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준 정의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7일 오전 대구시청 정문에서 열린 장애인 권리보장 정책요구안 전달식에 참가했다. <사진> 이날 이 예비후보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 개통하는 도시철도 3호선의 경우 무인운영과 안전대피로 미설치로 인해 장애인의 이동권에 제한이 있고 사고 발생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우선적으로 대·폐차 버스를 활용해 저상버스 도입을 현 12.9%에서 임기 내 30%이상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오늘 정책 제안식에서 제안받은 장애인들의 요구를 깊은 마음으로 인식하고 진심으로 함께 고민하여 장애인들이 차별받지 않는 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