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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웰빙 산채 맛 살리려 적기채취…울릉교육지원청도 농촌일손돕기 나섰다.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5-04-09 10:07 게재일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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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및 청렴문화실천을 위한 울릉교육지원청 농촌일손돕기./울릉교육지원청
나눔 및 청렴문화실천을 위한 울릉교육지원청 농촌일손돕기./울릉교육지원청

울릉도 웰빙 산채의 참 맛을 내고 최고의 제품을 만들려면 적기 채취가 가장 중요하다.

이런 가운데 울릉군이 산채 채취를 위한 각급 기관, 사회단체가 총 동원령을 발동했다. 이에 따라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신)도 7일 울릉도 북면 천부리에 위치한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열심히 삼나물을 채취하는 울릉교육지원청 직원들./울릉교육지원청
열심히 삼나물을 채취하는 울릉교육지원청 직원들./울릉교육지원청

이날 농촌 일손 돕기는 울릉교육지원청 직원 30여 명이 참여, 농장주로부터 간단한 나물 채취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약 1만 1300㎥에 이르는 밭에서 삼나물 채취 작업을 시행했다.

산채 채취시기에 맞춰 인력을 지원함으로써 농가의 영농 안정을 도모하고 농가의 소득증대에 이바지하기 위해 울릉교육지원청은 매년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무렆까지 꿀고 앉아 농촌일손을 돕는 직원들./울릉교육지원청
무렆까지 꿀고 앉아 농촌일손을 돕는 직원들./울릉교육지원청

이동신 교육장은 “울릉도 농업인들의 고령화 채취가 힘든 가운데 울릉도사회도 고령화 돼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교육장은 “앞으로도 울릉교육지원청에서 솔선수범, 지역 농가에 관심을 두고 적기 영농 실현을 위한 봉사활동을 시행, 나눔의 문화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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