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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우수 파트장·주임 미담 사례’로 알림 경영 확산

김진홍 기자
등록일 2025-03-11 15:35 게재일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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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최일선 직책자의 노고 격려<br/>- 하성훈 주임 등 3명의 수상자 선정, 안전 및 협력사 협업 강조
상을 수여받은 하성훈 주임과 제철소장이 같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포항제철소 제공
상을 수여받은 하성훈 주임과 제철소장이 같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포항제철소 제공

포스코 포항제철소(이하 포항제철소)가 미담 사례들을 활용한 알림경영을 확대하고 있다.

11일 포항제철소는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직책자들의 노고를 인정하고, 우수 파트장과 주임들을 대상으로 한 미담사례, 그들의 성공 사례를 널리 공유함으로써 동기 부여를 강화하기 위해 알림경영을 통해 조직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

매월 현업 우수 직책자를 선정하여 그들의 뛰어난 리더십과 협업 능력을 알리는 이 프로그램은 특히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탁월한 리더십 발휘, 협력사와의 상생 협업 능력을 중점적으로 고려한다. 선발된 직책자에게는 1인당 40만 원 상당의 여행 예약플랫폼(여기어때) 포인트를 지급하며, 대상자 중 1명은 제철소 정보교류회 시 미담 사례 발표 후 제철소장에게 직접 부상을 받는다.

올해 3월 수상자는 전기강판부 박정규 파트장, 후판부 박동준 주임, 선재부 하성훈 주임이 선정됐다. 특히 하성훈 주임은 인턴 현장 교육 시 인턴들을 가족처럼 지도하며 빠른 적응을 도왔고, 롤 교체 외주사 직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외주사 직원들의 고충을 최소화하는 등 긍정적인 작업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또한, 압연반 주임으로서 열정적인 자세로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수상자인 하성훈 주임은 “제가 받은 이 상은 개인적인 영광일 뿐만 아니라 팀 전체의 협력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기본에 충실하며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미담 사례 운영과 같은 알림 경영 활동이 직원 사기 진작과 조직 성과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진홍경제에디터 kjh2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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