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기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7일 “대구 사회복지 분야 공무원은 인구 1천명당 0.3명에 불과해 공무원에만 의존한 현재의 복지체계로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어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 또 “복지예산도 대구시는 올해 전체 예산의 3분의 1 가량인 1조5천억원을 복지 예산으로 책정했다”며 “그러나 아무리 예산을 투입해도 필요한 사람에게 전달되지 못하면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시에는 900여개에 이르는 사회복지 봉사단체가 있다”면서 “가칭 `달구벌나눔봉사단`을 시민 공모로 조직해 모든 자원봉사조직을 아우르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봉사단의 원활한 운영을 보조하는 유급 인원을 고용해 사회적 일자리 1만5천개를 확대하겠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