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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예회관 전시회 활성화 본격 추진

정철화기자
등록일 2014-08-05 02:01 게재일 2014-08-0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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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부 45개 프로그램 지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직무대행 김희범)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고학찬)와 함께 각 지역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지역 문예회관 전시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전국의 문예회관 214곳 가운데 전시공간을 갖춘 곳은 179개소(79.0%)에 이르지만 전문인력 부재 등을 이유로 실제 전시실의 평균 가동률은 34.2%에 못미치고 있다.

올해 첫 실시되는 전시 활성화 사업은 각 문예회관의 자체 기획 전시와 우수 전시 개최 지원 사업으로 구성된다. 문체부는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지난달 1일 오산문화재단의 `오산(5山) 사람들`과 대구동구문화재단의 `춤추는 스크린전(展)` 등 전국 38개 문예회관의 45개 전시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을 확정했다.

전시기획 인력이 없는 지역 회관의 경우 심사를 전제로 하는 우수전시 개최 지원 프로그램에 따라 전시에 참여할 수 있다.

사업 참여 문예회관과 전시 일정은 문화예술회관 연합회 홈페이지(http://www.kocaca.or.kr) 또는 각 지역 문예회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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