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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실천협의회, 울릉도·독도서 환경 실태 점검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5-06-30 10:41 게재일 2025-07-0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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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우리 땅”… 해양쓰레기·생태계 변화 현장 조사
환경운동실천협의회가 독도에서 해양 오염 현황과 바다새 서식지, 희귀식물 분포 등을 확인했다. /환경운동실천협의회 제공

사) 환경운동실천협의회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울릉도와 독도를 찾아 자연 생태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이번 현장 조사에는 협의회 전국 임원 및 회원 60명이 참여해 해양쓰레기 유입 상황과 생태계 변화, 수질 상태 등을 자세히 살폈다.

특히 28일에는 독도에 입도해 태극기를 손에 들고 “독도는 우리 땅”을 외치며 영토 수호 의지를 다졌고, 해양 오염 현황과 바다새 서식지, 희귀식물 분포 등을 직접 확인했다.

김헌규 협의회 총재는 “조류를 따라 유입되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보며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실감했다”라며 “접근이 어렵다는 이유로 외면해선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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