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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저소득 아동가정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4-06-19 11:01 게재일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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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지역 저소득 아동가정의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글로벌 NGO기관 월드비전이 손을 내밀었다.

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본부장 전광석)는 지난 18일 상주시청 시민의 방에서 저소득 아동가정을 위한 연료비 지원 기탁식을 가졌다.

월드비전은 전 세계에서 가장 취약한 아동, 가정, 지역사회가 빈곤과 불평등에서 벗어나도록 사랑을 실천하면서, 모든 파트너와 함께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기관이다.

월드비전은 폭염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아동이 있는 저소득 40가구에 1가정당 냉방비 25만 원씩 총 1000만 원을 지원한다. 해당 학생과 가정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전광석 본부장은  “이번 지원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가정과 아름다운 희망 동행이 되길 바란다”고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는 월드비전 대구경북지역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저소득 아동과 가정이 여름철 폭염에 잘 대비하길 바라며, 시에서도 취약 계층 학생의 삶의 질을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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