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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주 자원봉사 프로그램 틴틴클럽 진행

자벌적 참여로 보다 밝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건 공동체를 사는 이들 모두의 부정할 수 없는 중요한 책무 중 하나다.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5일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틴틴클럽’을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경주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 아카데미 소속 청소년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석했다.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사회적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해 개인의 내적 성장을 이루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틴틴클럽’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진행되는 ‘자원봉사 기본교육’과 배수구 담배꽁초 무단투기를 방지하고 배수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V-클린 캠페인’으로 운영됐다.이번 활동은 단순히 배수구 막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넘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환경보호에 대한 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 자원봉사자는 “배수구가 막혀 발생하는 문제를 실제로 보니 생각보다 심각했다”면서 “제가 그린 그림이 담배꽁초를 버리는 것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틴틴클럽은 경주시의 여러 청소년기관과 협력해 진행됐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5-28

울릉도 지역사회 건강을 진단한다…울릉군보건의료원 2024년 건강조사 시행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지역사회의 건강을 알아보는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오는 7월말 까지 700명을 상대로 진행하며 방법은 표본가구 방문조사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의료계획 및 국민건강증진계획 수립에 필요한 시·군·구 단위 건강통계를 산출하기 위해 질병관리청 주관하는 프로젝트다. 2008년부터 매년 전국 258개 보건소에서 동시에 실시됐고, 이를 통해 지역보건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초자료가 만들어진다.  이번 건강조사는 흡연, 음주, 신체활동, 영양 등 다양한 건강행태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유병 및 관리수준 등 총 17개 영역 182개 조사문항과 123개 산출지표로 구성된다.  조사 방법은 훈련된 조사원이 통계적 확률 기법으로 조사대상가구로 선정된 표본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만 19세 이상 성인 대상으로 태블릿PC를 이용해 1대1 면접 조사를 실시한다.  김영헌 의료원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등에 필요한 정확한 건강통계 자료를 만드는 만큼,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각 가정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5-28

월성원자력본부 제2회 한수원과 함께하는 경주 바람의 언덕 전국 힐클라임 대회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가 지난 26일 장항리 한수원 본사 일대에서 ‘제2회 한수원과 함께하는 경주 바람의 언덕 전국 힐클라임 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경주시 자전거연맹이 주관하고 월성원자력본부의 후원해 600여명의 선수들이 참석했다.이날 경기종목은 싸이클 15개부와 MTB 15개부, 총 30개의 종목으로 한수원 본사에서 기림사까지 왕복 약 16km의 퍼레이드를 거친 후 풍력발전소 주차장까지 총 7km의 언덕을 오르는 코스로 진행되었다. 맑은 공기와 푸른숲으로 둘러쌓인 토함산을 배경으로 선수들은 활기찬 라이딩을 즐겼다.또한 행사 당일 월성본부에서는 대회 참가선수들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원·바·퀴’ ‘SNS 이벤트’ ‘무료음료 푸드트럭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었다.특히 원자력 바로알기 퀴즈를 맞추고 룰렛을 돌려 선물을 증정하는 홍보부스는 대회 전후로 많은 참가자들이 방문해 인기를 끌었다.대회는 국내 전력량 수급체계에서 원자력 발전의 안정성이 중요함을 알리는 역할을 했다. 또한 맞은편 부스에서는 월성2ˑ3ˑ4호기 계속운전 의향 설문조사에 참여하고 음료를 제공받으며 다함께 축제 분위기를 즐길수 있었다.경기 종료 후 결과 집계 동안 초청가수 공연 등 행사가 이어졌으며, 김한성 본부장의 종목별 시상을 끝으로 대회는 마무리되었다.김한성 본부장은 황주호 사장을 대신한 환영인사로 “한국수력원자력도 친환경에너지 기업으로 미래 세대에게 깨끗하고 맑은 자연을 물려주며 사회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면서 “20~30년 이 대회를 계속 후원할 수 있도록 원자력에 대해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전했다.이어 경주시자전거연맹 정상희 회장은 “경치 좋고 푸른숲으로 둘러싸인 유서 깊은 토함산을 배경으로 무공해 청정고장인 문무대왕면 장항리에서 자전거를 사랑하는 분들과 함께 한 이 대회는 우정을 나누면서 즐겁고 행복한 기억을 남겼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대회는 16개 등급에서 수상자가 나왔고 사이클부분 최고 기록자 남자4부(45세 이하) 1위 TAZA클럽 최주은(20분32초06), MTB부분 최고 기록자 남자3부(40세 이하) 1위 와츠레이싱클럽 권기원(21분32초39) 등 60명이 수상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5-28

울릉도 주민 위해 무료의료봉사활동 포항의료원... 울릉주민 호응 좋아

울릉주민들을 위해 포항의료원(원장 함인석) 전문의들이 무료의료봉사활동을 벌였다. 주민들은 깍뜻한 감사함을 전했다.   포항의료원 의료진 20여 명은 최근 울릉군수협사무실과 검진버스에서 울릉도 주민 230여 명을 대상으로 신경외과, 내과, 정형외과, 한방과 등 4개 과에서 무료진료를 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진료는 대형 검진 버스까지 동원해  의료접근이 취약한 주민들의 건강을 확인, 치료하는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포항의료원은 이번 진료를 통해 질병이 발견된 주민은 울릉군보건의료원에서 지속적으로 건강을 관리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추가 진료가 필요한 취약계층은 ‘취약계층의료안전망구축사업’ 서비스와 연계, 포항의료원에서 정밀 검사 및 추가 적인 진료를 시행키로 했다.  이번에 무료 진료를 받은 주민 A씨(69·울릉읍)는 “포항의료원의 전문의를 통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신뢰가 됐다”며 “이 같은 진료가 자주 진행됐으면 좋겠다. 포항의료원에 감사한다”고 했다.  격려차 현장을 방문한 김영헌 울릉군보건의료원장은 “올해는 공중보건의 부족으로 울릉군보건의료원에 전문의를 거의 받지 못했다”며“포항의료원이 이 같은 공백을 메워 줘 울릉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함 원장은 “앞으로도 건강권 확보가 필요한 울릉도 의료취약지역의 지역민들을 위해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유념, 많은 지원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립 포항의료원은 경북도와 함께 2012년부터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오·벽지 및 의료취약지역의 지역주민을 위해 특수 제작된 대형검진버스를 도입, 경북 동부권 7개 시군을 순회진료하며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하는 등 공공병원으로 소임을 다하고 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5-28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자연과 함께하는 토함산자연휴양림 야영장 개장

경주의 자연경관을 즐기며 일상 속에서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다음달 1일부터 10월까지 운영하는 토함산자연휴양림에서 자연과 함께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토함산자연휴양림 숲속에 자리 잡은 야영장은 2228평에 달하는 넓은 면적으로 자연 속에서 청량함 가득한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아 매년 전국에서 많은 캠핑객들이 찾는 곳이다.야영장에는 목재 데크와 숲 도서관을 비롯해 취사장, 샤워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데크는 3m×3.5m ~ 4.7m×4.2m의 다양한 크기로 구성되어 있다. 또 야영장 운영기간동안 하루 두 번(오전 10시, 오후 3시) 숲 해설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된다. 이외에 화분만들기와 목공 체험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해 토함산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야영장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야영장 시설물 점검을 비롯해 야영데크, 전망대 및 양방향 데크로드의 오일스테인 도장 작업을 완료했다.야영장은 숲나들e(https://www.foresttrip.go.kr)나 토함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이용료는 데크 1면당 1박에 2만5000원으로 지역주민을 비롯해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할인요건 해당 시 30% 할인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토함산자연휴양림으로 문의하면 된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5-28

울릉도 가장 핫한 관광지 임시개통…대한민국 제1호 해안지질공원 촛대암 산책로

대한민국 제1호 해안지질공원으로, 울릉도에서 가장 핫한 관광지 울릉도 촛대암 해안산책로가 낙석 등으로 폐쇄됐다가 임시 개통됐다. 울릉읍 도동여객선 터미널~행남등대를 지나 해안을 따라 설치된 촛대암 해안지질공원 산책로는 모든 관광객은 물론 울릉도주민들도 가장 선호하는 코스다. 특히 해안 산책로 일원은 2013년 우리나라 최초의 지질공원으로 지정될 만큼 풍광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미국 CNN TV에서 한국에 가면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선정, 더욱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 산책로는 지난 2007년 총 예산 52억 6400만 원(국비 26억 2500만 원, 도비 7억 8700만 원, 군비 13억 3800만 원)을 들여 개설했다. 총연장은 0.915㎞(해안 산책로 358m)다.  첫 개통과 동시 이 산책로는 명소가 됐다.   주상절리로 절개된 구간은 구름다리 및 일반다리 7개(빨, 주, 노, 초, 바, 랑, 보)로 해상과 육상으로 타원형과 일반교량으로 연결 미관을 살렸고, 울릉읍 도동방향에 직벽 높이 54m에 소라 계단을 설치, 올라가면 지나온 다리와 바다를 조망할 수 있게 해 개통 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KBS2 TV인기 프로 1박2일에서도 두 차례나 방영되면서 울릉 도내에서 가장 핫한 관광지로도 이름을 날렸다. 그러나 계속되는 낙석 사고가 명성에 발목을 잡았다. 결국 군은 안전 예방을 위해 총 사업비 60억 원(국비 40억 원, 도비 9억 5000만 원, 군비 10억 5000만 원)을 들여 보완공사에 들어갔다.  낙석이 잦았던 지역은 다리를 철거하고 육지와 떨어진 바다 위에 교량을 놓고, 일부 구간 교량 위에 지붕설치 등 안전장치를 하고 지난해 7월 개통했다.  안전 예방 공사를 하면서 관광객들에게 더욱 구미가 당기도록 해안과 붙어 있던 교량을 낙석을 피하고자 아예 바다 위에 타원형 오징어 모양이 들어간 교량 174m를 바다 위에 걷는 느낌이 들도록 조성했다. 야간에는 울릉도 오징어 어선과 다리의 불빛이 어울려 장관을 이뤘고, 입소문을 타면서 더욱 발걸음을 끌고 오는 특급 관광 장소가 됐다. 하지만, 최근 낙석사고가 또 발생, 군은 적잖은 비난을 받아야 했다. 이렇게 중요한 곳에 안전대책이 너무 허술하다는 것이었다. 결국 군은 고개를 숙였고 추후 안전을 약속했다. 울릉군은 일단 낙선 구간에 통제를 한 후 보강공사를 벌였다. 지난 15일에는 저동구간 임시 개통을 위해 울릉산악구조대(대장 장민규) 대원들이 자일을 이용 낙석 발생 가능성이 있는 암석을 모두 제거하고 철조망을 설치했다.  안전망을 확인한 울릉군은 최근 임시 개통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도동항 여객선터널에서 행남 등대 구간 산책로는 부분이나마 관람이 가능하게 됐다.  군은 장마철 등 관광객이 줄어드는 비수기에 현 낙석구간에 60m 정도의 블록 피암터널을 설치 안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바다 위 교랑 설치 피암 터널 공사 등 감안하면 전체 안전 개통에는 3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선 앞으로 도동여객선 터미널과 행남 등대 사이가 해안도로가 완료되면 행남등대와 촛대암사이에도 낙석을 피할 수 있도록 해상 교량설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5-27

울릉도 어려운 이웃 찾아 돕는다…울릉읍 지역보장 協 가정의 달 나눔 활동 전개

울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가정의 달을 맞아 본격적인 나눔 활동에 들어갔다. 울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취약계층에 기탁물품을 전달하고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사랑의 용돈지원 사업’을 했다. ‘사랑의 용돈지원사업’은 울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취약 아동을 대상으로 용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2명의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1인당 10만 원의 울릉사랑상품권을 전달했다.  또한, 울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1차 회의에서 관내 취약계층 7가구에 가구당 30만 원과 5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원했다.  최동일 민간위원장을 포함한 위원들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울릉사랑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 활동에는 지에스조경개발(대표 이계식)과 울릉청년회의소(대표 최희원) 가 기탁물품(울릉사랑상품권)을 지원했다. 최동일 민간위원장은  “관내 어려운 취약계층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 돼 기쁘고, 울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가구 발굴 및 다양한 사업 추진을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하규 울릉읍장은 “후원해 주신 지에스조경개발과 울릉청년회의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나눔 활동으로 통해서 한층 더 따뜻한 울릉읍이 된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활발한 나눔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5-27

한국수력원자력 UAE 원전 운영사와 비파괴검사 기량검증 분야 기술교류 워크숍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23일 대전 한수원 중앙연구원에서 UAE 바라카 원전 운영사인 나와(Nawah)와 ‘원전 안전설비 비파괴검사 기량검증 분야 기술교류 워크숍’을 개최했다.비파괴검사는 기기를 파괴하지 않고 결함 유무, 성능, 상태 등을 검사하는 것.원전의 비파괴검사 기량검증은 비파괴검사에 적용되는 검사 기술, 장비 및 검사 인력을 동시에 검증해 검사의 신뢰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국제적인 기술기준이다.한수원은 2004년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지정한 국내 유일의 ‘비파괴검사 기량검증 운영 기관’으로, 지난 20년 동안 APR1400 등 국내 원전에 적합한 12건의 핵심 검사기술을 개발해 현재 국내 원전에는 한국형 비파괴검사 기량검증체계(KPD)를 적용하고 있다.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UAE 수출 원전에도 KPD를 적용해 각종 안전설비에 대한 비파괴검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Nawah의 요청으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수원이 개발한 APR1400 원전의 이종금속 용접부 및 원자로헤드관통관 초음파 검사 기술, 와전류검사 기량검증 체계 등 7개 주제에 대한 UAE 원전 적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한수원은 앞으로도 Nawah와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협력을 넓혀 갈 것이다”며“특히, UAE 원전 운영에 필요한 핵심기술의 수출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5-27

경주시 APEC 정상회의 교통 안전 최고 수준

세계인이 모이는 국제행사에선 어떤 것이 준비돼야 할까? 경주시가 이 질문에 답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신청도시 중 경주시가 공항시설 및 교통 접근성이 최고 수준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경주시는 인근에 위치한 △김해국제공항 △대구국제공항 △포항경주공항 △울산공항 등 4곳을 활용해 급격한 기상악화나 일정변경 등 상황변화에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다.민간공항은 혼잡도가 높아 관리가 어렵지만, 울산공항을 제외하고는 3곳 모두 군사 공항을 겸하고 있어 최고 수준의 보안과 안정을 보장할 수 있다.최근에는 포항경주공항 국제선 부정기편 취항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해 경주 최단거리 공항에서 국제선 운항도 가능해 졌다.또 지역 내 정상회의 진행이나 숙박시설이 공항에서 30~91㎞로 떨어져 있어 방해가 될 수 있는 항공기 이‧착륙 소음으로부터 안전하다.이동시간도 공항에서 주 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까지 60분 이내 이동 가능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공항시설뿐만 아니라 교통 인프라도 우수하다. 철도를 이용해 서울역에서 경주역 간 KTX, 수서역에서 경주역 간 SRT가 2시간 소요된다. 여기에 지역 곳곳에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스마트 횡단보도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교통망을 구축했다. 특히 시는 수송 종합계획을 수립해 입국부터 출국까지 전 과정에 걸쳐 그룹별 수요를 반영해 신속하고 안전한 수송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올 하반기부터는 국토부 자율주행 시범운행 지구로 지정돼 보문호를 중심으로 9.4㎞ 구간 상시 운행하는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또 경주화백컨벤션센터 1㎞ 이내 4000여대 규모의 모터풀(Motor Pool)도 설치‧운영해 신속한 단체 또는 개별 이동 대응에 나선다.한편 2023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인근에 3개의 국제공항과 4개의 지역 공항을 보유하고 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항공, 철도, 고속버스 등 전국을 잇는 입체적 교통망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어 APEC 정상회의 개최에 최적지다”며 “이제 남은 후보 도시 유치설명회 등 남은 일정을 잘 준비해 APEC 정상회의 유치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5-27

울릉독도 언제나 자유롭게 방문입도를.…독도사랑운동본부 독도항구시설 촉구

‘국민은 언제나 안전하게 울릉독도를 입도하기 원한다.’ (사)독도사랑운동본부(총재 노상섭)는 지난 24일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해 '울릉도 독도를 언제나 방문할 수 있도록 입도 지원시설을 확충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행사에는 방경석 독도사랑운동본부 부총재와 황인경 고문을 비롯한 임직원과 족발야시장, 편의점 CU 등 기업회원 및 정회원이 참가해 촉구 결의대회를 열었다. 특히 이날 독도 연예인 홍보대사 DJ DOC 김창열, 배우 홍경인, 개그맨 오인택 파이터 권아솔 등이 참여하는 등 독도사랑운동본부 회원 대표단 4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독도 선착창에서 대한민국 국민이 안전하게 독도를 방문하도록 반드시 필요한 독도방파제와 독도입도지원시설 확충을 정부에 촉구하는 결의문 낭독과 대형 현수막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지난 2008년 7월 독도 영유권 강화 사업의 목적으로 처음 추진됐던 독도입도지원시설 건립은 2014년 예산이 편성됐지만,  ‘안전 관리와 환경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국무총리 주재 관계 장관회의에서 돌연 보류 결정이 내려져 현재까지 표류 중이다. 독도사랑운동본부는 2017년 독도입도지원시설 대국민운동을 선포한 이후 매년 독도를 방문, 독도입도지원시설 확충에 대한 대국민운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방경석 부총재는  “23일 방문 예정이던 독도탐방이 선착장 너울로 24일로 연기 힘들게 독도를 방문할 수 있었다”며  “대한민국 국민은 대한민국의 영토 독도를 언제나 안전하게 방문하도록 독도 방파제와 입도지원시설이 반드시 필요하며, 정부가 응답할 때까지 회원들과 함께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5-27

울릉도서 ‘공부의 신 강성태’ 초청 진로특강…울릉도 청소년 동기부여 진로목표

울릉도 청소년들에게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와 진로 목표를 세울 수 있도록  ‘공부의 신’  강성태 강사 초청 특강이 마련돼 울릉도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울릉군은 25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2024년 청소년의 달 맞이 기념행사의 하나로 강성태 강사를 초청해 청소년 진로 특강을 했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울릉교육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울릉군이 주관했다. 진로 특강은 공신닷컴의 대표이자  ‘공부의 신’으로 유명한 강성태 강사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성태 강사는 특강에서 자기주도학습법을 바탕으로 동기부여와 진로 목표를 설정하는 방법, 효과적인 공부 방법을 비롯해 꿈과 진로에 대한 경험담과 희망의 말도 함께 전했다. 울릉군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청소년 진로 특강이 성공리에 마무리되어 기쁘며, 특히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에 맞춰 진행돼 더 뜻깊은 강연이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학부모를 성장시키는 유명인사 초청 특강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5-27

울릉도 섬 아이 부산 도시문화체험…‘부산이라 좋다’ 프로야구 등 다양한 체험

울릉도 섬 아이들이 부산 사직 야구장에서 생에 처음으로 프로야구를 관람하는 등 부산의 명소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울릉도 남양초등학교(교장 최창성)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 동안 2학년부터 6학년이 참여하는 도시문화체험학습을 했다.  ‘부산이라 좋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체험학습은 우리나라 제2의 도시 부산의 다양한 명소를 방문,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 부산을 대표하는 해운대의 씨라이프 아쿠아리움과 부산사직야구장 프로야구 관람, 부산 직업 체험 장소인 키자니아, 놀이동산인 롯데월드 등을 차례로 체험했다.  국립부산과학관에서는 단체캠프교육에 참여해 천체투영관 관람과 천체 관측 등 야간천문교실 활동을 했다.  황보가연(6학년) 학생은  “부산에서의 모든 체험 활동이 좋았지만 특히 처음 접하는 신나는 부산 야구장에서 프로야구장 체험이 정말 재미있었다”며  “꼭 다시 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창성 교장은  “긴 일정을 안전하게 진행한 학생과 교사들 모두 멋지다”며  “도시문화체험학습을 통해 울릉도 섬 아이들이 한 뼘 더 성장하는 것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문화체험학습에 참여하지 않은 1학년들은 같은 기간  ‘슬기로운 울릉도 탐구생활’ 체험활동 주간을 운영해 울릉도 바람 떡 만들기, 울릉도 사랑의 케이크 체험, 울릉도 내 현장체험활동을 별도로 진행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5-27

전 세계 울릉도만 자생 ‘추산쑥부쟁이’…항염·항산화 효능 탁월, 특허출원

전 세계에서 울릉도에서만 유일하게 자생하는 울릉도 특산식물인 추산쑥부쟁이의 항염과 황산화 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립생물자원관 울릉도 추산쑥부쟁이 추출물 연구 결과다. 염증을 유발하는 질소산화물 생성을 100% 차단하고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는 70% 이상을 제거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이다. 특히 항산화 효과만 보면 울릉도와 경북 포항 등에 분포하는 다른 쑥부쟁이 류 ‘부지깽이나물’로 알려진 섬쑥부쟁이보다 20% 정도 더 뛰어난 것이라고 국립생물자원관은 강조했다. 이번 연구엔 부산대와 부경대 연구진도 함께 참여했다. 울릉도 추산쑥부쟁이를 비롯해 쑥부쟁이 류는 해열과 해독 효능이 있는데,  울릉도에서만 자생하는 추산쑥부쟁이 줄기 추출물은 독성이 없어 의약품, 기능성 식품, 화장품 등에 널리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화과 참취 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식물인 울릉도 추산쑥부쟁이는 울릉군 북면 추산리에서 국내 식물학자들이 최초로 발견한 고유종이다.  2005년 신종으로 학계에 보고됐고 2014년 DNA 분석 결과도 나왔다. 섬쑥부쟁이와 바닷가에서 자라는 국화과 식물 왕해국의 자연 교잡종이 추산쑥부쟁이으로 확인된 것. 교잡종이다 보니 열매를 거의 맺지 않고 맺더라도 속이 빈 경우가 많아 야생에서 종자로 증식이 어렵다는 특성이 있다. 실제 종자가 확보돼도 발아율이 10% 미만에 그치고 종자를 심고 꽃이 필 때까지 2년이나 걸리는 문제가 있다.  이에 국립생물자원관은 2022년 3년 이상 자란 울릉도 추산쑥부쟁이 줄기와 잎을 식물 생장 호르몬 용액에 담가 뿌리가 나오면 흙에 옮겨 심는 방식의 대량 증식법을 개발했다. 생물자원관 관계자는 “올해 4월 울릉도 추산쑥부쟁이 추출물의 항염·항산화 효과에 대해 특허출원을 마치고 기술이전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추산쑥부쟁이는 자연에서 대량의 소재 확보가 어렵지만, 대량증식법이 확립됐기 때문에 유용성 검증이 가능했다“며 ”앞으로 우수한 생물 소재를 안정적 공급, 우리나라 생물(바이오)산업계와 연구자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추산 쑥부쟁이' 이름은 울릉군 북면 추산리에서 첫 발견돼 쑥부쟁이 앞에 추산를 붙여 지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5-27

울릉도 섬일주 유람선 기관고장 표류 구조…동해해경, 승선원 216명 모두 안전

울릉도 섬일주 유람선이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다 동해해경 경비정에 구조돼 무사히 예인됐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10시 19분께 울릉도 삼선암 북동 1km 인근 해상에서 S호(243t·승객 211명·선원 5명)가 원인 미상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동해해경은 경비함정 1척과 울릉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곧바로 민간해양구조대 2척(울릉마린호, 뉴포세이돈호)과 예인선(201한일호) 1척을 구조 협조 요청을 했다. 이어 동해해경은 현장으로 이동하면서 승객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전원 구명조끼를 착용, 승객 동요방지 등의 안전관리 지침을 유람선에 전달했다.  표류중인 유람선에 도착한 동해해경 울릉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이날 낮 12시30분 울릉크루즈를 이용 육지로 나갈 승객 25명을 울릉파출소 연안구조정(15명)과 민간해양구조대 울릉마린호(10명)에 나눠 태우고 11시 44분께 저동항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또한,  예인선 201 한일호(94t)가 표류 유람선을 이날 오후 1시 10분쯤 사동 항으로 안전하게 예인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민간해양구조대와 예인선박의 도움으로 예인 구조작업을 시행했고, 인명 피해 없이 안전하게 구조했다”며 “출항 및 운항 전 철저한 장비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 당부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5-26

울릉도 어민 흉어시름 잊고 한마당잔치…울릉도 어업인 한마음 체육대회

계속되는 오징어 생산 불황으로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울릉도 어민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며 복지어촌 건설에 매진할 것을 다짐하는 행사가 마련됐다.  울릉군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영복)은 지난 25일 울릉도 학생체육관에서 조합원 및 어업인 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한권 울릉군수와 공경식의장, 남진복 도의원, 김진규 교육장, 김정진 경찰서장, 정위용 NH 농협은행 울릉군지부장, 정종학 울릉농협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 및 어민들이 참석했다. 한마음 체육대회는 울릉군 내 신흥, 저동(A 저동), 저동(B 봉래), 도동독도, 통구미, 남양, 태하·학포, 현포, 천부·죽암 어촌계 등 9개  어촌계가 팀을 나눠  실내 경기를 펼쳤다.  경기는 판 뒤집기, 고무신 양궁게임,  2인 4각 릴레이,  OX 퀴즈, 종바리·대형 윷놀이, 번외게임 70세 이상 선물 낚기 등으로 진행됐다.  모든 게임은 남녀가 동수로 참가하도록 해 의미를 더했고 어촌계를 대표해 참여한 선수들은 마을을 대표해 열정을 쏟았다.   행사를 마친 뒤 경품 추첨을 통해  TV와 전기밥솥, 전기 다리미 , 커피포트, 선풍기 다양한 물품을 어민들에게 선물했다.  김영복 수협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난해 유례없는 오징어 조업 저조와 세계적인 경제 불황으로 힘든 시기임에도 조합발전을 위해 힘써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그는 또,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쳐 있는 어업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동기가 되고 모두가 화합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라며 올해 조업도 항상 만선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난해 울릉수협 총 위판액은 2억여 원으로 어느 식당 한곳을 매출보다 적었다. 눈물이 난다. 울릉도 어민들은 희망을 품고 올해는 만선의 꿈을 꼭 이루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울릉군의 수산업은 수입수산물 안전개방, 어족자원의 급격한 감소, 중국어선의 씨를 말리는 쌍끌이 조업 및 대형 트롤어선의 불법 조업 등에 따른 동해안 오징어 자원 고갈로 큰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5-26

울릉도 세계적 섬 건설위한 환경개선 추진…울릉군, 글로벌 ESG협회 협업 통해

환경 전문가 그룹이 참여해 울릉도의 건물과 가옥에 색깔 입히고 오·폐수 처리시설 확충 등 청정 울릉도 환경 구조 개선사업이 시작된다.  울릉군과 (사)글로벌 ESG협회(회장 황인경)는 울릉도의 관광경쟁력을 높이고자 민관 협업으로 울릉도 색깔 입히기 등 다양한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기 합의했다. 남한권 울릉군수와 황인경 회장은 지난 23, 24일 이틀간 임원 및 간부를 참석시킨 가운데 회의를 갖고 울릉도를 종합관광지로 개발, 육성해 나가기 위해서는 환경개선 사업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관련 사업을 민관 협업으로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울릉군과 글로벌ESG협회가 앞으로 추진해 나갈 대표적 사업은 세계적 관광지인 그리스 산토리니 섬처럼 건물과 가옥에 색깔을 입히는 사업과 오·폐수 처리 시설 확충, 전선 매립 등이다.  황인경 회장은  “울릉도는 빼어난 자연경관을 갖고 있어 대한민국 대표적인 관광지로 도약할 잠재력이 있다”고 강조하고  “하지만, 난개발 등으로 개선할 점이 적지 않은 만큼 색깔 입히기와 오·폐수 처리 시설 확충 등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남한권 군수는 “제안해준 사업의 취지에 적극 공감한다. 울릉도는 오폐수 처리율이 5% 수준에 그쳐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공항 활주로 인근에 처리시설을 추가로 만드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울릉도의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에 민간의 참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울릉군과 글로벌ESG협회는 이번 합의에 따른 후속 조치로 울릉도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이른 시일 내에 맺기로 했다.  특히 글로벌ESG협회는 ‘울릉도 프로젝트’에 민간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관련 기업과 기관들을 접촉하고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 글로벌ESG협회는 한동대학교와 다양한 ESG 프로젝트에 공동 협력할 것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릉도의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도서도 두 기관이 긴밀하게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글로벌ESG협회는 2026년 여객기 취항이 울릉도 관광산업의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울릉도의 관광 경쟁력 제고를 위해 종합적인 친환경 관광지 개발 계획의 수립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글로벌ESG협회는 ESG경영의 실천과 확산을 위해 ESG 경영진단 및 컨설팅, 전문가 교육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UN을 비롯한 국내외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ESG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몽골의 사막화를 억제하고자 몽골 내 일정 규모의 토지에 나무를 심는 내용의 MOU를 몽골 국방부 산하기관인 바이마르와 맺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황인경 회장은 ‘입춘 길목에서’로 월간문학의 신인상을 받았고, 정다산의 고구(考究)에 몰두하면서 국민소설 ‘목민심서’를 집필했다. 독도관련 책을 발간하기도 하는 등 독도에 큰 관심을 두면서 2018년 10월 25일 울릉군민의 날 명예울릉군민이 되기도 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5-26

동국대 WISE캠퍼스 특수대학원 2024학년도 후기 신(편)입생 모집

지역 대학들의 자체적 발전 방안 모색이 어느 학교 가릴 것 없이 진행 중이다. 동국대 WISE캠퍼스 특수대학원이 2024학년도 후기 석사과정 신(편)입생을 모집한다.교육과정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전문적인 역량 강화를 원하는 원생들을 위해 모두 야간으로 운영되며, 수학 기간은 석사과정 2년 6개월이다.2024학년도 후기 석사과정은 불교문화대학원 15명, 사회과학대학원 22명, 경영대학원 15명을 모집한다.불교문화대학원은 △불교학과 △불교예술학과 △생사문화학과 △불교풍수문화학과 △불교상담학과 △다도학과가 있다. 사회과학대학원 학과는 △행정학과 △국제관계학과 △사회복지학과 △스포츠과학과 △부동산학과 △사회심리상담학과 등이다. 경영대학원는 △경영학과 △호텔관광외식경영학과 두개과이다.지원자격은 국내외 4년제 대학을 졸업했거나 졸업예정자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다른 대학원을 졸업했거나 중간에 학업을 중단한 경우에는 편입학으로 지원이 가능하다.특수대학원 신입생 전원에게는 졸업 시까지 수업료의 30~40%를 장학금으로 지급하며, 동국대 의료원 이용시 의료 할인 혜택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원서 접수는 6월17일부터 6월28일까지 우편 및 방문접수한다.자세한 사항은 각 대학원별 홈페이지 및 동국대 WISE캠퍼스 대학원교학팀으로 문의./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