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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진 왕피천공원 가정의 달 이벤트…5월 5일 어린이 무료개방

울진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왕피천공원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특별할인을 진행한다.5월 5일 어린이날에는 공원 내 모든시설(안전체험관, 곤충여행관, 케이블카, 아쿠아리움 등)을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왕피천 케이블카와 아쿠아리움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다.왕피천 케이블카는 어린이날 당일 10시부터 16시까지 안전체험관앞 광장에서 룰렛 추첨을 통해 우산, 비눗방울, 음료 등 선물을 제공한다.또한 아쿠아리움은 5월 5일 오후 3시 30분 아쿠아리스트와 퀴즈도 풀고 선물도 받을 수 있는 수중 퀴즈쇼, 5월 4일~6일 오후 3시 물범 생태설명회도 연다.더불어 5월 1일부터 가정의 달 특별할인으로 케이블카와 아쿠아리움을 각각 이용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동반 5인까지 20% 할인, 케이블카와 아쿠아리움 결합상품을 온라인으로 사전구매 시 최대 30% 할인 이벤트를 한달 간 진행한다.손병복 울진군수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왕피천공원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즐길거리와 이벤트가 어린이와 모든 가정에 소중한 시간을 선물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울진 왕피천공원이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즐거운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할인제도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4-04-29

경북문화관광공사 어린이날 풍성한 이벤트

경북문화관광공사가 5월 5일 어린이날 연휴맞아 경주 보문관광단지와 안동 문화관광단지에서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다.경주 보문관광단지 엑스포대공원 ‘5월 5월 같이 놀자’ 이벤트는 4일부터 5일까지 천마광장과 주작대로에서 에어 스포츠 체험, 버스킹 공연, 키다리 피에로 쇼, 경품 이벤트가 마련된다.에어 스포츠 체험은 어린이들의 균형감각과 순발력을 향상할 수 있는 미니 농구, 축구, 사격, 낚시터 등 4개 체험존이 무료로 운영된다. 버스킹 공연은 마술쇼, 풍선아트, 버블쇼 공연이 매일 3회 진행된다.4일 오전 11시에는 독도사랑스포츠 공연단의 절도 있는 품새와 수준급의 태권도 연무와 퍼포먼스 특별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현장에서는 키다리 피에로와 함께하는 풍선 선물과 게임을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된다.5일에는 백결공연장에서 ‘금자동아 은자동아 자장가 콘서트’와 색동주머니 만들기 체험도 열린다.5월 1일부터는 다자녀(13세 이하 2자녀 이상) 가정에 적용되던 입장요금 할인을 기존 20%에서 50%로 확대한다. 대·소인 구분 없이 일괄 6천원이며, 현장매표에 한해 적용된다.또 안동문화관광단지에서 4일 ‘2024 안동호반 달빛야행’이 개최된다. 산책로를 따라 전망대와 초화류 군락지를 걸으면서 안동문화관광단지만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걷기와 체험프로그램과 식전 마술공연, 가수 초청 메인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메인공연으로는 ‘미스터트롯’, ‘불타는 트롯맨’, ‘트롯 전국체전’에 참가한 한강, ‘히든싱어’ 박미경 편 우승자 이효진 등 인기 트로트 가수가 함께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안동문화관광단지내 유교랜드에서는 5일과 6일 3대 가족(조부모/외조부모, 부/모, 자녀)과 다자녀 가족(초등학생 자녀 2인 이상) 은 무료 입장, 가정의 달인 5월 한달 동안 2천원 할인행사를 진행한다.또한 5일 어린이날 특별 이벤트로 가훈쓰기, 페이스페인팅, 풍선 아트 제공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준비된다.김남일 공사 사장은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할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있는 경북으로 오셔서 즐겁게 지내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4-29

경주시 저출산 63개 사업 791억 투자

경주시가 29일 알천홀에서 ‘2024 경주형 저출생과 전쟁 종합대책 보고회’를 열었다.이날 경주시는 인구 감소 완화와 미래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할 63개 사업에 791억원의 투자계획을 발표했다.이날 보고회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김성학 부시장, 국·소·실·본부장, 저출생과 전쟁 실무추진단, 인구정책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저출산 대책에 대해 △저출생 극복 사회분위기 조성 △결혼지원 △안심주거지원 △임신·출산·육아까지 완전돌봄 △일, 가정양립 등 5대 세부전략을 공개했다.전략별 시책으로 양육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위드키즈존 ‘온세상 어린이 환영’ 지정사업, 민원인 전용 ‘영유아 동반 가족 우선 주차구역 운영’, ‘다둥이 가정의 행복한 추억 만들기 사진전’ 등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걱정 없는 도시를 만들 계획이다.이어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결혼지원 프로젝트 ‘청춘동아리, 두근두근 설렘의 시작’과 안심주거지원을 통해 주거불안을 해소하고자 청년 임대주택 운영 등이다.또 △청년 5만원 주택 운영 △출산·양육을 위한 주택 취득세 감면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완전돌봄을 목표로 24시간 분만산부인과 운영지원 △임산부 백일해 예방접종 △맘(mom)편한 산후조리 지원 △경주형 공공-민간 산후조리원 지정 지원 △다함께 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신규 설치 △외국인지원센터설치(신실크로드520센터조성) 등도 종합대책에 담겨있다.이밖에도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가족친화인증기업 장려 인센티브 지원 △자녀 돌봄 친화 근무제 △육아휴직 업무 대직자 수당 지급 등도 인구를 늘릴 해법으로 평가된다.앞으로 경주시는 5반 22개팀으로 구성된 ‘저출생과 전쟁 실무 추진단’을 구성해 실질적이고 다양한 정책을 발굴할 방침이다.주낙영 경주시장은 “단기간의 성과보다 미래를 향한 대책이 필요한 때이다”며 “저출산 원인을 세밀하게 분석해 경주시의 모든 정책이 방향성을 갖고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4-29

경주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 센터 준공식 개최

경주에 국내 최초 탄소 복합재 연구를 기술개발 단계부터 재활용·상용화하는 연구센터가 문을 열었다.경주시는 29일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내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이철우 경주시의회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자동차 부품업체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센터는 지난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분야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193억원의 예산으로 부지면적 4305㎡, 연면적 2226㎡, 지상 2층 연구동과 지상 1층 시험동 규모로 건립됐다.‘미래산업의 쌀’로 불리는 탄소 복합재는 철과 비교해 무게는 1/4분에 달하고 강도는 10배 이상의 특성을 지니고 있어 철을 대체할 신소재로 낚싯대부터 우주선까지 산업 전 분야에 활용된다.반면 자연에서 분해가 불가능한 소재이며 현재 유럽연합, 미국 등에서는 모든 플라스틱 제품 생산 시 재활용 플라스틱의 의무사용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특히 친환경 미래자동차 소재인 탄소 복합재의 선별에서 분쇄, 열분해, 성형 등 시생산 장비 6종을 구축해 재활용 기술을 연구하고 재제조 기술 상용화를 지원한다.전기 펄스 시험기, 층간전단강도 시험기 등 8종의 분석 장비를 도입해 시작품 제작과 시험평가, 인증까지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향후 센터는 부품소재산업 특화 전문 연구기관인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에서 운영한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최근 정부가 탄소 복합재를 제2의 철강 산업으로 육성‧발표함에 따라 관련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며 “연구 인프라를 활용한 기술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해 세계시장에서 친환경 무역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는 탄소소재 부품의 재활용, 재제조 분야의 선두 주자가 될 수 있도록 센터 역량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오는 12월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통합관제 허브센터가 준공되면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는 미래 성장형 연구 환경은 물론 투자와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한 산업기술 집적 RD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4-29

국립경주박물관, 제102회 어린이날 문화행사 개최

'알록달록 어린이날'은 박물관에서 즐겨요 포스터. ‘알록달록 어린이날’ 경주박물관에서 즐기세요. 국립경주박물관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관람객 누구나 박물관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과 놀이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경주박물관은 102번째 어린이날에 어린이날 문화행사 ‘알록달록 어린이날’을 개최한다.박물관 관람 후 ‘알록달록 어린이날’ 활동지 참여를 현장에서 인증한 관람객 선착순 5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그리고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여러 체험도 마련되어 있다. 박물관 맞은편에는 어린이날 당일 한정 인생네컷 부스가 설치된다.경주박물관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 디자인이 준비되어 있으며, 사진 촬영은 관람객 누구나 행사 기간 내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수묵당에서는 박물관 소장품인 얼굴무늬 수막새를 활용한 유리공예 코스터 만들기 체험도 마련된다. 유리공예 체험의 경우 박물관 누리집에서 사전 접수를 통해서만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박물관 야외마당에서는 투호, 윷놀이, 팽이치기 등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도 즐겨볼 수 있다. 키다리 삐에로가 관람을 마치고 귀가하는 어린이 관람객들을 위해 다양한 모양의 풍선을 만들어 증정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행사 내용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4-29

울릉도 홍보대사 정광태, 박정희전 대통령 영화제작에 적극 지원하고 성원하겠다

울릉도홍보대사인 가수 정광태씨가 박정희 전 대통령과 영부인 육영수 여사의 생애와 업적을 다룰 영화 ‘목련이 필 때면(감독 윤희성)’ 제작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이 영화를 제작하기 위해 자신의 이름에서 딴 ‘흥.픽쳐스’를 설립, 대표이사 회장으로 있는 가수 김흥국씨와 함께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하는 등 발품을 아끼지 않고 있다.  ‘목련이 필 때면’은 70% 실록 영상에, 30% 재연이 혼합된 120분 논픽션 영화로 제작되고 있다. 감독은 윤희성씨가 맡았다.  정광태 씨는 “41년째 ‘독도지킴이’로 살고 있다, 그동안 100번 이상 독도를 찾은 것 같다”며 “이번에는 박 전 대통령과 독도에 얽힌 숨은 역사를 재조명하는 현지 로케이션이라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 개관시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울릉도와 독도는 박정희와 떼 놓을 수 없다. 제작진은 이번에 박 전 대통령이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 시절인 1962년 울릉도는 물론 독도를 방문한 적이 있다는 증언을 생생하게 듣고 돌아갔다"면서 앞으로 비사를 더 발굴, 완성도 높은 영화가 되도록 성원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특히 박 전 대통령이 울릉도를 방문한 당시, 독도를 입도했던 것은 잘 알려져 있지 않던 부분이라면서 '건국전쟁'을 통해 이승만 초대 대통령이 재조명되었다면 이번 '목련이 필때면'을 통해서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국토 사랑 단면을 여과없이 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이번에 울릉도와 독도를 찾은 김흥국 씨 등은 김윤배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대장 등 많은 주민들을 만나 박 전 대통령의 당시 울릉도 독도 순시 행적을 소상히 전해 들었으며 있는 그대로를 보여준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1961년 ‘5·16혁명’을 성공한 후 이듬해 10월 11일 육군대장 계급으로 울릉도를 전격 방문했던 박 전 대통령은 ‘독도 실측’과 ‘울릉도 어업전진기지’ ‘섬 일주 도로’ ‘수력 발전소’ 건립 등을 지시하는가 하면 몇 달 뒤에는 독도까지 방문했던 기록 등이 남아 있다.  당시 해산물 채취를 위해 독도에 가 있던 ‘울릉도 주민’ 김해석 씨가 독도에서 ‘박정희 육군대장’을 만나 직접 악수도 하고 덕담을 들은 사실도 영화제작팀이 주목하는 부분이다.  김 씨는 박 전 대통령으로부터 당시  조그마한 백지종이에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 박정희`라고 쓴 친필을 받았다면서 아쉽게도 이 친필을 나중에 분실해 버려 두고두고 가슴아파했다고 회고 하고 있다. 또 당시 금일봉으로 받은 300만 환도 육성 증언으로 이어지고 있다. 정광태씨는 "이번에 듣고 확인한 것 모두가 영화에 담길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 영화를 통해 울릉도와 독도가 국토의 막내로서뿐만 아니라 그 가치와 중요성을 새롭게 평가받아 대한민국 최고 관광지로 부상됐으면 한다며 국민들의 성원을 당부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4-29

울릉도 재해·재난시 달려갑니다…포항남부·울릉의용소방대연합회, 교류협력 다짐

울릉도 의용소방대연합회와 포항남부의용소방대 연합회가 지역 재난 대응 등에 대해 협력하고 서로 교류하기로 했다. 포항남부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배수찬) 회원 14명이 28일 울릉도를 방문, 울릉한마음 대회의실에서 울릉의용소방연합회(회장 박수한)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류식을 가졌다.    양측은 이날 포항 남부와 울릉도 지역에 태풍 등 재난 발생시 상호 협력한다는 협약서를 교환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각 지역 재난 발생 때 인력을 최대한 동원지원하고 구호 활동 및 복구 작업 자원 지원, 재난 관련 정보 교환 및 합동 연구, 기타 양 단체 발전에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해 협력한다는 것이 담겼다.  박수한 울릉연합회장은 "포항남부의용소방대연합회와 교류협력을 통해 양 지역 재난, 재해시 서로가 협력, 빠른 복구를 통해 양지역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축사를 통해 “재원이 많은 큰 도시 포항 남부의용소방대연합회와 울릉소방연합회가 협력을 통해 재난에 적극대응하게 됨에 따라, 울릉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류 협약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남진복 도의원, 김성근 울릉119안전센터장 및 소방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울릉119안전센터 박영성 소방장, 이승빈 소방사는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추진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4-29

경주시, 반부패·청렴시책 본격 가동“올해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하자”

경주시가 반부패·청렴 종합시책을 본격 가동하고 종합청렴도 1등급 유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사진시는 ‘2024년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계획’을 수립해 3대 추진전략, 7개 전략과제 및 18개 세부과제를 확정지었다. 올해 △기관장 주관 취약분야 소통활동 전개 및 리더십 강화 △청렴 리버스 멘토링을 통한 세대 공감 형성 △부패취약분야 감사를 통한 자체 점검기능 강화에 집중한다. 또 △인사 분야 소통창구 활성화로 조직문화개선 △청렴시민감사관 참여 확대를 통한 행정 투명성 제고 등을 중점과제로 지정해 실천해 나간다. 먼저 국가 청렴정책의 기조인 ‘공정 사회’ 개념을 반영하고 기관 특성에 부합하는 실효적인 부패·취약분야 개선에 초점을 맞춘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2월 청렴 기고문과 간부회의에서 매번 강조한 ‘공직자의 청렴하고 적극적 자세’를 강조했다. 특히 지난해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청렴시책 효과성 개선을 위해 내·외부 의견수렴, 부패연관성 및 환경 분석, 전문가 자문, 감사사례 반영 등 직원들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시책을 보강했다.또한 청렴인식 분야 개선을 위해 내부적으로는 고위직의 클린경주추진기획단, 부서장급의 청렴책임관제, 신규직원 위주의 청렴주니어보드 청렴조직체계를 공고히 한다.청렴시책 추진의 성과인 부패 취약분야 개선사항은 제반 규정이나 운영지침 마련 등으로 제도화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청렴정책이 추진되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외부적으로는 경주시 시민감사관과 유관기관 등 민·관 협업 거버넌스 구축을 더욱 확대해 청렴문화 확산을 이뤄갈 예정이다.주낙영 경주시장은 “2024년 경주시 반부패·청렴 종합시책 추진으로 청렴 최상위 도시 위상에 걸맞은 투명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이어나가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청렴 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4-28

울진군의 목요일은 열공하는 날…명사 초청 목요특강 인기

울진군은 지난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인공지능의 핵심인 반도체를 주제로 2024년 첫 목요특강을 열었다.이번 특강은 반도체계의 세계적 석학인 김정호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가 초빙돼 ‘인공지능 시대의 반도체 패권 전쟁과 울진의 기회’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김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인공지능 시대에서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과 글로벌 패권 동향, 울진군이 기회를 잡을 수 있는 핵심 요소를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손병복 울진군수는 “특강에 참석한 모든 분들이 새로운 지식을 얻고 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기를 바라며, 이 시간이 각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울진군의 지역사회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울진군 목요특강은 2023년에 시작해 농업·관광·도시·수산·인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총 15회 진행됐다. 올해는 더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만족도 높은 특강을 이어갈 계획이다.특히 올해 목요특강은 시간을 기존 오전 7시 20분에서 오후 5시로 변경해 보다 많은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울진군 목요특강은 5월에도 더 재미있고 유익한 주제로 진행된다. 5월 16일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의 ‘4차 산업혁명의 거대한 물결, 빅데이터를 말하다’, 5월 23일 한재권 한양대학교 부교수의 ‘로봇과 함께 살아갈 세상’이 예정돼 있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4-04-28

울진군 군민들의 마음을 듣겠습니다… 민원서비스 만족도 조사 연중 실시

"군민들의 마음을 듣겠습니다" 울진군은 4월부터 군민들의 불편사항을 업무 진행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민원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벌인다.이번 만족도 조사는 연중 지속적으로 진행되며, 조사 결과는 상·하반기로 나눠 분석한다. 민원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만족 또는 개선사항을 군정에 반영하는 등 울진군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조사는 5개 분야 13개 항목으로 담당 공무원의 친절성과 전문성, 처리 과정의 신속성과 공정성, 민원 처리 환경 등에 대한 만족도로 구성되어 있다.조사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군청 홈페이지 내 퀵메뉴 또는 참여․소통의 설문조사에 접속하여 작성하거나, 군청 민원실과 10개 읍․면 민원실에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하면 된다.또한 국민신문고 등의 온라인 민원을 이용한 자를 대상으로 우편 조사도 반기별로 진행한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조사로 민원서비스에 대한 군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겠다”며 “조사된 내용을 바탕으로 잘된 점은 칭찬하고 부족한 부분은 개선해 ‘군민중심의 감동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니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4-04-28

경주시 안강 두류공업지역 환경 특별 지도·점검

경주시가 안강읍 두류리 공업지역에서 환경분야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했다.28일 경주시는 안강읍 두류리 공업지역 45곳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점검결과 2곳에 대해 환경법 위반으로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했다.또 점검 시 채취한 악취시료 8건에 대해서는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의뢰해 결과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대기‧폐수‧악취‧폐기물 등 환경 분야 전반에 대해 점검을 했다.이번 합동점검에 참여한 박남수 안강읍 민간환경감시단장은 “예전에 비해 악취가 많이 개선됐고 기업체의 환경 인식도 많이 바뀐 것을 체감하는 좋은 계기였다”고 말했다.경주시는 안강읍 두류공업지역에 대해 매년 상·하반기 2회 민관합동 환경 분야 점검을 하고 있으며 환경감시원은 24시간 현장에 상주‧감시해 악취 민원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시는 특히 악취 민원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지난 2022년 5월 이곳을 악취관리구역으로 지정해 특별 관리하고 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오는 7월 안강읍 산대리에 환경통합관제센터를 대구·경북 최초로 구축해 운영할 예정이다”며 “이번 센터 구축을 계기로 대기오염측정망 및 악취배출시설 체계적 관리와 환경오염사고 신속대응 체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4-28

월성원자력본부 불시소방훈련 실시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25일 원전 안전운영을 위한 산불진화 초동대응 훈련을 실시했다.월성본부는 지난 2023년 원전 최초로 산불위험평가를 수행한 후, 경주시와 함께 숲가꾸기를 통해 가연성 수목 밀도를 대폭 경감하고 대형산불의 원전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산악 스프링클러를 신설했다.이번 훈련은 신규로 설치된 산악 스프링클러의 현장 작동성을 확인하고, 원전으로 번지는 화재를 경주소방서와 합동으로 진화하는 훈련을 했다. 먼저 월성본부 외곽순환로 제한구역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화재가 바람을 타고 본부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최초 발화지점에 연막탄을 피워 산불 발생시점을 알리며 훈련이 시작됐다.최초 산불을 발견한 초소근무자가 상황실과 본부소방대로 상황을 전파하고 이후 기동타격대가 출동해 외곽순환로 출입 차단봉과 산악소화전 접근을 위한 철책 출입문을 신속하게 개방했다.기동타격대는 휴대용 소화기 및 옥외소화전을 이용해 본부 울타리 외곽 인근에서 초기 진화를 시도하고, 이어서 현장에 도착한 월성본부 자체소방대와 구급차가 외곽 산불의 본부 내 화재 확산에 대비하여 산악 스프링클러를 방수했다.강한 바람을 타고 불티가 본부 울타리 내부로 넘어오는 상황에서 월성본부 무인파괴방수소방차가 방수하고, 이어 도착한 경주소방서 산불진화전문차량이 합세해 화재를 완전 진화했다.김한성 월성 본부장은 “이번 산불 불시훈련은 최악의 산불 비화 화재상황에서 신규 산악스프링클러의 가용성, 초동대응조직의 신속한 현장대응역량, 외부소방서와의 공조체계 등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고 평가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4-28

경북문화관광공사 미국 현지에서 경북의 매력 홍보

경북문화관광공사가 미국 현지에서 가장 한국적인 경북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했다.공사는 지난 25일 미국 LA JW Marriott에서 개최된 ‘2024 LA K-관광로드쇼’에 참가해 경북도의 매력을 알렸다.이번 K-관광로드쇼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3년 미국 방한 관광객 100만명 돌파를 계기로 ‘포스트 100만 시대’ 발돋움을 위한 모멘텀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한 행사로 국내외 관광업계 관계자 약 130명이 참가했다.공사는 경북 국외전담여행사에서 판매중인 여행상품과 경북의 특색있는 관광지, 인센티브 지원정책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방한관광 특별 워크숍 시간에는 ‘가장 한국적인 경북도’라는 주제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해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이는 ‘To Korea, where K-Culture Begins’라는 K-관광 로드쇼의 핵심테마와도 부합되는 것으로 경북의 전통과 문화를 미국 서부지역 현지업계에 알리는 기회가 됐다.이어진 교류회 시간에는 참가자와 유관기관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공동 홍보마케팅 추진방안도 논의했다.또 공사는 푸른투어, US아주투어, 다원투어 등 한국인이 운영하는 미국 현지여행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현지 관광시장 동향에 대해 의견을 듣고 교포대상 고국 방문 상품에 박정희 대통령 코스를 넣는 등 경북 여행코스도 협의했다.김남일 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해 공사에서 추진한 LA 국제경북관광산업교류전의 성과를 환류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현지 아웃바운드 여행사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공사는 지난해 10월12일부터 15일까지 미국 LA서울국제공원에서 LA한인축제와 연계해 LA국제경북관광산업교류전에서 경북관광 홍보관과 체험관을 운영하며 경북관광을 홍보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4-28

영덕군 축산항, 개항 100주년 기념식 열려

1924년 개항한 영덕군 축산항 개항 100주년 기념식이 지난 25일 영덕북부수협 품질위생관리형 위판장에서 개최됐다.영덕북부수산업협동조합(김영복 조합장)이 주관하고 경북도와 영덕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박형수 국회의원 당선인과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해 영덕군의회 손덕수 의장과 의원, 황재철 경북도의원, 노동진 수협중앙회장과 지역수협장, 박상욱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지역 주민과 어업인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지역 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축산항의 오랜 역사와 변화상을 담은 사진전, 개항 100주년을 주제로 제작한 기념 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됐다. 특별 제작한 축산항 100주년 기념비도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김영복 조합장은 “지난 100년 동안 지역경제의 구심점 역할을 한 축산항이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산항 100년 역사의 증인이자 주역인 주민 여러분과 어업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영덕군은 축산항의 개선과 발전을 위해 사업비 190억 원을 투입해 오는 10월 준공되는 ‘축산블루시티’ 사업과 함께 올해 6월 준공 예정인 국지도 20호선 축산항~도곡간 개량 사업을 통해 축산항을 중심으로 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

2024-04-28

경주지역 기관단체 민간주도 탄소중립 실천 참여 공동 선언

경주지역 기관단체들이 민간주도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동참하고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경주시가 지난 26일 황룡원 금강홀에서 ‘경주시 금성회 탄소중립 실천 참여 공동선언’을 채택하고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정착에 민·관·산·학 간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8일 지역 17개 사회단체의 ‘국가지속가능발전 17개 목표 이행 협약’과 지난 22일 환경단체회원 등 시민 400여명이 참석한 ‘경주시 탄소중립 실천 선도도시 선포식’의 후속 조치이다.이날 채택한 공동선언문에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견고한 협력체계 구축과 각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실천은 물론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문화 정착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이번 탄소중립 실천 참여에 주요 기관단체들의 동참을 이끌어냄으로 민간주도의 지속적인 탄소중립 실천 선도도시 추진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세계 곳곳에서 전례 없는 기후재난이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탄소중립은 우리 모두가 꼭 지켜야 할 실천수칙이다”며 “무엇보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이 필요한 시점에 공동선언을 통해 큰 힘을 보태주신 각 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4-28

경주 차 없는 거리 축제…경주 에코플레이 로드 15만명 다녀가

천년고도 경주에서 봄꽃과 함께 먹거리, 볼거리, 다양한 공연, 차 없는 거리 축제를 즐기는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에 관광객들로 넘쳐났다.28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대릉원 돌담길(계림로)에서 열린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가 누적 입장객 15만명을 기록하며 종료됐다. 시는 행사 기간 시설물 설치와 공연 무대 마련, 입장객 안전을 위해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600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를 지정해 운영했다.경주시의 이같은 노력 덕분에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대릉원 돌담길이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으로 채워지면서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또 돌담길에 도예 및 화훼 수제품 만들기 행사를 준비하고 만개한 봄꽃에 어울리는 케이팝 커버댄스, 비보잉 등의 공연이 펼쳐지면서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제공했다.경주시는 행사 기간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에 대비해 △대릉원 동문 △숙영식당 옆길 △첨성대 방향 안내소 옆길 등을 대피로로 활용하는 매뉴얼까지 수립하면서 안전한 행사를 치러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행사의 성공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사 개최를 통해 지역 관광·지역 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4-28

경주시 경주페이‧먹깨비 혜택으로 풍성한 5월 만든다

경주시가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해 지역 소비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경주페이 및 먹깨비 할인혜택을 펼친다.시는 경주페이에 대해 월 40만원 사용한도를 유지하고 캐시백 지급률을 7%에서 10%로 상향한다.또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3000원 할인쿠폰 이벤트를 선보인다. 먹깨비는 오는 5월 1일부터 8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어플에서 주문 시 쿠폰을 적용해 결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먹깨비 고객센터(1644-7817) 또는 경주시 경제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특히 경주시는 유동인구 감소와 빈 점포 증가로 위축된 중심상권 내 자체 할인을 진행하는 하는 특별할인 가맹점은 기존 31곳에서 50곳으로 확대했다.특별할인 가맹점이란 경주페이 결제 시 캐시백에 가맹점주가 3~5% 더해 추가할인을 제공하는 점포를 말하며, 가맹점 현황은 경주페이 앱에서 찾아볼 수 있다.경주시는 국비 추가 지원으로 오는 7월부터 연말까지 경주페이로 착한가격업소 결제 시 5% 추가할인이 되는 혜택도 진행할 예정이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앞으로도 경주페이 인센티브 제공과 각종 정책 발행금 등을 도입으로 지역 내 소비촉진은 물론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새로운 시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4-28

울릉도 지원특별법과 미래종합발전계획…글로벌 그린U시티 주민설명회

울릉도를 세계최고의 정주 섬으로 만드는 종합발전계획 비전이 발표됐다. 경북도와 울릉군은 25일 울릉군 농업기술센터 농민회관에서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군 종합발전계획 수립과 글로벌그린U시티 프로젝트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에 따른 울릉도 발전 구상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3대 혁신 방향으로 △특별법 △화이트스페이스 △규제프리존이 제시됐다. 울릉군 종합발전계획에 담을 목표로 세계 최고의 청년 정주· 친환경·100만 관광· 경제도시 섬을 만든다는 계획도 공개됐다. 설명회는 용역전문업체 위드더 월드의 ‘울릉군민이 바라는 종합발전계획보고’ 경북도의 종합발전계획 및 글로벌 그린U 시티 사업추진 내용, 한동대 K-U시티 교육사업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도 김동기 지방시대정책과장은   “특별법이 서해5도 지원법보다 부족한 노후주택 개량과 정주 생활지원금 지원 및 대학 특례정원 등이 포함된 개정안을 이미 정치권에 요청했고 더 나아가 울릉공항 개항에 맞춰 지정면세점이 운영될 수 있도록 관계법 개정도 요구한 상태”라고 밝혔다. 박원호 위드더월드 박원호 이사는 울릉군민이 바라는 종합발전계획보고에서 “울릉도 청소년들이 커서 대통령 되겠다고 했지만 학생 10명 가운데 9명이 울릉도에서 살지 않겠다고 했다”며 “먼저 이들이 살고 싶은 여건을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K-U시티 교육관련 발표를 맡은 김재효 한동대학교산학협력단장은 한동울릉캠퍼스의 필요성과 싱크탱크 역할을 강조하며 올해 안에 환동해지역혁신원 설립 등 울릉군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경북도와 한동대학교는 지난달 캠퍼스 부지 현장을 답사하고 연구‧주거‧학사동 시설을 동시 수용하는 (가칭)한동대울릉복합센터 설립을 위한 사전절차작업을 수행중이다. 경북도는 인구소멸기금을 활용해 올해 사업비를  편성했으며, 한동대학교는 특성화과 운영을 위한 울릉고 학생 특별전형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 미래 100년의 초석을 위한 종합발전계획 수립과 울릉 글로벌그린U시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의견 제출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울릉군은 종합발전계획에 담을 주민 여론 수렴회를 거쳐 경북도와 함께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중간·최종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