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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다음달 10일까지 중소기업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비용지원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4-11-11 10:41 게재일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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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청 전경.
경주시청 전경.

경주시가 경영난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규모 사업장에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 배출 절감을 위해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비용을 지원한다.

경주시는 다음달 10일까지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장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 중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4·5종 사업장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비용의 90%를 지원한다.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측정기기란 대기배출시설과 대기오염방지시설에 센서와 통신 기능을 내장해 가동 유무를 원격으로 확인하는 시스템이다.

단, 부착대상 시설의 경우는 2025년 상반기까지 부착과 전송을 반드시 완료해야 한다.

신청은 모집 기간 내 경주시 환경정책과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류검토와 현장 조사 후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환경정책과 대기보전팀 문의.

주낙영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 침체 및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으로 탄소중립 선도도시 경주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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