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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릉독도 교육 통해 독도를 지킨다…대한민국 독도협회 청소년 독도교육 시행

해양수산부 인가 대한민국독도협회(회장 전일재)가 청소년 독도교육에 나섰다. 독도협회는 29일 인천 남동중학교에서 독도동아리  ‘독도랑 우리랑’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독도교육을 했다. 앞서 지난 24일 서울 봉영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27일 대구 와룡초등학교에서 독도교육을 한 데 이어 이번이 세번째 교육이다.  일본의 울릉독도 영유권 주장은 점차 강력해지고 있지만, 우리 학교 교육 현장에서는 제대로 된 독도교육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청소년들은 독도 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독도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인천 남동중학교 교육에서 권혁수 독도협회 교육국장은 독도의 탄생 배경과 경제적 가치, 학술적 가치, 군사 안보적 가치 등을 사진과 영상으로 보여주며 독도 영유권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권 국장은 “충분한 질의응답으로 지적탐구 열의와 큰 관심을 보여준 남동중학교 독도동아리  ‘독도랑 우리랑’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교육 감회를 밝혔다.   대구 와룡초등학교 6학년 학생 23명을 교육한 나대석  독도협회 교육부국장은 “독도가 우리 땅인 명확한 이유를 역사적 문헌, 자료사진 등으로 초등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교육했다 ”고 말했다. 그는 특히  “열정적인 초등학생 수업 태도에 새삼 감동했다”고 독도교육 특강 소감을 밝혔다. 독도협회는 대학교수를 포함한 청소년 독도 교육 전문 강사 6명을 보유하고 있다. 독도협회는 이번 청소년 독도 교육을 시작으로  ‘청소년 독도 수호단’을 모집 중이다. 청소년 독도수호단 가입은 독도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하면 된다. 또한, 독도교육을 희망하는 전국 모든 학교 및 기업, 단체는 독도협회에 전화 또는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다.  전일재 독도협회 회장은  “ 일본은 초·중·고등학교 국정교과서에서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거짓 교육을 하고 있는데 반해 우리나라의 독도교육은 연간 1시간 권장이라는 교육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5-30

울릉도 이장희가 사랑하는 ‘지상낙원’…KBS2 TV 생생정보 믿고 떠나는 스타의 고장

KBS2 TV 28일 저녁 생생정보 프로그램  ‘믿고 떠나는 스타의 고장’에서 7080 가수 이장희가 출연해 울릉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맛을 소개했다.   다음주 화요일 2부 방송에서는 독도와 김유곤씨 가족이 사는 울릉도 부속도서 중 가장 큰 섬인 죽도가 소개될 예정이다. 지난 28일 방영된 1부 방송은 가수 이장희와 함께 경상북도 울릉도 여행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가수 이장희는 애초 미국 알래스카주 호미에서 거주할려고 마음먹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었다고 했다. 그러던 중 1996년 친구의 소개로 울릉도에 처음 발을 디뎠다고 했다.  이씨는 당시 "무슨 세상이 이런 곳이 있나", " 내가 살곳은 여기다"라며 울릉도에 꽂혔고, 울릉도에 살아야겠다고 마음을 먹은 후 미국생활을 정리하고 울릉도에 왔다고 했다.   그는 이날 서면 태하리 태하등대 전망대와  사진작가들이 뽑은 대한민국 10대 비경 북면 해안의 비경을 비롯해 울릉도 전체 관광지를 자세하게 설명했다.   또, 서면 태하리 대풍감과 울릉도의 해금강이라고 일컫는 대풍감 해안의 맑고 깨끗한 바다, 서면 학포리 해안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명소 ‘학포 야영장',  울릉도 수산물을 즐길 수 있는 ‘오징어회타운’ 등을 차례로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울릉도에 대해 "가수 이장희가 사랑하는 지상낙원은 울릉도 였다"며 ,  "이장희가 사는  ‘울릉천국’ ,  자연이 좋아 터전으로 삼았다" 등으로 표현하며 방영했다.   이장희는 "울릉도 오기 전에는 진정 좋아하는 게 뭔지 몰랐다. 하지만, 울릉도에 와보고  '아야~ 아름답구나'.  내가 진정 좋아하는 것은 자연이었고 울릉도였다"는 심경을 밝혔다.   또한 "울릉도는 어딜 가나 절경이다"면서  울릉도 매력을 만끽하는 방법에 대해 "진정 느끼고 싶으면 걸어서 여행하라"고 조언했다. 이어 밤에 보는 울릉도는 너무 아름답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거지 바위 봉우리를 보는데 첫눈에 반했다.  울릉도에 처음 왔을 때 열흘 동안 도보로 다녔다. 길도 없었다. 걸어서 산도 넘고 바다고 건너고 했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이어 '울릉도는 나의 천국'이라며  '울릉도는 나의 천국'이란 제목의 노래도 지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울릉도 오면 반드시 가봐야 할 곳으로 독도를 추전했다.    ’편지’,  ’그건 너’ ,  '나 그대에게 모두드리리’,  '한잔의 추억' , '그애와 나랑은’ 등 수많은 곳을 힛트시키며 최고의 인기를 누린 7080세대 인기가수 이장희는 독도 울릉도 홍보대사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1982년 미국에서 음반을 발표하기도 했던 이장희는 이후 국내와 미국을 오가며 콘서트 등 무대에 섰고 1989년에는 로스앤젤레스의 한인 방송국인 라디오코리아를 설립, 2003년 12월까지 사장직을 맡았다. 이후 2004년 울릉도 평리에 들어와 그의 둥지를 만들어 안착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5-29

한수원 출자 수출전문법인(KNP) 원전 기자재 수출 2000만불 돌파

한수원이 의미 있는 행가를 가지고, 새로운 발전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한국수력원자력이 29일 서울 반얀트리 클럽에서 원전 기자재 수출 누적 2000만불을 기념행사를 했다.이날 열린 기념식에는 중소기업 기자재 수출 통해 국내 원전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수출 유공기업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했다.한국수력원자력 출자 수출전문 법인한수원KNP가 원전 기자재 수출 누적 2000만불을 달성했다.한수원KNP는 한수원과 41개 협력중소기업이 출자해 2015년 설립됐다. 협력중소기업의 제품을 직접 수출할 뿐만 아니라 수출 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을 지원하고 있다.지난 2019년 3월 UAE 바라카 원전에 훈련용 시뮬레이터를 최초로 수출한 이후 2022년 11월 수출 1000만불을 돌파한데 이어 1년6개월만에 수출 2000만불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뒀다.정용석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한수원KNP의 2000만불 달성은 한수원과 KNP, 협력기업이 한팀이 돼 해외 판로개척이라는 목표를 위해 함께 뛴 노력의 결과다”며 “앞으로도 한수원KNP를 중심으로 국내 많은 원전 강소 기업들이 세계 무대로 뻗어나가는 기회의 장이 열릴 수 있도록 한수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5-29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국제표준화기구 지하수 분과 총회 공동 개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29일부터 31일까지 경주와 인천에서 제15차 국제표준화기구(ISO) 지하수분과 총회를 개최한다.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회의는 ISO 유량측정 기술위원회(TC 113 Hydrometry) 산하 지하수 분과위원회(SC 8 Ground water) 총회로 지하수 관련 기술과 방법의 표준화를 논의한다.ISO 지하수 분과는 1993년 설립 이후 15개 정회원국이 참여해 지하수위 측정, 양수시험 등의 국제표준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공단은 지난해부터 지하수 분야의 표준협력기관으로 지정돼 국가표준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국제표준화기구 지하수 분과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6월 제14차 총회에서는 지하수 모델링 개념화와 관련된 신규 표준 제안(NP)을 발표해 주목받았다.공단은 방사성 폐기물 관리 분야에서 축적한 지하수 조사, 평가, 모니터링 기술을 바탕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번 총회는 한국을 비롯한 인도, 중국, 영국, 핀란드, 네덜란드, 일본 등 전문가 50여 명이 지하수 표준화에 대한 상호 협력과 정보 공유를 증진할 예정이다.총회에서는 국제표준 개정과 9건의 신규 표준 개발 제안에 대해 심층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한국의 최신 기술을 선보이고 협력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경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및 국립환경과학원을 방문하는 기술 견학 프로그램도 준비된다.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지하수 분야의 국제표준을 개발함으로써 부지 특성 평가의 품질 보증 시스템을 향상시켜 처분시설의 안전성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증진시킬 것이다”며 “국제표준을 선도적으로 확보하여 대한민국의 국가적 위상을 제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5-29

영덕에서 경북도 대게 어업인 경진대회 열려

영덕을 넘어 동해의 특산물이라 할 수 있는 대게 관련 대회가 열려 많은 이들이 참석해 그 의미를 체감했다. 제3회 (사)경상북도 대게 어업인 경진대회가 29일 영덕군 영해생활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풍어를 기원하고 어업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임기봉 이사의 개회선언에 이어 김광열 영덕 군수의 환영사, 손병복 울진 군수, 황재철, 김재준 경북도 의회 의원, 사단법인 한국 연안 중앙연합회 김대성 중앙 회장, 김인현 해양수산부 정책자문 위원장이 축사를 했다.박일순·유만종씨가 영덕군수 표창, 정금수씨 울진군수 표창, 김종임씨 동해지방청장상, 남대천씨가 울진경찰서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어 2부 행사로 장기 자랑이 열려 대게잡이 어업인들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와 삶의 무게를 내려놓으며 영덕, 울진 어업인 화합의 장이 만들어졌다.김해성 연합회장은 “지난 4년간 코로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고유가, 트롤선의 불법조업과 어족자원 감소로 시름이 깊어가는 어업인들에게 감사와 고마움을 전한다”면서 “대게잡이 어민들 스스로 마련한 어획량 쿼터제를 엄격하게 지키며 대게 어족자원 보존에 앞장서 나가자”고 말했다.사)경북도 대게어업인연합회는 2018년 10월 1일 경북 도내 자가 어선 선주와 배우자 500여 명이 회원으로 발족했다. 대게자원의 보존과 관리, 서식환경 개선으로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해양자원의 중요성과 보존의 필요성을 제고할 목적으로 설립했다.연햡회는 허가조건을 준수해 수산물 유통구조 개선에 선도적 참여·홍보, 불법어로(민간 감시선), 환경오염 감시와 정화활동, 대게의 지속적 보호 관리와 차세대 어업인 양성을 위한 협력사업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박윤식기자newsyd@kbmaeil.com

2024-05-29

한수원 상시 판로지원 플랫폼 KHNP 기술장터 오픈

한국수력원자력은 다음달 10일 중소기업 상시 판로지원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KHNP 기술장터’를 개설한다.KHNP 기술장터는 역량 있는 중소기업에는 상시 제품홍보를 통해 매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발전소 현장에서는 설비/자재 등 우수제품의 적기 확보로 발전소 안전운전 및 성능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윈윈(win-win)형 판로지원 사업이다.한수원은 해마다 오프라인으로 사업소 현장에서 구매상담회를 진행해왔다. 이번 온라인 플랫폼 개발에 따라 그동안 구매상담회의 한계점으로 지적됐던 참여 업체 수 제한, 상담 시간 부족 등이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또 중소기업의 제품을 상시 홍보하고 한수원과 중소기업간 구매상담도 온라인으로 이뤄져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아 판로 지원의 편의성과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한수원은 기술장터에 대한 기업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다음달 13일 한울원자력본부를 시작으로 25일 한빛원자력본부, 26일 고리 및 새울원자력본부자세한 시간과 장소는 각 본부 자재부에 문의하면 된다.정용석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기술장터를 통해 중소기업은 자사의 우수 제품을 상시 등록ž홍보하고 한수원은 원하는 제품을 언제든지 맞춤형으로 검색할 수 있어 1석2조다”며 “온라인 구매 상담을 통해 중소기업과 수시로 소통함으로써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는 물론 상호 구매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5-29

한국수력원자력 협력사와 안전관리 워크숍 및 대국민 안전문화 캠페인

원자력 발전에 있어 안전 문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28일, 29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한수원-협력사 안전관리 워크숍 및 대국민 안전문화 캠페인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에는 현대건설을 비롯한 한전KPS, 수산ENS, 삼성물산 등 30여개 기업의 안전 담당 임원 60여명이 참석했다.한수원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방안과 안전계약특수조건 개정 내용을 소개했다.협력사들은 안전관리 우수사례 등에 대해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안전 최우선이라는 공감대 안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이 밖에도 한수원은 현재 시행 중인 협력사 안전 지원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협력사 애로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또, 한수원과 협력사 임직원들이 경주 보문단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정원호 한수원 안전경영단장은 “산업재해 제로화 달성을 위해서는 한수원과 협력사 간의 끊임없는 소통과 노력이 있어야만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교류 활동을 통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가는 데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5-29

경주시 카카오맵 어플 통해 초 단위 시내버스 위치 제공

발달하는 IT 환경이 교통 편의를 위해서도 적절하게 사용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경주도 카카오맵 어플 통해 초 단위 시내버스 위치를 제공한다.경주시가 ㈜카카오와 29일 대외협력실에서 초정밀버스정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초정밀버스정보 시스템은 위성항법시스템(GNSS)을 활용해 지도상에 실시간 버스 위치를 나타내는 것이다. 10㎝ 오차 범위 내 버스 위치 정보를 1초 단위로 갱신해 보여 주는 것이 특징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하반기부터 ‘카카오맵’ 모바일 어플에서 경주 시내버스의 위치 정보와 도착 예정 시간, 노선 등의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이 서비스는 기존 버스정보시스템(BIS)과 달리 지도상에서 실시간 움직이는 버스 위치 정보를 제공해 대중교통 대기시간을 줄이고 여행객들의 이용 편의성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모바일 카카오맵 첫 화면에서 초정밀 버스 기능을 클릭한 후 해당 지역(시‧군)을 선택하면 버스 이동 경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초정밀버스정보 서비스는 하반기 카카오맵 어플 이용에 앞서 다음 달 중으로 경주시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먼저 제공된다.경주시는 16억원 예산을 들여 오는 6월까지 초정밀버스정보시스템 및 경주역 스마트 승강장 구축, 버스정보안내기(BIT) 확대 15기 등 버스정보시스템 확대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자체와 민간 플랫폼 상호 발전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 도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5-29

울릉도 마을 진로교육 활성화 방안 모색…우리 마을 진로교육협의체 회의

울릉도 청소년들의 미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우리 마을 진로교육협의체 회의가 개최됐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은 28일 학교 관리자와 울릉군청 관계자 및 해양연구기지, 기상관측소 등 지역주요 기관단체장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우리 마을 진로교육 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우리 마을 진로교육 협의체는 교육현장의 변화를 모색하고 양질의 진로체험 자원 개발 및 공유하고자 지자체와  학교, 지역사회 등 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해 진로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자문하는 기구이다. 이번 협의회는 울릉진로교육센터 운영과  2024년 청소년 진로캠프 계획, 꿈길 사이트 활성화, 지역 특색 진로 교육 발굴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협의회는 이날 기관별 업무 협조 사항과 앞으로 추진 일정을 협의하고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 수렴해 진로교육 사업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진규 교육장은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설계를 위해서는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5-29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배우 홍경인…독도본부, 울릉도·독도 홍보대사 위촉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배우 홍경인이 (사)독도사랑운동본부 울릉도·독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사) 독도사랑운동본부 (총재 노상섭)는 29일 독도 물양장에서 위촉식을 갖고 연예인 홍보단을 앞장서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1988년 MBC 베스트셀러극장 ‘강’으로 데뷔한 홍경인은 1922년 영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KBS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에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 영화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에서 열연, 대한민국 역사상 최연소(만 19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국민 배우 반열에 오른 후에도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 왕초, 광개토대왕 등에서 비중 있는 연기를 펼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현재 방송 및 영화, 연극 등 다방면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  홍경인은 앞으로 울릉도 독도 연예인 홍보단과 함께 국내외에서 독도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는 컨텐츠 제작과 독도탐방 등에 동참하게 된다.  배우 홍경인은 “독도에 직접 와서 독도를 보면서 독도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영광이며, 제가 가지고 있는 재능을 통해 대한민국의 영토 독도가 얼마나 아름다운 섬인지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사)독도사랑운동본부 울릉도·독도 연예인 홍보단은 2017년 창단이래 울릉군 홍보대사 백봉기 배우를 필두로 DJ DOC 김창열, 윤택, 숙행, 신비, 서인아, 정근우, 김재롱, 김완기, 김경진, 김성은, 졸탄 개그팀, 울릉도 출신 걸그룹 겸 탤런트 은유리가 활동 중이다.   또, 오인택, 김동찬, 권아솔, 박시연, 골드, 이영범, 로미나, 안소영, 김지현, 김범찬, 박래준, 양양, 장신애 등 다양한 방송 매체에서 맹활약 중인 연예인 33명이 참여, 독도는 물론 울릉도를 홍보하고 있다.  노상섭 총재는 “홍경인 배우처럼 전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가 독도를 위해 함께 해준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면서 독도사랑운동본부도 홍경인 배우를 비롯한 울릉도 독도 연예인 홍보단의 이러한 독도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독도사랑운동본부는 오는 6월 19일 오후 4시부터 경상북도와 울릉군이 후원하는 제2회 러브독도 페스티벌을 울릉도에서 개최한다.   울릉도 청소년들과 울릉군민들을 찾아가는 페스티벌은 울릉도 독도 연예인 홍보대사 야구선수 정근우, 배우 윤서현, 탤런트 겸 가수 은유리, 개그 팀 옹알스 등이 함께한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5-29

울릉도 유람·낚싯배 등 다중선박 사고대비훈련…동해해양경찰서, 도상훈련 시행

최근 울릉도 유람선이 기관고장으로 예인되는 등 다중이용선박의 해상사고에 대비한 비상도상훈련이 전개됐다. 동해해양경찰서는 28일 어선전복 사고 등 각종 복합 재난 상황 대비능력 강화를 위한 2024년도 2분기 도상훈련을 했다.  도상훈련(圖上訓練)은 가상사고 상황을 설정하고, 참가자들이 각자 임무 수행 절차를 실습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선원 및 승객 9명이 탄 낚시어선의 전복사고 발생 가상 상황을 설정했다.  훈련은 사고발생 관련 경비함정 출동 지시를 시작으로 해군과 소방 등 관계기관에 대한 지원요청, 사고 위험 분석, 상황보고, 지역구조본부 가동, 구조활동, 사후 강평 등으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대응 종료 후 훈련세력별 수행 역할 점검과 표준대응절차에 따른 현장대응능력 및 상황 임무부여 등 개선·보안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다중이용선박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해양사고(전복사고 등)를 대비하고 인적, 물적 피해발생을 방지하고자 원활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중점을 두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실제 해양사고 발생 시 매뉴얼에 따른 신속한 조치와 합리적 대응에 중점을 두고 이번 훈련을 진행했다”며 “해양 안전사고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국민이 안심할 안전한 동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5-29

울릉도 의료봉사 교통편의 제공 등…포항의료원·울릉크루즈(주)업무협약

포항의료원과  ㈜울릉크루즈가 울릉주민 의료 진료지원 및 직원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릉크루즈(대표 조현덕)는 28일 포항의료원회의실에서 포항항의료원(원장 함인석)과 양 기관의 발전, 울릉주민 의료봉사 지원과 직원 및 가족의 보건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은 포항의료원의 울릉도 의료진료 봉사 시와 울릉주민들이 포항 지역 의료를 원할 경우 울릉크루즈는 교통편의 연계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포항의료원은 울릉크루즈 임직원들에 대한 고품질의 의료혜택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함인석 원장은 “울릉크루즈가 매일 운항함에 따라 겨울철에도 안정적으로 울릉도주민들이 포항 등 대형병원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다행이다.”라면서  “교통편의가 해결됐으니 울릉도 주민들이 의료 지원 및 혜택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현덕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교류와 상호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울릉주민들에게 의료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편 연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포항의료원은 최근 이틀 동안 전문의들이 울릉도를 방문, 주민 23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 진료 무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에는 대형 검진차량도 함께 울릉도에 들여와 검진을 도왔다. 한편, 경북도립 포항의료원은 1939년 자혜의원을 시작으로 설립된 지역거점 공공 의료기관으로서 지역민의 보건복지를 선도하는 경북지역 의료기관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5-29

울릉도 유관기관 소통· 협력 통한 교육발전…울릉교육행정발전협의회 개최

울릉교육발전 전반에 대해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교육발전을 선도하는 울릉교육행정발전협의회(공동의장 김진규 교육장·남한권 군수)가 개최됐다. 울릉교육지원청과 울릉군은 27일 울릉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울릉도 교육 현안 협의를 위한 울릉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열었다.  울릉교육행정협의회는 울릉교육장과 울릉군수를 공동의장으로 도의원 및 군 의원 등 총 14명으로 구성돼 교육 부분의 상호협력과 공동 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협의회는 공동의장 김진규 교육장, 남한권 군수를 비롯해 남진복 경상북도의원, 양승연 학부모협의회회장, 방금석 학교운영위원장지역회장, 한익현 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두한 경북매일신문국장, 한용길 울릉군신활력사업단 사무국장 등 총 12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정기회는 교복구입비 지원액 인상, 울릉중학교 등하굣길 스노우멜팅 시스템 구축, 구)우산중학교 도로교통 개선, 울릉군 수도급수 조례 개정, 울릉 역사교육 환경 개선, 울릉고등학교 지역인재육성 사업비 추가 지원이 교육청 안전이 상정됐다.  울릉군의 안건으로 학교 실내 체육관 등 체육시설 개방 협조, 울릉도 학생들의 안전체험교실 일정 조율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김진규 교육장은  “지난해 협의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제정 등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한권 군수는  “울릉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대해 민관이 협력, 모든 군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5-28

울릉독도 지킴이 ㈜헬스앤드림 참여…독도사랑회와 독도지원협약 체결

통증을 관리하는 초음파 치료기 업체인 ㈜헬스앤드림(대표이사 고정심)이 울릉독도를 지원코자 (사)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중앙회장 길종성)와 독도협약을 체결했다. 독도 협약식은 27일 독도사랑회 독도홍보관에서 길 회장, 독도는 우리 땅 가수 정광태 울릉도(독도)홍보대사, 고정심 대표이사, 이영준이사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독도협약을 체결한 헬스앤드림은 홈케어 초음파 치료기인 저 강도 맥동 초음파 치료기 '돌시아'를 독도사랑회와 함께 독도경비대와 나눔의 집, 사할린 동포협의회에 기증하기로 했다. 고정심 대표이사는 “건강한 삶과 생명 안전을 위한 건강지킴이로 독도사랑을 실천하는 독도지킴이와 함께 사회공언 활동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몸과 마음이 건겅해야 행복한 삶과 독도를 지키는 힘이 생긴다”고 말했다. 길종성 회장은  “환경적, 시간적 여유가 없어 건강관리를 잘못하는 어르신과 독도경비대에 꼭 필요한 제품이라며 독도사랑과 건강사랑을 실천하도록 독도협약을 체결한 헬스앤드림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독도사랑회는 6월 전국 사할린동포연합회 등을 방문, 어르신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을 기증하고 7월 26일부터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울릉도~독도탐방을 통해 독도경비대 등에 홈케어 초음파치료기 돌시아를 기증 할 예정이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5-28

경북문화관광공사 구직자 경북 청년 인턴 지원 잡페어 개최

청년실업 해결과 일하고자 하는 젊은이들에게 길을 열어주는 건 지방자치단체의 주요한 임무 중 하나다. 경북문화관광공사가 도내 관광기업·구직자 채용의 장을 마련했다.공사는 오는 31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경북 관광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북 청년 인턴 지원 잡페어’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도내 관광 분야 기업과 구직 청년을 연결하는 경북 청년 산·학 연계 인턴 지원 사업으로 기업에게는 유능한 지역 인재를 채용할 기회를 제공한다.또 청년들에게는 현장 면접 및 일자리 상담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채용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이번 행사에는 관광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경북도내 대학(원)생, 경북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참여자들에게는 경주 힐튼 호텔, 주식회사 사이시옷 등 관광숙박업부터 여행사 서비스업, 관광편의시설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30여개 관광기업 인사담당자와의 1:1 현장 면접 기회가 주어진다.또한, 구직 청년들을 위한 현직자 토크콘서트, 퍼스널 메이크업 부스, 이력서 사진 촬영, 일자리 상담소 운영과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지원사업 수혜자 대상 현업활용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지원사업 수혜자 대상 현업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은 2022-2023년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아카데미 수강자 및 센터 지원 사업 수혜자 중 지원 내용을 현업에 활용하여 우수한 성과를 낸 참가자 중 6팀을 뽑아 최대 100만원을 시상하는 공모전이다.잡페어 현장에서의 면접을 통해 인턴을 채용한 기업에게는 경북 청년 산·학 연계 인턴 지원 사업 공고에 따라 신규 채용 청년 인턴 2명까지 1인 월 최대 150만원을 2개월간 지원한다.자세한 사항은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https://gb.tourbiz.or.kr)를 방문하거나 경북 청년 인턴 지원 잡페어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김남일 공사 사장은 “관광기업과 미래 관광 인재 육성을 위한 이번 경북 청년 인턴 지원 잡페어가 청년들에게 근무 기회를 제공함으로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도내 관광기업에게는 우수 인재를 발굴하여 지속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5-28

울릉도 가족 마음을 잇는 힐링캠프…울릉Wee센터 나리분지 생명 숲길걷기 가족캠프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 Wee센터는 25일 관내 학생 및 학부모 9가정(총 31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울릉 위(Wee)센터와 함께하는 울릉도 걷기 가족 캠프’를 실시했다.  울릉도 걷기 가족 캠프는 가족들이 숲 해설사와 함께 울릉도의 울창한 자연 속 산책로를 걸으며 가족 간 정서적인 유대감을 형성하고 학생들의 전인적인 발달을 지원하는 울릉 위(Wee)센터만의 지역특색사업이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마음이음’으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울릉도 나리분지의 형성 과정과 숲의 일대기에 대한 해설을 듣고, 가족의 순환성을 떠올려 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참석한 가족들은 나리분지 내 코스별로 준비된 질문의 답을 찾아보는 ‘마음이음책’을 완성해 가며 가족들과 뜻깊은 대화를 나누어 보고, 감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박소율 저동초등 학생은 “울릉도에서 가장 큰 평지 나리분지 숲에 와서 정말 좋았고, 생물도 보고 가족과 함께 숲속을 걸으며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 숲이 행복한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또 홍지운 천부초등 학생의 학부모는 “항상 바쁘다는 핑계로 가족들에게 소홀했었는데, 가족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봐서 행복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진규 교육장은 “앞으로도 울릉교육지원청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건강하게 서로에 대해 이해하는 것에 도움이 될 다양한 정서적인 공감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5-28

울릉도 주민 평생교육 정보 한눈에…울릉군 평생교육원 홈페이지 오픈

울릉도에서 진행되는 각종 평생교육 자료 등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이용할 온라인 평생교육 플랫폼 울릉군 평생교육원 홈페이지가 개설됐다.  울릉군에는 그동안 평생교육 홈페이지가 구축돼 있지 않아 울릉군 각 부서의 강좌 검색과 수강 신청을 하는데 군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울릉군은 이에 따라 각 부서에서 분산돼 운영 중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합 관리하는 평생교육원 홈페이지를 구축해 군민들의 평생학습 접근성을 높였다.  홈페이지는 평생교육의 중복 사업을 방지하고 다양한 연령층에서 평생교육을 누리는데 중점을 두고 구성됐다. 군은 앞으로 울릉교육지원청 공공도서관 등 기관 참여를 협의, 수강생의 편의성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홈페이지는 강좌검색 및 수강신청기능을 메인화면에 담아 이용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또 주요 메뉴는 교육원 소개(인사말‧정보화 교육원 소개‧주요 교육사업교육 조례), 수강신청(강좌신청 및 교육일정), 강사 은행제(강사은행 소개‧강사현황‧나의 신청현황) 등으로 짜였다.  또, 알림마당(공지사항‧자료실교육 문의) 등 상단메뉴 4개로 구성됐다. 울릉군 평생교육원 홈페이지 주소(https://www.ulleung.go.kr/edu/main.do)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남한권 군수는 “울릉군 평생교육원 홈페이지 구축으로 주민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평생학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배움의 기쁨이 넘치는 평생학습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반기 행복학습센터 강좌 수강신청은 27일(월) ~ 6월 6일(목)이며 수강신청 시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본인인증(휴대폰) 후 이용이 가능하다. 강사 은행제 메뉴는 강사현황을 확인할 수 있고 강사 등록도 할 수 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5-28

울릉독도 아름다운 자연생태 보전위해... 울릉군, 관련기관과 안전 환경 조성 업무협약

울릉군은 독도의 우수생태계보호 및 생물 다양성 확보를 위해 대구지방환경청, 경상북도경찰청과 함께 ‘독도 자연생태계 보전 및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7일 울릉군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은 남한권 울릉군수,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 반기수 경상북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이 참석, 독도의 자연생태계 보전 활동 추진 협력과 함께 기관 간 인적ㆍ지적ㆍ물적 보유자원을 긴밀하게 공유하기로 했다.  협약 체결로 울릉군과 관계기관은 앞으로 독도 자연생태계 보전과 함께 안전한 영토 수호활동 전개, 독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이용 도모, 생물주권 확립 등 각 분야별로 폭넓은 교류와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독도는 괭이갈매기, 슴새 등 해조류의 주요 번식지로 1999년 12월 독도 천연보호구역(천연기념물 제336호)으로 지정됐고, 다양하고 독특한 식생으로 2000년 9월 특정도서 제1호로 지정돼 있다.  또한, 우수한 지형ㆍ지질유산자원으로 2012년 12월 국가지질공원 제1호로 인증됐으며 독립문 바위, 숫돌바위, 천장굴, 삼형제굴바위는 우리나라 제1호 지질공원으로 지정돼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독도는 우리나라 최동단에 있는 우리 영토로 지리적ㆍ기후적 특성으로 인해 고유한 생물종과 독특한 지형ㆍ경관 등 생태계 보전 필요성 및 연구가치가 높은 섬이다”라면서 “독도의 우수한 자연환경 보전도 영토수호의 하나인 만큼 이번 협약으로 큰 기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