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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살기 좋은 농촌 소통으로…남한권 군수 농정발전 의견수렴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2-08-03 14:33 게재일 20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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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농업의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고 농업인들에 대한 지원확대 등 울릉도 농정의 전반적인 발전에 대해 남한권 울릉군수가 농업 대표자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 군수는 2일 울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전진혁 농협중앙회 울릉군지부장, 정종학 농협장, 최영식 산림조합장, 농업인단체장 등 농민관련 대표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군 농정발전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하반기 농정 주요사업을 소개·홍보하고, 지역농협장과 농민단체 대표들의 다양한 농업분야 건의사항과 의견수렴 및 정보공유로 농업정책 방향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18일부터 시행되는 농지법에 따른 읍면 농지위원회 운영, 농업인 종합건강검진 지원 예산확대와 근본적인 일손부족 문제개선을 위한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지원 예산 증액을 논의했다.

또한, 울릉도 농촌에 도시민 유치 지원과 함께 살고 싶은 농촌 조성, 환경과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농업 육성 슬로건으로 미래가 있는 울릉농업 비전을 제시했다.

남 군수는 “울릉의 농정발전을 위해 농업을 대표하는 분들의 현장 소리를 공유할 간담회를 정례화, 상호 소통과 피드백으로 군정추진에 반영함으로 농업․농촌․농업인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고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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