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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영재교육원 개강.…울릉교육지원청 '울릉 학생이라고 못할게 없다'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5-04-14 16:19 게재일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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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교육원장에게 학생대표 선서. /울릉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장에게 학생대표 선서. /울릉교육지원청

울릉영재교육원이 11일 개강했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신)은 이날 저동초등학교 영어실에서 부설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갖고 힘차게 출발했다. 개강식에는 영재교육대상인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 15명의 학생, 학부모, 지도강사들이 참석했다. 

영재교육원장및 교사와 영재들 단체 사진촬영. /울릉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장및 교사와 영재들 단체 사진촬영. /울릉교육지원청

 개강식은 학생대표 선서를 통해 성실히 참여하려는 마음을 다지고, 입학 기념품 증정, 영재교육원장의 입학 허가 선언 및 인사말, 지도교사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영재교육원 생활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11월까지 연간 120시간 초등과학으로 운영되는 영재교육원은 학생들이 생활 속 과학 원리를 다양한 실험과 관찰, 체험활동을 통해 체득해가는 융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3D프린팅, 생성형AI, 빅데이터, 코딩 등 정보와 첨단과학의 흐름을 반영한 교육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동신 영재교육원장, 지도교사 학생대표 기념촬영./울릉교육지원청
이동신 영재교육원장, 지도교사 학생대표 기념촬영./울릉교육지원청

이동신 영재교육원장은  “영재교육원에 성실히 참여, 모든 학생이 이수하길 바란다. 학교 과학 시간에 갖지 못하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래를 위하여 현재 무엇을 할지 생각하며 창의적인 어린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학생들이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세계 속의 주인공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김두한 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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