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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농협 등 농협단체 영농지원 발대식…내일처럼 농촌일손돕기 시행 전직원 나서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5-04-16 10:40 게재일 2025-04-1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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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처럼 농촌일손돕기 시행 내일처러전 직원나서 
남한권 울릉군수함께 일손을 돕고 있다./농협군지부“울릉도 농업인들을 우리가 도와야지요.” 울릉도 농업인 관련 기관이 적기 나물을 수확 최고의 품질로 생산하고자 농촌지원 발대식하고 본격적으로 나섰다.

NH 농협 울릉군지부(지부장 정승욱)와 울릉농협(조합장 정종학)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일손돕기 붐 조성과 올 한해 풍연농사를 기원하는 영농지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울릉군 영농지원발대식 및 농촌일손돕기. /농협군지부 

울릉군 북면 현포리 일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농협 울릉군지부·울릉농협 직원 등 15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영농지원 발대식 행사 후 삼나물 채취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바쁜 영농현장에 활기를 더했다.  

이날 남한권 군수도 직접 나와 농촌일손돕기를 응원하며 함께 나물을 채취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농협직원들이 일손돕기에 나섰다. /농협군지부 

정승욱 지부장은 “올해 풍연농사를 위해 전 지원참석한 가운데 풍년을 기원하며 영농지원 발대식을 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 지부장은  “농협은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촌인력중개, 임직원 일손 돕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원활한 인력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농손돕기 농협직원들 위 삼나물 밭 고급 산채로 지금이 최적기다. /농협군지부

정종학 울릉농협 조합장은  “군 지부와 울릉농협이 함께 일손 돕기를 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관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임직원들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 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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