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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혁신공장 킥오프’… 본격 활동 돌입

김진홍 기자
등록일 2025-03-06 15:14 게재일 2025-03-0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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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제선·2후판·3선재·중앙수리섹션 가공공장 등 4곳<br/>공장내 설비강건화 연계 ‘Stable Operation’ 목표
5일 포항제철소가 설비기술센터에서 25년 혁신공장 킥오프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 포항제철소 제공
5일 포항제철소가 설비기술센터에서 25년 혁신공장 킥오프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 포항제철소 제공

지난 5일 포스코는 포항제철소 설비기술센터에서 2025년 혁신공장으로 선정된 4개 공장 직원들과 함께 ‘혁신공장 킥오프 행사’를 진행했다.

혁신공장이란 강건한 설비와 안전한 현장을 만들기 위해 공장내 안전과 환경 시설물 및 직원 편의시설 개선 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치는 공장이다. 포항제철소는 올해 1제선공장과 2후판공장, 3선재공장, 중앙수리섹션 가공공장 등 총 4개 공장을 선정해 이날 킥오프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 혁신공장 만들기 활동에 돌입했다.

올해 혁신공장 만들기 활동은 포스코와 협력사가 함께 공장내 합리성을 높이고 설비강건화와 연계한 Stable Operation(안전을 기반으로 한 설비 강건화로 고장 예방 및 품질 개선을 통한 지속가능한 안정 조업 상태) 실현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1제선공장 3고로는 △원료·청정설비 강건화를, 2후판공장은 △작업률 향상과 냉각수 품질관리 등의 활동을 진행하며, 3선재공장은 △설비점검 효율화를, 중앙수리섹션 가공공장은 △설비 자재관리 부품 가공 업무 효율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포항제철소는 각 공장들이 세운 혁신공장 운영 방향과 계획들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추진 방향과 상세 활동 계획 등을 컨설팅하고 전문 컨설턴트와, 설비 및 현업 전문가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지도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동렬 포항제철소장은 “혁신공장 활동은 포스코 고유의 혁신활동의 한부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현장 정리정돈과 내실 있는 일상점검으로 설비강건화 활동이 이뤄지면 Stable Operation 실현 된다”며 “직원분들의 손끝에서 시작하는 전원참여 활동으로 소통하고 보람을 느끼는 혁신공장 활동의 성공스토리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진홍경제에디터 kjh2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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