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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자연재난 대비 취약시설 점검 나서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4-06-20 10:54 게재일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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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난 취약시설 점검에 나선 강영석(가운데) 상주시장이 재난대응 관련 현황보고를 받고 있다. /상주시 제공
자연재난 취약시설 점검에 나선 강영석(가운데) 상주시장이 재난대응 관련 현황보고를 받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뉴노멀 시대에 부응해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19일 태풍, 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방재시설, 재해예방사업 현장 등을 점검했다. 강영석 시장이 직접 나선 이번 점검에서는 냉림 빗물펌프장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 등을 방문했다.

점검반은 비상연락체계, 시설물 정상가동 여부, 사전통제, 현장 공정관리 등을 점검하고 상시 대비태세를 확인했다. 특히,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현황을 듣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확인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토록 했다.

현장관계자와 관계공무원에게는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갈수록 재난예측이 어려운 만큼 사전대비와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할 것”이라며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를 하는 한편 안전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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