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미향)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여름방학 아동돌봄에 앞장서고 있다.
센터는 오는 21일 18시 30분부터 여름방학 돌봄 프로그램에 참여할 25명의 아동을 선착순 모집한다. 여름방학 돌봄 프로그램 대상자는 맞벌이 가구의 초등 1~4학년 자녀들이다.
7월 22일부터 8월 16일까지 보드게임, 다례교실, 신체놀이, 지역탐방체험 등 다양한 요일별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원봉사자들의 재능나눔을 통해 운영하며, 중식도 제공할 예정이다.
장미향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맞벌이 가구의 양육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고자 한다”며 “여름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맞벌이하시는 부모님들의 큰 걱정 중 하나가 방학 중 어린 자녀의 돌봄 공백”이라며 “이 같은 걱정거리를 해결하기 위해 솔선해 나서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