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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포스코 임단협 타결 후폭풍, 300여 입주업체로 번지나

포스코 임금 및 단체협상 잠정합의안이 가결된 것과 관련, 포항철강공단내 입주업체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포항철강공단을 비롯 인근 지역에서 가동중인 300여 개 기업들은 일단 포스코의 임단협 타결은 크게 반기고 있다.이들 기업들은 만에 하나 포스코잠정합의안이 조합원 투표에서 부결될 경우 지역경제계에 미치는 영향이 너무 클 것으로 예상, 노심초사해 왔었다.포항시와 포항시의회, 일부 시민단체 등이 포스코 노사의 임단협 최종 타결을 환영하는 것도 그런 분위기와 무관치 않다.문제는 이제 그 후유증이 철강공단 내 기업들로 번지고 있다는 점이다.포스코 노조원들은 이번 합의안 가결로 일단 △기본임금(Base-Up) 10만원 인상(자연상승분 포함 17만원 수준) △주식 400만원 △일시금(비상경영동참격려금) 250만원 △지역상품권 50만원 △격주 4일 근무제도 도입 △경영성과금·복리후생제도 개선 등을 위한 노사합동TF구성 등을 챙겼다. 이는 1인당 1천400여 만원에 달하는 것이다. 포항에서 특정 기업이 한꺼번에 이렇게 오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성과가 당장 숫자로 확인되자 철강공단 내 입주기업 근로자들이 “임금을 올려달라”고 목소리를 높이기 시작했다.중소기업 직원들은 “똑같이 일을 하는데 임금 격차나 복지 수준 차이가 너무 많이 난다. 자괴감이 든다. 왜 대기업에 입사를 해야 하는지 알게 되는 순간”이라며 “사실상 대기업 직원보다 중소기업 직원들이 더 많은 일을 한다. 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여러 명이 해야 할 일을 혼자하면서 ‘멀티맨(multi-man)’이 된다. 임금은 우리가 더 받아야 한다”며 회사를 압박하고 있다. 이런 흐름은 시간이 지나면 전체 중소기업으로 번져 나갈 모양새다.철강공단 A업체는 “경기는 점점 더 어려워지는데 중소기업이 살아남기가 버거운 상황만 생기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철강공단내 기업들은 이미 경영진들이 서로 의견을 교환하며 향후 임단협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숙고을 거듭하고 있다.지역 경제계에선 이번 포스코 임단협 타결로 앞으로 역내에서도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격차가 더욱 벌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대기업이 내세운 임금과 복지 수준을 중소기업이 맞춰줄 수 없기 때문인 것. 실제 이런 우려는 이미 현실화되고 있다.한 중소기업 임원은 “포항 지역에 이차전지 등 새 기업이 들어서면서 우리 회사의 핵심 인력을 대거 빼갔다”며 “중소 기업 입장에서는 손실이 크다. 특히 한참 일할 시기의 중요한 인력을 빼앗겼다”고 하소연했다.그는 “회사에서는 이제 쓸모있는 직원이 됐나 했더니 대기업이 제시한 더 좋은 조건에 넘어가 버렸다. 새로 뽑으면 또 교육을 시키고 공을 들여야 한다”며 “회사 입장에서는 더 잘 해주고 싶지만 여력이 되지 않으니 할 수 없다. 개개인 직원의 입장에서는 기회인지 모르겠지만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적잖이 당황스러운데 이런판에 이번 포스코 임금 인상안마저 공표되어 진짜 머리가 아프다”고 털어놨다. /이부용기자

2023-11-12

에코프로 포항 5개사, DGB대구은행과 5천억원 금융지원 협약

에코프로그룹 소속 5개 계열사가 DGB대구은행과5천억원 규모의 금융지원 협약을 맺고 안정적 투자 재원을 확보했다.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지난 10일 DGB대구은행과 ‘이차전지 핵심소재 경쟁력 강화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기반 조성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협약에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를 비롯해 에코프로이엠, 에코프로씨엔지, 에코프로이노베이션, 에코프로에이피 등 포함캠퍼스 5개 계열사가 참여했다.협약에 따라 이들 5개사는 시설·운영자금이 필요할 때 DGB대구은행으로부터 대출받을 수 있다.양측은 대출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면 5천억원 범위에서 금액과 이자율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특히 오는 17일 상장을 앞둔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상장 과정에서 유상증자로 재원을 확보한 데다, 이번 협약으로 향후 자금이 필요할 때를 대비한 금융권 차입 프로그램까지 마련하게 됐다.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는 “전기차 시장 성장에 발맞춰 이차전지 소재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시설 투자와 원재료 구입에 대한 안정적 투자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됐다”며 “이차전지 핵심 소재 선도 기업으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DGB대구은행과 동반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황병우 DGB대구은행장은 “지역 기반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 소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최고 위상을 떨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금융 지원을 통해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ESG 경영 기반 조성과 다양한 분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호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이곤영기자

2023-11-12

제주항공, 차세대 항공기 B737-8 첫 도입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은 7일 미국 보잉사로부터 직접 구매한 차세대 항공기 B737-8사진의 첫 도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제주항공은 올해 차세대 항공기 1대, 화물 전용기 1대를 추가로 도입해 연말까지 모두 42대의 항공기를 운용할 계획이다.제주항공은 7일 오후 김포국제공항에서 김이배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한국산업은행 김대업 PF실장, 보잉 재이 김(Jay Kim) 상용기 세일즈 이사 등의 외빈, 주주대표인 AK홀딩스 백차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항공기 B737-8 첫번째 구매기 도입을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제주항공은 지난 2018년 11월 보잉사와 B737-8 50대(확정 40대, 옵션 10대)에 대한 구매 계약을 체결하며 선제적으로 신규 항공기 물량을 확보했다.특히 이번 차세대 기종 전환을 계기로 보잉사와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기단 전환에 필요한 공동 책임을 약속 받고 엔진과 각종 부품 공급 등 필수불가결한 다양한 지원을 받기로 했다.또 올해 2대 도입을 시작으로 구매 항공기를 순차적으로 도입해 현재 운용중인 B737-800NG를 차세대 B737-8 기종으로 전환함으로써 체질 개선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전략이다.이어 기존 운용리스 방식이었던 항공기 운용방식을 직접 구매 형태로 전환함으로써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개선된 연료효율을 바탕으로 연료비 절감은 물론이고 임차료와 기재 정비비 등에서도 절감 효과를 가져옴으로써 기존 대비 연간 12%가량의 운용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차세대 항공기 도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기단 현대화 작업을 통한 체질개선에 나설 것”이라며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1-08

"원전은 탄소중립· 에너지 안보에 필수적"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은 전 지구적 문제다. 이는 과거, 현재, 미래를 통틀어 인류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라는 이야기다. 지방 소멸, 인구 소멸이 언론 지면을 장식하고 있는 요즘이다.지역의 미래 에너지 문제는 모두가 고민을 공유해야 할 사안이다. 이번 강연을 통해 전 세계가 사용하는 에너지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고, 원자력은 어떤 위치를 점하고 있는지 살펴보려 한다.에너지는 인간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다. 우리가 밥 먹고 움직이는 행위 모두에 에너지가 사용된다. 인간의 삶은 모든 것이 에너지로부터 기원한다.에너지가 없다면 인간은 죽은 목숨이다. 에너지는 우리 생활과 밀착돼 있다. 오늘날 산에 나무가 많은 것은 무연탄을 에너지로 사용했기 때문이다. 고래가 멸종되지 않고 살아남은 건 고래의 기름이 아닌 석유가 인간의 밤을 밝혔기에 가능했다.기후 변화는 에너지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지구의 온도가 2도 올라가면 세계엔 큰 일이 발생한다. 그렇기에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여 지구온난화를 늦추는 것은 인류위 생존과 직결된 문제다.스위치만 켜면 전기가 들어오는 세상에 사니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지만, 전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이산화탄소가 발행한다. 이를 줄이는 게 관건이다. 원자력 발전은 다른 수단에 비해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적다.에너지는 안보 문제와도 직결된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에너지의 무기화가 급속도로 진행 중이다. 이는 우리나라의 ‘오일쇼크’ 역사를 통해서 이미 확인된 사안이기도 하다. 어느 나라 할 것 없이 세계는 자국의 에너지 안보를 최우선 정책으로 내세우며 화석연료 의존에서 탈피하려 하고 있다. 많은 나라가 신재생에너지 환경을 조성하고 있지만, 이를 위해서는 원자력 발전 투자 대비 수십 배의 비용이 소요된다. 게다가 독일 등의 경우 개기일식이 있었을 때 태양광 패널이 가동을 멈춘 사례가 있다. 독일은 6개월 전부터 사전 준비를 했지만 큰 어려움을 겪었다. 제주도의 경우도 태양광 전기 생산이 늘었으나, 출력이 제한되는 경우가 잦아 투자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 실정이다. 신재생에너지의 경제성은 나라별로 에너지 환경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한국의 경우엔 원자력이 가장 저렴하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미국의 태양광 생성 비용이 싸다고 우리도 이를 따랐다간 낭패를 볼 수도 있다. 한국은 에너지 다소비 국가이며, 대부분의 에너지를 수입에 의존한다. 우리나라 총 수입량의 25% 정도가 에너지다. 그중 석유 수입 금액이 가장 많다.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서는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격언에 따를 필요가 있다. 석유 의존도를 낮추고 원자력, 신재생에너지, 가스 등으로 다양화해야 한다.이산화탄소를 적게 발생시키는 저탄소 에너지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세계적으로 원자력발전소의 신규 건설과 보수가 확산되는 중이다. 탈원전을 선언한 독일은 유럽에서 전기요금이 가장 비싼 나라로 손꼽힌다. 이는 산업 경쟁력의 저하로 이어졌다.원자력발전소의 안전성을 걱정하는 이들이 많지만, 원자력발전소는 원자폭탄과 달리 저농축 우라늄을 사용하기에 폭발의 위험성이 거의 없다. 거기에 원자력발전소엔 방사성 물질 유출 방지를 위한 다중의 방호벽이 있다.한국 원전은 과거 문제가 된 체르노빌, 후쿠시마 원전과는 다른 형태의 원자로다. 충분한 내진 설계로 지난 번 경주 지진보다 60배 강한 지진에도 견딜 수 있다. 경주 지진에 의해 첨성대는 무너지지 않운 것처럼 원전도 무너지지 않는다. 원전 주변 방사선은 실시간으로 측정돼 공개된다. 그 수치도 자연 방사선량 수준에 그치고 있다.원자력은 저렴한 비용으로 국가 경제에 이바지 할 수 있으며, 온실가스 배출량도 적다. 원전의 연료인 우라늄은 전 세계에 고르게 분포돼 있어 안정적 수급이 가능하다. 현재 세계 각국은 약 70개 이상의 소형모듈원자로를 개발 중이다.현재 한국은 지방 소멸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정치권은 지방 소멸 대응전략에 고심하고 있다. 산업체 유치는 인구감소율을 낮춰 지방 소멸에 대응하는 주요한 수단이다. 울진군의 경우가 그 실례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울진은 여타 경북의 군 단위 지자체에 비해 고용율 등 지역경제 지표가 눈에 띄게 좋다.상당수 지자체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첨단산업단지 및 데이터센터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소형원자력을 포함한 분산에너지는 전력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돼 데이터센터 건설 등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경상북도와 경주시에는 원자력 전 주기를 담당하는 기업과 기관들이 자리했다. 경주에는 한수원 본사와 월성원전을 포함해 26개사 5천여 명 근무 중이다.SMR 국가산업단지와 관계기관까지 입주한다면 고용이 6천여 명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 및 경주 지역은 원자력 관련 인력 1만1천여 명이 근무하는 원자력 거점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자력수소산단(울진), 제철(포항), 조선(울산) 등 인접 지역 산업과도 연계가 가능할 것이다. 많은 지자체가 기술, 에너지, 문화, 관광 등이 어우러져 삶의 질이 높아진 생활 환경 속에서 지방융성의 시대를 맞이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황성호·홍성식기자

2023-11-07

가스공사, 소상공인 대상 겨울철 사용요금 분납 지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6일 소상공인 가스요금 분납을 지원하고 겨울철 국민의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와 함께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가스공사는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전국 87만 개소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동절기(10∼3월) 사용분 가스요금을 4개월간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전국 소상공인은 담당 소재지의 도시가스사에 전화 또는 방문, 홈페이지(또는 전용앱)를 통해 가스요금 분할 납부를 신청할 수 있다.가스공사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대 59만2천 원까지 겨울철 가스요금을 감면하게 된다.또 전국 어린이집도 사회복지시설 도시가스 요금 경감 대상에 추가해 더욱 저렴한 요금을 적용한다.이어 전 국민의 에너지 절약 동참 확대를 위해 ‘가정용 도시가스 캐시백’의 지급 요건을 완화하고 지원금도 큰 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캐시백 지급 요건을 기존 7% 이상 절감에서 3% 이상 절감으로 완화해 지원 자격의 문턱을 낮추고 요금 할인 폭도 ㎥당 70원에서 200원으로 올린다.도시가스 캐시백은 올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홈페이지(https://k-gascashback.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아울러 열효율 개선을 통한 냉난방비 절감을 위해 노후 냉난방기 교체사업과 저효율 보일러 교체사업(EERS : Energy Efficiency Resource Standards)도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2023-11-06

대구 아파트값 소폭 상승… 전세 하락폭 확대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가 전주보다 소폭 상승한 가운데 전셋값은 하락 폭이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한국부동산원의 10월 다섯째 주(지난달 3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대구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0.02%)보다 0.02% 포인트 상승한 0.04%를 기록했다.같은 기간 전국의 평균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0.05%)보다 상승 폭이 0.01% 포인트 축소된 0.04%로 집계됐다.시도별로는 경기(0.08%), 대전(0.08%), 서울(0.07%), 충북(0.07%), 충남(0.05%), 대구(0.04%) 등은 상승했고, 경남(0.00%)은 보합, 세종(-0.06%), 제주(-0.05%), 부산(-0.04%) 등은 하락했다.대구의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 8월 7일 상승세로 돌아선 이후 13주째 지속하고 있다.아파트 분포가 낮아 조사에서 빠진 군위군을 제외한 8개 구군별로 보면 달서구(0.15%)는 신당동 소형 규모 및 월성동 위주로, 동구(0.07%)는 신서·신천동 위주로, 달성군(0.05%)은 다사·유가읍 위주로 상승세를 이끌었다.서구(0.01%)는 전주와 보합세를 보였지만, 북구(-0.01%), 수성구(-0.02%), 중구(-0.06%), 남구(-0.09%) 등은 하락했다.10월 다섯째 주 대구의 전셋값은 전주(-0.02%)보다 하락 폭이 커지면서 3주일 연속 하락세를 지속했다.8개 구·군별로는 보면 동구·중구(-0.15%)가 하락 폭이 가장 컸고, 이어 수성구(-012%), 서구(-0.07%), 북구(-0.06%), 남구(-0.03%) 등의 순으로 하락세를 이끌었고 달성군(0.00%)은 보합세를 보였다.달서구(0.09%)는 전주에 이어 지역에서 유일하게 상승세를 이어갔다.같은 기간 전국의 전셋값은 전주(0.13%)보다 상승 폭이 줄어든 0.12%로 집계됐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3-11-02

애경그룹 4개 상장사 ESG ‘통합 A’ 등급 획득

AK홀딩스(대표이사 백차현)는 2일 한국ESG기준원(KCGS)이 실시한 2023년 ESG 평가에서 애경그룹 상장 계열사 모두 ‘통합 A’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애경그룹의 상장 계열사는 지주회사인 AK홀딩스와 애경산업, 제주항공, 애경케미칼 등 4개사다.애경산업은 환경 부문에서 A, 사회 부문에서 A+, 지배구조 부문에서 A 등급을 평가받아‘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애경산업은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부문 A 등급 이상 획득해 지난 2021년과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받았다.특히 환경 부문과 지배구조 부문에서 지난해 B+ 등급 대비 한 단계 상승한 A 등급을 획득해 지속가능경영 고도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제주항공은 환경 부문에서 A, 사회 부문에서 A+, 지배구조 부문에서 B+ 등급을 평가받아 지난해 ‘통합 B’ 등급에서 두 단계 상승한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심지어 환경 부문은 지난해 C 등급 대비 세 단계 상승한 A 등급, 사회 부문에서 지난해 B+ 등급 대비 두 단계 상승한 A+ 등급을 받아 ESG 경영 선도 항공사로서 가시적인 성과를 기록했다.애경케미칼은 환경과 사회 부문에서 A, 지배구조 부문에서 B+를 받아 ‘통합 A’ 등급을 얻었다.이중 환경부문은 지난해 B+ 등급에 비해 한단계 상승한 A등급을 획득해 지난해 ‘통합 B+’ 등급에서 ‘통합 A’ 등급으로 한단계 상승했다.애경그룹 지주사인 AK홀딩스는 주요 상장 계열사의 ESG 등급 상승에 힙입어 환경 부문에서 A, 사회 부문에서 A+, 지배구조 부문에서 B+ 등급을 받아 ‘통합 A’ 등급에 올랐다.AK홀딩스는 지난해 대비 환경 부문에서 두 단계, 사회와 지배구조 부문에서 한 단계씩 상승했다.애경그룹은 계열사별로 환경친화적인 경영과 적극적인 사회공헌 실천을 통해 환경과 사회 부문에서 모두 A등급 이상을 획득했다.또 지주사인 AK홀딩스는 △사외이사 의장 선임을 통한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 강화 △거버넌스위원회, 내부거래위원회를 설치해 지배구조 부문에서 경영 투명성을 지속적으로 제고하고 있다.AK홀딩스 관계자는 “ESG에 대한 진정성과 실천으로 의미있는 평가를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ESG 경영전략과 실천으로 소비자, 환경, 사회와 함께 지속 성장해 나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3-11-02

잠정합의안 도출 포스코, 첫 파업위기 넘겨

포스코 노사가 31일 중노위 조정을 통해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하면서 창사 이래 첫 파업위기를 넘겼다.노사 양측은 30일 오후 3시부터 세종 중앙노동위원회에서 2차 조정(최종)을 통해 교섭을 진행했지만 자정을 넘긴 시간에도 노사 간의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는 진통을 겪었지만 중노위원장이 이례적으로 협상에 참여하면서 31일 오전 3시까지 노사 교섭이 진행됐고 결국 잠정 합의안 도출을 이뤄냈다.포스코 노사는 지난 5월 24일 상견례 후 10월 5일까지 총 24차례 교섭을 진행했으나, 노사간 입장 차이가 지속되자 노조는 교섭 결렬 선언 이후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신청에 이어 지난달 28, 29일 이틀간 조합원 대상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 재적기준 75.07%가 쟁의행위에 찬성하면서 회사안팎으로 긴장이 고조됐다.하지만 중노위 마지막 조정에서 노조측이 회사측 제시안을 수용하면서 극적인 합의를 이뤄냈다.올해 교섭은 직원 뿐만 아니라 고객사, 협력사, 지역사회 등의 비상한 관심과 우려 속에서 진행된 만큼 노사가 함께 원만한 교섭 타결을 위해 지속 노력한 결과 이번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지적이다.합의안의 주요내용은 △기본임금(Base-Up) 10만원 인상(자연상승분 포함 17만원 수준) △주식 400만원 지급 △일시금(비상경영 동참 격려금) 250만원 △지역상품권 50만원 △격주 4일 근무제도 도입 △경영성과금제도·직무급제 도입·복리후생 재설계 등을 위한 TF구성 등이다. 이번 잠정합의안은 전년도 수준을 상회한다.포스코 노조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는 오는 2일 공고, 9일 투표가 진행된다. 조합원 과반수 이상이 찬성하면, 포스코 노사는 올해 임단협 교섭을 최종 타결하게 된다.포스코 관계자는 “어려운 회사 여건에도 불구하고 임단협 교섭의 조속한 타결을 위해 예년 대비 높은 임금인상률을 제시했다”면서 “잠정합의안 조합원 투표 절차까지 원만하게 마무리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포스코 임단협 교섭이 원만하게 타결될 경우 안정적인 철강재 공급을 통해 자동차·조선·건설 등 전후방 산업과 산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경제계도 “포스코 노사가 서로 한 발씩 물러나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것은 정말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타결 소식을 크게 환영했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3-10-31

신규 국가산단 ‘신속 예타’ 도입… TK 4곳 사업 빨라진다

정부가 신규 국가산업단지 사업 기간 단축을 위해 신속 예비타당성조사(예타) 제도를 도입하기로 함에 따라 지난 3월 국가첨단산업단지 후보지로 지정된 대구(미래 자동차와 로봇산업)·안동(바이오의약)·경주(소형모듈원전)·울진(원전 활용 수소생산 산업) 등 4곳의 국가산단에 대한 사업추진도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주한 입주기업은 최대 10년간 법인세를 100% 감면받을 수 있는 길도 열린다.국토교통부는 31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열린 ‘신규 국가산업단지 기업설명회’에서 이 같은 지자체·기업 지원방안을 발표했다.우선 국토부는 신규 국가산단 사업 속도 단축을 위해 ‘신속 예타’ 절차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원희룡 장관은 “미래세대를 위한 산업군을 만들어가기 위해선 기업의 노력과 혁신도 중요하겠지만 (정부가) 최적의 입지를 공급해주는 것들도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신속한 추진이 중요하다며 정부 차원의 지원과 규제 개혁에 나서겠다고 밝혀 이를 뒷받침했다. 입주 기업에게 각종 세제·보조금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도 내놨다. 예컨대 수도권과밀억제권역에 3년(중소기업은 2년) 이상 계속해 공장시설을 갖추고 사업한 기업이 공장시설 전부를 수도권 밖으로 이전하는 경우 최대 10년간 법인세를 면제받을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다.대구 산단 입주기업은 5년간 100% 감면 후 2년간 50% 감면, 경주 입주기업은 7년간 100% 감면 후 3년간 50% 감면을 받는다. 인구감소지역인 안동·울진으로 이전하는 기업은 10년간 100% 감면 후 2년간 50%를 감면받을 수 있게 된다.지난 3월 국토부는 대구경북 4곳을 포함한 국가산단 후보지 15곳을 발표했다. 역대 정부들의 국가산단 유치 실적이 평균 7곳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2배 수준이다.원 장관은 이날 신속한 국가산단 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원 장관은 “여러 행정 절차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가 있다”며 “교통, 환경, 관광 등 여러 영향 평가가 있는데 이런 부분은 사전 컨설팅을 통해 떨어뜨리고 뺑뺑 돌리기 위한 심사가 아니라 준비를 해놨다가 바로 통과시킬 수 있는 절차를 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이 과정에서 오랜 세월 발목을 잡은 규제들이 있다면 규제 개선도 함께 추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기업인들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산단 계획에 반영하는 데 지자체와 중앙부처가 지원과 경청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이날 기업설명회에서는 신규 국가산단을 유치한 대구·안동 등 7개 지자체들이 입주 희망 기업들에 산단을 홍보하고 기업지원 방안과 추진 계획 등을 설명했다. /피현진기자

2023-10-31

[2보] 포스코 노사, 2023년 임금·단체협약교섭 잠정합의안 도출

포스코 노사가 31일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포스코 노사는 지난 5월 24일 상견례 후 10월 5일까지 총 24차례 교섭을 진행했으나, 노사간 입장 차이가 지속되자 노조는 교섭 결렬 선언 이후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신청, 조합원 대상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해 왔다.올해 교섭은 직원 뿐만 아니라 고객사, 협력사, 지역사회 등의 관심과 우려 속에서 진행되었는데, 노사가 함께 원만한 교섭 타결을 위해 지속 노력한 결과 이번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합의안의 주요내용은 △기본임금(Base-Up) 10만원 인상(자연상승분 포함 17만원 수준) △주식 400만원 지급 △일시금(비상경영 동참 격려금) 250만원 △지역상품권 50만원 △격주 4일 근무제도 도입 △경영성과금제도·직무급제 도입·복리후생 재설계 등을 위한 TF구성 등이다. 이번 잠정합의안은 전년도 수준을 상회한다.향후 잠정합의안 수용 여부를 묻는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과반수가 찬성하면, 포스코 노사는 올해 임단협 교섭을 최종 타결하게 된다.포스코 관계자는 “어려운 회사 여건에도 불구하고 임단협 교섭의 조속한 타결을 위해 예년 대비 높은 임금인상률을 제시했다”면서 “잠정합의안 조합원 투표 절차까지 원만하게 마무리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포스코 임단협 교섭이 원만하게 타결될 경우 안정적인 철강재 공급을 통해 자동차·조선·건설 등 전후방 산업과 산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잠정 합의한이 도출되기까지엔 우여곡절도 많았다. 30일 오후 3시 중노위에서 2차 조정(최종)이 시작됐지만 노사 간의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아 조정 중지로 한때 노조는 쟁의권을 확보했다. 이후 중노위원장이 이례적으로 참여하면서 31일 오전 3시까지 노사 교섭이 진행됐고 잠정 합의안이 도출에 이르게 됐다.향후 잠정합의안 수용 여부를 묻는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과반수가 찬성하면, 포스코 노사는 올해 임단협 교섭을 최종 타결하게 된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3-10-31

'전기차 심장 핵심소재'…희토류 영구자석 이제 대구 현풍서 생산한다

‘전기차의 심장’ 구동모터의 핵심 소재인 희토류 영구자석이 이제 국내에서 생산된다.절대적이던 중국 의존도가 낮아지면서 전기차 공급망이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정부와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전기차 구동모터 핵심 부품인 네오디뮴계 희토류 영구자석을 생산하는 성림첨단산업의 대구 현풍 공장이 이날 준공돼 네오디뮴 영구자석이 국내에서 처음 생산된다고 밝혔다.희토류의 일종인 네오디뮴은 강력한 자력을 지녀 모터 제품의 소형화, 경량화, 고효율화를 구현하는 데 필수 소재로 쓰인다.전기차의 80% 이상이 모터에 네오디뮴을 주축으로 한 희토류 영구자석을 쓴다.일반적으로 전기차 1대의 구동모터에 약 1.6㎏이 들어간다.그간 한국은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전기차 모터를 만드는 네오디뮴 영구자석을 거의 전적으로 중국에 의존해왔다.작년 세계 희토류 영구자석의 94%를 중국이 생산했고, 한국은 수요의 90% 이상을 중국에서 수입했다.성림첨단산업의 새 공장은 앞으로 연간 1천t의 네오디뮴 영구자석을 생산할 예정이다.이는 전기차 약 50만대에 쓰일 수 있는 양이다.지난해 국내 전기차 생산량은 35만대 수준이다.전기차 생산이 급증하는 추세를 고려해도 앞으로 상당한 희토류 영구자석 자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미중 갈등 속에서 중국은 희토류 영구자석 등 각종 자원을 무기화하겠다는 뜻을숨기지 않고 있다.한국으로서는 배터리 소재용 핵심 광물부터 첨단산업에 쓰이는 다양한 소재, 부품의 자급화·다변화 노력이 시급한 상황이다.중국 정부는 작년 12월 ‘수출 금지·제한 기술 목록’ 개정안을 발표하면서 목록에 희토류 자석 제조 기술을 수출 규제 대상에 새로 넣어 희토류 기술 통제 범위를 확대한 바 있다.당장 희토류 수출까지 금지한 것은 아니지만 기술 이전을 제약해 다른 나라의 희토류 영구자석 자립 노력을 지연시키겠다는 의도로 읽혔다.아울러 성림첨단산업은 희토류 영구자석을 만드는 원료인 네오디뮴 원료의 수급선도 중국에서 호주, 베트남 등으로 다변화해 내년부터 중국 외 지역에서도 네오디뮴을 들여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정부는 성림첨단산업을 ‘유턴 기업’으로 지정해 116억원의 보조금을 주는 등 영구자석 자립화를 측면 지원했다.앞서 정부는 대구를 미래차 전기차 모터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 단지로지정해 영구자석에서부터 구동모터, 구동모듈로 이어지는 전기차 모터 산업의 완결된 공급망 구축을 유도하고 있다.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글로벌 공급망 교란이 상시화되면서 주요 품목에 대한 국내 공급망 안정화가 중요하다”며 “소부장 특화 단지가 국내 공급망 안정화·내재화에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정부는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곤영기자

2023-10-27

케이메디허브, ADHD 과잉행동 개선 신물질 개발

케이메디허브(이사장 양진영)는 연구진이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 장애인 ADHD(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를 개선할 수 있는 신물질을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케이메디허브 연구진은 특정 히스톤 탈아세틸화효소 억제제(TC-H 106)를 이용하면 모노아민 계열 신경전달물질의 저장과 분비를 담당하는 소포성 모노아민 수송체 2(VMAT2, vesicular monoamine transporter 2)의 발현이 높아지며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행동 개선 가능성을 확인했다.연구진이 찾아낸 물질 ‘TC-H 106’은 도파민성 세포에서 VMAT2의 발현을 증가시키고 이를 기반으로 도파민의 산화적 손상에 따른 세포보호 기능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세포 내 도파민 농도 또한 증가시키는 것도 확인됐다. 또 신경계 내에 모노아민 이상으로 발병하는 ADHD의 행동장애를 가진 동물에서 TC-H 106 투여에 따라 과잉행동을 정상으로 되돌리는 효과까지 드러났다.ADHD 치료를 위해 기존 약물로 가장 많이 처방되는 것은 신경계 내에 모노아민의 농도를 증가시킬 수 있는 메틸페니데이트(도파민 재흡수 억제제)와 아토목세틴(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가 주로 처방되는데, 불안·중독·틱장애·변비·어지럼증·혈압상승 등 부작용이 있다.약물 처방에 따른 부작용을 해결하기 위해 연구진은 환자가 가지고 있는 모노아민의 활용성을 최대한 높이고자 VMAT2의 활용성에 주목했다.그 결과 300종 이상의 히스톤 탈아세틸화효소 억제제들을 이용해 VMAT2의 발현을 증가시키는 약물을 발굴했다.VMAT2는 신경세포 내 소포체에 존재하는 물질이동 통로로 도파민과 같은 모노아민 계열의 신경신호 전달물질을 소포체로 이동, 저장을 유도하는 기능을 담당한다고 알려져 있다.이번 연구 결과는 약리학 분야 국제 학술 권위지인 ‘Pharmacology Research Perspectives’에 ‘클래스 I HDAC 억제제 TC-H 106을 통한 VMAT2 발현에 의한 도파민 세포 보호 및 신경 정신 질환 증상 완화’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3-10-23

“원재료 값 내렸는데 맥주값은 왜 올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오비맥주가 지난 11일부터 카스 등 맥주 공장 출고가를 평균 6.9% 인상한 것과 관련, “가격 인상이라는 기업의 주장은 타당하지 않으므로 철회해야 한다”고 23일 성명을 냈다.녹색소비자연대 등 10여개 소비자단체로 구성된 이 협의회는 오비맥주가 환율 불안과 각종 원부자재 가격 상승, 국제유가 급등으로 인한 원가 부담을 가격 인상 이유로 들었지만, 원가 분석 결과 타당성이 없다고 지적했다.협의회에 따르면 맥주의 원재료인 국내산 맥주맥 가격이 1kg 기준으로 2021년 평균 1천36.80원에서 지난해 평균 988.22원으로 4.7% 하락했다.한국무역협회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또 다른 원재료인 호프(홉)는 2021년 단가 평균 대비 작년 가격이 7.0% 하락했다. 지난 8월 호프 가격은 전달보다 50.4%로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 맥주의 주 원재료로 인한 원가 압박은 미비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협의회 측은 밝혔다. 아울러 협의회가 오비맥주의 매출원가율을 분석한 결과, 2020년 40.1%, 2021년 42.2%, 작년 41.0% 등으로 큰 변동이 없었다.또한 오비맥주의 지난해 매출원가율은 전년 대비 1.2%포인트(p) 낮아졌으나 영업이익률은 3.7%포인트 높아졌다.맥주시장 점유율 1위인 오비맥주의 작년 영업이익률은 23.2%로, 하이트진로 7.4%, 롯데칠성음료 7.7% 등의 3배 수준이라며 작년 오비맥주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16.0%, 38.1% 증가했다고 밝혔다.협의회는 “오비맥주가 호화 실적을 누리면서도 가장 먼저 가격 인상을 단행한 것은 이윤 확대에만 초점을 맞추고 오비맥주를 선택해 준 소비자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기업의 가격 정책”이라고 비판했다.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오비맥주에 가격 인상 철회를 촉구하며, 하이트진로와 롯데칠성음료에도 명분 없는 가격 인상을 하지 않을 것을 요구했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3-1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엑스포’ 글로벌 전시회로 도약

대구 엑스코의 국내 최대 미래모빌리티 분야 전시회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엑스포’가 19일 올해 7회를 맞이해 더욱 특별하게 개최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주최로 참여해 정부 전시회로 격상됨에 따라 올해를 글로벌 전시회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 모빌리티분야 전문성을 대폭 확대해 선보인다. 관련기사 9면미래모빌리티엑스포는 2017년부터 대구시의 미래형 자동차 산업 육성을 위해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라는 이름으로 자동차 부품산업 등 풍부한 지역 유망기업들의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지난해에는 ‘대구국제미래모빌리티엑스포’로 명칭을 변경하여 개최했다. 최근 단순 이동 수단을 넘어 첨단기술의 융복합, 친환경 이슈 등에 따라 전기차, 자율주행, UAM(도심항공교통) 등으로 산업 범위가 확대되며 대전환기를 맞이한 자동차 산업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다.더불어 EU에서는 2035년부터 내연기관차 판매금지 법안을 통과시켰고, 미국과 중국은 전기차 기술혁신을 주도하고 있으며, 글로벌 완성차 업계들의 자율주행 레벨3 차량의 속도 경쟁도 가속화되는 등 세계 각국에서 미래차 전환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미래모빌리티엑스포에 대한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다.정부행사로 격상된 만큼 전년대비 전시면적, 참가업체 수, 해외바이어 수 등 전 분야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산업 전문성을 강화한다. 동관 전시장(1만5천24㎡)에서 개최된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서관 1홀, 2홀까지 포함한 2만5천29㎡ 규모로 67% 확대됐다.참가업체는 전년보다 60개사(35%) 500부스(50%)가 더 늘어 230개사 1천500부스로 선보인다. 전격 오프라인으로 실시하는 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Rivian, GM, Apple 등 굴지의 기업들을 포함하여 전년 대비 23개사(40%) 늘어난 19개국 79개사가 국내 기업들의 수출 물꼬를 틀 전망이다.신규 특별관과 부대행사도 눈에 띈다. 대구시 5대 미래신산업 육성책을 반영해 ‘UAM 특별관’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와 미래모빌리티엑스포 취업박람회도 신규 개최해 모빌리티 혁신을 선도할 지역기업 및 인재 발굴에 기여한다.이밖에도 기아, 테슬라와 더불어 현대, 아우디, BMW, 렉서스가 합류해 더욱 다양해진 시승행사와, 드론체험행사, 교통안전체험 등 일반 시민들도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만날 수 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3-10-18

‘국제철강·비철금속산업전’ 미래 철강산업 비전 제시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7회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Steel Metal Korea 2023, SMK 2023)’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사진올해 SMK2023은 산업통상자원부 글로벌 톱 전시회, 코트라(KOTRA) 공동 주관 사업으로 선정됐고, 개최 이래 처음으로 미래산업(배터리, 수소, 디지털전환) 특별관을 조성해 철강 산업과의 융합을 보여주었다.또한, 지난 2021년 행사의 84개사 396부스 규모 대비 200개사 600부스로 각각 120%, 50% 이상 증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바이어 및 참관객은 1만 여명이 다녀가며 성황을 이루었다.KOTRA와 공동주관으로 진행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도 중국, 인도를 포함한 해외 8개국 18개사 바이어와 참가업체 29개사가 4천523만 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고, 1천769만 달러의 계약을 기록했다.특히 태국, 콜롬비아, 그리스에서 국내업체의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에 관심을 보여 교류가 활발했으며, 바이어 업체인 THAI ROTARY ENGIN EERING PCL(태국)은 튜브, 강관 참가업체들과 1천만 달러 가량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올해 SMK2023에는 국내 철강 및 비철금속을 선도하는 주요 기업들이 공식 스폰서 기업으로 대거 참가하여 눈길을 끌었다.포스코와 현대제철은 탄소중립과 친환경 철강제품을 소개했으며, 풍산은 자동차, 이차전지, 전자 등 다양한 산업의 원자재로 쓰이는 고품질의 판, 대, 관, 봉, 선 제품을 선보였고, LS MnM은 세계최고 제련기술을 활용한 이차전지 소재사업 성장전략을 소개했다.TCC 스틸은 석도강판 스테디셀러와 니켈도금강판(NPS)을 전시했으며, 배터리와 이차전지 특별관에는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가 참가했다.엑스코 이상길 대표이사 사장은 “엑스코에서 개최된 이번 SMK2023을 계기로 지역 철강 산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미래산업과 융합하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엑스코는 참가기업에게 실질적인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들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3-10-17

"포스코 노조 단체행동은 협력사 생존 위협...자제해야"

교섭결렬을 선언한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이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한 것과 관련, 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가 12일 “포스코노조의 단체행동은 협력사의 생존을 위협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자제를 호소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지난 10일 포스코 노조는 포스코 창립 이래 첫 중노위 조정신청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졌다.협회는 이에 대해 “포항제철소 협력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악화와 작년 냉천 범람으로 포항제철소가 겪은 사상 초유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불철주야 최선의 노력을 함께 해 왔다”며 “고통의 시기를 지나 가까스로 도약의 희망이 보이는 시점에, 포스코노동조합의 단체행동 진행은 그동안 함께 고생한 모든 협력사 임직원들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로 허탈함을 넘어 자괴감을 느낄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특히 포스코노동조합이 협력사, 중소기업 등 주변 관계사들을 도외시하고 오로지 포스코 직원들만의 이익을 위해 단체행동을 진행하는 상황에 대해, 협력사는 희망이 절망으로 바뀌는 참담한 심정이라고 강조했다.협회는 “포스코가 멈추면 협력사와 협력사 직원들은 살아갈 수가 없다”며 “만약 파업으로 이어진다면 협력사는 매출 축소에 따른 고용 불안과 일자리 감소,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협력사의 존폐까지 위협받을 수 있는 절박한 생존권의 문제”라고 지적했다.이들은 △포스코 노조가 교섭 결렬을 철회하고 즉각 복귀해 포스코와 성실하게 교섭에 임할 것 △협력사, 중소기업 등 주변 관계사들의 상대적 박탈감도 고려해 협상을 마무리 할 것 △포스코의 성과는 포스코 뿐만 아니라, 협력사 직원들의 노력과 헌신도 함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 등을 촉구했다.마지막으로 협회는 “현재의 갈등과 대립 상황이 계속되면서 협력사 임직원과 가족들은 큰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철강 시황이 악화되는 현 상황은 포스코와 협력사 모든 임직원들이 힘을 합칠 때이지 파업으로 허비할 시간이 없다”고 덧붙였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3-10-12

케이메디허브, 암 진단 동시 치료 물질 개발

케이메디허브(이사장 양진영)는 연구진이 암 진단과 동시에 치료까지 가능한 ‘테라노스틱스’ 물질을 개발해 관련내용을 국제논문에 게재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테라노스틱스는 치료(therapy)와 진단(diagnostics)이 동시에 이뤄진다는 뜻의 합성어로 테라그노시스라고도 불린다.암을 표적으로 하는 물질을 이용해 진단과 동시에 치료제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의학기술로 주목받고 있다.연구진은 테라노스틱 제제에 대한 유효성 평가를 진행하고 연구 논문을 생체재료 및 약학분야에서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인 ‘ACS Applied Materials Interfaces (IF=9.46)’ 9월 15일자에 게재했다.이번 논문은 전임상센터 전용현 책임연구원(교신저자), 손광희 연구원·박금이 연구원(주저자)이 참여했고 케이메디허브와 한국화학연구원이 공동으로 진행했다.케이메디허브는‘MF33’ 물질이 높은 형광강도를 가지고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살생하는 효과가 있는 것을 세포 및 동물수준에서 밝혀냈다.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질병을 진단하면서 동시에 치료하는 최신 기술인 테라노스틱스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며 “형광물질로 질병을 조기에 진단하고, 여기에 약물을 붙여 동시에 치료까지 진행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연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태기자

2023-10-11

케이메디허브, 피부병 치료제 국내 생산기술 개발

케이메디허브(이사장 양진영)는 국가 필수의약품의 하나인 케토코나졸 원료 의약품의 생산기술을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특히 이번 생산기술 개발로 해외공급이 끊기는 위급상황이 발생하더라도 국내 시장에 케토코나졸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게 돼 피부병 환자의 걱정을 덜게 될 전망이다.케토코나졸은 진균성 피부질환에 사용되는 약물로 한국희귀·필수의약품 센터에서 공고된 국가 필수의약품으로 무좀, 비듬, 지루성 피부염 치료제에 사용된다.이번 개발은 케이메디허브가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의 과제(과제명: 국가 필수의약품 안정공급 대상품목의 국내 생산기술 개발·1차년도 과제비 2억9천만 원)에 선정돼 진행됐다.케이메디허브는 1년간의 연구를 통해 생산기술을 확보했고 원료의약품 국산화 기술을 통해 국가 필수의약품이 안정적으로 공급되도록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또 개발한 기술을 국내제약사에 기술 이전해 원료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망 확보를 도모할 계획이다.양진영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는 국가 희귀·필수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생산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약물 수급이 어려워 환자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의약품 국산화를 통해 생산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2023-10-10

철강·비철금속산업 현재와 미래 한눈에

‘제7회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Steel Metal Korea 2023, SMK2023)’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이번 산업전은 경상북도, 포항시, 한국철강협회, 한국비철금속협회 주최로 펼쳐진다.SMK2023은 ‘미래 기초 소재산업으로의 재도약!’을 주제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배터리, 신재생에너지, 탄소중립, 디지털전환 등 다양한 미래산업과 융합된 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행사는 엑스코 동관 4, 5, 6홀(1만5천㎡)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200개사 600부스 규모로 열린다.행사의 공동 주관을 맡은 엑스코는 대구·경북의 핵심 산업인 철강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에서 개최되던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을 지난 2021년 엑스코로 유치하는 데 성공했으며,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지역 산업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SMK2023의 주요 전시품목은 △미래금속소재 △고부가가치 첨단금속소재 △고기능성 강관 및 와이어케이블 △가공설비 및 기술들이 전시된다. 또한, 미래금속소재산업을 융합해 △강관·선재·STS 가공설비 특별관 △배터리 특별관 △수소·탄소중립·신재생에너지 친환경 특별관 △STEEL, DX(디지털 전환) 특별관 △이노빌트 특별관 △철강 재도약 기술개발사업 공동관 △대구경북대학 RIS 공동관 △해외공동관 등 다양한 특별관이 마련돼 철강 산업의 무한한 확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행사에는 국내외 굴지의 기업들이 대거 참가하며,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주요 철강 기업들의 탄소중립을 향한 로드맵을 한눈에 볼 수 있다.포스코는 탄소중립 마스터브랜드 그리닛(Steel, tech Process, infra)을 선보인다. 친환경 철강제품과 함께 저탄소 철강기술과 공정, 미래수소 환원제철을 선보여 포스코의 중장기 탄소저감 계획을 확인할 수 있다.또 현대제철은 미래를 선도할 탄소중립, 친환경 철강기술, 3대 브랜드를 선보이는데, 1관에서는 현대제철의 70주년 발자취와 탄소중립 로드맵을 볼 수 있다. 2관에서는 세계최초 전기로 저탄소 판재생산을 볼 수 있으며, 3관에서는 미래를 이끌어갈 3H(H-CORE, H-SOLUTION, HyECOsteel)을 선보인다.이밖에도 철강 산업을 통해 다양한 산업분야로의 확장성을 보여주는 업체들도 대거 참가한다.산업전의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행사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박람회 홈페이지(www.smk.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엑스코 이상길 대표이사 사장은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이 지역 기업에게 다양한 판로 개척과 수익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전시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철강 산업이 보유한 잠재력과 확장성을 통해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에코프로와 같은 기업을 새롭게 발견하고 철강 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행사가 되도록 다양한 교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3-10-04

티웨이항공, 하반기 경력 공채

티웨이항공이 4일까지 하반기 부문별 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이번 경력 공채는 우선 △여객운송 △케이터링 △영업 △RM △OTA·BSP 영업 △운임·규정 파일링 △홈페이지 기획·운영 △언론홍보 기업PR △내부통제 △수입관리 등 총 10개 분야다.IT 부문은 △앱 개발자 △시스템 엔지니어 △IT 행정지원 △정보보호 업무지원 직무를 채용한다.각 부문별 관련 경력, 자격증 소지자, 외국어 및 컴퓨터 활용 능력 우수자는 채용 시 우대한다.지원서는 4일 오후 11시 59분까지 티웨이항공 공식 채용 사이트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전형 단계별 결과 발표는 채용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전형 과정은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1차, 2차 면접과 신체검사를 거치게 된다.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오는 11월 중순 경 입사 예정이며 자세한 직무별 모집 요강, 응시 자격, 근무지 및 전형 일정은 채용 사이트의 채용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티웨이항공은 항공업계가 회복하는 가운데 활발히 국제선 운항을 재개하며 우수 인력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두 차례의 객실승무원 채용을 비롯해 운항승무원과 정비직, 일반직 직무 등 300여 명에 달하는 대규모 채용을 완료했다. 또한 내년에도 항공기 도입 일정에 맞춰 부문별 채용을 확대해서 이어갈 예정이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티웨이항공과 함께 도약할 분야별 경력직 인재 채용을 실시한다”며 “항공업계를 이끌어 나갈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영태 기자

2023-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