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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통제구역 해안 고립된 관광객 구조…울릉119안전센터 출동 극적 구출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5-04-15 19:21 게재일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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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서 울릉1189안전센터 대원들이 김모씨를 구조하고 있다./울릉119 제공

울릉도 도동 좌안 행남 산책로가 통제된 가운데 관광객이 모래 들어가 빠져나오지 못해 구조를 요청, 울릉119안전센터 대원들이 출동 무사히 구조했다.

 

울릉119안전센터에 따르면 15일 오후 3시 50분께 행남산책로(울릉군울릉읍 도동리 300-6)기상악화로 통제된 가운데 관광객 김모씨(남·77·전남화순)가 구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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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구조가 되자 기진맥진하고 있다./울릉119 제공

이에 따라 울릉119안전센터는 울릉산악구조차, 울릉응급차와 소방대원 6명이 출동, 해안길에 파도가 넘어와 오도 가도 못 하는 김 모 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이날 김 모 씨는 기상악화로 통제된 산책로를 이동 중 빠져나오지 못해 신고했고 폐쇄된 산책로를 빠져나오고자 해안 TTP(테라포트)로 넘어가던 중 고립, 밧줄 및 안전벨트를 활용 오후 5시 24분께 안전하게 구조했다.

 

/김두한 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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