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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권오을·박승호 경선참여 여부 오늘 밝혀

새누리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경북도지사 경선을 강행키로 함에 따라, 권오을·박승호 예비후보가 경선 참여와 관련한 입장을 정리할 것으로 보인다.권오을·박승호 예비후보 측은 8일 “9일 오전 10시 30분에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두 예비후보는 경선 후보 사퇴 또는 경선 참여에 대한 의견을 밝힐 예정이다.다만, 당 클린공천감시단의 김관용 예비후보에 대한 결정 내용 공개를 요청할 계획이며, 경선 일자 재조정 등도 재차 주장한다는 방침으로 알려졌다.박승호 예비후보 측은 “입장은 나왔지만 아직 밝힐 단계는 아니다”며 “권오을 예비후보와 마무리도 같이 하기 때문에 결론은 내일 기자회견에서 밝히겠다”고 말했다.권오을 예비후보 측은 “후보가 많이 격앙된 것은 사실이며, 중앙당의 결정은 죽으라는 이야기”라면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연설회 참여를 포함해, 내일 기자회견이 마지막이 될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사실상의 사퇴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그러면서 그는 “중앙당이 두 예비후보를 조금이라도 생각해주었다면, 경선을 하루나 이틀이라도 연기해주었어야 한다”며 “명분이 없다. 경선에 참여할 여건을 만들어주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2014-04-09

흑색선전으로 얼룩지는 선거판

새누리당의 경선 일정이 코 앞에 닥치면서 흑색선전이 또 다시 춤추고 있다. 전문가와 시민들은 경선 일정이 촉박하다해도 책임 있는 공당으로서 무책임한 마타도어 선거전략과 유권자의 알권리 보장을 위한 의혹 제기를 철저히 구별해 옥석을 가려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여론조사 흑색선전 기승이번 새누리당의 상향식 취지 공천 과정에서 여론조사 방식이 특히 관심을 모으면서 흑색선전의 새로운 트랜드는 여론조사와 관련해 왜곡된 헛소문을 퍼뜨리는 방법이다.8일 오후 새누리당이 각 지역별로 컷 오프를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지역 마다 이를 둘러싼 루머가 퍼져 해당 진영에 비상이 걸렸다. 포항의 경우 여당 시장 공천 신청자 5명 가운데 2명이 탈락됐다는 소문이 급속도로 확산됐다. 내용의 골자는 `지난 이틀 간의 새누리당 여론조사에서 후보 두 명의 이름이 질문에 포함되지 않아 나머지 3명이 컷 오프를 통과했다`는 것. 뜻밖의 소식에 공황 상태에 빠진 해당 진영은 경북도당 등에 확인을 시도했지만 어느 곳 하나 시원한 대답은 없었다. 이 같은 상황은 울진군에서도 마찬가지. 한 후보가 제외된 채 당의 여론조사가 진행됐다는 소문이 나돌자 한바탕 소동이 이어졌다.확인 결과, 새누리당의 여론조사 진행 절차와 상관없이 여론조사에 불리한 영향을 주기 위한 흑색선전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쟁후보 직업군 싸잡아 비하영덕에서는 한 예비후보의 측근이 SNS에 유력한 경쟁후보의 출신 직업군을 싸잡아 비난하고 나서 물의를 빚었다. 지난 6일부터 영덕에 본격 유포된 SNS 문구에는 `공무원을 괴롭히는 직업인 국회보좌관, 경찰관, 시골에서만 평생 근무한 공무원`이라고 특정후보들을 지적하면서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의 직업과 비교해 다른 후보들의 직업군을 깎아내리며 지지를 당부했다.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현직 경찰관은 물론 퇴직자 모임인 경우회 회원, 영덕군청 공무원들에게 반발 기류가 확산되면서 영덕선관위가 진상 파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파장이 이어지자 해당 캠프 측은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끼리 특별한 의도 없이 올린 글이 오해를 살 여지가 있어 곧바로 삭제했다”고 해명하고 나섰다.△ 기사제보자 지목돼 탈락 위기도성주의 모 예비후보는 경쟁자인 단체장의 비리 의혹이 전국에 보도돼 큰 파장을 일으킨 특종기사의 제보자로 의심받아 공천 탈락 위기에 처해 있다.이른바 `황금열쇠`보도 파문 이후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면접에 이어 최근 성주군수 후보 공천 절차를 연기하는 과정에서 이 후보가 제보자로 몰리면서, 이른바 `해당(害黨)`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곤경에 처한 것.당사자는 지난 7일 보도자료를 통해 관련 사실을 일체 부인하고 `유언비어 유포자에 대한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반발하고 나섰다.이주형 포항북구선관위 주무관은 “출마자로서는 득표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모양새지만 유권자에게는 선거 무관심을 부추길 수 있는 만큼 우려스러운 선거행태”라고 지적했다.이재섭 (사)포항지역사회연구소 이사장은 “무분별한 마타도어는 추방해야 하지만 유권자의 알권리를 위한 문제제기는 당이 철저히 검증해 공천에 반영해야 바람직하다”고 밝혔다./임재현기자·고령·영덕/전병휴·이동구기자

2014-04-09

예비후보 `1차 컷오프 통과` 총력전

새누리당 대구·경북 기초선거 출마 예비후보자들이 1차 컷오프 통과를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시도당 공천위가 지난주 단수 후보지역을 발표한데 이어 이번 주말 1차 컷오프를 단행할 예정이자 각 후보 측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광폭의 선거운동에 나섰다.경북도당 공천위에 따르면, 포항·경주·영주시 등 3곳은 국민참여선거인단대회(당원 50% + 국민여론조사 50%)로 공천자를 선출토록 결정, 이번주 중 1차 컷오프가 단행될 예정이다.또 울릉, 영천, 상주, 예천, 청도, 칠곡은 100%여론조사 경선을 하기로 해 빠르면, 이번 주말, 늦어도 내주에는 공천자가 결정될 전망이다.각 후보들은 7일 현재 문자메시지나 SNS를 통해 “여론조사에 대비해달라”는 호소전을 펼치고 있다.포항시장 선거의 경우 각 후보 측은 전화여론조사를 앞두고 조사 싯점까지 명시하며 집 전화의 휴대폰 착신을 당부하고 있다.또 일부 후보 측은 지지자들을 대거 동원, 자신에게 유리한 여론조사 결과를 SNS 등을 통해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당의 공식 여론조사 결과가 아니지만 당선 가능성이 있는 후보를 선택하려는 유권자들의 속성을 십분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그런가 하면, 여러 기관에서의 여론조사가 한꺼번에 진행되면서 컷오프 여론조사기관이 어디인지를 파악하기 위한 `첩보전`도 전개되고 있다.이미 대부분의 지역에서 컷오프가 마무리된 대구시에서도 여론조사를 대비하는 예비후보들의 사활을 건 선거운동은 여전하다.수성구와 서구, 북구청장 경선이 책임당원 50%와 여론조사 50%로 치러지기 때문에, 지지율을 높이기 위한 배후전략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실제로 대구시장 컷오프에서도 모 예비후보가 여론조사 전 10만부의 홍보물을 배포한 것이 도움이 됐다는 후문이다.그런가 하면, 여론조사 우위선점을 위한 네거티브도 도를 넘고 있다.영양군수에 도전하는 한 예비후보는 오는 11일 상대 후보에 대한 투서 등의 자료를 가지고 경북도당을 항의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청송에서도 상대 후보간의 네거티브전이 격화하고 있고, 포항시장과 관련한 각종 투서도 접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2014-04-08

與 기초단체장 공천 `공회전`

대구 동구와 달성군, 경북의 단수 후보지역을 제외한 새누리당 기초단체장 공천이 지연되고 있다.새누리당 대구시당과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당초 빠르면 3월말, 늦어도 4월초까지는 전 지역에 대한 공천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었지만, 일부 지역의 공천은 4월말이 되어서야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대구시당 공천위의 경우, 예비후보의 범죄이력과 관련한 공천위원간의 이견이 공천지연의 최대 이유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시당 관계자에 따르면, 동구청장 후보 선정을 위한 공천위 회의에서는 A후보의 음주전력 처리방안을 놓고 격론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달성군수 공천을 놓고도 각종 투서들이 접수되면서 사실에 대한 진위여부 판단은 물론, 의혹들에 대한 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당 공천위는 오는 9일 회의를 열고 이같은 사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경북도당 공천위는 단수후보 지역을 제외한 선거구의 컷오프(예비경선) 문제를 놓고 씨름 중이다.7일 현재 도당 공천위는 안동과 문경시, 경산시, 고령군, 군위군, 봉화군에 대해서는 기초단체장 공천을 완료했으나, 포항시와 경주시, 구미시, 영주시, 청도군, 칠곡군, 영덕군, 울진군 등 8개 지역은 컷오프를 실시할 예정이며, 울릉군을 비롯한 나머지 지역에 대해서는 논의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도당은 8개 컷오프 지역에 대해 지난 주말 여론조사를 실시했으며 결과를 토대로 오는 11일 회의에서 대상자를 발표한다는 방침이다.하지만 컷오프 통과자 수를 몇명으로 할지에 대해서도 정하지 못했으며, 컷오프에 대한 구체적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추후 논란도 예고되고 있다.여기에 청송군과 영양군 및 성주군 등 후보자에 대한 의혹이 있는 지역에 대해 공천위 내부에서도 갑론을박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기초단체장에 대한 공천 내정이 더욱 늦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새누리당 관계자는 “경북의 문제 지역에서 공천 불복이 있으면 최고위원회의에 안건이 상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2014-04-08

새누리 군위·의성·청송 비례대표후보 16일 선출

새누리당 군위·의성·청송군 경선관리위원회는 6·4지방선거 비례대표 후보자 선출대회를 오는 1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당 경선위는 이를 위해 지역별로 비례대표추천심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으며 주요당직자와 지역 기자 등 내외부 인사 100여명을 추천심사위원으로 위촉할 계획이다.비례대표선출대회는 당일 오후 2시부터 군위 삼국유사문화회관, 의성 국민체육센터, 청송 문화예술회관에서 각각 동시에 개최되며, 후보자 접수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새누리당 의성군 정당선거사무소에서 일괄로 받을 예정이다.신청 자격은 `공직선거법`상 피선거권이 있는 25세 이상 새누리당 여성당원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후보자 등록신청서와 이력서, 자기소개서, 후보자 및 배우자의 범죄경력 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이번 대회는 3분 스피치, 심사위원 심층면접, 공약발표 등 단계별로 주어진 심사를 통과해 나가면서 후보자를 압축해가는 수퍼스타K 방식으로 진행된다.최종 선출된 3명은 새누리당 기초의원 비례대표로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추천된다.이변이 없는 한 이들 중 선출된 순위대로 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자로 선정될 예정이다.당협위원장인 김재원 국회의원은 “공천권을 국민에게 돌려 드린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상향식 공천제도의 하나로서 비례대표후보자선출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지역에서 신망과 존경받는 당내외 분들을 위촉해 공개된 절차와 방식으로 치러지는 만큼 지역을 위해 열심히 헌신할 수 있는 후보자가 선출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2014-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