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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북교육청 미래교육 대비 조직개편 단행

경북교육청이 미래교육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핵심 교육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5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교육 현장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학생 중심의 교육행정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한시 기구로 운영되던 미래학교추진단의 존속 기간을 2026년 12월 31일까지 1년 연장해 공간재구조화 사업과 학교복합시설 조성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중장기 교육정책의 연속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안동·상주·청도교육지원청 소속 학생수련원을 직속 기관인 화랑교육원 분원으로 전환해 수련기관 간 협업과 자원 공유 체계를 구축하고, 교육 과정과 연계한 체험·수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현장 체험학습을 한층 전문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주 발명체험교육관, 구미 메이커교육관, 의성 인공지능교육센터를 통합해 직속 기관인 ‘경북교육청발명인공지능교육원’을 신설해 발명·메이커·AI 융합 교육을 통해 미래 핵심역량을 길러낼 전문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화랑교육원 분원 및 경북교육청발명인공지능교육원 개편은 2026년 3월 1일부터 시행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조직개편은 미래교육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교육지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학생 중심·현장 중심의 교육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미래형 교육체제 구축을 위한 전략적 전환점으로, 특히 발명·메이커·AI 교육을 하나의 기관으로 통합한 것은 경북교육청이 미래 인재 양성에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학생수련원의 운영 체계 개편은 지역별로 분산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학생들의 체험학습을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1-05

경북 산불 대응 역량 SNS 영상으로 입증···조회수 183만 돌파

경북소방본부가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한 119산불특수대응단 영상이 게시 일주일 만에 조회수 183만 회를 넘어서며 국내외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실제 산불 현장을 연상케 하는 훈련과 출동 장면이 빠르게 확산되며, 경북소방의 산불 대응 역량이 영상으로 널리 전달됐다. 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영상에는 강풍과 험준한 산악 지형 등 대형 산불 발생 시 가장 까다로운 조건을 가정한 대응 과정이 담겼다. 경북소방은 대형·동시다발 산불에 대비해 119산불신속대응팀을 중심으로 한 전담 조직 운영과 전술 중심 훈련을 지속해 왔다. 기동성과 지형 대응력을 고려한 훈련 강화, 항공·지상·지휘 체계를 연계한 입체적 진화 체계 구축이 핵심이다. 119산불특수대응단은 2022년 울진·삼척 초대형 산불 이후 산불에 대한 선제적이고 전문적인 대응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이철우 경북지사의 정책적 판단에 따라 창단됐다. 반복되는 대형 산불 위험과 험준한 산악 지형이라는 지역 여건을 반영한 경북형 산불 대응 전략의 중심 조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SNS영상은 이같은 대응 체계를 설명이 아닌 현장 중심의 영상 언어로 풀어내며 국내 시청자뿐 아니라 해외 이용자들에게도 대한민국과 경북의 산불 대응 역량을 자연스럽게 각인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이번 영상의 높은 조회수와 해외 반응은 연출이 아닌, 실제 현장에서 축적해 온 산불 대응 경험과 역량이 있어 가능했다”며 “산불특수대응단을 중심으로 경북형 산불 대응 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1-05

경북교육청 2026학년도 맞춤형 진학 지원 종합계획 발표

경북교육청이 2026학년도 학생 개개인의 학업 성취와 진학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공교육 중심 진학 지원 종합계획을 5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파워UP!-경북 모의평가 △레벨UP!-수능 심화 학습 동아리 △스텝UP!-방학 집중 아카데미 △스마트UP!-경북진학온(ON) 고도화 등 4대 전략사업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먼저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자체 모의평가를 통해 실전 적응력을 높인다. 자체 모의평가는 지난해 현직 교사 61명이 직접 출제한 문항이 실제 수능과 국어 67.2%, 수학 63%, 영어 50%의 높은 유사도를 보여 수험생들의 실전 대비 효과를 입증했다. 올해는 문항 질을 고도화하고 수능 직전 연계 강좌와 해설자료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2025년에는 도내 일반고 전체를 대상으로 총 280개의 수능 심화 학습 동아리가 자발적으로 운영, 학생 주도의 기출 분석과 오답 토론, 고난도 문항 집중 학습을 통해 국어 1등급자 수는 전년 대비 16.6%, 수학은 56%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올해는 학교의 자율적 참여 수요를 반영해 희망 학교 전면 편성으로 확대하고, 전 영역 소규모 맞춤형 강좌와 심화 교재 지원을 강화한다. 또 방학 기간을 활용해 학습 결손 해소와 학력 도약의 기회로 자리 잡은 집중 아카데미는 올해 ‘방학 맞춤형 학력 성장 로드맵’을 기반으로 학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주요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한 특강을 병행한다. NEIS와 연계한 생성형 AI 기반 진학 설계 시스템 ‘경북진학온(ON)’은 사용자 맞춤형 기능 고도화와 현장 활용도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 교육청은 진학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정시 집중 상담, 전공 탐색 프로그램, AI 진학 설계 고도화, 교원-대학 공동 프로젝트 등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진학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실질적인 학력 향상과 진학 성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공교육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더욱 촘촘히 설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1-05

경북교육청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전 선발 합격자 발표

경북교육청이 5일 ‘2025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전 선발 전형’ 결과를 발표했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취업 지원을 넘어 지역 산업과 교육이 상생하는 새로운 모델로, 이번 전형에는 도내 직업계고 2학년 학생 223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3.8대 1을 기록했으며, 합격자는 지역 제조·전기·전자 분야의 선도기업과 연계해 최종적으로 60명이 이름을 올렸다. 기업별로는 아주스틸㈜ 12명, ㈜피엔티 20명, ㈜세원물산 5명, 자화전자㈜ 18명, ㈜삼광 5명 등 총 5개 기업에서 인재를 사전 확보했다. 이들 기업은 경북 지역 산업을 이끄는 중견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합격한 학생들은 오는 2026년 10월 현장실습에 나가기 전까지 다양한 맞춤형 교육 과정을 이수하게 되며,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 취업·면접 캠프, 외부 전문가 특강, 기업 현장 방문, 채용 연계 직무교육(80시간) 등이 포함돼 학생들은 기업이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갖추게 되며, 기업은 필요 인재를 조기에 확보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런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직무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기업과 학생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 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학생은 졸업 후 곧바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갖추게 되며, 지역 사회는 청년층의 유출을 막고 정주율을 높린다는 전략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직업교육 혁신지구를 통한 고졸 채용은 학생들에게 조기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에는 지역 맞춤형 인재를 사전에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지역 산업과 직업계고의 긴밀한 연계가 청년층의 지역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이번 사전 선발을 시작으로 2026년 상반기에는 참여 기업을 추가로 발굴해 더 많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도내 우수 중견기업 취업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1-05

“대구·경북 신공항 정부만 바라보다 기회 놓친다”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을 두고 이철우 경북지사가 4일 SNS에서 “정부 지원을 기다리기보다 지역이 먼저 나서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이 지사는 “1년 늦어지면 지역 발전이 10년 늦어진다. 가덕도 신공항보다 착공이 늦어질 경우 노선 선점에서 밀리고 공항 규모도 기대만큼 키우기 어려울 수 있다”며 “군 공항 이전과 민간 공항 건설을 동시에 추진하는 초대형 프로젝트가 지연될 경우 지역 발전이 수년에서 수십 년 뒤처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군 공항 이전 총사업비가 약 11조5000억 원에 달하지만 올해 필요한 2795억 원과 2027년 6990억 원은 대구·경북이 자체적으로 마련할 수 있다”며 “대구와 경북이 각각 1조 원씩만 부담하면 2027년까지 필요한 1조 원, 2028년 착공까지 2조 원을 충당할 수 있다. 일단 시작해 놓고 이후 정부와 협의해 국비 지원을 끌어오면 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과거 동남권 신공항 사례를 언급하며 “2008년 저서에서도 이미 ‘정부에만 맡겨두면 언제 될지 모른다. 각 시·도가 2000억 원씩만 부담해 공사를 시작하면 중앙정부도 결국 더 적극적으로 나설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며 “당시 정부만 바라보다 결국 무산됐고, 지금 영남권에는 대형 국제공항이 들어서지 못했다. 만약 그때 스스로 시작했더라면 지금 영남권에는 대형 국제공항이 들어섰을 것이고, 경제지도는 완전히 달라져 있었을 것이라는 회고는 오늘날 대구·경북 신공항 논의에도 그대로 적용된다“고 지적했다 이 지사는 “역사는 두 번 기회를 주지 않는다. 이번에도 기다리다 놓치면 그 책임은 우리 모두의 몫”이라며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한다”는 글로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을 지역 스스로 착수할 것을 촉구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1-04

경북도 제5차 산업입지 수급면적 646만평 확보

경북도가 향후 10년간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성장 엔진을 확보했다. 4일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 ‘제5차(2026~2035년) 산업입지 수급계획’에 따르면 경북도가 향후 10년간 지정할 수 있는 산업단지 총량은 2131만㎡(646만평)로 기존 1776만㎡(538만평) 보다 355만㎡ 늘어난 수치다. 이중 이번에 고시된 경북도 산업입지 연평균 수요면적은 213만1000㎡로 이전 계획 수요면적인 177만6000㎡ 대비 약 20% 증가한 수치로 국토부 상한캡(20%) 적용을 받는 시도 중 최대 상승률을 달성했다. 이에 경북도는 당초 계획 보다 약 561만㎡(170만 평)의 산업단지를 추가로 지정할 수 있게 됐다. 이는 매년 55만㎡ 규모의 산업단지 1개를 더 공급할 수 있는 수준으로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산업시설용지를 적기에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셈이다. 산업입지 수급계획을 통해 경북도는 인공지능(AI), 디지털, 그린 산업으로의 구조 대전환과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행에 따른 환경친화적 산업구조 변화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AI 모자이크 모멘트 이후 급속히 확산하는 ‘AX(AI Transformation)’ 흐름 속에서 산업 생태계 기반을 구축하고 저탄소·친환경 생산 역량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앞서 경북도는 첨단베어링, 바이오, 원전 수소, 소형모듈원자로(SMR), 이차전지 등 10개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하며 국가기간산업 발전을 이끌었다. 또 자동차 부품, 기계 등 지역 전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일반산단 82개, 도시첨단산단 2개, 농공단지 68개 등 총 152개 산업단지를 지정·승인했다. 이 밖에도 경북도는 앞으로 신규 산업단지 공급 뿐 아니라 기존 산단의 구조고도화와 환경개선 사업을 병행해 고부가가치 산업구조로 전환하고 근로 환경을 개선해 산업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향후 10년간 산업입지 수요면적을 확보한 것은 경북도가 경제성장의 더 큰 엔진을 갖추게 된 것으로 AI·그린·디지털 산업구조 재편 속에서 경제가 다시 퀀텀 점프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1-04

봉화 봉성초 이응석 교사 ‘2025 대한민국 수학교육상’ 수상

봉화 봉성초등학교 이응석 교사(사진)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수학교육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은 수학교육 발전에 기여한 우수 교원을 발굴·포상해 수학 교사의 자긍심을 높이고, 우수한 수업 사례 확산을 통해 공교육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수학교육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 교사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혁신적인 수학 수업 모델을 정립하고 국가 교육과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AI 디지털교과서와 연계한 ‘디지털 주사위 곱셈 여행’ 등 놀이 중심 수업 모델을 개발·보급해 수학을 ‘어렵고 딱딱한 과목’에서 ‘즐거운 탐구의 장’으로 전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22 개정 교육과정’ 초등학교 1~2학년 수학 교과서 집필에 참여하며 국가 차원의 수학교육 내실화에 힘썼고, 전국 디지털교육연구대회 입상 등 다양한 연구 성과를 통해 최신 에듀테크를 접목한 미래형 수학교육 모델을 구축했다. 이 교사는 기초학력 부진 학생을 위한 맞춤형 수학 클리닉 ‘희망 사다리 교실’을 운영하고, 안동수학체험센터 강사로 활동하며 체험 중심 수학교육 콘텐츠 확산에도 앞장섰다. 이응석 교사는 “수학교육 발전에 헌신한 교원에게 주어지는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초등교사로서 큰 자긍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탄탄한 수학적 기초를 기를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수상은 경북 수학교육의 우수성을 전국에 입증한 뜻깊은 성과”라며 “현장에서 수업 혁신을 위해 헌신해 온 교사들의 노력이 맺은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1-02

경북교육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10회 연속 수상

경북교육청이 교육부 주관 ‘2025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도교육청 부문 10회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 모두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적극행정 선도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최우수상에는 감사관 김철우 주무관의 사례 ‘10년 넘게 학교 전기 공짜로 쓴 통신사! 적극 행정으로 밝혀내다!’가 선정됐다. 이 사례는 이동통신 3사가 학교 내 중계기를 운영하면서도 장기간 전기요금을 부담하지 않은 문제를 밝혀내고, 미납 전기요금 5년 치를 소급 징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이 통신사의 전기요금을 대신 부담하던 불합리한 구조를 개선하고 학교 예산 누수를 방지했다. 우수상에는 중등교육과 이성웅 주무관의 ‘내 진로가 한눈에! AI 분석 학생 맞춤형 진학 전략, 경북진학온(ON) 개발’ 사례가 뽑혔다. 전국 최초로 생성형 AI를 활용해 나이스 기반 학교생활기록부를 분석하는 시스템을 구축, 대입 상담의 효율성을 높이고 학생 맞춤형 진학 전략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5년간 매 반기마다 열린 대회에서 빠짐없이 수상하며 10회 연속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단순한 제도 개선을 넘어 학교 현장과 교육 수요자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학생·학부모·교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낸 결과로 풀이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모든 직원이 ‘적극행정은 선택이 아닌 기본’이라는 인식을 공유하며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관행에 안주하지 않고 경북교육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1-02

경북도 2026년 새해 첫 일정으로 도민과 함께 도정 비전 다져

경북도가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2일 도민과 함께 새로운 도정의 방향을 굳건히 다지는 뜻깊은 첫 일정을 진행했다. 먼저 이날 오전 이철우 지사와 간부 공무원들은 박정희 대통령 동상과 순직공무원 추모비를 참배하며 새해 도정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번 참배에는 도 간부 공무원 40여 명과 노조 간부를 비롯한 공직자 50여 명이 함께 자리해, 산업화와 근대화를 통해 대한민국을 세계 10대 경제 강국으로 이끈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고,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공무원들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했다. 이 자리에서 이 도지사는 “지금 대한민국과 경북은 다시 한번 도약의 기로에 서 있다”며 “말이 아닌 성과로, 계획이 아닌 변화로 도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정책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되는 도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직자의 헌신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 공직자의 생명과 권리를 지키는 행정에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참배를 마친 뒤에는 도청 직원 500여 명이 동락관에 모여 2026년 시무식을 열고 새해 도정 비전과 실천 의지를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올해 도정의 화두를 ‘함께 만드는 내일, 살맛 나는 경북시대’로 제시하며, “도민 한 분 한 분의 삶 위에 경북의 내일이 세워진다는 책임감으로 새해 도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은 경북이 변화의 흐름을 따라가는 시기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변화를 이끄는 중심으로 나아갈 전환점”이라며, “민생과 경제를 도정의 중심에 두고 도민과 함께 설계한 해법을 현장에서 속도감 있게 실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해 APEC 정상회의를 통해 경북의 저력과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세계 무대에 보여준 경험을 언급하며, “2026년은 계획이 아니라 성과로 답하는 해로, 도전에는 속도로 대응하고 기회에는 과감히 나서 도민과 함께 세계로 도약하는 경북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자”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경북도의 이번 새해 첫 일정은 과거의 도전 정신과 공직자의 희생을 기리는 동시에, 도민과 함께 미래를 설계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아내며 도정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기록됐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1-02

경북호국보훈재단 독립운동가·호국영웅 선양사업 본격화

경북호국보훈재단이 2026년을 맞아 2일 ‘경북 이달의 독립운동가’ 13명과 ‘경북 이달의 호국영웅’ 12명을 각각 선정하고 본격적인 선양사업에 나선다. 올해 선정된 독립운동가는 △1월 광복회에서 활동한 우재룡(독립장) △2월 의열단의 권정필(애국장) △3월 대구 만세운동을 주도한 이만집(애국장)과 신명여학교 졸업생 이선희(대통령표창) △4월 봉화·안동 일대에서 독립운동 자금을 모집한 정수기(애국장) △5월 미 공군에서 통신교육을 담당한 정운수(애국장) △6월 의용단 경남단장으로 활동한 김찬규(애국장)가 선정됐다. 이어 △7월 만주에서 독립운동 기지 건설에 힘쓰다 일본군 습격으로 순국한 권기일(애국장) △8월 임팔전선 전투에 참여한 한국광복군 김상준(애국장) △9월은 산남의진 훈련장으로 활동한 손진구(애국장)가 △10월은 이강년의진 참모로 군자금 모집에 나섰던 이동하(애국장) △11월은 일본 신간회 교토지회 간사로 활동한 정휘세(애국장) △12월은 김산의진에서 의병으로 활약한 여중용(애국장)이 선정됐다. 6.25영웅 12인은 독립유공자로서 6.25전쟁에 참전한 인물부터 참전한 인물부터 여성, 학도의용군까지 다양한 계층의 인물들이 포함됐다. △1월 권준(상주/독립유공자, 1895~1959) △2월 박재화(영천/독립유공자, 1921~1950) △3월 강수자(영덕/여성, 1930~) △4월 최종봉(청도/공군, 1926~1951) △5월 이창환(경산/해병대, 1929~190) △6월 송태호(포항/육군, 1930~1953) △7월 김용배(문경/육군, 1921~1951) △8월 박두원(경주/공군, 1926~1952) △9월 최기영(포항/학도의용군, 1931~2017) △10월 김경진(의성/육군, 1920~1952) △11월 이일영(안동/공군, 1928~1952) △12월 장동출(예천/공군, 1925~1950)로 독립과 호국을 아우르는 인물부터 이름 없는 영웅들까지 폭넓게 조명했다. 재단은 선정된 인물의 전투 기록과 공적을 시각화한 홍보 포스터를 제작하여 2026년 1월부터 도내 시·군청, 교육기관, 보훈단체 등 600개 기관에 매달 배포한다. 또한 재단 홈페이지와 SNS 등 온라인 채널을 병행 활용해 홍보 효과를 높이고, 도민들이 일상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호국영웅을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희원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경북도정 목표인‘모두가 안심하는 책임복지’를 보훈 영역으로 확장한 실천적 사례”라며 “경북의 영웅들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문화를 확산시켜 재단이 K-호국보훈문화를 선도하는 중심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1-02

이철우 지사 병오년 신년사 통해 ‘살맛 나는 경북시대’ 비전 제시

이철우 지사가 2026년 병오년(丙午年) 신년사를 통해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도정 비전을 선포했다. 이 지사는 1일 “도민 한 분 한 분의 꿈이 정책이 되고, 우리의 오늘이 다음 세대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변화는 두려움 없이 과감하게, 실천은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철저하게 나아가겠다”고 강조하며, ‘살맛 나는 경북시대’를 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해를 ‘멈추지 않는 도전’의 해로 평가했다. 경주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는 세계적 주목을 받았고, 대형 산불 피해 극복과 ‘산불 특별법’ 제정은 도민의 단합된 힘을 보여줬다. 또한 철강산업 재도약 기반 마련은 지역 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열었다는 평가다. 2026년 경북도의 핵심 전략은 다섯 가지 방향으로 요약된다. 첫째, 인공지능(AI), 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바이오, 방산 등 첨단산업을 시·군별 강점에 따라 연합도시 형태로 묶어 ‘메가테크 연합도시’를 구축한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경북투자청’과 ‘경북산업투자공사’를 설립해 글로벌 투자 유치와 산업 인프라 확충을 주도할 계획이다. 둘째, 문화관광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아 세계역사문화관광 수도로 도약한다. 백두대간 산림·치유 국가정원, 낙동강 생태문화관광벨트, 복합 해양레저 관광도시 등 권역별 전략을 추진하고, ‘5韓(한글·한식·한복·한옥·한지) 콘텐츠’를 글로벌 관광자원으로 육성한다. 특히 APEC 이후 후속 사업을 통해 국제적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1시군-1특화 푸드 브랜드’ 정책으로 지역 식품을 관광상품과 연계한다. 셋째, 영남권 공동발전 신이니셔티브를 통해 초광역 경제권을 구축한다. 대구경북신공항과 영일만항을 중심으로 가덕도신공항·부산항과 연계한 ‘2공항-2항만’ 전략을 제시하며, 수도권과 대등한 경제연합체를 만들어 세계로 나아가겠다는 구상이다. 넷째, 농업 대전환을 산림·해양수산 분야로 확산한다. 산림경영특구 시범조성, 산불 피해지역 복원, AI 기반 스마트 양식과 해양바이오 산업 육성을 통해 ‘잡는 어업’에서 ‘기르고 만드는 어업’으로 전환한다. 이는 농업과 수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도전으로 평가된다. 다섯째, 따뜻한 미래공동체 건설에 힘쓴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두터운 지원, 사회적경제 활성화, 저출생 대응, 주민대피시스템 고도화 등을 통해 안전하고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이철우 지사는 “첨단산업·문화관광·초광역 경제권·농업혁신·공동체 복지라는 다섯 축을 통해 도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겠다”며 “도민의 꿈을 정책으로 실현하고, 경북의 오늘을 다음 세대의 자부심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1-01

경북도 ‘2026 통상확대 전략’ 발표···수출 목표 400억 달러 설정

경북도가 1일 급변하는 세계 무역 환경 속에서 중소기업 수출 증대를 위한 ‘2026 경북 통상확대 전략’을 발표했다. 경북도는 올해 수출 목표를 400억 달러로 설정하고, 해외시장 개척·온라인 인프라 구축·국내외 협업을 통한 지원 등 세 축을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한다. 이번 전략은 지난해 예상 실적치인 380억 달러를 넘어서는 성과를 목표로 하며, 연간 12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먼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연간 40회 규모의 무역사절단 파견, 해외전시회 참가, 수출상담회 개최 등을 통해 450개 기업을 지원한다. 스페인 한국우수상품박람회, 중국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 미국·동남아 한류수출박람회 등 주요 행사에 참가해 경북 브랜드와 한류 열풍을 연계한 수출 성과 창출에 나선다. 또한 아마존, 이베이, 쇼피, 라자다 등 글로벌 온라인몰에 도내 150개 기업을 입점시켜 해외 소비자와의 직접 거래를 확대한다. 구미 AI무역센터에서는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바이어 발굴, 온·오프라인 상담을 지원하며, 물류비·전시회 참가비·수출보험료·해외인증 비용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맞춤형 지원도 제공한다. 아울러 경북도는 미국 H-Mart 상설전시판매장 운영, 무역실무교육, 글로벌 무역환경 대응 컨설팅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6개국 해외통상사무소와 경북수출기업협회,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등과 협력해 수출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이철우 지사는 “2025년 철강과 이차전지 소재 수출 부진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농산물 가공품과 화장품, 소비재 수출은 증가했다”며 “2026년은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반으로 우리 기업이 수출시장을 넓히고 국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1-01

경북교육청 운영 ‘질문.net’ 방문자 수 245% 증가

경북교육청이 운영하는 질문 중심 수업 통합 플랫폼 ‘질문.net’의 2025년 누적 방문자 수가 지난해 30일 기준 16만4310명으로 집계돼 2024년 4만7555명 대비 245% 증가했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질문.net’ 방문자 수의 폭발적인 증가는 질문 중심 수업 확산을 위한 플랫폼 운영 성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는 평가다. ‘질문.net’은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플랫폼으로, 질문을 기반으로 한 수업 실천과 공유를 통해 참여형 교육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는 △질문공책 활용 증가(전년 대비 112%) △AI 질문 생성기 활용 확대 △초등 문해력+콘텐츠 신설 △별도 로그인 없이 접근 가능한 시스템 개선 등이 방문자 증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AI 질문 생성기는 학생 수준과 학습 주제에 맞는 질문을 자동으로 생성해 사고 확장을 돕고, 교사의 수업 준비 부담을 줄이는 데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교원 간 수업 사례를 공유하는 수업나눔 메뉴와 읽기·쓰기 학습을 연계한 초등 문해력+ 콘텐츠가 현장 교사와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부터 전국 모든 교원이 ‘질문.net’을 활용할 수 있도록 타 시도교육청에 안내를 완료했으며, 2026년에는 질문 문화를 학교에서 가정으로 확장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할매할배 톡톡데이’를 질문 활동과 연계해 확대하고, 신규 사업 ‘질문이 넘치는 우리 집’을 통해 가족 질문데이, 가정 체험 학습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질문은 배움의 시작이자 미래 역량의 핵심”이라며 “질문.net은 경북형 질문 교육을 이끄는 중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앞으로는 가정과 학교가 함께 질문하는 문화를 만들어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1-01

경북도, 대형 투자·고용 성과 확인…2026년에도 성장세 잇는다

경북도가 지난해 대규모 투자유치 성과로 민선 8기 목표를 조기 달성한 데 이어, 올해는 단순한 양적 확대를 넘어 미래 전략산업 중심의 ‘질적 성장’과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한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조 원 규모의 신규 투자와 1만 명이 넘는 고용 창출을 달성하면서 누적 투자유치 실적이 41조 원을 넘어섰다. 경기 둔화와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전략적 투자 활동과 기업 맞춤형 지원정책을 통해 실질 성과를 만들어 냈다는 평가다. 투자 흐름 역시 기존 제조업 중심에서 데이터센터, 반도체, 이차전지 등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으로 확연히 이동했다. 대형 AI 데이터센터 유치와 글로벌 기업의 투자 확정이 이어지면서 경북은 세계적 수준의 데이터 인프라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반도체 핵심 부품과 이차전지 소재 산업까지 동시 확장되면서 산업 구조가 첨단 미래 산업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한 글로벌 투자 활동도 의미 있는 결실을 거뒀다. 투자대회, 국제 포럼, POST APEC 비전 선포 등 연속된 행사를 통해 해외 자본과 글로벌 기업 관심을 실질 투자로 연결했고, APEC 전후 추진된 프로젝트만으로도 상당한 규모의 투자 성과가 도출됐다. 이 과정에서 경북의 투자 신뢰도와 국제 협력 기반이 함께 강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기업 친화 정책과 현장 대응형 행정도 성과의 중요한 배경으로 꼽힌다. 경북도는 시군 순회 간담회를 통해 기업 애로를 직접 청취하고 원스톱 지원체계를 가동했으며, 투자 이후 공장 착공과 인력 채용,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단순 유치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 성과 창출과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도록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경북은 올해를 ‘글로벌 투자 허브 도약의 해’로 삼고 국내외 투자설명회 확대, 민관 전문가 네트워크 강화, POST APEC 경제 협력 확장을 추진한다. 신공항과 연계한 항공물류 기반 구축과 함께 관광·서비스 산업까지 투자 외연을 넓혀 첨단 제조와 서비스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 구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지역 인재 활용과 정주 여건 개선 정책도 병행해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APEC 성공 개최로 확인된 경북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투자 흐름을 계속 이어가겠다”며 “데이터센터·반도체·이차전지 등 미래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경북을 대한민국 산업 혁신의 핵심 축으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1-01

경북교육청 2026학년도 고입 전형 합격자 발표 앞당겨

경북교육청이 2026학년도 경북도 내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고입 전형 일정 중 후기고 평준화 지역 일반고 합격자 발표일을 기존 1월 8일에서 5일로 앞당긴다. 이번 일정 조정은 고입 전형 분석 결과, 포항 지역 평준화 일반고 지원 인원이 예년에 비해 많이 증가한 데 따른 조치로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급격히 늘어난 지원자 수에 대응하는 한편, 포항 지역 평준화 일반고의 경쟁률이 높아진 상황에서, 학생들에게 특성화고 추가 모집 지원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진학 선택권을 보장하려는 의지가 반영된 조치다. 앞서 경북교육청이 고입 전형을 분석한 결과, 현재 중학교 3학년 입학 예정 인원이 지난해보다 많고, 올해 전기고 모집 결과에서도 타 시·도에서 도내의 고등학교로 지원한 인원이 지난해 유입 인원 대비 195명(12.98%) 증가한 1502명으로 나타나 포항 평준화 지역 고교 지원자가 모집 정원을 초과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합격자 발표를 앞당겨,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특성화고 추가 모집 지원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최종 배정 발표는 당초 계획대로 14일 시행할 예정이다. 정원 초과로 인한 학생 배치 문제에 대해서는 합격자 발표 이후 평준화 일반고의 급당 인원 조정을 통해 추가 선발과 배정을 실시, 불합격 학생들에게도 최대한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타 시·도에서 경북교육의 배움터로 유입되는 학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학생들의 학교생활과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육 기회를 넓히기 위한 유연하고 합리적인 고입 전형 대책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1-01

책임과 신뢰의 공직 33년···김학홍 행정부지사 퇴임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30일 퇴임식 끝으로 3년 2개월 동안 제36대 행정부지사로서 도정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도민과 함께한 여정을 마감했다. 공직에 들어온 지 33년 만이다. 문경 출신인 김 부자사는 건국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 경북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91년 제35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며 공직에 입문한 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를 두루 거치며 대한민국 행정의 주요 국면을 이끌어온 정통 행정관료로 평가받는다. 특히, 행정안전부 지역혁신정책관, 민방위심의관,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자치분권기획단장 등을 역임하며 국가 정책 기획과 지방분권 강화에 기여했다. 경북도에서는 정책기획관, 초대 일자리경제본부장, 창조경제산업실장 등을 맡아 산업·경제 정책을 설계·추진하며 도정 발전의 밑거름을 마련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2022년 10월 제36대 행정부지사에 취임한 뒤,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도정의 작은 변화 하나하나를 통해 도민 모두가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 데 힘을 쏟았다. 김학홍 부지사의 33년은 성실과 책임, 그리고 도민에 대한 헌신의 시간으로 기록된다. 중앙과 지방을 아우르는 폭넓은 행정 경험과 온화한 리더십으로 민선 8기 경북 도정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며, 공직자의 모범적인 길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학홍 부지사는이날 퇴임사에서 “경북의 부지사로 재임한 지난 3년 2개월은 도민 여러분과 함께 고락을 나눈 시간이었다”며 “이철우 지사가 가장 강조해 온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도정의 작은 변화 하나하나를 통해 도민 모두가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쏟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 모든 성과는 도민 여러분과 도청 직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지금까지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2-30

경북도 제야 타종식으로 병오년 새해 힘찬 출발

경북도가 31일 오후 11시 30분 경북도청 원당지에서 지난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하고 병오년 새해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제야 타종식을 개최한다. 이철우 지사를 비롯해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교육감 등 도 단위 주요 기관·단체장과 도민 300여 명은 금빛 당목을 잡고 종을 치며 신기술 융합 콘텐츠로 재현한 에밀레종의 울림과 함께 새해의 희망찬 첫걸음을 내딛는다. 타종식은 지난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경북도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문화·관광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청사초롱에 밝힌 따뜻한 불빛은 도민과 함께 쌓아 올릴 더 크고 단단한 경북의 내일을 비추는 희망을 상징한다. 경북도는 지난해 경주엑스포대공원에 전시됐던 조형물 ‘형연’을 원당지로 이전·설치해 타종 행사의 상징물로 활용한다. ‘형연’은 국보 제29호 성덕대왕신종을 모티브로 만든 것이다. 3088개의 폐스피커를 활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원석 작가의 작품이다. 이철우 지사는 송년사에서 “유례없는 산불이라는 기후위기 속에서도 경북도민은 하나 된 힘으로 위기를 극복했고, APEC 정상회의를 통해 경북의 역량과 대한민국의 품격을 세계에 당당히 보여줬다”며 도민들의 저력을 치하한다. 이어 신년사에서는 “병오년 새해는 경북이 도전의 속도를 높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중심으로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2-30

[신년사] 임종식 경북교육감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가 밝았습니다. 목적지를 향해 힘차게 달려가는 말처럼 새해에는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꿈과 희망을 향해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지난 시간 동안 경북교육은 ‘따뜻한 경북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아이들을 가장 먼저 생각하며 걸어왔습니다. 학교를 다시 공동체의 중심으로 세우고, 위기의 순간마다 교육이 아이들의 일상과 삶을 지켜내는 가장 든든한 힘이 되어 왔습니다. 오늘의 경북교육이 있기까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주신 교육가족과 늘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금 우리는 안전의 위협,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 학령인구 감소, 기후 위기라는 복합적인 과제 앞에 서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교육은 미래를 준비하는 희망이 되어야 합니다. 올해는 ‘따뜻한 배움, 모두의 성장, 지속가능한 내일’이라는 세 가지 지향점을 중심으로, 아이들의 오늘과 내일을 단단히 잇는 교육을 이어가겠습니다. 따뜻한 배움을 위해 무엇보다 안전을 가장 먼저 지키고, 서로 존중하는 배움터를 만들어가고, AI 시대 따뜻한 기술로 모두가 함께 배우는 미래 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모두의 성장을 위해 질문하고 도전하는 주도적인 인재를 키우고, 학교 행정 지원 강화로 교육가족의 하루를 더 따뜻하게 돌보겠습니다.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해 학령인구 감소라는 과제 속에서 새로운 교육 모델을 창출하고, 공존의 K-EDU로 세계교육 표준을 실현하겠습니다. 2025년은 경북교육이 세계 무대의 주역임을 증명한 해였습니다. APEC 2025 공식 부대행사인 K-EDU EXPO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경북과 대한민국 교육의 위상을 세계에 알렸습니다. 이제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사람을 중심에 둔, 따뜻함을 잃지 않는 혁신’으로 더 멀리, 더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모든 지역이 학교가 되고, 모든 도민이 선생님이 되는 시대에 든든한 동행을 부탁드립니다. 경북교육을 응원해 주시는 교육가족과 모든 도민 여러분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경북교육감 임종식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2-30

[신년사]이철우 경북도지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깨끗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합니다. 어제 뜬 해와 오늘 뜬 해가 다르지 않지만, 그럼에도 새해가 특별한 이유는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다시 시작하려는 우리의 경건한 마음 때문입니다. 올해는 지치지 않는 열정과 역동성을 상징하는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입니다. 그동안 힘들다는 이유로 망설여 왔던 꿈들에 거침없이 도전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지난해 우리는 세계의 시선을 한반도로 모은 중요한 시간을 함께했습니다.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평화와 번영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감대가 모였고, 경주를 찾은 각국 대표단과 글로벌 인사들은 신라 천 년의 역사와 K-문화, K-뷰티, 한식이 지닌 매력에 큰 감동을 표했습니다. 이는 오랜 시간 경북이 쌓아온 역량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을 모아주신 도민 여러분들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한 해가 늘 순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기후 위기가 불러온 경북 북부지역 초대형 산불로 오랫동안 가꿔온 산림과 삶의 터전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긴급 복구와 생계 지원으로 일상 회복을 위해 힘써왔지만, 아직도 현장에는 어려움이 남아 있습니다. 앞으로도 한발 빠른 행정력을 가동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산림 생태 복원과 지역 회복에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우리는 최초의 한반도 통일을 이뤘고,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유공자를 배출했습니다. 한민족의 정신문화를 이끈 불교와 유교 모두 이곳에서 꽃피웠고, 한식·한글 등 5한(韓)의 원산지도 우리 지역입니다. 한국 전쟁 이후 모두가 굶주릴 때 ‘성공하지 못하면 바다에 빠져 죽겠다’는 의지로 산업화를 이끈 곳 역시 당당한 기상의 땅, 경북입니다. 뿌리깊은 나무가 바람에 흔들리지 않듯, 수많은 기적을 이뤄낸 경북은 늘 중심을 지키며 대한민국을 이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수도권 일극체제가 불러온 저출생·고령화에 지방이 흔들리고 있지만, 이것 역시 수천 년 역사에 비추어보면 머지않아 해결할 수 있는 과제입니다. 우리 안에 새겨진 기적의 DNA는 AI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또다시 대한민국을 일으키는 유례없는 혁신을 만들어낼 것입니다. 명마는 오래 달려도 지치지 않고, 불평 없이 천리를 내달립니다. 경상북도는 속도보다는 방향을, 단기 성과보다 지속 가능한 변화를 중시하며 도민 여러분과 함께 묵묵히 걸어가겠습니다.작은 변화라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그리고 다음 세대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책임 있는 도정을 이어가겠습니다. 새해에도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평안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경상북도지사 이철우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2-30

[신년사] 박성만 경북도의회의장

존경하는 260만 도민 여러분! 활기찬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뤄지길 바라며 우리 경북에도 희망과 행복의 기운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북부권 대형산불 피해를 도민들과 함께 극복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안으로는 절박한 민생을 다시 회복 시키고 밖으로는 우리 경북의 저력과 자부심을 보여준 한해였습니다. 새해에도 우리는 새로운 기회와 희망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 해결과 경북의 도약을 위해 힘차게 달려 나가겠습니다. APEC 정상회의가 남긴 성공 경험과 외교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경북이 글로벌 문화·관광과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도록 적극 지원하여 지역의 성장동력을 마련하겠습니다. 더하여 새정부의 국정기조에 따른 경북의 정책 방향을 면밀히 분석 적용하고,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하겠습니다. 또한 지방의 역할을 강화하여 지역 소멸에 대응하고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여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각 지역 현실에 맞는 경제, 사회, 문화, 농업, 안전,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모든 것을 가능케 하는 힘은 도민 여러분들과의 소통과 성원입니다. 경북도의회에서는 조직 개편으로 확대된 홍보 기능을 활용하여, 의회 의정활동이 도민들께 더욱 신속하게 전해지고, 도민들의 의견이 정책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병오년 새해에도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리며, 우리 경상북도의회는 항상 도민 곁에서 힘이 되며, 오직 도민을 위해 의정활동에 헌신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경북도의회의장 박성만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2-30

경북도 2025년 일자리 창출 성과 전국 최고 수준 달성

경북도가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 지역혁신 프로젝트사업은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목표치 565명을 초과한 606명의 고용 성과를 달성해 최종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뿌리산업 분야 플러스 일자리사업 역시 S등급을 획득했으며, 이중구조개선지원사업과 업종별 상생협약 확산지원사업은 각각 A등급을 받는 등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도 일자리 정책의 기반은 생활경제권 중심 모델이다. 권역별 산업구조와 노동시장 특성을 반영해 ‘지역+산업’ 맞춤형 정책을 설계·추진해 사람 중심의 일자리 정책과 지역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전국 유일의 모델을 만들었다. 올해 경북도는 약 30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용창출·유지 7440명, 재직자 및 외국인 훈련 176명의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자동차부품산업에 105억 원을 집중 지원해 원청과 협력사 간 근로조건 격차 해소, 미래차 전환 기술지원, 신규 취업자 및 재직자 장려금 등을 제공했다. 청년 근로자 1295명에게는 주거비·교통비·건강검진비 등을 패키지로 지원해 복지와 정주 여건 개선에도 힘썼다. 산불피해 특별재난지역과 철강업 침체에 대응해 국비 64억 원을 확보해 총 71억 원을 들여 피해기업 186개사 576명을 신속히 지원하며 100% 고용 유지를 이뤘다. 경북도는 2026년 중앙정부의 ‘5극3특’ 정책을 반영해 대구-경북 초광역 일자리 사업을 비롯해 인구유출 방지, 관세 대응, 산업안전보건 개선, 근로자 정주 지원 등으로 정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2-30

이철우 지사 대구경북신공항 조기 착공 위해 2조 원 금융차입 제안

이철우 경북지사가 29일 ‘2026년 도정 운영 방향'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조기 착공을 위한 새로운 금융 방안을 제시했다. 이 지사는 “경북도와 대구시가 각각 1조 원씩, 총 2조 원 규모의 지방채 발행을 통해 은행 대출을 공동으로 추진하자”고 제안하면서 대출 조건은 연이율 3.5%로, 사업자가 신속히 공사를 시작할 수 있도록 대구시와 즉각적인 실무 협의에 착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동안 이 지사는 기부대양여 방식 특성상 군 공항 이전 부지의 개발·매각 대금이 먼저 확보되지 않아 공사가 즉시 착공되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가 존재해 왔으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북도와 대구시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언급해 왔다. 이날 브리핑에서도 이 지사는 대구경북신공항 추진과 관련한 언론 질의에 답하며, 정부 예산 0원이 이나라 기부대양여 방식으로 이미 총 12조 원 규모의 예산이 확보된 상황이라는 점을 인식시키면서 더 이상 예산 미확보를 이유로 사업 추진이 지연돼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북도와 대구시가 직접 금융 위험을 분담하는 방식으로 신공항 조기 착공에 대한 강력한 실행 의지를 천명했다. 이 지사는 “지자체가 연이율 3.5%를 보증하면 공사에 나설 민간 사업가들이 많을 것”이라며 “이미 시중 은행의 긍정적인 대답을 이끌어 냈다. 더 이상 예산 미확보를 이유로 사업을 늦춰서는 안 된다. 2026년 공사를 시작하면 2030년 공항을 개항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의 제안이 구체화할 경우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은 추가적인 국비 확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확실성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2-29

‘첨단산업·문화관광·농업혁신·영남권 공동발전·공동체 강화’···경북도 2026년 도정 운영 방향 발표

이철우 경북지사는 29일 ‘2026년 도정방향 설명회’를 열고 “2025년은 위기를 극복하고 기회를 살린 희망의 역사였다”며 “2026년은 도민의 삶을 지키고 미래 성장 기반을 확실히 다지는 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민생 중심의 정책 기조를 확고히 하면서 첨단산업·문화관광·농업혁신·영남권 공동발전·공동체 강화라는 다섯 가지 핵심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5대 첨단산업 메가테크 연합도시 구상을 본격화한다. 메가테크 연합도시는 인공지능과 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바이오, 에너지, 방산 등 각 시·군의 전략산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국가 사업화로 이어가는 것이다. 기존의 행정구역 중심 투자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별 강점을 묶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경북도는 ‘경북투자청’과 ‘경북산업투자공사’를 설립해 지방정부 차원의 금융투자 권한을 강화하고, 메가특구 조성 및 예타 대상사업 발굴, 미래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3+1 세계역사문화관광 수도’ 비전을 제시했다. 경주 APEC을 통해 입증된 문화관광 경쟁력을 도내 전역으로 확산시키고, ‘5한(韓)’과 세계문화유산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에 집중한다. 백두대간, 낙동강, 청정동해 등 권역별 특화 관광 전략을 추진하고, 세계적 브랜드 호텔과 리조트 유치를 통해 관광 인프라를 확충한다. ‘1시·군-1특화 푸드’ 브랜드화, 미식 로드와 축제를 통해 지역 먹거리를 관광 자원으로 발전시켜 식품산업과 관광산업을 동시에 활성화한다는 구상이다. 농업·산림·해양수산 분야에서는 대한민국 종합 대전환을 선언했다. 청년 영농법인을 중심으로 한 ‘1마을-1특화 영농모델’을 확산해 농촌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또 농업대전환을 산림과 해양수산 분야로 확대해 산림경영특구 5개소를 시범 조성하고, 스마트팜·스마트과원 등 첨단 농업 모델을 육성한다. 영남권 공동발전 신(新)이니셔티브도 제안했다. 대구경북신공항과 영일만항을 핵심 축으로 삼아 신공항은 국비와 지방정부 자금,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참여를 통해 2026년을 건설 원년으로 삼는다. 영일만항은 두 배 규모로 확장해 LNG·수소 등 미래 에너지 특화 항만으로 육성한다. 세계 크루즈 관광의 거점으로 발전시켜 글로벌 관광 경쟁력을 확보하고, ‘2+2 포트 전략’을 통해 영일만항과 부산항을 북극항로 기반 해양물류와 크루즈 관광의 복합 축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철우 지사는 “경북도가 제시한 2026년 도정 방향은 도민의 삶을 지키고 미래를 준비하는 종합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2-29

경북농업기술원-그리트(주) 스마트농업 AI 솔루션 현장 확산 MOU 체결

경북농업기술원과 인공지능 전문기업 그리트㈜가 지역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두 기관은 29일 경북농업기술원에서 ‘스마트농업 데이터 기반 AI 솔루션 현장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농업 혁신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협약은 농업 현장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첨단 인공지능(AI) 기술과 결합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개발·보급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경북 지역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 농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농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AI 솔루션 모델 확산, AI 적용 경영성과 지표 개발·분석 및 기술지원, 온실 AI 솔루션 시스템 검증 및 농가 보급 모델 개발, 공동연구 및 신규 협력사업 발굴 등 네 가지 핵심 분야에서 공동 협력을 추진한다. 또한 협약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협약 내용을 성실히 이행하기로 합의했다. 기술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 도입을 넘어, 농업 현장의 데이터와 AI 기술을 융합해 경북 농업의 구조적 혁신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농업인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 효과가 나타날 경우, 전국적으로 확산 가능한 스마트농업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류광섭 그리트㈜ 대표는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AI 솔루션을 개발해 경북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농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조영숙 기술원장은 “이번 협약은 2026년 인공지능 디지털농업 원년의 출발점으로, 경북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그리트㈜의 우수한 AI 기술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노동력 절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2-29

경북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실질 성과 중심 행정 확산

경북도가 일선 현장의 문제 해결을 중심에 두고 추진한 적극행정 성과를 하반기 대표 사례로 선정했다. 산업 투자, 외국인 인재 정책, 복지 서비스, 기능성 식품 산업화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낸 점이 눈에 띈다. 경북도는 29일 ‘2025년 송년 직원 만남의 날’ 행사에서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우수사례는 도민 추천과 실·국 추천을 토대로 적극성·창의성·정책 기여도를 평가하고 ‘경북도 적극행정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AI데이터과 이근호 사무관은 민간기업 참여 포기로 무산됐던 정부 공모 사업을 민간 투자 방식으로 전환해 다시 살려냈다. 이를 통해 총 2조 원 규모의 글로벌 ECO-AI 데이터센터를 경북으로 유치했고 600명 고용 창출이 기대되는 대형 사업을 지역에 안착시켰다. 외국인공동체과 이한솔 주무관은 경북도가 제안한 광역형 비자 제도를 실제 정책으로 구현했다. 우즈베키스탄 해외인재유치센터 개소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인재 양성부터 선발·입국까지 이어지는 체계를 마련하며 지방정부 주도 외국인 인재 유치 모델을 구축했다. 아이돌봄과 서지현 주무관은 아이돌봄 본인부담금 지원 지침을 조정해 과도한 수요를 관리하고, 환급 업무 자동화로 행정 부담을 줄였다. 종사자 마음건강 지원과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하며 서비스 품질 관리까지 병행했다. 산림환경연구원 임지음 연구사는 산돌배를 숙취 해소 기능성 표시식품 원료로 산업화하며 헛개에 치우쳤던 시장 구조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했다. MZ세대 맞춤 제품 개발과 청년기업 협업, 타깃 마케팅으로 소비 기반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경북도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들에게 도지사 표창과 함께 근무성적평정가산, 포상 휴가 등의 파격적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드는 적극행정이 공직 문화로 정착하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5-12-29

경북교육청 ‘교육행정 법률 자문 사례집’ 발간

경북교육청이 교육행정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법률적 쟁점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교육행정 법률 자문 사례집’을 발간했다. 29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사례집은 실제 현장에서 이뤄진 주요 자문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돼, 교육지원청과 학교 실무자들이 행정 판단 과정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사례집은 사례 개요, 질의 내용, 자문 의견, 관련 법률 순으로 정리해 현장 적용성을 높였으며, 재산·계약·급여·감사·학원 등 교육행정 담당자가 빈번히 마주하는 사안을 선별해 수록했다. 또한 법률 비전문가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알기 쉬운 문장과 핵심 요약 중심으로 편집해, 복잡하고 난해하게 느껴질 수 있는 법률 내용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법률 전문성이 부족한 실무자들에게는 행정 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줄여주는 안전망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사례집을 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에 배포해 행정 업무 참고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축적되는 새로운 자문 사례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보완·확대해 나가며, 실무자들의 법률 이해도를 높이고 행정의 신뢰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행정은 다양한 법령이 복합적으로 적용되는 영역인 만큼, 현장에서는 신속하면서도 정확한 판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사례집이 학교와 교육지원청 실무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2-29

경북도 정책자문위원회 총회 개최···AI 전략과 미래 비전 공유

경북도가 지난 26일 ‘2025년 정책자문위원회 총회’를 열고 2026년 주요 정책 방향과 미래 전략을 공유했다. 제4기 경북도 정책자문위원회는 각 분야 최고 전문가 200여 명으로 구성된 도내 최고 수준의 자문기구로, 정책 자문과 목표 설정, 비전 제시, 혁신 아이디어 발굴 등을 통해 도정 발전을 이끌어왔다. 특히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분과위별 현장 답사를 통해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반영한 실현 가능한 정책 대안을 제시한 바 있다. 이희범 위원장은 “경북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 자문을 이어가겠다”며 “현장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본격적인 총회에서는 AI 전략의 중요성이 특별히 부각됐다. 경북도는 AI 분야 전문가 10명을 특별정책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이들은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기반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 비전을 이끌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이날 AI 특별정책위원으로 위촉된 장영재 카이스트 교수는 ‘AI 데이터 활용을 통한 지속 가능한 혁신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경북도가 미래 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AI 기반 혁신 기술과 정책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K-수소 1번지’, ‘신공항 및 영일만항 프로젝트’, ‘글로벌 관광 브랜드화’ 등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혁신 프로젝트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를 통해 경상북도가 AI 기반 산업 혁신과 관광 산업 육성,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적극 추진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철우 지사는 “경북도는 미래 대한민국을 여는 중심지로 나아가야 한다”며 “역대 최대 국비 확보 성과를 바탕으로 AI·데이터 기반 산업 혁신과 산업·평화·관광 융합을 통해 아시아를 선도하는 글로벌 허브이자 관광 대국으로 도약해 ‘K-경북 시대’를 함께 열자”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2-28

경북경제진흥원, 박성수 원장 취임···중소기업 지원 체계 강화

재단법인 경북경제진흥원 신임 원장에 박성수 전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이 취임했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박 원장은 이날부터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총괄하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박성수 원장은 1998년 지방고등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뒤 경북도에서 지방시대정책국장을 비롯해 창조경제산업실장, 복지건강국장, 안동시부시장 등을 거치며 도정 주요 정책을 추진해 왔다. 경북도는 그를 지역경제와 행정 현장을 두루 이해한 경제정책 전문가로 평가했다. 경북 전역으로 확산된 ‘K-U City(1시군·1산업·1대학)’ 모델을 통해 청년·여성·신중년 일자리 구조를 제도화하고, 복지·안전·산업을 연계한 정책 대응을 추진해 온 점이 도정 성과로 높게 평가됐다. 박성수 원장은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해 기업 지원 효율을 높이고, 제조업 공정 혁신과 AI 산업 전환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지방소멸, 청년실업, 저출생 등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경제진흥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5-12-28

경북 농업대전환으로 대한민국의 농정혁신 견인

경북도가 올해 인구감소·고령화·산불·시장개방 등 복합위기 속에서도 ‘농업대전환’을 핵심 기조로 농정 혁신을 추진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했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철우 지사의 강력한 추진력으로 출발한 농업대전환은 농업을 넘어 교육·AI·에너지·산림·해양 등 전 분야로 확산하며 국가 정책 전반에 새로운 전환의 계기를 마련했다. 먼저 농업소득 두 배를 목표로 공동영농 육성, 스마트농업 확산, 평면사과원 조성, 가공산업 구조 혁신을 추진했고, 시·군 특성을 반영한 공동영농 지구 11곳을 발굴해 지역단위 공동경영 기반을 구축했다. 문경·영덕·구미에서는 실제 소득 배당이 이뤄졌고, 봉화 재산지구는 수박·토마토 신기술 도입으로 농가소득을 크게 끌어올리며 새로운 소득모델로 자리 잡았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경북형 공동영농’은 국가정책으로 채택돼 2026년부터 본격 시행된다. 또힌, 농가의 안정적 소득 기반 마련을 위해 농어민수당을 경영체별 연 60만 원 지급하며 2만8000여 농가에 1382억 원을 지원했고,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 56개소를 운영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1만여 명을 21개 시·군에 도입해 영농 공백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전국에서 가장 많은 734명의 청년·후계농업경영인을 선발하고, 영농정착지원·창농 기반 구축·멘토링 등 단계별 지원을 통해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 정착과 농촌 활력 제고에 힘썼다. 경북도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K-푸드 세계화와 농식품 수출 확대에도 나섰다. 경주에서 운영한 ‘경북 K-푸드 홍보관’에는 다수 국가의 기업 CEO와 고위 관계자들이 방문해 전통주·신선농산물·가공식품 등을 직접 체험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를 발판으로 경북도는 일본·중국 등 9개 회원국 식품 박람회 참가와 해외 상설판매장 확대 운영을 통해 도내 농식품의 세계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 복구도 순조럽게 진행되고 있다. 경북도는 ‘영농재개-소득회복-재도약’으로 이어지는 선제적 대응 모델을 구축, 피해 시군에 1083억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묘목·온실·농기계 지원으로 신속한 영농 재개를 도왔다. 이 밖에도 올해 영천 임대형 스마트팜이 완공돼 청년농 20명이 입주했고, 봉화군 스마트팜도 내년 초 입주를 앞두고 있다. 또한 5개 시·군 756ha 규모의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지구’가 조성돼 동물용 의약품·곤충·천연물 분야를 중심으로 4725억 원을 투자, 수출 1조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철우 지사는 “올해 경북 농업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 표준을 다시 세웠다”며 “앞으로 농업대전환의 속도를 더욱 높여 세계와 경쟁할 수 있도록 도정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