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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진군, 동해안 수소경제 산업벨트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울진군이 동해안 수소경제 산업벨트화를 통한 국내 수소산업의 중심지 도약에 적극 나선다. 울진군은 지난 21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동해안 수소경제 산업벨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손병복 울진군수와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14개 수소산업 관련 대학, 기업, 연구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에는 경상북도와 포항시, 울진군, 삼성물산,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HD현대플라스포, 서울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경북대학교, 경일대학교,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영남대학교, 한동대학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참여했다. 협약의 주요 목표는 경북도 내 청정 원자력 수소 생태계 구축,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 지역 앵커 기업과 대학 간의 전략 기술 공동 개발(MLS), 수소 전문 인력 양성 등이다. 이를 위해 대학은 수소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 기반 강화 및 전문 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기업은 RD 과정에서 양성된 인력의 적극적인 채용을 추진한다. 연구기관은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며, 지방자치단체는 행정적 지원과 RD 연구 기반 구축 및 인력 양성 지원을 담당한다. 또한, 실질적이고 원활한 협약 이행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지역 앵커기업, 협력업체, 대학이 공동으로 중대형 RD를 기획하고, 지역의 혁신역량을 보완하기 위한 수도권 소재 대학과 기업의 과제 참여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의 종합적 혁신역량 강화와 산학 협력 플랫폼 구축을 통해 지역대학의 수소 인력양성 및 신기술 육성을 위한 협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협약은 울진이 수소경제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대학과 기업, 연구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져 울진이 원자력수소 산업의 선도 도시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4-10-21

울진군 소상공인 지원에 총력…특례보증·이차보전 지원 업무협약

울진군은 지난 18일 경북신용보증재단, 6개 금융기관(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울진농업협동조합, 울진·죽변·후포새마을금고)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울진군에 사업장 소재지를 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30억 원 규모의 특례 보증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최근 계속된 경기침체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경북신용보증재단에 3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경북신용보증재단은 30억 원을 울진군 소재 소상공인에게 보증 지원한다. 업체당 보증 한도는 최대 5000만 원이며 개인신용 평점에 따라 한도가 결정된다. 대출금리는 금융회사의 금리체계에 따르며, 울진군은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출금의 이자를 최고 연 5%까지 2년간 지원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이번 달 28일부터 시행 예정이며, 예산 소진 시 종료된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경북신용보증재단 동부센터 포항지점(1588-7679)에 방문하거나, 온라인 및 모바일 앱 ‘보증드림’을 통해 비대면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나아가 특례보증을 통한 자금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4-10-21

울릉도 출신 기부천사 박언휘 의사의 메시지…의사는 ‘직업(Job)’이 아닌 ‘소명(Calling)

울릉도 출신 기부천사 박언휘 대구박언휘종합내과 원장이 KBS와 인터뷰에서 "의사 는  '돈을 버는 ’직업(Job) ‘이 아니고, 하늘이 준 ’소명(Calling)‘이다”고 말했다. 끊임없이 봉사하고 기부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박 원장은 의사의 직업관에 대해 강력하고 무거운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KBS는 지난 20일 '울릉도 소녀는 어떻게 매년 1억 원씩 기부하는 의사가 됐을까요'라는 제목으로 박 원장을 소개했다.  KBS는 박언휘 원장이 지난 7일 1억 4천여만 원 상당의 수입품 백신(프랑스 사노피의 ’박씨그리프테트라주‘)을 노인복지시설에 기부했다는 내용을 전했다.  KBS가 박 원장을 찾은 이유가 바로  ’올해도 어김없이 ‘기부했다는 것이다.  1억원 넘는 기부가 이번 한번이 아니라는 것. 박 원장에서 대담에서 독감백신을 기부한게 20년이 됐다고 설명했다.  울릉도에서 태어나 중학교까지 마친 어린 소녀는 의사가 되겠다는 부푼 꿈을 안고 대구로 출향한 뒤 의대에 진학했다.  하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의사가 되는 길은 절대 녹록지 않았다. 게다가 아버지의 사업 실패까지 겹치면서 다음 학기 대학 등록금을 내지 못하는 상황에도 직면했다. 박 원장은 "대학 공부할 당시 너무 힘들고 자존심도 상했다. 크리스마스 이브 날,  많은 사람이 즐겁고 흥겨울 때 상대적인 슬픔이 더 커져서 하지 말아야 하는 일을 하게 됐다”며 옛날 기억을 떠올렸다.  응급실에서 3일 후 깨어났는데, 여전히 절망적인 감정에 빠져 있었다. 하지만 교수님이 그러시더라고요.  "’의사 ‘라는 직업은 자기가 하고 싶다고 하는 것이 아니다. 돈을 버는 ’직업(Job)‘이 아니고, 하늘이 준 ’소명(Calling)‘이라는 거예요"  박 원장은 당시를 회상하며 “나처럼 어려운 사람이 많을 건데, 내가 의사가 되면 그런 사람들을 위해 살아야겠다고 그때 다시 결심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박 원장은 어린 시절 슈바이처같이 남을 위해 헌신하는 의사가 되겠다고 굳게 다짐하던 소녀의 모습이 떠올랐다고 했다.  “울릉도는 아주 열악한 곳이었어요. 의사가 없어서 초등학교 때 제 친구들이 많이 죽었어요. 이유도 모르고 죽었다”고 했다. 자신의 봉사는 약속을 지키는 길이라고 설명했다. 의사가 되고서도 그는 자신과 했던 약속을 잊지 않았고, 지금도 여전히 그 약속을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28년간 울릉도와 독도, 소록도 등 도서 산간벽지는 물론 베트남, 필리핀 등 해외 의료 사각 지역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무료 의료봉사를 꾸준히 해왔다. 최근에는 보건소, 복지시설, 장애인시설을 방문해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촉탁 진료를 이어오고 있다. 그가 무료로 돌본 환자만 1만 5천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원장은 "쓴 만큼 줄 수 있어 열심히 벌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지난 2004년부터 지금까지 20년 동안 대구·경북 노인복지시설과 관련 단체에 총 20억 원이 넘는 백신을 전달했다. 박 원장은 “환자들이 저희 병원에 내어준 돈을 다시 새롭게 환원하는 거죠. 아픈 사람들을 위해서, 아프게 하지 않기 위해서. 더 많이 봉사하고 싶지만 요만큼 밖에 못한다"며 못내 아쉬워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10-21

울릉도 제1회 심인당배 배드민턴 대회…울릉도에서 종교단체 단일 경기 처음 개최

울릉도에서 처음으로 종교단체인 대한불교진각종 여래심인당(주교 도정정사)이 주최하는 2024년 제1회 심인당배 배드민턴 대회가 열렸다. 울릉도는 대한불교진각종 종조 탄생지로 종단 소속 울릉도 사찰 여래심인당이 체육경기를 주최해 울릉도 배드민턴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울릉도 도동 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울릉도 배드민턴 연합회원 및 주민 등 배드민턴 동호인 50여 명이 15개 팀을 구성해 참가했다. 대회 결과 1위부터 4위까지 수상 및 상품이 수여되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참가 선수 및 가족들에게 다양한 경품이 제공됐다. 도영정사는  “울릉도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덕분에 대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며  “이 대회가 심인당 문화 활동으로 자리 잡아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심신을 단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서원한.”고 소감을 밝혔다. 진각종(眞覺宗)은 종단에 소속된 사찰이나 말사를 심인당이라 부른다. 심인은 중생의 마음속에 이미 내재해 있는 부처님을 의미한다. 따라서 각자의 마음에 있는 심인을 자각, 그것을 밝혀내는 수행을 해야 하며 그 수행처를 심인당이라고 부른다.  주요 심인당으로 종조 탄생지인 울릉도 금강원과 여래심인당, 대구광역시에 있는 최정심인당, 서울에 소재하는 밀각 심인당 등이 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10-21

울릉도 독도 해양수산 장롱사진 공모전…울릉떼배돌미역채취어업 국가유산등재기념

울릉도 떼배돌미역채취어업의 국가중요어업유산 등재를 기념해 울릉도와 독도  개척기 이후의 어업활동 사진을 공모한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대장 김윤배·이하 연구기지)가 울릉군, 경북도 후원으로 울릉도와 독도 어업활동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울릉도 및 독도 지역의 고유한 어업유산 발굴 및 재조명을 통한 지역 해양문화 관광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울릉도 독도 해양수산 장롱사진을 찾아내는 작업이다.  공모 주제는 울릉도 개척기 이래 울릉도(독도)어업활동 전분야, 해산물(미역) 등 채취 및 건조 등 어업활동, 울릉도(독도) 옛 풍경이나 추억이 담긴 사진이다. 공모자격은 울릉도(독도) 어업활동에 관심 있는 사람누구나 가능하며 1인당 최대 10개 작품 출품이 가능하다. 제출 형식은 흑백 혹은 컬러사진, 고해상도 이미지 출품 시 촬영 일, 장소, 사진스토리 등 상세히 기재해야 한다. 시상 대상 1점 50만 원, 최우수상 2점 30만 원, 우수상 3점 20만 원, 입선 5점 10만 원이다. 접수마감은 11월 15일까지이며  같은 달 25일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을 12월 중으로 계획하고 있다. 제출 작품의 저작권은 응모자 개인에 있다. 단 공익목적으로 협의 후 활용 가능하며 대리 응모도 가능하다. 접수 및 문의처 KIOST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ejh1561@kiost.ac.kr, 054-791-8408)로 하면 된다.   연구기지는 특히 오는 11월 7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국가중요어업유산 울릉도대회 개최할 예정이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10-21

골프를 치는 울릉도 출신 다 모여라…제15회 울릉인 골프대회 성황리 개최

제15회 울릉인 골프대회가 19일 경기도 스카이밸리 CC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울릉인 골프대회는 전국에 사는 울릉도출신뿐만 아니라, 현재 울릉도에 사는 주민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김학관 울릉인 골프회 회장(전 강동세무서장)을 비롯해 전국의 울릉 향우 등 98명(25개 팀)이 참가해 평소 닦은 기량을 겨루며 고향이야기로 정겨운 시간을 가졌다.   울릉인 골프대회가 끝난 뒤 아쉬움을 달래고 돈독한 시간을 갖고자 만찬을 했고 이 자리에서 울릉인 골프회를 이끌 신임 회장 취임과 전임회장 이임식도 가졌다. 이날 새로 추대된 장지휘(일품에스피 대표)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참석해 주신 회원분들과 협찬해 주신 회원 및 관계사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축사에서 박재호(아주대병원 행정부원장) 고문은  “장지휘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행사를 준비해준 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최용규(전 중앙지검부장검사·변호사) 회원은 건배사를 통해  “울릉도 출신들만 모인 울릉인 골프회원들의 건강과 울릉인 골프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날 대회는  ‘심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고 우승은 정혜경(59·저동출신) 회원이 차지했다. 우승트로피와 부상으로 100만 원 권 백화점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울릉인 골프대회는 지난 2013년 임종현 초대회장(미래베이직 코리아 회장)의 제안으로 처음 개최된 뒤 12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이재석 상임고문(대성금속대표), 임종현 초대회장, 김학관 회장, 장지휘 신임회장 등 많은 회원들의 협찬과 해운 4개사(울릉크루즈, 대저해운, 제이에이치페리, 씨스포빌)의 무임승선권 협찬이 있었다.  제16회 울릉인 골프대회는 2025년 10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울릉인들만 모여 전국 단위 스포츠 대회를 여는 것은 울릉인골프대회가 유일하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10-20

울릉도 출신 기부천사 박언휘 원장…대구·경북어르신 독감백신 1억 4000만 원상당 기부

울릉도 출신 기부천사 박언휘 대구박언휘종합내과·서울강남TR청담병원 원장이 최근 대구·경북 어르신들을 위해 독감백신 1억 40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지난 2004년부터 이어온 백신 기부는 올해 20년째 이어졌다. 이번에 전달된 백신은 프랑스 사노피파스퇴르사 박시그리프테트라 제품으로 총 3127분이다.  대구박언휘종합내과에서 가진 전달식에는 박 원장을 비롯해 김정헌 대구노인복지시설협회장 및 노인시설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백신은 복지재단을 통해 대구·경북 33개 노인시설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접종된다. 김정헌 회장은 “박언휘 원장님은 대구노인보지시설에 10년째 총 15억여 원에 가까운 백신을 지원하고 있다”며 “면역력이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언휘 원장은 “어르신들은 면역 저하로 독감이 감염될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폐렴으로 이어가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며 “코로나19가 변이가 발병한 만큼 시민들도 반드시 독감 예방주사를 맞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언휘 원장은 지난 2004년부터 해마다 1억 원이 넘는 독감백신을 대구·경북 노인복지시설과 관련 단체에 기부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10-20

동해상 기상악화 울릉도 뱃길 운항차질…19일 운항중단 20일 일부 운항예정

동해 상에 기상악화로 육지와 울릉도를 연결하는 여객선 및 화물선 운항이 중단되고 조업에 나섰던 어선들도 저동항에 피항했다.  20일 낮 12시 현재 기상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물결이 2~6m, 바람이 10~20m/s로 불고 있다.  이로 인해 울릉크루즈와 엘도라도익스프레스가 울릉도에서 각각 기상특보 해제되길 기다리고 있다. 앞서 풍랑경보가 발효됐던 지난 19일에는 유의파고 3~7m, 바람이 14~18m/s로 울릉도 뱃길이 전면 통제돼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과 입도할 주민 및 관광객들의 발길이 묶였다. 기상특보가 해제될 경우 울릉크루즈는 20일 오후 2시, 엘도라도익스프레스는 오후 2시20분 울릉도에서 포항으로 출항할 예이다.  하지만 강원도지역에서 운항하는 여객선과 독도여객선 등 소형 여객선 운항은 내일까지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포항~울릉도를 운항하는 화물선은 21일 포항~울릉도 출항예정이었지만 23일 운항할 계획이다. 또한, 울릉도 근해에서 오징어조업 중이던 어선들도 20일 현재 저동항에서 3일째 피항하고 있다. 오징어가 잡히지 않아 가뜩이나 어려운 가운데 기상까지 나빠 울릉도 소형 오징어조업어선들은 아예 출어를 못해 어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동해남부 앞바다와 북면앞바다는 풍랑주의보로 대체됐다.  또한 20일 밤 9시~12시쯤 울릉도 독도 강풍주의보가 해제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10-20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 북부권 관광사업체 전문가 컨설팅 지원

경북문화관광공사가 북부권 관광사업체들을을 대상으로 경쟁력 제고 컨설팅 지원에 나섰다. 북부권 11개 시·군 소재 관광사업체가 대상이다. 공사는  컨설팅  참여 업체를 28일까지 모집한다.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서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안동, 영주, 문경, 상주, 예천, 의성, 청송, 영덕, 울진, 영양, 봉화 등 경북 북부 11개 시·군에 위치한 관광 연계 업소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식음업, 숙박업, 관광업 등 관광 관련 사업체들이 신청 가능하며, 총 60개 업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에는 전문 컨설턴트가 최소 3회 이상 현장을 방문해 경영개선과 매출 성장 전략 수립을 비롯해 마케팅 역량 강화, 효과적인 업소 홍보 방안, 온라인 마케팅 전략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세무·노무 관리, 위생·시설 개선, 서비스 품질 향상, 2025년 정부지원사업 참여 방안 등 관광사업체의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종합적인 내용으로 구성된다. 신청 기간은 28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구글폼 QR코드를 통해 신청하거나,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shjh3190@biznium.net)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서면심사 후 발표평가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남일 공사 사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변화된 관광 트렌드에 대응하고 지역 관광사업체들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10-20

울릉도 등 동해상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울릉도 뱃길 운항도 차질

울릉도 독도 등 동해중부 전해상에 강한 바람, 높은 파도가 이는 등 기상이 악화함에 따라 국민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가 발령됐다. 동해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동해중부 전해상 풍랑예비특보 발표에 따라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18일 오후 6시부터 특보 해제시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위험 구역에서 특정 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하는 경우 그 위험성을 미리 알리는 제도다. 기상예보에 따르면 동해중부 전해상은 18일 밤부터 20일까지 바람이 10~22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2.5~6.0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고됐다. 이에 따라 갯바위・방파제 일대에 월파가 발생하고, 해안가에 너울성 파도가 유입될 우려가 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구역 출입을 삼가야 하며, 위험 상황 발생시 가까운 해양경찰파출소에 신고해야 한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기상악화로 인한 연안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올해 들어 위험예보를 총 23회 발령했고, 기상 악화로 인한 연안사고가 증가하고 있으니 안전에 유의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포항~울릉도를 운항하는 울릉크루즈의 18일 울릉도 출항 시각은 평소보다 1시간 20분 앞당긴 오전 11시였다. 평소 밤 11시 50분에 포항에서 출항하는 시각도 3시간 이상 앞당겨 오후 8시 30분 출항할 예정이다. 19일엔 울릉도 뱃길이 대부분 끊어질 것으로 보인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10-18

울릉도 노사 상생을 위한 임금합의…울릉군, 공무직노조 임금협상 타결

울릉군과 민주노총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울릉군지부(이하 공무직노조)가 3년간 끌어오던 임금협상에 합의했다.  울릉군은 17일 울릉군 공무직노조와 2022년·2023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울릉군청 제2회의실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도명화 전국민주연합노조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해 노사 양측 10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기본급 4% 인상, 명절상여금 120% 지급, 정액급식비 월 14만 원 등 기본급 인상과 일부 수당 확대 등이다. 이로써 3년 동안 끌어온 노사간의 갈등이 해소됐다. 그간 노사간 타협이 이뤄지지 않자 울릉군 공무직노조는 울릉군청 민원주차장을 점거하고, 관련 현수막을 걸기도 했다. 이번 합의로 이 같은 설치물들은 모두 사라졌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협약이 공무직원들의 처우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대화와 협력을 통해 노사가 상생하는 울릉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나영 지부장은 “교섭 과정에서 다소 진통이 있었지만, 노조 의견을 심도 있게 검토해준 군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공무직 처우 개선과 군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릉군과 공무직 노조는 2021년 9월 본교섭을 시작으로 수차례 교섭을 진행했지만, 노사간 의견 차이로 2023년 5월부터 쟁의행위에 돌입, 천막농성을 이어가는 등 난항을 겪었다.  최근, 노사간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지난 9월 교섭을 재개했으며, 잠정 합의안 도출과 울릉군청 내 천막 철거로 최종 합의가 급물살을 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10-18

울릉독도사랑 ㈜토크앤컴퍼니도 앞장…대한민국독도협회 독도후원금 전달

울릉도 독도의 날을 맞아 친환경 화장실 문화에 앞장서는 ㈜토크앤컴퍼니(대표 이동만)가 (사)대한민국독도협회(회장 전일재)에 독도홍보에 힘써달라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울릉독도의 날은 1900년 10월 25일 고종황제가 대한제국칙령 제41호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관보에 명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날이다. 이날부터 독도는 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의 영토로 인정받고 있다. ㈜토크앤컴퍼니는 시설관리, 산업환경, 식품서비스, 의료서비스 등 위생과 청결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이번에 대한민국독도협회의 후원사로 등록, 독도와 관련된 역사적 사실과 의미를 홍보하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토크앤컴퍼니는 친환경 화장실용 점보롤, 핸드타올, 거품비누 등의 소모품을 취급하며, 해당 제품들의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독도협회에 매년 10월 25일 독도의 날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동만 대표는 “작은 힘이지만 독도를 위해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자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후원을 결심했다”며 “빨리 경제상황이 좋아져 기업의 사회적 참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후원 소감을 전했다. 전일재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독도후원에 동참해주신 토크앤컴퍼니에 감사드리며, 후원금은 독도수호를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10-17

울릉도 웰빙 향토나물 오감 관광객매료…아낙네 손맛 새마을부녀회 무료시식회

울릉도에서 생산되는 웰빙 산나물로 만든 각종 음식 무료시식회가 열려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울릉군새마을회(회장 이정호)와 울릉군새마을부녀회(회장 박명숙)는 16일 울릉도 관문 도동항해변공원에 16일 울릉도 관문 도동항해변공원에 울릉도 향토나물 시식회를 개최했다.  박명숙 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해 부녀회원 50여 명이 현장에서 직접 조리를 하며 울릉도 웰빙나물 홍보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행사에는 남한권 울릉군수와 이정호 새마을회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하고 관광객들에게 울릉도에서 직접 생산된 산나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시식회에서는 고비·취나물 볶음, 생 부지깽이 무침, 더덕·부지깽이 볶음, 명이 절임, 삼나물 초 무침과 취나물 주먹밥 등 웰빙 울릉도 나물로 만든 8가지 음식이 제공됐다. 아낙네들이 평소 울릉도 웰빙나물의 달콤하고 오묘한 향과 맛있는 양념으로 집에서 만들어 먹던 반찬 솜씨와 사랑과 정성의 양념까지 더해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특히 관광객들의 점심때에 맞춰 11시30분에 시식회를 시작해 관광객들이 점심을 울릉도 웰빙나물로 채울 수 있도록 배려하는 등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을 위한 세심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시식회에 참가한 관광객 A씨는  “맛있는 산나물을 맛볼 시식회를 준비해준 울릉군 새마을부녀회에 감사하다.”라며 “울릉군의 넉넉한 인심은 오래도록 좋은 인상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광객 B씨는 “울릉도 웰빙나물 정말 맛있다. 울릉도나물의 맛과 우수성을 주변 사람들에게 많이 알리겠다”며 “많이 구매해 가족들에게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정호 울릉군새마을회장은 “울릉도의 각종 웰빙나물을 많이 드시고 각자 고장으로 돌아가 맛있는 울릉도 나물 홍보를 부탁한다”며“울릉도의 넉넉한 인심과 향토 나물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울릉도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바쁜 와중에도 시식회를 위해 힘써준 박명숙 부녀회장님을 비롯한 회원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울릉군의 우수한 산채 나물을 홍보하는 데 더욱 힘을 쓸 것”이라고 밝혔다.  울릉군새마을부녀회는 농촌일손 돕기, 탄소중립실천 캠페인, 꽃길가꾸기, 명절 고향방문객 향토차 대접, 어르신 이미용봉사, 해변정화 활동을 물론 각종사회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10-17

울릉도 이웃에 행복하고 따뜻한 사랑의 손길…울릉자원봉사자들 참 아름다운 선행

울릉도 자원봉사자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 울릉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숙희)는 16일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단장 장금숙)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랑의 열매 한마음 봉사단은 울릉군 내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하고자 울릉한마음회관 조리실에서 정성과 사랑을 더 한 특별한 양념으로 소고깃국 등 밑반찬을 만들었다. 또한, 만든 음식과 밑반찬은 한전MCS(주)울릉도발전소봉사단(단장 김준철)들이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찾아가 전달했다. 또한 간식 꾸러미 70여개를 울릉군자원봉사센터에 기증하기도 했다. 한전MCS(주)울릉도발전소봉사단이 기증한 사랑의 꾸러미는 라면, 천마 차, 돌자반, 자색고구마 등 곡물로 만든 건강 과자, 단 호박죽 등으로 구성됐으며 장애인 등 취약계층가구에 맞춰 만들었다. 김숙희 센터장은  “밑반찬을 만든다고 수고 하신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며“특히 선물도 기탁하고 기탁한 선물과 밑반찬을 어려운 이웃에 배달한한전MCS(주)울릉도발전소봉사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10-17

울릉도 집수리 자원봉사 전문가 수준…울릉군자원봉사센터 삼봉회봉사단

울릉도 홀로 사는 어르신의 노후 주택을 말끔하게 수리해 주는 재능기부 봉사단체가 있어 칭송이 자자하다.   울릉도 삼봉회 봉사단(단장 이창관)이 주인공이다. 삼봉회 봉사단 회원들은 대부분 건설업을 하는 등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어 이 같은 집수리는 거뜬히 할 수 있는 기술 등을 갖추고 있는 전문가 집단의 재능기부 봉사단이다. 울릉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숙희)에 따르면 16일 울릉도 삼봉회 봉사단(단장 이창관) 회원 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취약계층인 홀로 사는 어르신의 집수리 봉사를 했다고 17일 밝혔다. 봉사단원들은 이날 비가 오면 항상 지붕에서 누수가 발생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의 집을 찾아가 낡은 싱글 패널 지붕 전체를 걷어내고 함석지붕으로 교체했다. 함석지붕으로 교체하려면 지붕에 4각 나무(각목)로 수평을 맞춰 평탄작업을 해야 하고, 줄을 맞춰 함석을 덮으려면 고도의 기술이 필요해 전문가가 아니면 힘든 작업이다. 삼봉회 봉사단은 지붕 교체뿐만 아니라 주택 뒤편 지붕을 추가로 넓혀 집 뒷공간에 가재도구 등을 비치할 수 있도록 공간도 만들었다. 또한  집 전체 방수를 통해 집안으로 누수가 되지 않도록 하는 등 대규모 공사를 했다. 어르신은  “혼자 살고 있고 비용도 없어 비가 새지만 수리는 엄두도 못 냈는데 자원봉사자들이 수리를 해줘 태풍이나 눈이 와도 걱정 없이 살 수 있게 됐다. 정말로 감사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이창관 단장은 “회원들이 각종 사업장에서 일하는 고급인력이지만 봉사활동에는 남다른 열정을 갖고 열심히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며 “시간을 내 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어르신이 좋은 환경에서 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10-17

경주시 월성원전·방폐장 환경감시센터 직원 공개 모집

경주시가 월성원전·방폐장 민간환경감시센터의 직원을 채용한다. 채용 분야는 △센터장 1명 △행정팀장 1명으로 접수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이다. 접수 방법은 경주시 월성원전·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 환경감시센터 행정팀으로 방문(주말 제외) 또는 등기우편(접수 마감일 도착분까지 유효)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센터장의 경우 △관련분야 박사학위 취득 후 2년 △관련분야 석사학위 취득 후 5년 △관련분야 학사학위 취득 후 7년 이상의 실무경력의 보유한 자다. 또 △학위가 없더라도 원자력분야 실무경력 13년 이상이거나, 원자력분야 근무 경력(관리자 근무경력 1년 포함) 20년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이밖에도 비관련 분야 학사학위 취득 후 9년 이상 원자력분야 실무경력자도 지원할 수 있다. 주요 업무는 주민 설명회, 언론 대응, 감시위원회 활동을 총괄하며, 센터의 운영 전반을 책임진다. 행정팀장은 지자체와 의회 관련 업무, 주민 민원 관리 등을 담당하며, 6급 상당 별정직 공무원 임용 자격을 갖추고 있다면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전형 합격 여부는 개별 통보되며, 면접시험 일정과 장소는 추후 감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으로 나눠 진행된다. 서류전형에서는 지원자의 경력과 자격 요건을 심사하고, 면접시험에서는 직무수행 능력, 의사소통 능력, 성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최종 합격자는 채용 신체검사를 거쳐 임용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환경감시센터 행정팀으로 문의.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채용은 지역 안전과 환경 보호를 위한 중요한 인력 충원 과정인 만큼, 책임감 있고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10-17

울릉도 교육 기초학력향상 의지를 모은다…학습지원 대상 학생 대책 컨설팅

울릉도 학생들의 기초학력향상을 위한 컨설팅 행사가 15일 열렸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은 이날 관내 초·중·고등학교 기초학력 업무담당교사 및 기초학력 컨설턴트 차태훈 울릉중학교 교감이 참석한 가운데 컨설팅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2023학년도에서 2024학년도 학습지원대상학생 변화 추이 검토 및 2024학년도 각급학교에서 요청한 기초학력 컨설팅 요구서를 바탕으로 기초학력 향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효과적 방안과 학습지원대상학생 자존감심리정서 회복 방안, 가정과 연계 지도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담당교사 및 학부모 연수 계획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학교별로 진행하고 있는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 및 아이디어 제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어려운 점, 개선할 점 등도 협의했다.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효과적 방안’으로는 학습지원대상학생별 기초학력 부진 원인이 다양하므로 학생 개별 지도 계획을 수립 운영하자는 의견이 개진됐다. ‘학습지원대상학생 자존감, 심리, 정서 회복 방안’으로는 학생마다 관심 있고 좋아하는 소재를  수업에 활용하고  ‘가정과 연계, 지도하는 방안’으로 학부모 인식개선을 위한 연수 및 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담당교사 및 학부모 연수 계획에 대한 의견’으로 학습지원대상학생 지원 방법을 구체화할 수 있는 사례별 교원 연수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김진규 교육장은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점이 바로 학력격차를 없애고 기초학력을 향상시키는 부분이다.”라며 “울릉도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학교별로 학습지원대상학생에게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