 열고 있다.이번 김천가곡제는 시립합창단이 야심 차게 준비한 특별 기획공연으로 2018년 이후 5년 만에 개최되는 뜻깊은 무대가 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김천가곡제는 한국문인협회 김천지부의 추천으로 김천 내에서 활동하는 주요 시인들의 작품 중 ‘김천’을 주제로 한 시를 선별한 뒤 국내 유명 작곡가에게 곡을 위촉, 작곡함으로써 ‘김천’의 풍경과 정서가 담긴 가곡 작품을 창작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이 작품들을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대한민국 최고의 성악가들과 김천시립합창단이 함께 연주하여 영원히 기념될 ‘김천’을 소재로 한 예술가곡을 남기고, 가곡을 통한 시민 화합을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의 연주회이다.배정화 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공연은 김천시를 주제로 한 창작 가곡으로 우리 시만의 문화 색깔이 담긴 멋진 공연을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시민이 오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3-10-19

금오공대 교직원, ‘K-INNO SHOW 2023’서 ‘중기부장관 표창’

금오공과대학교 교수 및 직원이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과 성과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 유공 시상식’에서 금오공대 전자공학부 임완수 교수, 메디컬IT융합공학과 송광섭 교수, 기계공학과 배재춘 주무관이 ‘기술협력부문’수상자로 선정돼 ‘중기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이번 유공자 시상은 ‘2023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K-INNO SHOW 2023)’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진행됐다.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이노비즈협회 등이 주관한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은 ‘혁신형 중소기업, 세상을 바꾸다’라는 주제로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송광섭 교수는 구미지역 의료기기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 산업화 기반구축사업을 유치(2012)했으며, ‘금오공대 메디컬IT융합공학과’를 신설해 대경 지역 의료기기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우수 인재를 양성해오고 있다.또 중소기업공학컨설팅센터 및 산학협력거점형플랫폼운영기관 등의 총괄책임을 역임하며 혁신 역량을 가진 지역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임완수 교수는 산학협력 거점형플랫폼사업(2022)과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2021)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최근 3년 동안 20편의 SCI 논문과 17건의 특허, 5개의 연구 과제를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특히 시각장애인 보조장치, 블렌더 플랫폼 개발, 금형기기 오작동 예측 알고리즘 등 활발한 기술개발을 통해 중소기업의 애로기술 해결 및 RD 역량 등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배재춘 주무관은 금오공대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 구미산업기술정보센터 등 중소기업 전문 지원 부서에서 28년 동안 근무했다. 그동안 1천100여 개의 기업이 대학과 공동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 전반에 대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금오공대는 우수한 산학협력 성과로 지난 2018년과 2022년 2회에 걸쳐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그동안 다수의 산학협력 유공자를 배출해 왔다.현재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를 중심으로 여러 사업을 통해 산학협력 과제를 수행해 오고 있으며, 최근 5년간 이뤄 낸 산학연협력 수행과제는 326건, 특허출원 등 창출된 지식재산권도 129건이다.이영실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은 “금오공대는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력 및 RD 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금오공대는 전시 참여를 통해 산학연플랫 협력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한 ㈜엠씨케이테크의 스마트요화학분석기와 맞춤형기술파트너지원사업을 수행한 ㈜카보랩의 인조흑연분말 기술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카보랩의 인조흑연 제조 관련 RD 수행성과는 산학협력 우수사례로도 선정됐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10-19

구미대 유아교육과, ‘예비 유아교사 선서식’가져

구미대학교 유아교육과는 18일 본교 대강당에서 ‘제25회 예비 유아교사 선서식’을 가졌다.3학년 재학생 55명과 교수, 학생, 총동창회, 유치원연합회 등 1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선서식은 유아교육과 재학생들이 유치원 예비교사로서의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고취하고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유치원 현장실습에 앞서 실시된 선서식은 예비교사로서의 자긍심을 다짐하고, 유아의 존엄성과 권리를 되새기는 의미의 촛불의식과 재학생들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실습을 앞둔 예비교사 55명은 선서식에서 △사랑으로 유아를 대하는 교사 △유아의 인격과 개성을 존중하는 교사 △열린 사고와 개방적 태도로 유아를 평등하게 대하는 교사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교육을 실천하는 교사 △유아의 전인발달을 지원하는 교사 △건전한 국가관과 올바른 교육관을 가지고 끊임없이 연구하는 교사 등 국가와 사회에 봉사하는 교사가 될 것을 다짐했다.최하늘 학생대표는 “유치원 현장실습 전에 유아를 존중하는 교사로서의 마음을 새롭게 다질 수 있었다”면서 “유아교사라는 직업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좋은 교사가 되겠다”고 말했다.김금숙 교수(유아교육과 학과장)는 “졸업을 앞둔 제자들이 교사로서 지녀야 할 사명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제자들이 훌륭한 유아 교사가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고 격려한다”고 전했다.구미대 유아교육과는 1994년 40명으로 개설돼 현재까지 총 2천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통해 220여 명이 졸업해 유아교육 현장에서 큰 몫을 하고 있다.한편, 이날 선서식에서 유아교육과 총동창회는 ‘후배사랑 장학금’을 전달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10-19

구미시, 2023년 최고 기업인·근로자 신청 접수

구미시가 지역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2023년 구미시 최고 기업인·최고 근로자’의 대상자를 오는 11월 3일까지 모집한다.신청 및 추천은 기업체 또는 기업 관련 기관·단체에서 할 수 있으며, 기업투자과에서 접수한다.구미시기업사랑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고 기업인 부문의 대·중견기업 1명, 중소기업 1명, 최고 근로자 부문의 남, 여 각 1명 등 총 4명을 선정해 12월 중 시상할 계획이다.최고 기업인 부문은 지역에 공장을 등록해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가동 중인 제조업체 대표로, 고용 창출, 인구 유입, 지역 경제발전 등 구미 성장에 기여한 기업인이 대상이다.최고 근로자 부문은 시에 주소를 두고 지역에 공장등록을 한 제조업체에 5년 이상 계속해 근무하고 있는 근로자로, 해당 분야의 경력·기술 숙련도 등 근로자 역량과 봉사활동‧기부 등의 지역공헌 활동을 고려해 선정한다.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미시 누리집과 기업지원 IT 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선정된 최고 기업인·근로자에게는 구미시장 표창패를 수여하며, 관련 조례에 따라 구미시 중소기업 육성 자금 특례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시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등을 지원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10-19

상주 남적동에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준공

[상주] 농산물 유통에 핵심적 역할을 할 지역농협 산지유통센터가 준공돼 농업인들의 기대감이 크다.상주시 외서농협(조합장 김광출)은 지난 17일 상주시 남적동 일원에 건립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의 준공식을 가졌다.준공식에는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농협중앙회 관계자, 전국 품목농협 및 지역농협 조합장, 조합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식전 행사에 이어 경과보고, 표창·감사패 수여, 격려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농산물 산지유통센터는 산지 농산물의 규격화·상품화에 필요한 집하·선별·포장·저장 및 출하 등의 복합기능을 갖춘 현대화된 유통시설이다.지난해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외서농협은 총사업비 39억을 투입해 1만7천469㎡의 부지에 집하장, 선별장, 저온저장고, 포장실 등이 들어선 지상 2층, 연면적 3천220㎡ 규모의 산지유통센터를 건립했다. 이곳에서는 배, 포도 등 연간 6천250t의 물량 취급이 가능해 지역 특화 품목의 시장 교섭력과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강영석 상주시장은 “농산물의 산지 경쟁력과 상품 가치를 높이는 유통시설을 갖추는 것은 결국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선순환 효과로 이어진다”며 “다변화하는 유통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농산물시장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3-10-18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지역 스타트업 미국 현지프로그램 지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로스앤젤레스 일원에서 경북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을 위한 현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미국 현지프로그램은 지난 7∼8월 진행된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아카데미 글로벌 창업교육 우수 수료 6개 팀을 대상으로 현지 산타클라라한인상공회의소와의 연계로 진행됐다.실리콘밸리 일원에서 특강자와 창업자가 함께하는 기술 창업세미나를 시작으로 ‘Plug And Play’등의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현지 창업기관을 방문해 연계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로스앤젤레스 애너하임 일원에서 진행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는 전시부스 운영, VC투자포럼, 경북 스타트업들의 IR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했다.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KIC(Korea Innovation Center) 실리콘밸리(센터장 배정융), 산타클라라한인상공회의소(회장 방호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현지기관을 거점으로 글로벌 진출 희망기업의 다양한 프로그램 연계가 가능하게 됐다.더불어, 펀드를 직접 운용하고 있는 투자자(VC)들과의 네트워크 형성으로 글로벌 진출 초기단계부터 투자연계 까지 모든 단계를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특히 이번 미국 현지프로그램에 참가한 경북지역 스타트업들의 다양한 성과도 기대되고 있다.대표적으로 흑인을 타겟으로 하는 코스메틱 아이템인 고파(대표 임현준)는 행사 주최사에서 운영하는 스타트업 피치 본선 무대에 올라 미국 최대 유통사 등의 다양한 바이어 및 투자자의 접촉 기회가 주어졌다.㈜브이스페이스(대표 백승원)는 행사장 전시부스 참가를 통해 투자자와의 협의, 캘리포니아 주정부,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이문락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는 “이번 미국 현지프로그램으로 경북지역 스타트업들을 알릴 수 있었고,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경로도 구축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글로벌 진출 단계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지역 스타트업들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10-18

“구미에 방산 부품연구원 설립 건의”

[구미] 김장호사진 구미시장이 17일 서울공항에서 열린 ‘Seoul ADEX 2023’에서 국회 국방위원회 의원 및 엄동환 방위사업청장과 환담하면서 방산 부품연구원 구미 유치를 건의했다. 또 현재 진행 중인 경북·구미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올해 14번째로 열리는 서울 ADEX는 국내 항공우주와 방위산업 생산 제품의 수출 기회 확대, 선진 해외 업체와의 기술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김 시장은 투자유치 타깃 방산 중견기업 부스를 찾아 구미가 유도무기·감시정찰 분야 전국 생산 1위이고, 잘 갖춰진 방산 관련 인프라 등 방위 산업의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하며 투자 유치에 적극 나섰다. 이어 지역 참가업체인 한화시스템(주), LIG넥스원(주), 세영정보통신(주), (주)큐에스, (주)니나노컴퍼니 부스를 방문해 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 오후에는 국방 기술 진흥연구소 주관으로 한화시스템(주), (주)니나노컴퍼니 등 17개 사가 참가하는 기술교류회가 개최돼 지역 소재 국방 중소·벤처기업의 판로개척 및 개발 협력, 보유 기술 사업화 연계성을 제고할 기회가 마련됐다.19일에는 구미 방산 기업협의회,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시청 등 구미시 산·관·연 방산 관계자 50여 명이 행사를 참관해 방위산업의 패러다임과 주요 이슈를 파악하고, 구미 방산 발전 전략과 기술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정보를 교류할 예정이다.김장호 구미시장은 “행사를 통해 국내외 방위산업의 발전 전망을 확인했으며, K-방산 수출 증가에 발맞추어 방산 혁신클러스터에 새롭게 선정된 구미가 K-국방 신산업 수도로 나아갈 수 있도록 혁신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eoul ADEX 2023’은 1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전문 관람일 17일∼20일/일반 관람일 21일∼22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리며, 역대 최대규모로 35개국 550개 사가 참가한다. 지상·해상 무기 및 관련 장비, 공항시설 관련 장비, 항공기, 무인기 등을 실내·외에 전시하며, 곡예비행과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관련 세미나, 각종 체험행사 등도 진행된다. /김락현기자

2023-10-17

국내 첫 모자축제 10만명 즐겼다

[상주] 전국 최초로 열린 2023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이 방문객 10만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폐막했다.‘상주! 모자와의 백년가약’을 주제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특색 있는 콘텐츠로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이목을 끌었던 프로그램 중 ‘모돌이 도전 HAT’은 상주시 축제추진위원회에서 고안한 시그니처 프로그램이다. 25명 정도의 사람이 모자를 돌려쓰며 기록을 측정하는 게임으로 24개 읍면동 주민들의 협동심을 엿볼 수 있었다.‘올해의 모자’ 프로그램에서는 축제장 내 큰 모자, 예쁜 모자, 특별한 모자, 올해의 모자를 관객들의 현장투표로 선정했으며, ‘큰 모자’ 수상작의 경우는 지름이 무려 3.6m에 달했다.‘당신을 축복 HAT’ 프로그램은 타인의 행복을 기원하는 문구를 모자에 적고 그 모자를 공중에 던져 타인이 받는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추억할 수 있는 콘텐츠라는 평가를 받았다.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준 다양한 볼거리도 펼쳐졌다.상주 지역 설화에서 유래된 인물(공갈)을 모티브로 모자를 활용한 불꽃극, 미디어아트와 드론쇼가 가미된 판타지쇼는 관객의 호응을 얻기에 충분했다. 또한, 축제 기간 중 손태진, 양지은, 김용임, 이찬원 등 국내 유명 가수들도 함께해 축제의 밤을 빛냈다.이 외에도 세계모자전시관, 상주세계모자shop, 상주예술마당, 시민어울마당 등 경연·공연과 만들지 모(帽), 추억 Hat, 모자나라키즈랜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졌다.윤재웅 상주시 축제추진위원장은 “국내 최초 모자축제를 통해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만들어가고자 했다”며 “내년에는 올해의 축제를 보완해 지속가능한 축제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우리 복식문화의 우수성을 ‘모자’ 콘텐츠로 알리기 위해 새로운 축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채로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3-10-17

캠퍼들 다모였네… 김천 ‘캠핑 페스티벌’ 성료

[김천] ‘2023 내가 캠핑 왕! 제4회 캠핑 페스티벌’이 지난 13일∼15일까지 김천 산내들오토캠핑장에서 열렸다.이번 페스티벌에는 전국 캠핑협회 및 김천시 캠핑협회 소속 동호인들의 카라반 74팀, 텐트 28팀 등 총 102팀 500여 명 넘는 캠퍼들과 가족들이 참가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김천시는 자연을 지키는 친환경 캠핑문화 확산을 위해 환영 선물로 친환경 가방 등을 선물하며 김천시는 친환경 캠핑문화에 앞장섰다.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캠퍼들은 보물찾기, 사생대회, 마술공연, 버블공연, 가족 장기자랑 등 여러 이벤트를 함께 즐기고 보면서 김천의 풍경과 재미에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었다.누리소통망(SNS)에 실시간으로 후기를 올려 김천의 많은 관광명소가 소개되고 알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천 관광지의 우수성과 생생한 현장감을 잘 표현한 우수 후기에 선정된 캠퍼들에게 상품을 선물했다. 특히 ‘감성 캠핑 경연’에서는 형형색색의 다양한 조명과 감성 캠핑 장비를 특색있게 표현한 팀이 1등을 차지했고, ‘사생대회’에서는 김천의 특산품과 오삼이를 생동감 있게 그린 팀이 1등을 했다.이번 축제에 참가한 캠퍼들은 프로그램이 알차고 흥미롭게 구성되어 있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한 캠퍼는 “김천의 아름다운 풍경 또한 구경할 수 있어서 행운을 누리는 기회가 되었다”며 “다시 한번 방문하해 김천의 여러 곳을 둘러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박노송 관광진흥과장은 “캠핑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계속 찾고 싶은 김천’을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잊히지 않고 기억되는 페스티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2023-10-16

상주 헌신동 일반산단 입주기업 몰린다

[상주] 상주시가 의욕적으로 조성한 헌신동 일반산업단지에 입주기업들이 몰리고 있어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상주일반산단은 지난 4월 준공 이후 이미 분양률이 63%에 달하는 등 괄목할만한 투자유치 실적을 보이고 있다.이는 교통과 입지, 저렴한 분양가, 도심과 인접한 정주환경 등 4박자를 두루 갖췄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최근에는 최초 투자협약체결(MOU) 기업인 (주)동천수가 생수·음료제조 공장을 가장 먼저 준공했다.이차전지 기계 생산 제조 업체인 아바코는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건축공사가 진행 중이며, 올해 9월 MOU를 체결한 양극재 소재 생산 기업 새빗켐은 최근 착공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철망제조 기업인 타이슨도 산업단지 입주분양계약을 체결해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상주일반산업단지는 도심과 2㎞ 이내에 인접하고 있어 주거·교육·의료 등 뛰어난 정주환경을 갖추고 있다.500m 인근에 상주IC가 위치해 중부내륙고속도로 및 당진-영덕 간 고속도로, 상주-영천 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국내 어디서든 2시간권 대로 접근이 가능하다.이처럼 탁월한 입지를 갖추고 있음에도 산업용지 분양가는 3.3㎡당 평균 36만원으로 저렴해 교통, 입지 및 산업경제, 편의성 측면에서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로 발돋움하고 있다.상주일반산업단지는 사업비 706억원을 투입해 39만㎡ 부지에 산업용지 23만㎡ 규모로 조성됐다.10월 16일 기준, 4개 기업이 입주계약을 체결했고, 총 1천220억원을 투자해 23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다.입주업체는 생수·음료, 이차전지 생산 기계장비, 양극재 소재, 철망 등 첨단 고도기술 수반사업 업종이 주를 이루고 있다. 상주일반산업단지의 분양률 고도화는 첨단산업 유치와 함께 산업간 균형을 맞추는 경제상주를 완성하며, 인구 10만 회복을 위한 기반 마련의 원동력이 될 전망이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 친화적인 정책개발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량기업을 유치하겠다”며 “청년인구가 유입하는 만큼 도심 내 정주여건 개선, 편의시설 확충 등 임직원의 삶의 질 향상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3-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