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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지역 6개 중학생들과 함께 '친구사랑 생명존중 캠페인' 전개

경북 칠곡군교육문화회관(관장 임태희)은 지난 3월 27일부터 5월 28일까지 관내 6개 중학교 학생 2174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또래상담자와 함께하는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석적중학교, 장곡중학교, 인평중학교, 석전중학교, 왜관중학교, 약목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캠페인은 또래상담자들이 중심이 돼 친구 사랑과 생명존중의 가치를 알리고 청소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23일에는 6개 학교 또래상담자 연합회 학생 27명이 왜관역 일대에서 청소년 폭력 예방과 또래상담 활동 홍보를 위한 연합 캠페인을 벌이며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활동에는 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비롯해 1388청소년지원단, 칠곡교육지원청 Wee센터,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 칠곡경찰서, 지역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 등이 함께 참여했다. 캠페인은 등굣길과 점심시간 등을 활용해 진행됐으며 학생과 교사들은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생명존중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친구 사랑과 생명존중을 주제로 다양한 캠페인 활동과 구호 제창에도 참여했다. 한영희 칠곡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캠페인이 청소년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전화 1388을 운영하며 청소년 대상 개인·집단상담 등 다양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5-28

경북도 ‘탑티어 프로젝트’ 성과 가시화…지역 정주형 인재 육성 속도

경북도가 지역 인재의 수도권 유출을 막기 위해 추진 중인 ‘지역 정주형 최고 석·박사(탑티어) 프로젝트’가 연구 성과와 공모전 수상으로 이어지며 안착하고 있다. 경북도는 28일 포항공과대학교와 국립경국대학교가 참여 중인 지역 정주형 최고 석·박사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해 2학기부터 올해 1학기까지 장학생 27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우수 인재를 지역에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선발 학생들에게 월 500만 원 수준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포항공대는 첨단 과학기술 분야 연구 인재 양성에, 국립경국대는 K콘텐츠와 글로벌 문화 분야 인재 육성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운영 중이다. 특히 지난해 선발된 1기 장학생들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포항공대에서는 박사과정 학생들이 SCI(E)급 논문 4편을 게재하고 해외 최상위 학술대회 논문 발표 성과를 내는 등 연구 실적을 올렸다. 국립경국대 장학생들도 국제·국내 학술대회 발표와 연구 프로젝트 참여,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K-인문 콘텐츠 공모전 최우수상과 K-융합 인문 교육 네트워크 구축 프로그램 대상 등 각종 공모전에서도 성과를 냈다. 경북도는 사업 초기 단계임에도 연구와 학술 활동 전반에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보고 지역 기업·연구기관과 연계를 강화해 장학생들이 지역에 정주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상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지역에서 키운 인재가 지역에 남아 산업 성장을 이끄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라며 “경북이 최고 수준의 연구 인재 양성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5-28

경북 전국소년체육대회서 역대급 성과

경북교육청이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40개, 은메달 49개, 동메달 57개 등 총 14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해 기록한 총 118개 메달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로, 경기도와 서울에 이어 전국 상위권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201개교에서 1255명(임원 420명, 선수 835명)이 참가했으며, 육상 여자 15세 이하부 4×400mR에서 한국신기록이 수립되는 등 눈부신 활약이 이어졌다. 또한 종목별 최우수선수상 수상자 8명을 배출하며 경기력 향상을 입증했다. 특히, 양궁에서는 예천여자중학교 2학년 김지율 선수가 여자 15세 이하부 30m, 40m, 60m, 단체전, 혼성단체전에서 모두 우승하며 5관왕에 올랐다. 육상에서는 순심중학교 이유건 선수가 멀리뛰기와 세단뛰기에서, 경안여자중학교 송재연 선수가 1500m와 30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권하람, 전지희, 황가은 선수 등이 2관왕에 오르며 두각을 나타냈다. 수영에서는 김천다수초등학교 배주원 선수가 다이빙 종목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고, 소프트테니스에서는 문경여자중학교 문혜리·백서윤 선수, 문경중학교 조승현 선수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우승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여자부 소프트테니스 단체전은 9연패, 남자부는 2연패를 달성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성과가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매일운동 프로그램, 체육시설 확충 등 학교체육 정책의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배동인 부교육감은 “최선을 다해 준 학생 선수들과 학부모, 지도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교체육 여건을 강화하고 우수 스포츠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5-28

경북도, 日 나라현과 교류 협력 추진…정상회담 후속 대응 본격화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국제적 관심이 높아진 안동과 경북을 관광·음식·산업 교류로 연결하기 위한 후속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경북도는 28일 간부회의를 열고 일본 나라현과의 관광·산업 교류 확대와 지방외교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안동 하회마을과 선유줄불놀이, 한옥 숙박 등 전통문화 콘텐츠가 일본 관광시장과 연결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보고, 관광 수용태세 점검과 홍보 전략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일본 관광객을 겨냥한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과 함께 숙박·교통·다국어 안내·결제환경 개선 등 관광 인프라 정비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또 경북도 공식 채널과 일본 나라현 SNS를 연계해 ‘안동-나라현 Twin City’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안동에 집중된 관심을 경주 APEC 개최지 이미지와 북부권 자연·역사 자원까지 연계해 체류형 관광권역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먹거리 분야에서는 안동찜닭과 안동소주, 종가음식 등 지역 식문화를 일본 시장과 연결하는 방안도 거론됐다. 도는 전통주·전통음식 교류 행사와 일본 현지 판촉전,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경북 농식품의 해외 진출 기반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산업 분야에서는 포항 이차전지와 구미 반도체·전자, 경주 소형모듈원전(SMR) 산업과 일본 간사이권 기업 간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경북도는 나라현과 경제협력 포럼 출범과 경주 글로벌 CEO 서밋 공식 초청도 검토하기로 했다. 황명석 경북지사 권한대행은 “정상회담을 계기로 경북과 안동의 전통문화와 산업 역량이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관광객 유치와 지역기업 협력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5-28

경북도 ‘2026년 경북PRIDE기업’ 신규 모집···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경북도가 고금리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라는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지역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2026년 경북PRIDE기업’을 28일부터 6월 26일까지 모집한다. ‘경북PRIDE기업’은 혁신 역량을 갖춘 중소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강소기업·월드클래스+ 등 정부형 브랜드 사업 진입은 물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코스닥) 상장까지 단계별로 지원하는 경북도의 대표 기업 육성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업종별로 구분된다. 제조업 중소기업은 경북 내 본사와 공장이 모두 소재하고 최근 3년 평균 매출액이 100억 원 이상이어야 하며, 지식기반 중소기업은 본사가 경북에 있고 최근 3년 평균 매출액이 70억 원 이상이어야 한다. 두 업종 모두 직전년도 부채비율 500% 미만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증가율(CAGR) 5% 이상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율 1% 이상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대비 직·간접 수출비중 10% 이상 등 3가지 선택 조건 중 1개 이상을 만족해야 한다. 경북도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재무 건전성, 기술력, 고용 역량 등을 평가하는 1차 정량평가를 실시해 3배수를 선발한 뒤, 발표 및 현장평가를 통해 기업 역량과 미래 대응 전략을 심층 검증할 계획이다. 최종 심의위원회를 거쳐 약 5개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맞춤형 R&D·마케팅 지원, 글로벌 시장 진출 프로그램(비즈니스 스케일업, 핵심 근로자 글로벌 실전 트레이닝), 경북도 정책자금 운전자금 이용 시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26일 오후 6시까지 신청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북도 누리집 또는 경북경제진흥원 누리집 공고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경북PRIDE기업 지정은 지역 중소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계 시장에서 통하는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이 경북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5-28

경북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역대 최대 규모 확대

경북도가 장애인의 사회 진출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올해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하며 도민 체감형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총 38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87개 수행기관과 함께 3034명의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경북도는 과거 단순 재정 지원 중심의 일자리에서 벗어나, 장애 유형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직무 발굴과 다양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일반형 일자리는 행정업무 보조 등 전일제·시간제 근무로 운영되며, 특화형 일자리에는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과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가 포함된다. 또한, 복지 일자리는 도서관 사서 보조, 환경도우미, 급식도우미, 문화예술활동 등 생활 밀착형 직무로 확대되고 있다. 이를 통해 참여 장애인들은 단순한 소득 보장을 넘어 자신의 노동과 능력으로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기에 경북도는 올해 대비 9.1% 증가된 3310명 규모로 2027년 국비를 신청했으며, 하반기에는 보건복지부에 신규 직무 유형을 건의하는 등 내년도 사업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도내 87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참여자 선발 과정부터 예산 집행까지 꼼꼼히 점검하고 있으며, 신규 수행기관은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합동 현장점검을 진행해 사업 내실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지난 4월 개정·시행된 ‘경북도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지원 조례’는 민간 기업까지 아우르는 종합적 고용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법정 의무고용률을 초과해 장애인을 고용하는 기업에 인센티브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와, 장애인 취업 상담부터 사후 고용 유지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장애인 일자리센터’ 설치 근거도 포함됐다. 오화선 경북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에게 일자리는 단순한 출근을 넘어 사회와 소통하고 자립의 꿈을 펼치는 가장 소중한 통로”라며,“앞으로도 장애인 일자리 기회가 장애인 가정의 안정적인 자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감도 높은 고용 지원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5-28

1당 독점 견제 vs 국책사업 완성⋯대구 시의원 비례 토론회 격돌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구시의회 비례대표 의원 후보자들이 첫 정책 토론회에서 대구시정 견제 방안과 최대 현안인 대구경북(TK) 통합신공항 재원 마련 방안을 두고 뜨거운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박정희, 국민의힘 주호동, 개혁신당 최이향, 정의당 한민정 후보는 전문성을 내세우며 대구의 미래를 바꿀 적임자임을 자처했다. 후보들은 공통 질문인 ‘대구시의회의 행정부 견제 기능 강화 대책’에 대해 소수 정당 후보들은 현재 33석 중 32석을 차지한 국민의힘의 독점 구조를 강하게 비판했다. 한 후보는 “현재 시의회는 홍준표 시장의 정책을 감시하기보다 사실상 입법 자판기 역할을 했다”며 어르신 무상교통 나이 상향과 박정희 동상 건립 조례안 통과를 그 예로 들었다. 개혁신당 최 후보 역시 “견제가 사라지면 시민이 손해를 본다”고 날을 세웠다. 박 후보는 “독단과 불통 행정에도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며 정책 검증 상시 평가제 도입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에 대해 주 후보는 “동지인 우리의 쓴소리가 시정을 바로잡는 진짜 약이 된다”며 “본회의 상정 전 ‘사전 끝장 토론’을 통해 부실 사업을 걸러내겠다”고 응수했다. 대구시의 최대 현안인 ‘대중교통 적자와 TK 통합신공항 재원 마련 방안’에서는 후보 간 시각차가 더욱 뚜렷하게 갈렸다. 주 후보는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 기존 기부대양여 방식은 대구 재정을 파탄 낼 수 있다”며 “지자체 주도에서 국가 책임 국책 사업으로 전면 전환하는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국비 투입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반면 박 후보는 “정부 이관은 문제가 많다”고 반박하며 “민주당은 공공자금 관리기금 5000억 원과 정부 특별지원금 5000억 원을 더해 총 1조 원의 초기 재원을 즉시 확보하는 실무를 마쳤다”고 구체적 수치를 제시했다. 최 후보는 민간공항의 대구 존치를 주장하며 “군공항은 국가 안보 사업이니 국가가 책임지되, 민간공항 통합 이전에 따르는 천문학적 비용 부담은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차별화를 시도했다. 한 후보는 “재원 확보도 불확실한 공수표 남발”이라며 접근성 악화에 따른 경쟁력 저하를 우려해 ‘즉각적인 주민투표 실시’를 요구했다. 반복되는 지방의회의 외유성 해외 연수 논란과 실효성 문제에 대해서는 여야 후보 모두 엄격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입을 모았다. 최 후보는 “목적 명확화, 전 과정 공개, 성과 없는 연수 제한 등 ‘3대 기준’을 제안한다”고 했고 , 한 후보는 “시민 중심의 심사위원회 확대와 표절 검사 도입을 주장하며 내실이 보장되지 않으면 과감히 폐지하겠다”고 배수진을 쳤다. 주 후보는 “의원이 포함된 셀프 심사를 완전히 폐지하고 전원 외부 전문가로 구성하겠다”며 위법 적발 시 엄격한 결과책임제를 약속했다. 박 후보 또한 “부실 연수 시 전액을 환수하는 조례 제정과 페널티 적용 등 시민평가제 의무화”를 대책으로 내놨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5-28

추경호 “대구 지켜달라는 절박한 민심 느껴”…김부겸 ‘변화론’ 정면 비판

국민의힘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가 28일 “현장에서 시민들이 ‘꼭 이겨달라’, ‘대구를 지켜달라’고 절절하게 이야기한다”며 막판 대구 보수층의 결집 분위기를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의 ‘대구 변화론’에 대해서는 “대구시민들의 반발을 자극하기 위한 보수 궤멸용 몽둥이”라고 비판했다. 추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대구시당 5층 강당에서 열린 미디어데이(기자간담회)에서 최근 대구시장 후보 여론조사 우세 흐름과 관련해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은 사실이지만 판세는 여전히 초박빙이라고 본다”며 “선거는 투표함을 열어봐야 안다. 막판까지 여러변수가 있기 때문에 끝까지 긴장하며 뛰겠다”고 했다. 최근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자신과 칠성시장 방문에 동행한 것에 대해선, “박 전 대통령이 많은 국민을 개별적으로 만나지 못하기 때문에 인사를 드리러 시장에 나왔다는 취지의 말씀을 하셨다“며 ”그 전부터 지지층 결집 흐름이 있었는데 직접 시민들을 만나주신 것이 큰 힘이 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현장을 다니다 보면 시민들이 손을 꼭 잡고 ‘대구를 지켜달라’, ‘경제를 살려달라’고 말한다”며 “민주당 정권 견제 심리와 보수 지지층 결집 흐름이 상당히 강해졌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고 했다. 추 후보는 이날도 대구의 최대 현안을 ‘경제적 어려움’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청년들이 양자리 일자리를 찾아 대구를 떠나고 상인들은 장사가 안 된다고 한다”면서 “대구 경제가 어렵다는 사실이 가장 마음 아프고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에 당선되면 평생 경제 문제를 다뤄온 사람으로서 대구 경제판을 새로 짜겠다”며 “시민들이 결국 경험과 실력을 갖춘 사람이 누구인지 판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부겸 후보 측의 ‘국민의힘 심판론’에 대해서는 “대구 시민들이 절대 속지 않을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추 후보는 “민주당이 말하는 회초리는 결국 보수 정당을 궤멸시키기 위한 몽둥이로 변할 것”이라며 “대구 경제가 어려운 현실에 대해 저 역시 책임감을 느끼지만 그것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와 이재명 정부 시절 민주당은 대구를 위해 무엇을 했느냐”면서 “대구 GRDP 꼴찌를 이야기하려면 민주당이 사실상 독점한 광주 문제도 함께 이야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TK신공항 문제를 두고는 민주당을 향한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다. 추 후보는 “TK신공항은 대구·경북 미래를 위한 필수 국가사업이다. 국가 재정 투입과 관련한 법안 처리를 명확히 약속해야 한다”면서 “민주당 지도부까지 대구에 내려왔는데도 확실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모호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말 민주당이 추진 의지가 있다면 여야가 정쟁 없이 합처리하면 된다”고 압박했다. 민주당에서 제기하는 '힘있는 여당 시장론’에 대해서는, “국가사업을 두고 우리 당 찍으면 해주고 아니면 안 해준다는 식으로 접근하는 건 잘못된 정치”라며 “대구 역시 대한민국의 중요한 지역인 만큼 당과 관계없이 함께 발전시켜야 한다”고 반박했다. 보수층 일각의 사전투표 불신 논란과 관련해선 “사전투표든 본투표든 모두 법이 정한 소중한 권리 행사”라며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추 후보는 “시장에 당선되면 정당 색깔로 시정을 운영하지 않겠다”며 “경제를 살리고 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유능한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5-28

포스텍·경북ICT, ‘AI특화 공동훈련센터’ 가동⋯철강·제조 AX 전환 이끈다

포항공과대학교(이하 포스텍) 인공지능연구원과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가 경북 지역 철강·제조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X·AI Transformation)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양 기관은 28일 ‘AI특화 공동훈련센터 사업 킥오프워크숍’을 개최하고 지역 산업 현장의 AI 기반 직무훈련 및 현장 적용 지원 사업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추진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AI특화 공동훈련센터’ 사업의 일환이다. 대학 및 사업주단체 등이 공동훈련센터를 구성해 협약기업 재직자에게 맞춤형 AI 교육을 제공하고 산업 현장의 AI 전환을 촉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은 향후 3년간 추진된다. 단순한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포스텍 인공지능연구원의 AI 전담 인력이 협약기업의 현장 문제를 함께 정의하고 해결책을 도출하는 ‘맞춤형 멘토링’까지 전방위로 지원한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기업별 실무성과를 창출하고 우수 과제에 대해서는 향후 타 부처 지원사업 및 후속 실증·R&D 사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가 대응자금을 지원하며 지역 차원의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여기에 포스코동반성장단도 협력 기반 확산에 힘을 보태며 대·중소 상생협력 모델 구축에 기여할 예정이다. 핵심 협약기업으로는 ㈜광우, ㈜메타즈, ㈜삼성금속, ㈜신화테크, 애경스페셜티㈜, 엠에스파이프㈜, 제일연마공업㈜, ㈜제일테크노스, 조선내화㈜, ㈜티씨테크 등 총 10개 사가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향후 AI 교육과 현장 문제 발굴, 실무성과 도출 과정에 동참해 현장 적용이 가능한 AI 활용 사례를 직접 만들어가게 된다. 서영주 포스텍 인공지능연구원장은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와 함께 철강·제조 산업 현장에 필요한 AI 실무역량을 확산하고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산업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6-05-28

한국도로공사, 설계·감리 용역 평가 전 과정 공개⋯“공정 입찰문화 선도”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설계·감리 용역 사업자 선정 과정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기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제안서 평가 혁신 방안’을 시행한다. 이번 방안은 정부가 강조하고 있는 이권 사업 부패 예방 정책 기조에 맞춰 마련된 것으로, △설계 용역 사업자 제안서 평가 과정 유튜브 실시간 공개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국민모니터링단’ 운영 등을 핵심 내용으로 담고 있다. 공사는 우선 제안서 평가 전용 유튜브 채널인 ‘ex-생생TV’를 개설하고, 이날 오후 1시 진행되는 ‘고속국도 251호선(서대전~회덕) 확장공사 타당성 및 기본설계 용역’ 제안서 평가 과정을 실시간으로 공개한다. 특히 업체 발표와 질의응답, 최종 결과 발표 등 평가 전 과정을 생중계하고, 종료 이후에도 영상을 상시 공개해 입찰 참여 업체와 국민 누구나 사후 확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평가 절차의 투명성과 평가 기준의 일관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공사는 일반 국민이 직접 평가 과정을 점검하는 ‘국민모니터링단’도 운영한다. 최근 구성된 국민소통단 60명 가운데 입찰·평가·청렴 분야에 관심과 전문성을 갖춘 28명을 선발해 첫 활동에 투입한다. 국민모니터링단은 이번 서대전~회덕 구간 용역 평가 현장을 직접 참관하고, 평가 체크리스트 작성과 제도 개선 의견 제출 등 실질적인 감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혁신 방안은 국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사업자 선정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입찰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청렴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5-28

김부겸 “TK신공항 건설, 민주당 시장 돼 반드시 착수”…‘여당 연대보증’ 들고 대구 신공항 정면돌파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가 28일 “대구경북(TK) 신공항 건설은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라며 “민주당 대구시장이 돼 사람이 하는 일, 김부겸이가 해내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TK 신공항 예정지인 군위군 소보면을 찾아 “지금 필요한 것은 처음부터 다시 싸우는 것이 아니라 당장 착공할 수 있는 현실적인 해법을 찾는 것”이라며 정부 재정 지원과 공자기금 투입을 통한 조기 착공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오랫동안 가슴에 멍을 안고 견뎌주고 계시는 군위 시민 여러분께 정말 죄송하고 또 고맙다”며 주민들이 오랜 기간 재산권 제한 등의 고통을 감내해 온 점에 대해 사과했다. 김 후보는 신공항 건설 행정 절차와 관련해 “작년 8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민간공항 기본계획이 고시됐다. 이는 국토부가 추진한 것”이라며 “현재는 자금만 투입되면 곧바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을 정도로 모든 행정 절차가 완료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재원 확보 과정과 관련해선,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설명을 들어보면 윤석열 전 대통령도 사안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동의했지만, 재정 지원 방안을 담은 개정안이 발의됐음에도 기재부 반대로 한 발짝도 나가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전 정부에서 하지 못한 일을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갑자기 ‘기부대양여 방식이 안 된다’며 국가사업화만 주장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며 “지금은 대구시와 국가,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민간 자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 공사 착공 지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는 “연리 2% 수준의 국가 공제기금 5000억 원을 우선 확보하고, 정부 특별지원금 5000억 원을 더해 총 1조 원 규모의 ‘마중물 자금’을 조기에 마련하겠다”며 “이를 통해 토지거래허가구역에 묶여 고통받는 주민들을 위한 부지 매입과 조기 보상에 즉각 착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현장에는 한병도(전북 익산을) 원내대표와 한정애(서울 강서병)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복기왕(충남 아산갑)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국토부 차관 출신 손명수(경기 용인을) 의원 등이 함께했다. 김 후보는 주민들에게 "이들이 확실하게 도장을 찍어줄 연대보증인”이라고 소개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주민들은 하루빨리 사업이 진행되길 원하고 있다”며 “집권 여당만이 이 문제를 빠르게 풀 수 있다. 주민들의 요청을 즉각 처리하고 실제 집행으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 군민들의 고통을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매년 수백억 원씩 반복적으로 투입되고 있는 군 소음 피해보상 국비 현황을 언급하며 “소음 피해 보상을 계속하는 것보다 국비를 일시에 지원해 조속히 이전을 추진하는 것이 훨씬 합리적”이라며 김 후보의 공약에 힘을 실었다. 현장에 참석한 박한배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추진위원장은 “간절한 염원을 담아 수차례 요청드렸지만 꼭 이번에는 공항 이전을 해내겠다는 약속을 주민들 앞에서 다시 한 번 듣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김 후보는 “정말 가슴이 먹먹하다. 주민들이 오죽 속았으면 그런 말씀을 하셨겠느냐”고 답했다. 김 후보는 “결국은 사람이 하는 일이라고 말씀드렸다. 그 사람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거짓말만 해온 사람이라면 이렇게 많은 당 지도부가 이 자리에 오지 않았을 것”이라며 “당 지도부가 보증을 서기 위해 대구까지 내려왔다. 신공항 반드시 착수하겠다”고 공언했다. /장은희·황인무기자

2026-05-28

군위군, 재해 예방 위한 긴급 안전점검 실시

대구 군위군이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재해 우려 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 군위군은 지난 27일 화수지구 급경사지 정비공사를 포함한 공사현장 4곳에서 ‘2026년 집중안전점검’과 연계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군위군수 권한대행과 안전관리과 관계 공무원, 분야별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점검단은 정비공사 추진 상황과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재해 위험 요소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집중안전점검은 담당 공무원과 민간전문가 2인 이상이 참여하는 합동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를 체계적으로 확인하는 예방 중심 점검이다. 군위군은 지난달 20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지역 내 시설물 78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추진 중이다. 다중이용시설과 어린이놀이시설, 요양시설 등 사고 위험이 큰 시설이 주요 대상이다. 이재성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서는 철저한 현장점검과 사전 예방 중심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 “위험 요인을 신속히 보완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군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은 주민이 생활 주변 위험시설의 안전점검을 직접 신청할 수 있는 ‘주민점검 신청제도’도 운영 중이다. 경로당과 마을회관, 복지회관 등 점검이 필요한 시설을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과 민간전문가가 현장을 찾아 안전 상태를 점검한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6-05-28

계명대 산업공학과 학생들, 인간공학회 포스터 경진대회 최우수상·인기상 휩쓸어

계명대학교 산업공학과 학부생들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부산 해운대센트럴호텔에서 열린 ‘2026 대한인간공학회 춘계학술대회’ 제17회 우수포스터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인기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대학 및 연구기관 소속 66개 팀이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최우수상 1팀, 우수상 4팀, 인기상 1팀 등 총 6개 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계명대 산업공학과는 최우수상과 인기상을 모두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최우수상은 박민수(4학년), 권지민(4학년) 학생 연구팀이 수상했다. 연구팀은 ‘악력 유지 과업이 인지 수행 능력과 신체적 불편도, 정신적 부하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들은 악력 유지 시간과 강도의 변화에 따라 인지 수행 정확도가 낮아지고 주관적 피로도가 증가하는 양상을 정량적으로 분석했다. 해당 연구는 산업 현장에서 반복적인 수작업 수행 시 작업 설계 기준 마련에 활용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기상은 김승우(3학년), 백채은(3학년), 정재균(3학년), 김정훈(2학년) 학생 연구팀이 차지했다. 이들은 ‘차선 시각 패턴 변화가 운전자 주의력 및 졸음운전 예방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해 도로 시각 환경 설계의 중요성을 제시했다. 연구 결과는 졸음운전 예방을 위한 도로 설계와 교통안전 정책 수립에 활용 가능한 실증적 근거로 인정받았다. 정이훈 계명대 산업공학과 학과장은 “학부생들이 주도적으로 수행한 연구가 학술대회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져 교육과 연구의 유기적 연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인간공학 기반의 실증 연구를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5-28

대구과학대 헤어디자인과, 전국 미용경진대회 전원 입상

대구과학대 헤어디자인과는 지난 22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열린 ‘제12회 월드뷰티엑스포 & 뷰티페스티벌 미용경진대회’에 참가한 학생 20명 전원이 입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뷰티창업경영전문가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대구과학대 헤어디자인과는 총 7개 종목에 출전해 전 종목에서 수상자를 배출했다. 특히 ‘호일워크’와 ‘혼합 와인딩 펌’ 부문에서는 그랑프리를 비롯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까지 휩쓸며 두각을 나타냈다. ‘호일워크’ 부문에서는 안류민 학생이 최고상인 그랑프리상을 수상했으며, 이경빈 학생이 최우수상, 이윤서 학생이 우수상, 이채은 학생이 장려상을 각각 차지했다. 또 ‘혼합 와인딩 펌’ 부문에서는 홍승준 학생이 그랑프리상을 받았고, 이지민 학생과 정하은 학생이 대상, 박수현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기초 와인딩 펌’ 부문에서는 원준서 학생이 그랑프리상을, 정하은 학생이 대상, 임새한 학생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헤어이용’ 부문에서는 이동건 학생이 대상, 이윤서 학생이 최우수상, 강다연 학생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 밖에도 ‘창작 와인딩 펌’, ‘응용 헤어커트’, ‘기초 헤어커트’ 부문에서 서예빈 학생이 최우수상을, 이소율·손우성·홍승준·이은채 학생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참가 학생 전원이 고른 성과를 거뒀다. 이현서 헤어디자인과 학과장은 “출전 학생 전원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 것은 학생들의 열정과 반복적인 실습 중심 교육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경험과 대회 참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5-28

“자본주의 이후 지속가능한 대안 제시”⋯ DGIST, 한·이·폴 사회적 경제 비교연구 성과 발표

DGIST ABB연구부 윤진효 책임연구원 연구팀이 수행한 국제공동연구 논문이 도시·사회 분야의 세계적 권위 학술지인 ‘Cities’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한국·이탈리아·폴란드 3개국의 사회적 경제 발전 경로를 비교 분석해 지속가능한 사회·경제 체계의 조건을 규명한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는 ‘포스트 자본주의(Post-Capitalism)’ 체제 가능성을 탐색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서로 다른 역사·문화·정치·경제적 배경을 가진 3개국의 사회적 경제 구조를 비교하며, ‘소셜 오픈 이노베이션(사회적 개방형 혁신)’을 중심으로 사회적 경제의 지속가능성 조건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사회적 경제가 지속가능하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정책 지원이나 사회적 가치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사회문화적·정치적·경제적 요소가 균형 있게 작동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탈리아는 사회문화적 기반과 국가 정책이 안정적인 균형을 이루면서 경제적으로 자족 가능한 구조를 형성해 가장 성숙한 사회적 경제 모델로 분석됐다. 반면 폴란드는 정치적 맥락이, 한국은 사회문화적 맥락이 각각 사회적 경제를 주도하는 특징을 보였으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제도와 문화 간 균형 강화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연구팀은 또 기존 자본 중심 시장경제가 무한한 자본 축적 과정에서 경제력 집중 현상을 심화시키는 것과 달리, 사회적 경제는 발전할수록 특정 요소에 편중되지 않고 사회적 맥락과 국가 정책 간 균형 속에서 안정적인 ‘사회적 시장경제’ 구조로 진화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아울러 사회적 경제가 고도화될수록 다양한 의제와 조직이 함께 증가하며, 이러한 다양성이 조직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요인이라는 점도 밝혀냈다. 윤진효 책임연구원은 “3개국 현장 연구를 통해 사회적 경제가 성숙할수록 경제적 맥락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다는 점을 실증적으로 확인했다”며 “이는 향후 포스트 자본주의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핵심 단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논문은 윤진효 책임연구원이 제1저자이자 교신저자로 참여했으며, DGIST ABB연구부 조효비 선임전임연구원, 숙명여자대학교 구인혁 교수, 이탈리아 나폴리 페데리코 2세대학(University of Naples Federico II)의 Giovanna Del Gaudio 교수와 Valentina Della Corte 교수, 폴란드 실레시안공과대학교(Silesian University of Technology)의 Katarzyna Turoń 교수, 호주 퀸즐랜드공과대학교(Queensland University of Technology)의 Tan Yigitcanlar 교수 등이 공동연구자로 참여했다. DGIST는 이번 연구가 국가 간 사회적 경제 비교연구의 두 번째 성과로서 향후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포스트 자본주의 연구의 중요한 이론적·정책적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5-28

대구 달서구, 경력단절여성 돌봄 전문인력 양성

대구 달서구는 경력단절여성의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경력단절여성 돌봄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늘어나는 돌봄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고, 경력 공백과 실무 경험 부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처음 운영된 뒤 높은 만족도와 취업 성과를 거두면서 올해 다시 추진하게 됐다. 지난해에는 총 48명이 교육을 수료했고, 이 가운데 36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참여자들은 현장 중심 교육과 취업 연계 지원에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교육과정은 현장 수요와 참여자 특성을 반영해 △늘봄 전문가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과정으로 운영된다. 달서구는 실무·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자격증 취득 지원과 현장실습 등 취업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는 노인생활지원사와 병원동행서비스 분야 심화교육 과정도 추가해 취업 기회 확대와 직무 역량 강화에 나선다. 사업 수행기관은 송현복합센터 내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다. 세부 일정과 참여 방법은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경력단절여성의 경험과 역량이 지역사회와 다시 연결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사회 복귀와 경제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5-28

대구환경청, 문경 돌리네 습지서 친환경 손 모내기 체험행사 열어

대구지방환경청이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문경 돌리네 습지에서 전통 손 모내기 체험 행사를 열며 습지 보전과 친환경 농업의 가치를 알렸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 27일 문경 돌리네 습지에서 문경시와 지역주민, 산양중학교 학생, YMCA, 영농조합법인 돌리네마을, 탐방객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 방식의 손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못줄을 띄워 손으로 모를 심는 전통 농법을 체험했다. 행사에 사용된 논은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방식으로 경작되며, 가을철 수확물 대부분은 사회복지기관에 기증되고 일부는 야생동물 먹이로 활용될 예정이다. 돌리네 습지는 석회암 지대에 형성된 ‘돌리네(doline)’ 지형에 자리한 습지다. 일반적으로 돌리네 지형은 배수가 잘돼 물을 유지하기 어려워 농사에 부적합하지만, 이곳은 산 정상부임에도 지하수가 지속적으로 유입돼 연중 일정한 수량이 유지되는 국내 유일의 경작 가능한 돌리네 습지로 알려져 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 2020년부터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영농조합법인 돌리네마을과 함께 논농사 사업을 추진하며 습지의 지형·지질학적 가치 보전과 전통 농업 유지, 주민 소득 증대에 힘써왔다. 또 생태교란생물 제거 사업과 생태계서비스지불제 운영, 훼손 습지 복원 등 다양한 생태 보전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돌리네 습지는 지난해 2월 람사르습지로 지정됐고, 올해 1월에는 문경시가 람사르습지도시로 선정됐다. 조은희은 “학생과 지역주민들이 모내기 체험을 통해 습지의 소중함과 지속가능한 생태 보전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강화해 돌리네 습지가 람사르습지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6-05-28

대구신용보증재단, 불법 대출 브로커 근절 캠페인

대구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6일 달성군 현풍백년도깨비시장에서 대구달성경찰서, KB국민은행 달성종합금융센터와 합동으로 신용보증부 대출 관련 불법 브로커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경기 침체와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출을 도와주겠다’며 접근하는 불법 브로커 피해가 잇따르자, 시민들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 기관들은 “대출을 도와주겠다며 선입금을 요구하는 것은 100% 사기”라며 “보증부 대출에는 어떠한 중개수수료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집중 홍보했다. 또 △허위 서류 작성 △허위 대출 약속 및 착수금 요구 △부정 청탁 △정부기관·공공기관 직원 사칭 △계약 불이행 △보험 끼워팔기 등 주요 불법 브로커 수법을 소개하고, 이 같은 행위가 ‘형법’ 제347조(사기죄)에 따라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안내했다. 불법 브로커 의심 사례는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불법브로커 신고센터(044-270-4200~10) 또는 홍보물 내 QR코드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신고는 익명 접수도 가능하다. 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소상공인의 어려운 사정을 악용한 불법 브로커로 인한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경찰관서와 금융기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중심의 현장 홍보 활동을 확대해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신용보증재단은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신용보증 지원과 함께 부당한 제3자 개입 근절을 위한 예방·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5-28

동해해경청·선린대, 해상 응급환자 대응 ‘합동 구급 워크숍’ 개최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27일 포항항공대와 선린대학교 간 해상 응급환자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 구급 업무 발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11월 12일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실질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해양 및 항공 재난·응급상황 발생 시 필요한 최신 외상처치법과 기본소생술(BLS) 가이드라인 교육, 외상환자의 초기 평가 및 처치 역량 강화 등이 다뤄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선린대의 가상 시뮬레이션 장비를 활용해 실제 재난현장을 가정하고 팀 연계 합동 실습을 진행했다. 또 외부 교수를 초빙한 특강을 통해 지역 공공기관과의 재난안전 협력체계도 한층 공고히 했다. 이와 함께 미래 해양경찰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양경찰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도 병행됐다. 정기태 구조팀장은 “이번 워크숍은 해양이라는 특수 환경에서의 응급구조 체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교육이었다”라며 “현장에 필요한 실무 역량과 대응 능력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6-05-28

iM뱅크-대구보건대, ‘AI 실무 역량 강화’ 업무협약 체결

iM뱅크(은행장 강정훈)와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가 28일 ‘임직원 AI 실무 역량 강화 및 미래 금융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금융 환경 변화에 대응해 은행 임직원들의 AI 실무 능력을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대구보건대학교는 iM뱅크 임직원을 위한 맞춤형 AI 실무 교육 동영상 콘텐츠와 오프라인 실습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관련 기술 지원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제작된 교육 콘텐츠는 iM뱅크 사내 디지털 학습 플랫폼을 통해 전 임직원에게 상시 제공돼 자기주도형 학습 환경 조성에 활용된다. 양 기관은 대학의 전문 교육 역량과 은행의 금융 시스템을 연계해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기반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근 금융권을 비롯한 산업 전반에서 AI 기술 활용이 확대되면서 관련 실무 역량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이번 협약은 교육기관의 전문성을 산업 현장에 접목해 임직원의 디지털 경쟁력을 높이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정훈 iM뱅크 은행장은 “대구보건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임직원들이 AI 기술을 실무에 적극 활용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상생하며 미래 금융을 선도할 스마트 인재 양성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5-28

29일부터 이틀간 전국 3571개 사전투표 실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가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전국 3천571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과 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고 28일 밝혔다. 선거인은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 등 사진과 생년월일이 포함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모바일 주민등록증과 모바일 운전면허증, PASS 앱 등 모바일 신분증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화면 캡처 이미지 파일은 인정되지 않는다. 사전투표는 관내와 관외로 나뉘어 진행된다. 관내 사전투표자는 투표용지만 받아 기표 후 투표함에 넣으면 되지만, 관외 사전투표자는 회송용 봉투를 함께 받아 투표지를 봉함한 뒤 투표함에 투입해야 한다.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최종 모의시험을 실시해 사전투표 운용장비 정상 작동 여부와 통신망 상태 등을 점검했다. 모의시험 종료 후에는 투표용지 발급기와 명부 단말기를 특수 봉인지로 봉인해 관리할 예정이다. 선관위는 사전투표함 보관의 투명성을 위해 관내 사전투표함과 우편투표함을 CCTV가 설치된 장소에 보관하고, 시·도선관위 청사 대형 화면을 통해 24시간 공개한다고 밝혔다. CCTV에는 영상 암호화와 위·변조 방지 기술도 적용된다. 또 중앙선관위는 선거통계시스템을 통해 위원회별·사전투표소별 사전투표자 수를 1시간 단위로 공개할 예정이다. 전국 13개 팀, 105명으로 구성된 공정선거참관단은 사전투표 개시부터 투표함 보관 과정까지 전 과정을 참관한다. 대구·경북에서는 8명으로 구성된 1개 팀이 사전투표 진행과 투표함 이송·보관 등을 점검한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선거인이 몰리는 전국 약 300개 사전투표소에 질서 유지와 안전 관리를 위해 경찰 인력 1천100여 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는 오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되며, 유권자는 주민등록지 기준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5-28

오영준 중구청장 후보, 후보 얼굴 뺀 QR 현수막 공개⋯“초정밀 데이터 선거”

더불어민주당 오영준<사진> 대구 중구청장 후보가 주민 질문과 동네별 현안을 전면에 내세운 ‘QR 현수막’ 선거를 본격화하겠다고 28일 밝혔다. 후보 얼굴과 이름을 강조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생활권별 민원과 정책 대안을 연결하는 ‘초정밀 데이터 선거’를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이번 현수막에서 보여드리고 싶은 것은 제 얼굴이 아니라 구민 민원을 해결할 설계도”이라며 “현수막 문구는 경청 간담회와 오영준닷컴을 통해 접수한 주민들의 목소리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QR코드를 찍으면 우리 동네 현안과 대안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현수막은 ‘도대체 원대역은 언제 생깁니까’, ‘우리 동네에 도서관 없는 거 아십니까’ 등 실제 주민들의 질문을 전면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QR코드를 통해 영상 콘텐츠와 동별 정책 설명 페이지로 연결된다. 오 후보 측은 중구 12개 동과 주요 아파트 단지를 기준으로 교통·보육·교육·생활안전 등 주민 수요를 분석해 현수막 문구를 차별화했다고 밝혔다. 특히 학부모와 맞벌이 가구가 많은 지역에는 등하굣길 안전, 어린이집, 주차 문제 등 생활밀착형 의제를 반영했다. 오영준 후보는 “제 얼굴을 더 크게 거는 선거보다 주민 질문을 더 크게 거는 선거를 하겠다”며 “동별 데이터와 주민 민원을 바탕으로 행정의 우선순위를 다시 세우겠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6-05-28

농협 영양군지부 ‘농심천심(農心天心)’ 정신으로 신규조합원과 소통

농협 영양군지부(지부장 오창주)는 지난 27일 남영양농협(조합장 박명술) 본점에서 신규 조합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신규조합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협의 핵심 가치와 농업·농촌의 공익적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신규 조합원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지역사회 상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 나선 오창주 지부장은 ‘농심천심(農心天心)’을 주제로 농업인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이라는 농협 정신을 강조하며, 농업인과 함께 호흡하는 농협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오 지부장은 “농업과 농촌은 단순한 산업을 넘어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지역 공동체를 지켜가는 국가의 근간”이라며 “농협은 농업인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섬기는 조직으로서, 신규 조합원들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정착하고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도 농업인의 실익 증진과 지역 농촌 발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하고, 농업인과 함께 성장하는 농협을 만들어 가겠다”며 “농업인이 존중받고 농촌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명술 조합장은 “새롭게 함께하게 된 조합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조합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남영양농협의 미래인 만큼, 서로 협력하고 힘을 모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농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농협 영양군지부와 남영양농협은 앞으로도 신규 조합원 교육과 현장 중심의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지역 농업 경쟁력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6-05-28

박용선 포항시장 후보, ‘포항 미래인재 아카데미’ 설립···“청년 돌아오는 미래산업 수도 만들겠다”

박용선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28일 미래산업 인재양성과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한 핵심 공약으로 ‘포항 미래인재 아카데미’ 설립 계획을 제시했다. 그는 “청년이 돌아와 일하고 정착하는 포항을 만들겠다”며 “포스코 현장의 경험과 지역 산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미래산업 인재를 포항에서 직접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약은 철강 중심 산업도시였던 포항을 AI·데이터·이차전지·신소재 산업까지 아우르는 미래산업 도시로 전환하고, 지역 정착형 인재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포항 미래인재 아카데미’는 포항시와 기업, 대학이 함께 참여하는 취업 연계형 미래산업 인재양성 플랫폼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핵심 교육 분야는 △AI·데이터 산업 △이차전지 산업 △스마트제조·로봇 △첨단 신소재 산업 △산업안전·디지털 기술 등 미래산업 중심으로 구성한다. 포스코와 지역기업과 연계한 실무형 교육과 취엄 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는 △기업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현장실습 및 인턴십 확대 △실무 중심 단기 집중교육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포스코, 포스코퓨처엠 등 포스코 계열사를 비롯해 지역 강소기업 및 미래산업 기업과의 채용 연계도 강화하고, 청년 성장지원을 위한 정책도 추진할 계획이다. 박 후보는 “지원금보다 중요한 것은 청년들의 미래”라며 “기업이 투자하고 청년이 모이며 미래산업이 성장하는 도시, 대한민국 미래산업 수도 포항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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