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울릉군, 법인 지방세 신고‧납부 홍보에 나서

울릉군은 법인세법에 따른 납세의무가 있는 관내법인들을 대상으로 2021년 4월 말까지 법인 지방소득세 확정 신고·납부를 받는다.2020년 12월 말 결산법인은 소득에 대해 사업연도 종료일부터 4개월 이내에 법인 지방소득세를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경우에도 반드시 신고해야 하며 두 곳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방자치단체마다 안분해 신고해야 한다.안분 신고하지 않고 한 곳의 지방자치단체에만 일괄 신고하면 무신고가산세 20%가 부과되므로 주의해야 한다.군은 코로나19 방역조치에 따른 집합금지·영업제한으로 피해를 당한 업종의 중소기업에 대해 올해 법인 지방소득세의 납부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한다.울릉군 세정팀 관계자는 “납부기한 연장이 코로나19로 경영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세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법인 지방소득세는 신고·납부 세목이므로 가산세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신고서 및 첨부서류를 제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법인 지방소득세 신고·납부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위텍스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울릉군청 재무과 세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1-04-11

자전거 타기 좋은 경주 만들기 ‘속도’

[경주] 경주시는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가로등, 파고라, 공기주입기, 자전거 보관대 등 편의시설을 갖춘 자전거 쉼터를 지역 곳곳에 조성한다.시는 사업비 1억2천만원을 들여 형산강 자전거도로 16.4㎞ 구간(황성~국당교), 형산강 상생로드 7.8㎞ 구간(유금~옥산서원), 북천 자전거길 등에 자전거 편의시설을 확충한다.지난달에는 형산강 자전거도로에 자전거 이용객 전용 쉼터 3곳을 설치했다. 이달 중으로 장군교 아래에는 공기주입기, 서천둔치에는 자전거 레일 2곳을 설치한다.형산강 상생로드에는 인동쉼터, 국당쉼터, 안강쉼터 등 쉼터 3곳과 독락당에는 자전거 보관대와 먼지털이를 겸하는 공기주입기 1곳을 다음 달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북천 자전거길은 상·하류에 공기주입기 2곳과 윗동천에 자전거 레일 1곳을 설치한다.또 자전거 이용객의 시내버스 환승을 위해 도심 내 주요 시내버스 정류장 20곳에 독립형 자전거 보관대 80개를 설치한다.시는 현재 조성 중인 자전거도로 37개 노선 214.54㎞ 중 미개설된 40.6㎞ 구간에 대한 공사도 빠른 시일내 마무리할 계획이다.주낙영 시장은 “자전거 이용 편의시설 확충 및 안전한 자전거 타기 환경 조성과 여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경주시를 전국에서 가장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1-04-08

경주시, 2022년 어촌뉴딜 300사업 공모 3곳 신청키로

【경주】 경주시가 ‘2022년 어촌뉴딜 300사업 공모’에 3곳을 신청할 계획이다.시는 △감포읍 가곡항 △감포읍 모곡항 △양남면 지경항 등 3곳을 신청대상지로 선정하고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어촌뉴딜 300사업은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낙후된 어촌·어항을 연계·통합해 접근성과 정주여건 개선, 수산·관광 등 산업 발전, 주민역량 강화 등으로 사회·문화·경제·환경 등을 개선해 지역의 활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시는 2022년도 공모사업에 대비해 올 1월부터 수요조사와 현장점검을 통해 가곡항과 모곡항, 지경항 등 3곳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9월 공모신청해 12월에 최종 발표된다.시는 어촌뉴딜 300사업을 통해 어촌이 보유한 핵심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어촌·어항 통합개발을 위해 △지역맞춤형 어업환경 개선 △어업복합지원공간 조성 △휴식·휴양시설 조성 △테마 관광지 조성 △정주환경 개선 등을 추진해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주낙영 시장은 “2019년에 수렴항, 2020년 나정항과 연동항, 올해는 척사항 등 총 4곳이 선정돼 사업비 327억원을 확보했다”면서 “내년도 어촌뉴딜 300사업 공모에 경주시가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1-04-08

울릉군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장…서영득 변호사 재임명

울릉군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장에 서영득 변호사(법무법인 정론)가 재임명했다. 국가보훈처는 서 회장을 재임명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사업회는 서 회장이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장으로서 울릉군독도의용수비대원들과 가족들의 권익보호 및 독도대첩 기념식을 주관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고 밝혔다.특히 지난해 시민단체 등과 함께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공식 홈페이지 내 일본식 독도표기 삭제를 촉구하는 등 울릉군독도를 중심으로 한 공역 및 영토 문제의 전문가이자 보훈처 심의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어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 회장으로서 적임자라고 사업회 측은 평했다.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는 울릉도 북면 천부리에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을 건립 울릉도와 독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독도의용수비대원들의 활약상을 소개하는 등 독도지킴이 활동을 하고 있다.독도의용수비대는 이 시대  마지막 의병으로 울릉도 출신 군 재대 및 의가사 어업종사자 등 33명이 1953년부터 약 3년 8개월 동안 독도에 무단 침입한 일본에 맞서 울릉군 독도를 지킨 순수 민간 조직이다.지난해 11월 이필영대원의 사망으로 현재 생존 독도의용수비대원은 5명이다.. 생존대원은 서기중(92, 울산), 오일환(91, 부산), 정원도(92, 울릉), 최부업(90,포항), 박영희(86. 냠양주) 대원만 남았다. 이제 울릉도에는 정원도 대원만 생존해 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4-08

영덕군, 해양쓰레기 민간 관리체계 구축

[영덕] 영덕군이 정부주도의 해양쓰레기 관리체계에서 벗어나 민간중심의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사진바닷가에서 발생하는 해양쓰레기의 신속한 수거 및 처리를 통해 맑은 바다를 만들기 위한 조치다. 세부적으로 바다환경지킴이 지원사업, 조업 중 인양쓰레기 수매사업, 양쓰레기 집하장 설치 및 정화사업, 해안폐어망 수거사업 등 4개 사업을 진행한다.바다환경지킴이 지원사업은 2020년 처음 시행한 사업이다.각 읍면 해안별로 바다환경지킴이를 선발해 운영한다.이들은 해양쓰레기를 상시수거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해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한다.지난해에는 총 38명이 참여해 해양쓰레기 수거 뿐 아니라 투기행위를 감시하는 등 사전예방 역할수행을 했으며,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조업 중 인양쓰레기 수매사업은 어업인이 조업 중 발생한 해양폐어구 등을 되가져오면 이를 수매하는 사업으로 강구수협, 영덕북부수협 관내 2개 수협이 참여한다.수매하는 해양쓰레기는 폐어구, 폐로프, 통발어구, 폐스티로폼 등이다.해양쓰레기 집하장 설치 및 정화사업은 집하장 설치를 통해 해양쓰레기를 효율적으로 관리한다.효율적인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해 장비를 임차하고 위탁 처리도 한다.작년에 강구항 인근에 1개소를 설치했으며, 올해 1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해안폐어망 수거사업은 군 자체적으로 해양쓰레기 수거하고 인부를 고용하고 처리하는 사업이다.신속한 해양쓰레기 수거를 통해 2차 피해(해충, 악취) 발생 방지 및 민원에 신속히 대응한다.관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맑은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블루로드 길 및 해안가, 항포구 등에서 진행한다.군 관계자는 “풍랑, 태풍 등으로 육상 또는 해상에서 바닷가로 유입된 해양쓰레기 발생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태풍, 호우 등 자연재난의 빈도가 잦아지면서 철저한 해양쓰레기 관리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효율적이고 신속한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영덕바다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했다./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

2021-04-07

울릉도 아기 키우기 좋은 곳 만든다…김병수 군수, 저출산 극복 릴레이 챌린지 동참”

울릉도는 아기 낳아 기르기 좋은 행복한 지역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7일 ‘저출산 극복 함께해요!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저출산 극복 함께해요!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는 저출산이 가져올 국가 위기에 대응하고자 범국민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동참하자는 취지로 마련한 국민참여형 캠페인이다.포(4)함이라는 용어는‘함께’라는 단어가 4번 반복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챌린지는 저출산 극복 캐치프레이즈가 담긴 사진 또는 동영상을 개인 SNS에 게시한 뒤 1주일 단위로 후속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울릉군 우호 교류도시인 심규언 동해시장의 지명으로 챌린지에 동참한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챌린지가 함께하는 육아 실천 분위기 확산으로 저출산 극복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특히 “울릉군은 인구증가 시책 일환으로 아기 낳아 기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기 일환으로 상반기 조례 공포 후 2022년부터 전입세대지원과 결혼장려지원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4-07

경주 ‘천년한우’, 국가 브랜드 2년 연속 대상

[경주] 경주를 대표하는 공동브랜드인 ‘천년한우’와 ‘이사금’이 올해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천년한우는 한우 부문에서 2년 연속, 이사금은 농축산물 부문에서 첫 상을 받았다.이번 수상으로 경주의 한우와 농축산물이 유통업체는 물론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브랜드임을 입증했다.경주시는 자체 품질, 유통관리 등에 엄격한 심사기준을 적용하며 식품의 안전성을 높인 것을 수상 요인으로 꼽았다.천년한우는 ‘생산부터 식탁까지 안전한 먹거리 시스템 확보’를 기치로 농장에서 판매까지 모든 단계의 위험요소를 관리하고 있다.전국 최초 한우 사육단계 HACCP 인증, 안전관리통합인증(황금 HACCP)을 적용하고, 생산자들이 이런 관리기준을 어기게 되면 상표 사용정지 및 승인을 취소한다.올해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 대상은 산업 부문 35개, 지역 부문 20개, 문화기관·작품·개인 부문에 3개 브랜드가 선정됐다.중앙일보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로 손꼽히는 뉴욕페스티벌이 공동 주최하며 인지도, 소비자 만족도, 글로벌 경쟁력, 호감도 등을 평가한다.시 관계자는 “천년한우와 이사금의 국가 브랜드 대상 수상은 품질관리에 협력한 지역 농축산인들의 꾸준한 노력 덕분이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1-04-06

울릉도주민 양귀비·대마 재배주의…동해해경청 울릉도 및 어촌 집중단속

울릉도·독도를 비롯해 동해 해상치안을 담당하는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이 양귀비 개화기를 맞아 울릉도, 어촌마을에 대해 집중단속에 들어간다.동해해경청은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가 다가옴에 따라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5일부터 7월 말까지 단속반을 편성, 특별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매년 마약류 제조 원료가 되는 양귀비·대마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가 끊이지 않고 발생함에 따라 동해해경청은 울릉도 및 어촌마을의 비닐하우스, 텃밭, 정원 등 은폐장소에서 불법으로 재배하는 행위에 대해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이를 위해 우범지역 순찰 등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차량이나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장소에 대해서는 무인기(드론)를 활용해 단속활동을 펼친다. 양귀비 단속은 개화기에 맞춰 4월 중순부터 6월 말까지 진행한다.양귀비는 의료시설이 낙후된 도서지역 등 울릉도주민들이 관절통, 신경통, 통증해소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오인하고 민간요법으로 사용하고자 재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이에 따라 현수막, 전광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마약성분이 포함된 양귀비, 대마 몰래 재배 금지 홍보에 나선다. 또한, 어촌마을의 비닐하우스, 텃밭, 정원 등 은폐장소에서 불법으로 재배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단속할 계획이다.이어 대마 수확기인 오는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는 대마 밀경작·밀매에 대해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대마 단속은 재배 허가지를 사전에 확인한 뒤 탐문수사를 벌이는 등의 방식으로 실시한다.이와 함께 외항선, 국제여객선 등 바닷길을 통해 국내로 밀반입되는 마약류에 대해서도 강력히 단속할 방침이다.동해해경청 관계자는“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강력하게 단속할 것”이라며 “양귀비 불법재배 등 마약류 범죄가 의심되면 인근 해양경찰서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해 마약류 범죄 특별단속을 펼쳐 17건 17명을 검거했고, 양귀비 총 1천402주를 폐기처리 했다.양귀비와 대마를 마약류 취급 자격이나 재배 허가 없이 재배·매수·사용하다 적발되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4-06

울진군, 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 1기 교육 실시

【울진】 울진군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울진·부구·죽변·후포 초등학교 6학년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 1기 교육을 실시했다.2기 교육은 7~12월 중 관내 초등학교 13개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 은 당초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4박5일간 숙박형으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추이 및 관계기관 협의 등을 종합 검토해 1학기에는 학교방문형 학습을 실시하고, 2학기에는 학교방문형(3일)과 영어마을 숙박형(2박3일) 중 학교별로 선택해 실시하도록 계획을 변경했다.또 당초 5학년 학생 전원이었던 지원 대상을,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영어체험학습을 실시하지 못한 9개 학교에 한해 6학년 학생까지 확대·지원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불이익이 최소화 되도록 사업 계획을 조정했다.‘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 은 지역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두려움 극복과 영어스피치 능력 향상을 위해 영어마을 원어민 교사의 지도 아래 미국교과학습, 상황중심의 역할체험학습, 공동체문화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육사업으로 울진군과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가 공동 추진함으로써 대상학생 전원에게 교육비 전액을 지원한다.전찬걸 군수는 “코로나19로 체험활동, 소풍 등 각종 학교 행사들이 취소 또는 축소돼 의기소침해진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힘이 되어주고자 올해는 지난해 영어체험학습을 하지 못한 학생들까지 대상을 확대했다”며“영어마을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하는 즐거운 영어공부를 통해 학생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1-04-06

경주 기업부설연구소협, R&D 레벨업 사업 추진

【경주】 경주시는 지역 주력산업 육성과 기업 현장 애로기술 해결, 과제발굴 지원 등을 위한 ‘경주시기업부설연구소협의회 RD 레벨업’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경주시기업부설연구소협의회는 공장이나 연구소, 사업장을 둔 자동차 소재 부품, 성형가공, 에너지, 바이오·SW 등 4개 분야의 60개 기업과 경주시-동국대산학협력단 간에 기업 지원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고 RD과제 공동발굴, 중앙 산업정책 정보공유, 현장 애로사항 해결 등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다.시는 올해 5천만원의 사업비로 △기업 애로기술 DB 구축 및 정책사업 발굴 △대학 연계 공동 과제 발굴 △기업 애로사항 지원 △기술역량을 겸비한 우수 혁신형 기업 성장 지원 △RD 멘토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시와 동국대산학협력단은 기업현장 방문 및 애로사항 수요조사, 기업 환경개선을 위한 공동과제 발굴, 전문가 초청 기술교류회 및 경영컨설팅, 기업 실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실질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주낙영 시장은 “그동안 기업 관련 전문기관이 없어 정부정책이나 과제공모 등에 대한 정보 취득과 기업현장의 목소리 파악에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경주시기업부설연구소협의회 RD 레벨 사업이 기업 기술력 강화와 강소기업 육성의 구심점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1-04-05

울진군, 학교급식비 28억 지원

【울진】 울진군은 올해 27억6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학교급식 식재료를 지원한다.급식대상은 관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총 26개교 4천228명이며 190일에서 최대 300일(중식 기준)까지다.지원 규모는 유·초·중·고 무상급식 지원 사업에 15억5천만 원, 도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 사업에 5억9천만 원, 울진에서 생산되는 생토미, 김치, 두부 등 6대 품목을 공급하는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식재료 구입비에 각각 6억 원이다.군비를 추가로 확보해 추진하는 유·초·중·고 무상급식 지원 사업은 급식 기준일수 190일보다 많은 최대 300일까지 지원,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준다.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식재료 구입비 지원 사업은 생토미 등 관내 대표 생산 품목을 학교 식재료로 공급해 관내 생산농가의 소득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울진군은 학교급식에 로컬푸드의 공급비중을 확대하기 위해 급식 식재료별 농가 조직화도 추진할 계획이다.이진국 미래농정과장은 “우수농산물 식재료의 현물 지원으로 학교 급식의 질을 높이고 학부모 부담을 경감시키는 것은 물론, 지역 농산물 공급을 늘려 농가 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1-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