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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19~20일 대구문예회관 팔공홀서`녹색환경예술축제`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오는 19~20일 이틀간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복지 도시, 대구`를 홍보하고,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생활의 여유와 활력을 주기 위해 `2014 녹색환경예술 축제`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한다.올해로 제7회를 맞는 이번 녹색환경예술축제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며, 한국환경노래보급협회가 주관해 전석 무료공연으로 열린다.특히 올해 축제는 물의 소중함을 다룬 환경뮤지컬 `물의 노래`가 공연된다.이 작품은 지난 2011년 초연을 올렸던 것으로 지구의 젖줄인 물을 아끼고 보호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오는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을 앞둔 시점에 가장 잘 어울리는 환경 합창음악극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물의 노래는 인간 `최돈` 의 생명을 구해준 선녀 `수련`이 옥황상제의 미움을 받아 물 위에 한 송이 꽃으로 살던 중 최돈이 주도하는 하천개발로 인해 물속 생명체가 죽어가고 수련도 고통을 받자 수련의 설명으로 최돈은 개발을 중지하고 떠나는 내용을 담고 있다.한국환경노래보급협회 박영호 회장은 “이번 공연은 전문 성악가로 구성된 합창단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하모니와 소년소녀합창단의 맑은 소리, 탄탄한 시나리오 구성이 어우러져 관객들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전달할 것”이라며 “작품이 주는 환경 메시지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대구시 김부섭 환경녹지국장은“환경뮤지컬 `물의 노래`를 관람하면서 마음의 여유와 생활의 활력소를 찾아 행복한 여름밤이 되기를 바란다”며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도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4-08-18

대구 예술의 미래… 젊은 작가를 만나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1~5전시실에서 제17회 2014 올해의 청년작가 초대전을 가진다. 이번 전시는 지난 2월 공모 후 3월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서예(김대일), 공예(남선모), 사진(강동호, 나현철, 안동일) 등의 분야 5명의 신진작가들이 참여하게 된다. `올해의 청년작가 초대전`은 지역 청년 작가 양성을 위해 대구문예회관이 17년간 진행해 온 프로그램으로 순수미술 분야와 응용미술 분야로 나누어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현재 총 154명의 작가가 배출돼 시각 예술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서예의 김대일 작가는 `꿈`을 연작으로 쓴다. 다양한 `꿈`시리즈는 서예를 기초로 한 필치에서부터 뿌리기와 같은 현대적인 조형 방식에 이르기까지 현대 서예의 다양한 변용을 보여준다. 그는 관람들에게 자신의 꿈을 직접 쓰면서 체험하는 시간도 가져, 다양한 시각적 즐거움을 가지도록 할 계획이다. 공예의 남선모 작가는 인물, 도자, 도형을 주로 하면서 그릇에 머무는 생활도자가 아닌 새로운 도자의 세계를 개척해 나간다. 그는 `한국의 선` 주제 아래 음악, 연주하는 사람, 무용수의 제스처에서 포착한 선을 흙을 주형하는 속도감이 있게 느껴지도록 즉각적이며 직관적으로 기록한다. 사진의 강동호 작가는 숨기고 싶은 삶의 단면을 작품에 들추어냄으로써 우리의 의도적인 외면과 직면하게 하고, 그늘진 세계를 조명한다. 작가는 피사체인 낡은 폐허의 현장성을 되살리면서 거기에 회화적 기법을 가미해 이중적인 방식으로 환영을 표현한다. 나현철 작가는 독일 유학시절부터 계속한 작품을 찾기, 보기, 생각하기 시리즈로 나누어 선보인다. 생각하기 시리즈 중 하나인 `모바일폰`은 일상의 폐기물 부품을 확대했을 때 발견되는 생소하면서도 다양한 이미지를 낚아 관람자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관람자를 특이한 시각적 경험의 세계로 유혹한다. 안동일 작가는 전국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비슷한 모습의 대형마트(홈플러스) 매장을 그 건물이 바라보는 시각으로 촬영한다. 카메라의 왜곡, 자신의 눈의 왜곡을 생각하면서 편집해 홈플러스가 바라본 풍경을 이어 보여준다. 그는 자신의 주변인 익숙하거나 낯설다고 생각했던 삶의 근거지를 새로운 시각으로 보여주려 한다.대구문예회관은 전시 기간 중 작가와 직접 만나고 작품 기법을 체험해 볼 수도 있는 `2014 올해의 청년작가와 함께하는 창작 클래스`를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이곤영기자lgy1964@kbmaeil.com

2014-08-18

절제된 하모니 `남성 앙상블`

`절제된 하모니, 쉼없는 열정`이라는 슬로건으로 남성앙상블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있는 아르스노바 남성중창단(단장 박범철)이 내달 27일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제7회 정기연주회를 연다.특히 올해는 창단 1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으로 아르스노바 남성중창단이 쌓아온 깊고 섬세한 남성앙상블 음악의 진수를 보여준다.아르스노바 남성중창단은 2004년 대구 지역의 젊은 성악가들이 클래식음악의 진부함 속에 결여된 완성도 있는 음악을 추구하기 위해 결성됐고 2013년 대구광역시 지정 전문예술단체로 선정되며 전문성과 실력을 인정받았다.이번 공연에는 전반부 Michael Engelhardt의 Gaudete, Alla Cazza 등의 종교음악과 마드리갈, 그리고 못잊어, 물고기자리, 내 영혼 바람되어 등의 한국 신작 가곡을 연주한다.후반부에는 흑인영가와 재즈, 가요 등 아르스노바 남성중창단이 추구하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남성중창단이 줄 수 있는 모든 매력과 감동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카운터 테너 루이스 초이, 코리아 갓 탤런트 시즌 2에 출연해 호평을 받았던 샌드아티스트 김상식이 특별출연한다.전석 유료이며 3만원, 2만원, 1만원이다.공연예매:티켓링크 www.ticketlink.co.kr. 공연 문의: 010-2512-8523./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2014-08-13

기독교 찬양음악 CCM `대중 속으로`

포항이 한국 대중음악의 새로운 장르로 자리를 잡고 있는 CCM(contemporary christian music)의 향기에 흠뻑 빠져든다. 포항오천교회(담임목사 박상근)가 주관하는 청소년문화축제가 14일 오후 6시30분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청년들에게 CCM 찬양을 들려주기 위한 것.지역 기독교인들로 구성된 CCM밴드인 제니시스(Genesis·창세기)와 한국 기타의 살아있는 전설 함춘호, 테너 박조연 등이 멋진 하모니로 CCM 무대를 꾸민다.제네시스는 리더 일렉기타와 작곡·편곡을 맡은 장태환 목사(오천교회)를 중심으로 보컬 우택진 목사(대구 동덕교회), 드럼 경산중앙교회 세션과 임일혁 임스드럼학원 원장, 기타 범어교회와 박정환 대구 기타학원 원장, 건반 이경남 포항오천교회 찬양단원, 베이스기타 김영하 포항오천교회 찬양단원으로 구성된 기독연주 밴드이다.특히 이번 공연에서 한국 최고 기타리스트 함춘호를 만날 수 있다. 신실한 기독교 신자인 함춘호는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대다수 인기가수들의 음반작업에 참여한 어쿠스틱 기타리스트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린다. 나훈아, 조용필, 양희은, 신승훈, 김건모, 비 등 대한민국 대표가수뿐만 아니라 현재 아이돌가수에 이르기까지 한국 대중음악의 대부분에 함춘호의 기타연주가 들어있다고 보면 된다.음악계는 함춘호에 대해 단순한 손기술을 넘어 악보에 의존하지 않고 그만의 독특한 손맛으로, 그만의 감성을 담아내며 기타 연주의 새로운 영역을 구축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포항청소년문화축제는 최근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송창식과 함께 선보였던 신기에 가까운 기타 연주 실력을 감상할 수 있다.이번 포항청소년문화축제는 CCM의 음악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이번 공연은 주로 기독교인들을 중심으로 불러지던 CCM이 교회 울타리를 벗어나 대중공연으로 발전한 것으로 지역에서 좀처럼 접하기 힘든 공연이다.CCM은 가능한 모든 스타일의 음악에 기독교적인 메시지를 담아 내는 음악으로 196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잡지·방송·신문 등을 통해 널리 알려졌다.최초 소비자가 대부분 기독교인들이어서 더 이상 확산되지 못하고 침체의 길을 걷다가 1990년대 들어 포퓰러뮤직·록뮤직·메탈·힙합 등 모든 장르의 대중음악에 접목되면서 우리에게 익숙한 음악으로 발전했다.CCM은 현대적인 음악 장르의 성격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그 속에 기독교 정신이 묻어나는 신앙적이고 성서적인 내용을 담아 대중들에게 전달하는 음악으로 풀이된다. CCM가수들이 최근 대중적인 인기스타가 되면서 CCM의 영역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한국 기타 거장 함춘호를 비롯해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4옥타브를 넘나드는 가창력과 풍부한 감성으로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시게 했던 소향, 최근 인기배우 김정화와 결혼한 유은성 등이 대표적인 CCM가수들이다.더욱이 최근 한 방송에서 초록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뽕짝 리듬에 격렬한 춤사위를 선보인 구자억 목사의 파격적인 변신도 주목을 받았다. 지난달 21일 음악전문채널인 앰넷의 `트로트엑스`에 출연한 구 목사는 선글라스를 낀 두명의 `할렐루야 자매`와 함께 무대에 올라 CCM을 부르며 대중속으로 다가갔다.CCM은 기독교 예배 문화도 바꿔놓고 있다. 성경에 수록된 찬송가와 오르간 연주를 중심으로 한 딱딱한 형태의 기존 예배에서 탈피해 CCM 콘서트 형식으로 변모하고 있는 것. 예배 때 드럼과 베이스, 색소폰 등이 연주되고 고전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공연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기독교는 그동안 교회안에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독창적 문화를 만들어왔고 이제 우리 사회 전체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2014-08-13

포항중앙교회 의료선교팀, 감동의 `남아공 빈민촌 사랑`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서임중) 의료선교팀이 한국인 최초로 남아공 빈민촌을 찾아 에이즈 환자를 치료하고 복음을 전한 사실이 전해져 감동을 주고 있다. 포항중앙교회 남아공 의료선교팀(팀장 최창필) 25명은 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 남아공 케이프타운의 컬리쳐와 플래맹고 세틀멘트 걸인촌에서 에이즈 환자와 극빈자들을 대상으로 내과, 치과, 한방진료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의료선교팀은 컬리쳐교회와 세틀멘트교회에서 경찰관의 호위를 받으며 매일 200여명의 에이즈환자들을 치료하고 이·미용 봉사활동도 이어갔다.또 어린이성경학교를 열어 찬송가와 율동을 가르치고 500벌의 옷과 각종 학용품을 나눠줬다. 또 (사)남아공 나누리재단(대표 한인섭 선교사)를 통해 `집 없는 주민들에게 전해 달라`며 700만원의 주택 10채 구입비용도 전했다.유진상 목사는 현지교회 주일예배 설교에서 “참된 복음이 참된 소망을 불러일으킨다. 소망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붙잡고 승리하는 삶을 살 것”을 당부하며 주민들의 가슴속에 희망의 씨앗을 뿌렸다.현지인들은 “에이즈와 폭력으로 경찰조차 오기를 꺼리는 이곳을 찾아 치료를 해주고 선물을 나눠주며 희망의 메시지까지 전해줘 고맙고 감격스럽다”고 입을 모았다.의료선교팀 황옥순 간호사는 “나를 위해 생명까지 주신 예수님의 사랑을 떠올리며 혈액을 통해 감염되는 에이즈의 두려움을 떨쳐 낼 수 있었고, 예수님의 그 사랑을 전하기 위해 위해 정성을 다해 현지인들을 섬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중앙교회 의료선교팀은 최근 3개월 동안의 철저한 에이즈 예방교육과 기도로 남아공 사역을 준비해 왔고, 교인들은 현지사역에 필요한 선교비를 후원했다.한편 남아공 걸인촌은 70~80%의 주민들이 에이즈에 감염돼 있어 남아공 정부마저 외면하며 찾기를 꺼려 폭력이 난무하고 있다. 환자 중 90%는 한 번도 치료를 받은 적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2014-08-12

한눈에 보는 한국 현대추상미술 어제와 오늘

우양미술관은 `한국 근현대 미술 거장전` 시리즈 두 번째 `한국의 현대추상미술-고요한 울림`전을 마련했다. 전시회는 12일부터 10월 12일까지 우양미술관(구 아트선재미술관, 경주시 보문로 484-7)에서 개최된다. 이우환과 박서보, 정상화, 윤형근, 김환기, 남관, 유영국, 하인두, 이성자, 곽인식, 정창섭, 윤명로, 류경채, 하종현 등의 작품 46점이 전시된다.이번 전시회는 서구의 사조를 수용하면서도 우리 고유의 정신세계를 바탕으로 한 독자적 회화로 발전시킨 한국 현대 추상미술의 우수성을 선보이는 자리다.격변했던 우리 역사 속에서 한국적 추상미술이 어떻게 탄생하고 발전했는가를 보여준다. 1930년대부터 한국에 받아들여지기 시작한 추상미술은 한국전쟁 이후 우리 화단에서 본격적으로 발전을 시작했다. 1950년대 앵포르멜을 이어 1970년대의단색화로 이어진 추상미술은 한국만의 독창적인 흐름을 형성해 나갔다.이번 전시회는 국내 화단에 추상화가 수용되고 발전하는 과정을 통해 한국 추상미술의 전반적인 흐름을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동경 유학생으로 순수 조형과 기하학적 추상미술을 실험한 김환기와 자연을 대상으로 출발해 추상기법을 사용하는 유영국, 류경채의 작품은 자연을 분석하고 해체하는 서구적인 태도가 아닌, 자연 친화적이고 순응적인 시각을 통해 한국적 추상화로 새롭게 해석해 냈다.대상의 본질을 살피고 감성적 직관을 통해 독자적인 예술을 표현해내고자 했던 흐름은 이후 작가들에게 이어졌다. 1970년대 후반에는 본격적으로 `한국적 미니멀리즘`이라 일컬어지는 작품들이 출현했다. 색과 형태를 배제하고 작가의 순수한 행위와 과정을 중요시하는 작품들이 나타난다. 곽인식과 윤형근처럼 일정한 형태를 반복하거나 이우환, 박서보의 작품에서 찾아볼 수 있는 수행과도 같은 반복 행위를 통한 정신성의 표출은 무목적성과 물아일체(物我一體)를 추구하는 차별적이고 독자적인 한국 미술을 상징한다.전시회 관계자는 “한국 현대 추상미술은 그 중요성에 비해 대중의 인식에서 멀어져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번 전회는 그 전반적인 흐름을 통해 변화와 발전 과정을 살피고, 그 속에서 우리 추상미술만이 갖는 독자성과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인식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우환의 `선으로부터`이 작품은 이번 전시를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이다.붓에 물감을 묻힌 후 캔버스에 그 물감이 다할 때까지 선을 긋는 행위의 반복을 통해 생성과 소멸 그리고 그 반복을 통한 우주의 원리를 보여주는 이우환의 작업은 외부와 관계를 맺고 무한으로 소통하고자 하는 작가의 세계를 보여준다. 이번 출품작은 특히 기존에 보아왔던 선과는 그 형태와 구성, 길이의 변화가 다른 대작으로, 이우환의 끊임없는 연구와 다양한 노력을 살펴볼 수 있는 작품이다.△곽인식의 대작 `무제`이 작품 역시 이번 전시회를 대표하는 작품중의 하나이다. 곽인식은 일본 종이인 화지에 일정한 타원형의 이미지를 유동적으로 구성한다. 점이 점을 일으키는 그의 작업은 무채색과 단색에서 비롯해 점차 빛과 색채가 도입되다. 이번 출품작처럼 크기가 큰 대형 작품에서는 그 색채가 더욱 과감하게 드러나기도 한다. 많이 공개되지 않았던 이번 작품은 곽인식의 작품 세계에 대한 깊이를 들여다 볼 수 있다. △기타 작품김환기와 곽인식, 류경채, 이성자, 정상화의 1960년대 작품들은 한국의 1970년대 추상이 어떤 시각적 경험을 축적하고 나오는지를 보여주는 근거가 된다. 특히 김환기의 작품은 한국의 추상미술이 형태의 재해석에서 벗어나 단색조의 화면으로 점진적으로 변모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가 된다.또 박서보와 윤형근, 하종현의 1970년대 작품은 당시 국내 미술계의 주요 흐름이던 단색화의 경향을 잘 보여주고 있는데, 색채를 정신성의 표출로 보고 그 재현 과정을 자기 수양의 정서적 기제로 삼고 있는 한국 단색화만의 특징이 드러난다. 한국의 전통 오방색을 계승한 유영국의 `산`, 류경채의 `초파일`, `독백`, 남관과 하인두의 작품 등 추상미술 화단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주요 작품들은 작가와 추상미술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할 수 있게 한다./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2014-08-11

데미안 허스트의 작품과 함께 창의력 쑥쑥

포항시립미술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12일부터 5일간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POMA 키즈-2014 서머프로그램`사진을 운영한다.하루 1회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POMA 키즈-서머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년별 개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이번 프로그램은 유명 예술가의 작품세계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인 발상의 통로를 열어주고자 마련됐다.특히, 이번 서머프로그램은 1990년대 `영국의 젊은 예술가`로 불리는 YBA(Young British Artists)의 스타 작가인 데미안 허스트(Damien Hirst)의 작품세계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괴짜 예술가로도 유명한 데미안 허스트만의 시각언어를 탐구함으로써 아이들의 사고를 확장시켜주고, 더불어 아이들이 어렵다고 느끼는 현대미술에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게 된다.프로그램은 저학년(1-3학년) 팀과 고학년(4-6학년) 팀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저학년 팀은 데미안 허스트의 `도트 페인팅(dot painting)`을 응용, 색색의 물방울무늬 스티커를 이용해 자신만의 패턴을 구성한다. 고학년 팀은 데미안 허스트의 작품세계를 집약해서 보여주는 `두개골`을 색다르게 꾸며보는 시간을 갖는다.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고 포항시 거주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포항시립미술관 홈페이지(http://www.poma.kr)에서 원하는 교육날짜를 클릭해 신청하면 되고 지난 7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를 마감한다.`POMA 키즈`는 접수와 동시에 마감이 될 정도로 인기가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신청 전 교육일자 등을 미리 점검해 가능한 PC를 통해 신청하는 것이 좋다. 문의:포항시립미술관(www.poma.kr/전화 054-250-6024)./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2014-08-11

달구벌 적시는 아름다운 관악선율

음악 도시 대구가 아름다운 관악의 선율로 뒤덮인다. 2014 대구국제관악축제 `독도아리랑`이 14일부터 16일까지 대구 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대구관악축제는 지역의 모든 관악인들이 함께 참여해 벌이는 여름 축제로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청소년 관악부에서부터 성인 아마추어 색소폰 밴드까지, 아마추어 초보자에서부터 대학에서 전공하고 유학을 다녀온 전문 연주자에 이르기까지 지역의 모든 관악인들이 힘을 모아 관악 음악의 아름다움과 관악만의 매력인 파워와 생동감을 전해준다.관악의 매력인 웅장하고 힘찬 음악으로 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할 이번 축제에는 전문연주자로 구성된 관악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다양한 규모의 아마추어 관악 앙상블, 특히 외국 초청 연주단체까지 300여명이 참가해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화려한 공연을 선보인다.이번 축제에는 예원색소폰앙상블(지휘 서강만), 코리아윈드필하모니(지휘 이강일), 대구청소년관악합주단(지휘 정교령), 대구관악합주단(지휘 권승전), 네덜란드 안퀴네아 밴드, 독일 미텔라인 카펠레 관악합주단(지휘 윤중헌), 대구시립예술단 금관앙상블 등이 참여해 관악기가 만들어낼 수 있는 다양한 음악을 들려준다.또한 트럼펫 한만욱, 플루트 윤성준, 드럼 최문종, 소프라노 박누리 등이 솔리스트로 함께 공연한다. 특히 16일로 예정된 외국 초청 네덜란드 안퀴네아 밴드와 독일 미텔라인 카펠레 관악합주단의 무대는 수준 높은 관악 연주와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공연문의 : 053-623-0684(전석 무료)/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2014-08-11

리히텐탈 콰르텟과 1800년대 비엔나로 음악여행

대구 수성아트피아는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무학홀에서 리히텐탈 콰르텟의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수성아트피아는 클래식 음악 본고장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를 국내에 소개하는 프로그램인 `2014 해외 우수 연주자 시리즈`의 첫 번째 무대이다.리히텐탈 콰르텟은 한국인 최초로 오스트리아 빈 국립 폭스오퍼 심포니 오케스트라 바이올린 종신 부악장으로 활동중인 유희승이 이끌고 있는 현악 4중주단이다. 슈베르트와 요한 슈트라우스, 요한 슈트라우스 2세가 태어난 곳의 지명을 따 이름을 지었다.멤버 유희승과 벤자민 모리슨, 로만비산츠는 빈 국립 폭스오퍼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정예멤버이고 토마쉬 스크베레스는 독일 레겐스부르크 필 하모니에서 첼로 수석을 맡고 있다.이들은 `1800년대 비엔나 음악여행`테마로 이번이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걸작으로 손꼽히는 슈베르트의 현악 4중주 `로자문데`,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남국의 장미`와 `안넨 폴카`, 요한 슈트라우스의 `체인 브리지 왈츠` 등을 들려준다.바이올리니스트 유희승의 친절한 해설이 곁들어진 이번 음악회는 클레식음악의 쉽게 이해하며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입장료는 3만~5만원. 문의전화:053-668-1800./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2014-08-06

전국 첫 `버스킹 대회` 무산되나

대구 동성로축제의 킬러 콘텐츠로 관심을 끈 `킹 오브 버스킹`이 예산 부족으로 무산될 전망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버스킹 경연대회로 기획해 2차례 예선을 마친 이 행사의 재개 여부가 불투명해 버스커(거리연주자)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버스킹은 길거리에서 연주하는(busk·사진) 것을 통칭하는 용어다. 밴드 `10센치`는 버스킹을 통해 `입소문`으로 성공한 대표적인 뮤지션이다.동성로축제 주관사인 TCN프로덕션은 버스킹으로 인지도를 쌓아가는 음악가들이 적지 않다는 점에 착안해, 사실상 전국 규모의 첫 버스킹 경연대회를 기획했다. 1등 1천만원, 2등 700만원 등 2천800만원 규모의 상금을 내걸었다.음악 활동을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상금에 음반제작비(500만원)를 포함했다.첫 버스킹 대회인데다 상금 규모가 커, 예선에 참여 신청을 한 팀이 200여개에 이를 만큼 열기가 높았다.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야외무대에서 열린 예선대회에 운집한 시민들 호응은 문화·관광 콘텐츠로 성장할 것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하루 유동인구가 50만명에 이르는 상가밀집 지역 상인들도 `소란스럽지 않은` 버스킹 경연대회를 도심에 적합한 문화콘텐츠로 반겼다.주관사는 지난 5월 동성로축제에서 준결승전·결승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세월호 참사 뒤로 미루고 예선 일정을 중단했다. 동성로축제가 오는 10월 열리지만 주관사는 예선 재개 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축제 일정 연기로 협찬을 약속한 일부 기업, 대학 등이 홍보·마케팅 일정과 맞지 않아 이탈하는 사례가 생겼기 때문이다.첫 버스킹 대회가 무산될 수도 있다는 소식에 거리에서 성공을 꿈꾸는 버스커들은 실망감을 나타내고 있다.버스킹 밴드 `투 블럭`의 리더 이 왕(22)씨는 “일정이 맞지 않아 참여를 못했지만, 해마다 대구에서 버스킹 대회가 열리게 돼 반가웠는데 예선 일정을 중단해 아쉽다”고 말했다.동성로축제 총감독으로 대회를 기획한 최남욱 메카뮤직아카데미 원장은 “킹 오브 버스킹으로 대구가 문화콘텐츠를 선점하는 효과를 기대했다”며 “주관사가 여러 가지 방안을 찾는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2014-08-06

“문화예술융성 기반확충 전력 다하겠다”

▲ 이병국 경북예총 회장 “현 정부의 국정운영목표인 문화예술융성을 위해 전 국민을 문화국민으로 양성하는데 이바지하겠다”한국예총 경북도연합회 이병국 회장이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회장에 선임됐다. 이 회장은 최근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열린 2014년도 제2차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이사회에서 지역대표 당연직 부회장으로 선임된 것.이 회장은 `지역예술이 살아야 한국예술이 산다`는 신념으로 그동안 경북지역 도민들이 다양하고 수준 높은 예술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경북예술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데 힘써왔다.이 회장은 이제는 더 나아가 지역을 넘어 한국예술의 발전을 위해 힘써야 할 시기임을 인식하고 한국예술이 진일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또한 이 회장은 올해 2월에 열린 제5차 전국지역예총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3대 한국예총 전국지역예총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되기도 했다.전국 광역시와 도·시·군 132개 예총회장으로 구성된 전국지역예총협의회는 전국 예술단체의 발전과 지역예술인의 창작역량을 발휘하는데 중요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이 회장은 이번 취임을 계기로 21세기는 문화예술시대라는 취지에 발맞춰 현 정부의 국정운영목표 문화예술융성의 전 국민을 문화국민으로 양성하겠다는 의지를 표방했다. 이 회장은 우선 문화예술의 가장 기초가 되는 순수 예술인들을 격려하고 의욕을 갖도록 하기 위한 지역 문화예술을 향상시키는 방향을 제시했다.이 회장의 구체적인 발전방향으로 △문화예술 융성을 통한 전 국민 문화국민의 방향제시 △열악한 지역예총의 경쟁력향상과 활성화 방안 모색 △지역의 우수예술 양성과 정보교환을 통한 지역예술의 발전 추구와 지역의 예술문화를 이해라고 들었다.이는 지역예술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예술인들의 창작의욕을 돋우는 예술인 친목 및 화합, 소통을 다지고 예술발전의 기틀을 공고히 다질 수 있다는 것이다.이 회장은 “앞으로 예술문화의 부흥을 위해 지역 예술인들의 힘을 모으고 예술융성의 기반을 확충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2014-08-06

“여성한부모·조손가족에 힘과 용기를”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김윤순)이 여성한부모 및 조손가족 등 취약계층의 건강한 가정환경 회복에 나섰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2014년 경상북도 취약계층 가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사진 이 프로그램은 `현장밀착형 여성정책 발굴을 위한 수요조사` 연구결과에서 나타난 가족관계, 자녀양육 등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취약계층 여성한부모가족과 조손가족을 대상으로 한다.이번에 개발된 프로그램은 부모의 상실로 인해 삶의 기반이 흔들릴 수 있는 아동기 (손)자녀를 둔 여성한부모가족과 조손가족에게 서로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태도와 의견을 존중하는 자세를 증진시키며, 나아가 일상생활에서 (조)부모-(손)자녀 관계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가족기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프로그램의 운영은 1일, 8일 포항건강가정지원센터를 시작으로 7일 칠곡건강가정지원센터, 7일부터 9일까지 청도건강가정지원센터, 12일 울진영신해밀홈 등 총 14회기로 진행될 예정이다.(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 김윤순 원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경북의 취약계층인 여성한부모가족과 조손가족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용기와 힘을 얻어 가족 모두가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내년에는 여성장애인가족, 여성농업인가족 등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2014-08-05

`내가 한국 바로알리기 주인공` 공모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이배용) 한국문화교류센터는 외국 교과서의 한국 관련 오류 시정 및 내용 증설을 위한 `한국바로알리기사업`을 벌인다. 이 사업은 세계 속의 한국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한국이해자료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8, 9월 두 달간 `2014 내가 한국바로알리기의 주인공`이라는 제목으로 에세이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외국에서 보는 한국 이미지 혹은 한국이해자료 활용`에 대한 에세이 부문과 UCC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응모는 국학중앙연구원 한국문화교류센터 홈페이지에 공지돼 있는 세부내용을 확인해 형식에 맞게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응모방법은 한국문화교류센터(www.ikorea.ac.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전자우편(highspirit@aks.ac.kr)으로 제출하면 되고 국내외 거주하는 한국바로알리기에 관심이 있는 개인 및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2명(외교부·교육부 장관상 및 90만원 상당의 경품), 우수상 4명(한국학중앙연구원장상 및 30만원 상당의 경품), 장려상 6명(한국문화교류센터소장상 및 15만원 상당의 경품)을 선정한다.심사결과는 오는 11월 10일에 홈페이지 공지 및 입상자 개별통지하며 우수 작품은 한국문화교류센터의 뉴스레터 온라인 홍보 자료 등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2014-08-05

작품 감상 하다보면 무더위 싹~

여름철 무더위가 일상을 짜증나게 한다. 무더위를 피해 피서여행을 떠나보지만 여행의 피로감만 더할 뿐이다. 더위는 피한다고 피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일상에서 더위와 싸워 이기는 방법을 찾는 것이 오히려 더 낫다. 주변의 문화예술공간을 찾아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것도 효과적인 피서법이다. 대구 아트지앤지가 기획하는 2014년 8월 전시회 `夏夏-LOVE전`이 4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다.가만히 있어도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히는 무더위에도 열정적인 작업에만 전념하는 3인의 작가들을 만날 수 있다.△강민정정물화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다.영국의 문학가이자 미술비평가인 허버트 리드(Herbert Read)는 예술을 “즐겁게 하는 형식을 만들고자 하는 하나의 시도이다”고 정의했다.모든 회화적 작업은 거창한 수식이 아니라 단순히 즐겁게 하려는 시도이며 즐겁게 하는 형식을 담고, 또한 표출하고자 하는 것이다.정물이 주요 주제가 된 것은 그것들에게서 느껴지는 단정함과 의도에 의한 변화무쌍한 표현이 곧 즐거운 일이기 때문이다.기물의 구성과 이를 담아내려는 여러 시도들, 색과 형태들의 조화로움은 관계지움의 시작이며 즐거움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기교에 의한 대상과 사물의 단순한 형태적 표현이 아닌 섬세한 붓의 터치와 온유한 색채의 사용, 대상 기물을 통한 과거와 현대의 조화가 정신적 안정감과 마음의 풍요를 가져다 준다. 대상과 나, 작품과 보는 이들을 생기발랄하고 변화무쌍한 관계지움의 형식, 즐겁게 하려는 형식의 표현은 대상과 존재에 대한 미감의 충족과 꺼리가 있는 또 다른 세상으로 초대한다. △김성진작가는 능선 이미지를 주된 모티브로 삶고 있다. 치밀한 관찰로 본연을 탐구하고, 서양화의 표현 요소(명암법, 재료 등)와 동양화의 정서적인 부분(구성과 구도, 사상과 이념 등)을 동시에 화면위에 재구성함으로 새로운 심상 공간을 표출한다. △장민숙화면에는 집들이 가득 차있다. 대부분 수직으로 서 있는 집들이다. 하나씩의 창을 촛불처럼 지니고 수평으로, 수직으로 도열해 있다. 여러집들이 서로 어깨를 맞대고 사이좋게 늘어서 있거나 화면 전체를 온통 빼곡히 채워나갔다. 오로지 집으로만 이뤄진 세계의 풍경이다.여기서 집은 결국 그 누군가의 얼굴, 몸, 삶이기도 하다. 그림속의 집들은 번듯하고 화려한 집이 아닌 지극히 소박하고 서민적인 단독의 집들 같다. 서로를 의지하듯 바짝 붙어서 살아가는 이 집들은 마치 집주인들의 생애를 상상케 한다. 집을 그린 그림이지만 사실은 그 집을 통해 집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굴곡 심한 생애와 알 수 없는 사연을 가시화하고자 한 것이다. 그래서 새삼 삶과 일상의 소중함 또한 잔잔하게 일러주고 싶었던 것이다.문의 = (053)740-2893(화랑)/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2014-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