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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도심 생태공원 ‘구곡지 친수공간’ 추진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2-08-04 19:26 게재일 2022-08-0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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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경주시가 도심속 조화롭고 어우러진 아름다운 생태공원 만들기사업을 추진한다.

4일 경주시는 용강동 구곡지 일원 1만5천㎡부지에 사업비 19억원을 들여 ‘구곡지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도심 속 저수지가 수생식물, 전망데크, 산책로와 목교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곳을 연결하는 목교, 수변산책로 등을 조성해 시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을 만들 방침이다. 경주시는 이를 위해 지난 2019년 11월 실시설계, 2020년 11월 관계부서 협의, 지난해 3월 주민설명회를 거쳐 조성사업에 착수했다. 경주시는 지난해 10월 사업부지 내 사유지 5필지 1천398㎡에 대한 토지보상을 마쳤고 다음달 공사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 12월 말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도심 속 저수지 ‘구곡지’를 한눈에 조망하고 휴식할 수 있는 친수공간이 마련된다.


이를 통해 인근 지역 주민들에 대한 친수·여가공간 제공 및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정주여건을 높이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황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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