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스노바 중창단 정기연주회<BR>내달 27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절제된 하모니, 쉼없는 열정`이라는 슬로건으로 남성앙상블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있는 아르스노바 남성중창단(단장 박범철)이 내달 27일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제7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특히 올해는 창단 1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으로 아르스노바 남성중창단이 쌓아온 깊고 섬세한 남성앙상블 음악의 진수를 보여준다.
아르스노바 남성중창단은 2004년 대구 지역의 젊은 성악가들이 클래식음악의 진부함 속에 결여된 완성도 있는 음악을 추구하기 위해 결성됐고 2013년 대구광역시 지정 전문예술단체로 선정되며 전문성과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공연에는 전반부 Michael Engelhardt의 Gaudete, Alla Cazza 등의 종교음악과 마드리갈, 그리고 못잊어, 물고기자리, 내 영혼 바람되어 등의 한국 신작 가곡을 연주한다.
후반부에는 흑인영가와 재즈, 가요 등 아르스노바 남성중창단이 추구하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남성중창단이 줄 수 있는 모든 매력과 감동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카운터 테너 루이스 초이, 코리아 갓 탤런트 시즌 2에 출연해 호평을 받았던 샌드아티스트 김상식이 특별출연한다.
전석 유료이며 3만원, 2만원, 1만원이다.
공연예매:티켓링크 www.ticketlink.co.kr. 공연 문의: 010-2512-8523.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