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은옥)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을 위해 소통과 즐거움의 장을 열었다.
상주교육청은 지난 19일 상주실내체육관(구관)에서 ‘2024학년도 특수 교육 대상 학생 명랑 운동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상주지역 내 초, 중, 고등학교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교사, 학교장, 지원인력 등 16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운동회는 학생과 관계자들이 함께 하는 화합의 장으로, 신체발달 촉진은 물론 협동심과 성취감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했다.
상주시와 상주소방서 지원으로 네컷 스티커 사진 부스, 심폐소생술체험, 마술 및 버블쇼, 상주중앙초등학교 사물놀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졌다.
명랑운동회에 참가한 이모 학생은“친구들과 선생님이 함께 운동회를 하니까 더 더욱 친밀감을 느꼈고 즐거움도 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은옥 상주교육장은 “학생들이 선생님과 함께 즐거움을 나누고 소통하는 운동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다양한 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