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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AI 돌봄 지원 로봇 시범사업 추진···공공돌봄 혁신 본격화

경북도가 맞벌이 가구 증가로 인한 돌봄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공공돌봄 혁신에 나선다. 경북도는 29일까지 도내 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 12개소에 AI 돌봄 지원 로봇 127대를 보급하는 ‘AI 돌봄 지원 로봇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조성된 저출생 극복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경북테크노파크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AI 기반 스마트 돌봄 로봇은 아동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돌봄 종사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보급 대상은 돌봄 취약 아동 비율, 지역 여건, 로봇 활용 환경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 등 공공 돌봄시설이다. 보급되는 로봇은 △위험행동·화재·외부 침입 감지 등 안전 관리 △동화책 읽기, 놀이형 코딩, AI 바둑·오목 교육 등 교육 지원 △공기질 관리와 종사자 건강 모니터링 등 보건 관리 기능을 갖춘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 기기로 구성된다. 앞서 경북도는 돌봄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AI 돌봄 직무교육과 생성형 AI 활용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챗GPT와 제미나이, 클로드 등 최신 생성형 AI 플랫폼을 활용해 행정업무 효율화, 교육·상담자료 작성 실습 등을 지원해 현장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로봇 활용 지침서 제작, 콘텐츠 개발, 통합 관제 및 데이터 수집 체계 구축도 병행 추진하며, 현장 만족도 조사와 성과 분석을 통해 효과성과 개선 과제를 지속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향후 정부 공모사업과 국비 확보에도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치헌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단순 돌봄 지원을 넘어 AI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돌봄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며 “AI 기술을 활용해 돌봄 인력 부족 문제를 보완하고, 지역 간 돌봄 서비스 격차를 줄여 경북형 AI 공공돌봄 모델을 선도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5-28

포스코퓨처엠, 포항에 LFP 공장 착공

포스코퓨처엠이 포항에 LFP(리튬·인산·철) 양극재 전용공장을 착공하며 ESS(에너지저장장치)·엔트리급 전기차용 배터리 소재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포스코퓨처엠은 28일 합작사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가 포항 영일만4일반산업단지에서 LFP 양극재 공장 안전기원 행사를 열고 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장은 2027년 양산을 목표로 추진되며, 연산 최대 5만t 규모까지 단계적으로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는 포스코퓨처엠과 중국 배터리 소재기업 CNGR, 피노가 공동 설립한 합작사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해 12월 이사회에서 LFP 양극재 공장 건설 안건을 승인한 뒤 합작 파트너들과 투자계약(JVA)을 체결하며 사업을 추진해왔다. LFP 배터리는 NCM(니켈·코발트·망간),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등 삼원계 배터리보다 출력은 낮지만 가격 경쟁력과 긴 수명이 강점으로 꼽힌다. 최근 재생에너지 확대와 AI 데이터센터 증가에 따른 전력 수요 확대로 ESS용 LFP 배터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전기차 시장에서도 보급형 차량을 중심으로 채택이 확대되는 추세다. 배터리업계에서는 북미·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신규 LFP 배터리 공급 계약과 생산능력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각국의 공급망 재편과 통상 규제 강화 움직임 속에 한국산 소재 공급 수요도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전용공장 착공으로 기존 주력 제품인 NCM·NCA 삼원계 양극재에 더해 LFP 제품군까지 확보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한다는 전략이다. 회사 측은 또 LFP 시장 조기 진입을 위해 기존 포항 양극재 공장의 일부 하이니켈 생산라인을 LFP 생산라인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2분기 시제품 생산을 시작해 하반기부터 본격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진홍기자 kjh25@kbmaeil.com

2026-05-28

동국대 WISE캠퍼스, 중국서 글로벌 교육혁신 협력 기반 구축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가 중국 칭다오에서 한·중 교육산업 혁신 세미나를 열고 글로벌 고등교육 협력 강화에 나섰다. 대학은 중국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컬 인재 양성과 국제화 기반 확대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총장 류완하)는 지난 27일 중국 칭다오에서 ‘한·중 교육산업 혁신 세미나’와 ‘동국대 WISE 국제 파트너십 리셉션’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중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중국 교육 및 유학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주제 발표와 협정 체결 등을 통해 글로벌 고등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한 양국 간 공동 가치 창출과 글로컬 지·산·학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동국대 WISE캠퍼스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글로벌 인재 양성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류완하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총장은 “우리 대학은 2025 경주 APEC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글로벌 고등교육 협력 모델을 구축해 미래 비전을 선도하는 글로컬 인재 양성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특히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정주형 우수 중국 인재를 육성해 지역 상생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류완하 총장과 국제교류처 관계자들은 캠퍼스 국제화 추진과 글로벌 혁신 교육 플랫폼 구축을 위해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중국을 방문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5-28

“일단 멈춤 실천하세요”…경주경찰서,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

경주경찰서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협력단체와 함께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에 나섰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일단 멈춤’과 서행운전 실천을 집중 홍보하며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힘을 모았다. 경주경찰서(서장 양순봉)는 28일 오전 동천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등굣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오전 8시 10분부터 8시 40분까지 30분간 진행됐으며, 경주경찰서 교통과와 동천파출소를 비롯해 경주시, 동천초등학교 교직원,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단체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어린이보호구역을 통행하는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일단 멈춤’과 ‘서행운전’ 실천을 집중 홍보하고, 어린이들에게는 보행 3원칙인 ‘서다-보다-걷다’를 안내하며 안전한 보행 습관 형성을 당부했다. 또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이용이 늘고 있는 픽시자전거의 위험성을 알리며 안전수칙 준수 필요성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포돌이·포순이 캐릭터가 새겨진 볼펜과 샤프 등 교통안전 홍보물품을 배부해 어린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양순봉 경주경찰서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은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 협력단체가 함께하는 현장 중심 홍보 활동을 지속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5-28

청도혁신센터 소통 협력공간 ‘청도 상상마루’ 29일 개관

청도혁신센터가 29일, 주민과 함께 지역 문제를 고민하고 다양한 실험으로 해답을 찾는 소통 협력 공간 ‘청도 상상마루’의 문을 연다. 청도혁신센터는 지역의 문제와 가능성을 발견하고 누구나 각자의 방식으로 참여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 청도혁신센터 거점 공간인 청도 상상마루는 도시재생사업으로 과거 공용 버스터미널로 사용되던 곳으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 청소년, 이주노동자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 머물고 관계를 만들어가는 열린 시민 공간이다. 이동의 공간이었던 터미널이 일상의 대화와 만남, 새로운 시도가 시작되는 공간으로 전환된 것이다. 이를 위해 프로그램 중심이 아니라, 다양한 주체가 자연스럽게 머물고 연결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곳은 카페, 공유 오피스, 다목적홀, 커뮤니티 공간, 헬스장 등은 각각의 기능을 넘어 사람 간의 만남과 협력이 이어지는 구조로 설계됐다. 청도혁신센터는 이 공간을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주민의 삶에서 시작된 문제와 관심을 모아 대화와 실험, 협력을 통해 새로운 활동과 관계가 만들어지는 지역사회 혁신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개관 행사는 ‘지나던 곳에서, 머무는 곳으로’를 주제로 공간의 기억을 바탕으로 한 전시와 시민 참여형 질문 수집, 공간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연결되는 경험을 제공한다. 청도혁신센터 관계자는 “청도 상상마루는 완성된 결과를 보여주는 공간이 아니라, 주민의 질문과 작은 시도가 시작되는 공간으로 누구나 각자의 방식으로 참여하고, 그 경험이 다시 지역의 변화로 이어지는 흐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5-28

경주시, 집중호우 대비 저수지 비상 대응체계 점검

경주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재난 상황에 대비해 저수지 비상 대응체계 점검에 나섰다. 경주시는 관계기관과 합동훈련을 실시하며 주민 대피와 응급복구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집중했다. 경주시는 지난 27일 안강읍 옥산리에 위치한 옥산저수지에서 ‘2026년 저수지 비상 대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저수지 붕괴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경주시를 비롯해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 경주소방서 등 관계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 대상지인 옥산저수지는 수혜면적 240ha, 총저수량 214만 t 규모의 농업용 저수지로 재난 발생 시 주민 안전과 농경지 보호를 위한 선제적 관리가 필요한 시설이다. 이날 참여 기관들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해 비상 연락체계 점검과 상황 전파, 주민 대피, 응급복구 등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기관 간 협조체계를 확인했다. 경주시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재난 발생 시 시민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 등 재난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평상시 반복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재난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5-28

산업재해 안전수칙 준수만으로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공사현장 등에서 산업재해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상주시가 캠페인을 통해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 27일 함창읍 윤직삼거리 일원에서 산업현장의 추락사고 및 폭염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2026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고용노동부 추락사고‧폭염 온열질환 예방 릴레이 캠페인과 병행해 고용노동부 영주지청, 상주시, 문경시, 안전보건공단 등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지난해 지붕·태양광 공사 중 사망사고가 2024년 대비 32.3% 증가함에 따라 채광창 덮개 설치, 안전난간 설치, 안전대 부착설비 설치 등 추락사고 예방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전년도 여름철 평균기온이 기상관측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앞으로 폭염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사업장별 폭염 안전수칙인 물, 바람‧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 전파 등을 적극 안내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산업현장에서의 추락사고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은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산업환경 조성과 함께 산업재해 예방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5-28

광복회 안양시지회, 박열의사기념관 방문

독립유공자와 후손들의 권익 향상 및 독립정신 선양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광복회 안양시지회 회원 30여 명이 27일 춘계 항일 독립운동 사적지 순례의 일환으로 박열의사기념관을 방문해 박열 의사와 가네코 후미코 여사의 항일투쟁 정신을 되새겼다. 광복회원들은 이날 기념관 측의 안내에 따라 박열의사 추모의식을 시작으로 전시관 관람, 가네코 후미코 여사 묘소 참배, 질의응답 순으로 일정을 진행하며 두 사람의 삶과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일본인 무정부주의자이자 박열 의사와 함께 일제에 맞서 항일투쟁을 펼친 가네코 후미코 여사의 서거 100주기여서 방문의 의미를 더했다. 이평화 지회장은 “가네코 후미코 여사의 서거 100주기를 맞아 박열의사기념관을 방문해 두 분의 삶과 항일투쟁의 의미를 다시 되새길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번 순례가 회원들에게 독립운동 정신과 나라사랑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원 이사장은 “광복회 안양시지회의 방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이 박열 의사와 가네코 후미코 여사의 삶과 사상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와 안내 프로그램 운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복회는 독립유공자와 유족들로 구성된 국가보훈단체로, 독립운동 정신 계승과 역사교육, 선열 추모사업, 청소년 나라사랑 교육 등을 펼치고 있다. 전국 각 지회에서는 항일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과 기념행사, 역사 바로 세우기 활동 등을 통해 독립운동의 가치를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5-28

군위 학생 선수들 전국소년체전서 금2·은2⋯‘테니스 요람’ 입증

대구군위교육지원청 소속 학생 선수들이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테니스 종목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를 따내며 군위 테니스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8일 대구군위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군위 지역 학생 선수들이 이번 전국소년체전 테니스 종목에서 초·중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은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군위는 지난해 제54회 전국소년체전에 이어 올해도 메달 행진을 이어가며 전국 초·중등 테니스 강호로 자리매김했다. 초등부에서는 군위초 이예성 선수가 12세 이하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인천 대표 이웅현 선수를 2대 0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 선수는 날카로운 스트로크와 강한 서브를 앞세워 경기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남자 초등부 단체전에서는 군위초 김지섭·권구웅 선수가 포함된 대구 대표팀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중등부에서도 금빛 행진이 이어졌다. 군위중 이예린 선수는 15세 이하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인천 대표 선수를 상대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강한 서브를 앞세워 2대 0 승리를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군위중 황소현 선수가 주축이 된 중등부 단체전 연합팀(군위중·포산중)도 은메달을 추가했다. 군위교육지원청은 꾸준한 성과 배경으로 초·중 연계형 선수 육성 시스템을 꼽았다. 군위초에서 기본기와 체력을 다진 선수들이 군위중 진학 후 체계적인 전문 훈련을 이어가면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학교와 지도자가 학생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훈련 체계를 구축한 점도 성과 요인으로 평가된다. 김두열 교육장은 “선수들의 노력과 지도자, 학부모의 헌신이 있었기에 군위가 전국적인 테니스 강군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학생 선수들이 더 큰 무대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5-28

마라톤·수영·야구까지…경주, 스포츠 열기로 달아오른다

경주가 전국 단위 체육대회를 잇달아 개최하며 스포츠 도시의 열기를 이어간다. 마라톤과 수영, 야구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단과 동호인 수천 명이 경주를 찾을 예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경주시는 오는 31일 ‘제24회 경주 동호인 마라톤대회’와 ‘제9회 경주시수영연맹회장배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 다음달 1일부터 ‘제73회 전국 중학야구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4회 경주 동호인 마라톤대회’는 경주 서천둔치 생활체육광장에서 열린다. 경북지역 마라톤 동호인 1000여 명이 참가해 경주의 풍경을 배경으로 기량을 겨루고 화합의 시간을 갖는다. 같은 날 북경주체육문화센터에서는 ‘제9회 경주시수영연맹회장배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가 개최된다. 대회는 초등부와 일반부로 나눠 자유형·배영·평영·접영 등 개인 종목과 혼계영·계영 등 단체전 경기로 진행된다. 전국에서 모인 400여 명의 수영 동호인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다음달 1일부터는 ‘제73회 전국 중학야구 선수권대회’가 경주베이스볼파크 등지에서 열린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주최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중학교 야구대회로 전국 65개 팀, 2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대회는 조별리그와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난해와 같이 경주리그와 충북 보은리그로 나눠 운영된다. 지역 대표인 경주중학교는 보은리그에 출전한다. 경주시는 이번 대회 기간 선수단과 임원, 학부모, 동호인 등 수천 명이 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경제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선수단과 동호인들이 역사문화도시 경주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좋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우수한 체육 인프라와 풍부한 대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스포츠도시 경주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5-28

“저녁마다 함께 웃는다”… 마성면 취미교실이 만든 귀농·귀촌 화합

농촌의 저녁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해가 지면 한산해질 것 같은 시골 마을에 주민들이 하나둘 모여들며 활기가 살아난다. 문경시 마성면에서는 올해 풍물, 서예, 오카리나, 하모니카, 노래교실, 라인댄스, 난타, 탁구, 배드민턴, 면역체조 등 총 14개 취미교실이 운영되고 있으며, 참여 인원만 300여 명에 이른다. 주민들은 낮 동안 농사일과 생업을 마친 뒤 저녁 시간마다 강좌를 찾아 배우고 교류하며 새로운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멀리 주흘산을 배경으로 백화산, 오정산, 어룡산 자락 아래 자리한 마성면은 최근 귀농·귀촌이 활발한 지역 가운데 하나다. 하지만 정착 시기와 생활 방식이 서로 다른 주민들이 쉽게 어울리기 어려운 구조라는 점에서, 취미교실은 주민들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매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각 강좌는 단순한 여가 프로그램을 넘어 주민 간 소통과 교류의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함께 악기를 배우고 운동하며 쌓은 관계는 지역 행사 참여로도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최근 열린 문경찻사발축제에서는 취미교실 참가자들로 구성된 6개 팀이 무대 공연을 펼쳐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또 각 마을 경로잔치에도 노래교실과 난타·댄스교실 팀이 축하공연에 참여해 어르신들과 함께 어울리며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넓히고 있다. 한 참여 주민은 “예전에는 저녁 시간이 단조롭고 무료하게 느껴질 때가 많았는데, 취미교실이 생긴 뒤로는 하루가 훨씬 활기차고 풍성해졌다”며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돼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고상규 마성면 부면장은 “귀농·귀촌 주민과 기존 주민, 젊은 세대까지 함께 참여하면서 지역 화합의 새로운 흐름이 만들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문화 활동을 확대해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5-28

NH농협은행도 힘 보탰다…경주시 SMR 유치 홍보 총력

경주시가 소형모듈원전(SMR) 1호기 유치를 위한 시민 공감대 확산에 나선 가운데 NH농협은행 경주시지부가 홍보 캠페인에 힘을 보태며 민·관 협력 분위기를 높이고 있다.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현장 홍보와 음료 지원 등이 이어지며 지역 미래산업 유치에 대한 관심도 확산되는 모습이다. 경주시는 지난 27일 경주중앙시장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SMR 1호기 경주 유치’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SMR 유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범시민적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NH농협은행 경주시지부가 현장 지원에 적극 참여하며 민·관이 함께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힘을 모았다. 이날 경주시 관계자들은 시장을 찾은 시민과 상인들에게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며 SMR 유치 필요성과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설명했다. NH농협은행 경주시지부는 최근 더워진 날씨를 고려해 시민과 상인들에게 시원한 음료를 제공하며 행사 지원에 나섰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홍보 배너와 전단지를 살펴보며 SMR 유치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 시민은 “전단지를 통해 SMR 유치 필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꼭 유치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경주시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SMR 유치가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숙 경주시 원자력정책과장은 “NH농협은행 경주시지부의 지원 덕분에 시민들에게 SMR 유치 필요성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었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이 SMR 경주 유치의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5-28

경주시, 사전투표·본투표 대비 현장 지원 확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주시가 시민들의 원활한 투표 참여를 위한 홍보와 현장 지원 강화에 나섰다. 경주시는 사전투표와 본투표 기간 투·개표 지원상황실 운영, 교통약자 이동 지원 등 행정 지원을 확대해 시민 불편 최소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사전투표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본투표는 다음달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경주지역에는 사전투표소 22곳과 본 투표소 66곳이 운영된다. 투표권자는 18세 이상 시민 등 총 21만7575명이다. 시는 선거기간 동안 총무새마을과를 중심으로 ‘공명선거 및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운영한다. 지원상황실은 경주시 행정안전국장을 중심으로 투표 진행 상황과 민원, 현장 지원 사항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읍·면·동별로 투표소 책임관을 지정해 투표소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대상 투표 참여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시는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주요 도로변과 읍·면·동 일원에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전광판 등을 활용해 투표 일정과 참여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교통약자와 교통 불편지역 주민들을 위한 지원 대책도 마련했다. 시는 선거관리위원회와 협조해 교통약자 차량 지원과 순환버스 운행 등을 추진해 시민 이동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시민 김모(65. 동천동) 씨는 “사전투표소 위치 안내와 교통 지원이 잘 이뤄지면 어르신들도 한결 편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시민들이 빠짐없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투표는 시민의 권리이자 민주주의를 완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참여”라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경주지역 투표율은 49.73%를 기록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5-28

안병윤 후보, 예천장날 유세 “예천 성장 다시 일으키겠다”

국민의힘 안병윤 예천군수 후보가 27일 예천읍 천보당 사거리에서 장날 유세를 열고 본격적인 표심 잡기에 나섰다. 안 후보는 이날 “지금 예천은 신도시와 원도심의 불균형, 기업 유치 정체, 청년 유출 등으로 성장의 힘을 잃어가고 있다”며 “이제는 중앙정부와 시장을 이해하는 전문가형 군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30년간 국가와 지방 행정을 두루 경험한 만큼 예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며 첨단 산업단지 조성, 기업 유치 강화,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경북 북부권 공동 경제권 형성, 신도시 도시계획 정비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특히 “원도심을 주거·상업·의료·문화가 결합된 생활 중심도시로 재편하고, 대기업 유치를 통해 일자리와 인구 유입, 지역 소비 활성화로 이어지는 ‘4섹터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지원 유세에 나선 국민의힘 김형동 국회의원은 “공천 과정에서 군민과 당원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안병윤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보수의 성지를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안 후보는 12개 읍·면별 공약도 발표했다. 예천읍 파크골프장 확장 및 도시가스 공급 확대, 호명읍 신도시 성장 거점화, 용문면 금당실마을 관광자원화, 효자면 곤충생태원 활성화, 용궁면 비룡산 지방정원 조성 등 지역 맞춤형 사업 추진 계획을 내세웠다. 안 후보는 연세대 행정학 박사 출신으로 행정고시 합격 후 행정안전부 대변인, 경북도 기획조정실장, 부산시 행정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번 예천군수 선거는 지방자치제 시행 이후 처음으로 거대 양당 후보 간 맞대결로 치러지며, 국민의힘 안병윤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윤동춘 후보 간 치열한 접전이 이어지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5-28

김천시, 외국인 근로자 ‘한국어 교실’ 운영… “지방 소멸·인력난 동시 잡는다”

김천시가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관내 기업체의 고질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인재 유치와 정착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김천시는 ‘지역기반비자 희망이음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외국인 근로자와 그 가족들의 안정적인 지역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외국인 근로자 맞춤형 한국어 교실’을 개강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평일 야간이나 주말 근무가 많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근무 특성을 고려해,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일요일 주말 강좌로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김천시 관내에 거주 및 재직 중인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E-7-4R, E-7-4), 비전문취업(E-9) 비자 소지 근로자와 그 동반 가족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특화형 거주비자(F-2-R) 등 장기 체류 비자 변경에 필수적인 한국어 능력을 갖추도록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우수한 외국인 인력의 유출을 막고 가족 동반 이주까지 유도해 인구 증가와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구상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5일(금)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외국인 근로자 및 가족은 김천시가족센터로 사전 전화 예약(054-439-8280) 후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해서는 지역 산업의 근간이 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외국인 주민이 김천시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정착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5-28

구미 로컬식품, 구미 학교급식 공급지역 먹거리 선순환

구미에서 생산한 농‧축산물로 만든 가공식품이 6월부터 구미지역 학교급식에 본격 공급된다. 구미시는 기존 ‘학교 급식용 친환경 쌀 구매비 지원사업’과 ‘학교급식 후식용 우수농축산물 지원사업’을 통합·확대한 ‘구미시 지역 우수식재료 지원사업’을 6월부터 시행한다. 사업에는 시 예산 7억3600만원이 투입된다. 시가 지역 우수 식재료 구매비의 50%를 지원하고, 나머지 50%는 각 학교가 급식예산으로 부담하는 방식이다. 이번 사업으로 학교급식 공급 품목이 확대된다. 기존 친환경 쌀과 과일 중심에서 벗어나 면류, 밀떡류, 유제품류, 장류, 참기름·들기름, 김치류, 전처리 농산물 등 구미산 농‧축산물을 원재료로 활용한 가공식품까지 포함된다. 지원 대상은 구미산 GAP 쌀·과일, 구미에서 생산된 원재료가 50% 이상 사용된 가공식품이다. 시는 이를 통해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지역 농‧축산물 비중을 점진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특히 성장기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가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향후 학교 현장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성과분석을 거쳐 사업 확대 여부도 검토할 방침이다. 현재 구미지역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친환경 농산물 식재료의 약 60%는 타지역산이다. ‘친환경 인증’ 중심의 급식 구조로 인해 지역 다수 농가가 학교급식 시장에 진입하는 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구미시는 2027년부터 ‘지역인증’을 받은 구미 농산물을 학교급식에 공급하는 시범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친환경 인증 농산물 외 지자체 차원의 안전성 검증을 거친 지역 농산물 공급체계를 구축해 지역 농가 참여 폭을 넓히겠다는 취지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5월 14일 열린 두 번째 ‘구미 DAY’를 통해 경북도청 농축산 유통 관련 부서를 방문해 지자체 안전성 검증을 거친 구미 농산물의 학교급식 공급 확대 방안을 건의한 바 있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농업과 학교급식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만들어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 안정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류승완 기자 ryusw@kbmaeil.com

2026-05-28

남극기지서 흉기 직접 제작해 동료 살해 모의⋯40대 대원 구속기소

남극 기지에서 직접 제작한 흉기를 이용해 동료 대원 살해를 준비한 5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임지수)는 남극 기지 내에서 도검을 제작한 뒤 동료 대원 2명을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예비·총포화약법 위반)로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13일 남극 기지 안에서 총 길이 약 47㎝의 도검을 직접 제작한 뒤 평소 갈등을 빚어온 대원 2명을 살해할 목적으로 흉기를 소지한 채 기지 내부를 돌아다니며 피해자들을 찾아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은 지난 11일 JTBC 사건반장 등을 통해 보도되며 알려졌다. 당시 방송에서는 남극 기지 내에서 한 대원이 “죽여버리겠다”고 위협하며 흉기를 들고 다녔다는 내용이 전해졌다. 검찰은 피의자의 국내 송환 단계부터 경찰과 공조해 체포영장 집행에 대응했으며, 이후 피의자 조사와 남극 기지 내 대원들 진술 확보 등 보완수사를 통해 범행 동기와 혐의를 구체적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검찰 관계자는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나채복기자

2026-05-28

“작지만 강한 문경” 저력 입증… 경북장애인체전 종합 8위 달성

문경시가 제28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8위를 기록하며 ‘작지만 강한 문경’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제28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는 지난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경북 안동시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경북 22개 시·군 선수단과 임원 등 5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육상과 탁구, 배드민턴, 당구, 게이트볼, 한궁, 슐런 등 다양한 종목 경기가 펼쳐졌다. 문경시는 이번 대회에 10개 종목, 선수 68명이 출전했다. 경북 시 단위 참가팀 가운데 가장 적은 규모의 선수단이었지만, 각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펼치며 총 1만1965점을 획득해 종합 8위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종목별 성적을 보면 게이트볼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배드민턴에서는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따냈다. 또 한궁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기록했고, 탁구는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당구는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각각 획득했다. 슐런에서는 은메달 1개, 육상에서는 금메달 2개를 추가하며 여러 종목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문경시 선수단은 26일 해단식을 갖고 이번 대회 성과를 함께 자축하며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용석 문경시 선수단 총감독은 “선수단 규모는 작았지만 선수들의 땀과 노력, 그리고 지도자들의 헌신이 더해져 ‘작지만 강한 문경’의 저력을 당당히 증명할 수 있었다”며 “이번 성과는 선수들뿐만 아니라 문경시, 문경시의회, 문경시장애인체육회 임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문경시는 2028년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며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개최지로서 필요한 운영 역량과 선수 육성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선수 발굴과 체계적인 육성에 힘써 2028년 대회를 성공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5-28

포항북부서·경북 4기동대, 포항여고서 학생 참여형 ‘치안드림센터’ 운영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26일 포항여자고등학교에서 학생 중심의 통학 환경 개선을 위한 참여형 ‘찾아가는 치안드림센터’를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기존의 일방적인 범죄 예방 교육에서 벗어나 수요자인 학생들이 직접 치안 활동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포항여고 교장·교감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와 학생 200여 명, 포항북부서 범죄예방진단팀(CPO), 학교전담경찰관(SPO), 경북청 4기동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범죄예방진단팀(CPO)은 학생들과 함께 학교 주변의 위험 요소를 표시하는 ‘범죄 두려움(Fear of Crime) 지도’를 작성하고 통학로 개선을 위한 브레인스토밍을 진행했다. 또 ‘순찰신문고’ 제도를 활용해 학생들이 평소 불안감을 느꼈던 범죄 취약지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학교전담경찰관(SPO)은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3GO(살피GO, 피하GO, 알리GO) 안전수칙’을 중심으로 범죄 예방 교육을 전개했다. 경북청 4기동대원들은 포항여고 주변 통학로와 취약 구간을 중심으로 합동 순찰을 전개하며 실질적인 범죄 예방 활동을 지원했다. 경찰은 최근 포항여고와 공동으로 추진해 경찰청 우수사례로 선정된 ‘안심길 추천 AI’ 프로젝트와 이번 치안드림센터 운영 결과를 연계할 방침이다. 학생들이 제안한 불안 요소와 위험 구간 데이터를 바탕으로 향후 CPTED(범죄예방 환경설계)를 접목해 학생과 시민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안전 정보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박신종 포항북부경찰서장은 “학생들이 직접 치안 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문제지향적 경찰 활동을 통해 실효성 있는 통학 환경 개선을 이뤄내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6-05-28

예천군 유망주들, 전국소년체육대회서 5관왕 도약... ‘양궁·육상의 메카’ 재확인

예천군 유망주들이 부산광역시에서 열린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양궁·육상의 메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되었으며, 예천군의 양궁 및 육상 유망주들은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해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며 다수의 메달을 휩쓸었다. 먼저 양궁 종목에서는 예천여자중학교 김지율 선수가 압도적인 활약을 펼쳐 대회 5관왕에 올랐다. 김지율 선수는 60m, 40m, 30m 개인 종목과 여자 단체전,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개인전 은메달까지 추가하며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단체전에서도 예천군 선수들의 맹활약이 이어졌다. 경북 대표로 출전한 여자 단체전에서는 예천여중 김지율, 김주아 선수가 금메달을 합작했으며, 남자 단체전에서도 예천중학교 안현준, 이상윤, 임지우 선수가 출전해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궁에 이어 육상 종목에서도 값진 성과가 나왔다. 예천여중 안여울 선수는 여자 중등부 창던지기에 출전해 뛰어난 집중력과 기량을 발휘하며 은메달을 획득, 육상 유망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처럼 양궁과 육상에서 예천군 선수들이 압도적인 성적을 낼 수 있었던 배경에는 선수들의 꾸준한 훈련과 노력은 물론, 예천군을 비롯해 경북양궁협회, 예천군체육회, 예천군육상연맹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함께 어우러진 결과라는 평가다. 예천군 체육계 관계자는 “제2의 김제덕과 나마디 조엘진을 꿈꾸는 우리 예천 키즈들의 눈부신 활약 덕분에 예천군의 스포츠 위상이 한층 더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유망주들이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약하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천군은 최신식 훈련 시설 인프라 확충과 엘리트 체육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 기초종목인 양궁과 육상 발전을 견인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5-28

신공항 첫인상 바꾼다…의성군, 관문도로 명품 가로경관 조성 완료

의성군이 대구경북 신공항 관문 역할을 하게 될 국도 5호선 일원에 명품 가로경관을 조성하며 신공항 시대를 향한 도시 이미지 개선에 나섰다. 의성군은 도비 전환사업비 4억3000만 원을 투입해 ‘신공항 관문도로 명품 가로경관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추진한 ‘신공항 랜드마크 도시숲 조성사업’과 연계해 추진됐으며, 원당교차로 램프 구간에는 동심원 패턴 식재와 백자갈·화산석 등 다양한 멀칭재를 활용한 독창적인 경관 디자인이 적용됐다. 특히 교차로 구간에는 일자형 식재를 배치해 전체적인 통일감을 살렸고, 비행기 이착륙 시 상공에서도 한눈에 식별될 수 있도록 시각적 상징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사업 구간에는 사계절 색감이 뚜렷한 황금사철 3130주와 홍가시 580주 등 관목 3710주가 식재됐다. 또 일자형 식재 구간에는 칠자화 91주를 배치해 수종별 특성을 살린 경관미를 더했다. 아울러 백자갈과 화산석 등 멀칭재를 활용해 잡초 발생을 줄이고 유지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정돈된 도로 이미지를 조성해 주민과 운전자에게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민과 방문객에게 ‘활력 넘치는 희망 의성’의 첫인상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녹색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자연 친화 정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5-28

후배 공무원·주민 향해 인사… 김진수 후보 막바지 표심잡기

30년 이상 고령군 공직에 몸담아온 김진수 고령군의원 후보(가선거구)가 이른 아침부터 고령군청 앞에서 출근길 인사에 나서며 주민들과 공무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 후보는 28일 고령군청 입구에서 출근하는 후배 공무원들과 군청을 찾는 주민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네며 지역 발전을 위한 지지를 부탁했다. 오랜 공직생활 동안 쌓아온 행정 경험과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막바지 선거운동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김 후보는 30년 넘게 고령군 행정을 경험한 만큼 지역 현안과 주민들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도 후배 공무원들과 주민들이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이어지며 눈길을 끌었다. 김진수 후보는 “평생을 몸담았던 군청 앞에서 다시 주민들을 만나 인사드리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군민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듣고, 군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의 삶에 힘이 되는 실질적인 정책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며 “늘 낮은 자세로 군민과 더 큰 동행을 이어가는 군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고령지역 후보들은 출근길 인사와 거리 유세 등을 통해 막바지 표심 잡기에 나서고 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6-05-28

구미지역 산업현황 제조업 신설법인 2년 연속 증가

구미지역 산업 현황은 제조업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서비스업·도소매업·건설업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조업 신설법인이 2년 연속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구미상공회의소가 NICE평가정보㈜ 자료를 토대로 ‘2025년 구미지역 신설법인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5년 구미지역 신설법인은 모두 518개 사로 업종별 비중은 제조업이 174개 사(33.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비스업 103개 사(19.9%), 도소매업 79개 사(15.3%), 건설업 40개 사(7.7%), 부동산업 39개 사(7.5%), 농업 및 임업 22개 사(4.2%), 정보통신업 19개 사(3.7%) 순이다. 이중 제조업 신설법인은 2023년 148개 사에서 2024년 165개 사, 2025년 174개 사로 2년 연속 증가했고, 이중 전기·전자는 2023년 67개 사, 2024년 71개 사, 2025년 75개 사(43.1%), 기계·금속은 2023년 50개 사, 2024년 55개 사, 2025년 61개 사(35.1%)를 기록하며 두 업종 모두 2년 연속 늘어났다. 2025년 제조업 신설법인 중 자본금 규모별로는 5000만원 미만이 126개 사로 전체의 72.4%를 차지했다. 이러한 영세사업자 비중은 2015년 57%에서 지속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자본금 5000만원 이상 제조업 신설법인(48개 사) 중 32개사가 구미국가산업단지 내에 설립됐으며, 이 중 1공단 22개 사, 4공단 7개 사, 3공단 2개 사, 2공단 1개 사로 나타났다. 구미상공회의소 심규정 경제조사팀장은 “제조업 신설법인 수가 2년 연속 증가한 점은 다소 고무적으로 보이나, 72.4%가 자본금이 5000만원 미만인 소규모 법인인 만큼 이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기업지원 정책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류승완 기자 ryusw@kbmaeil.com

2026-05-28

QR코드 찍고 미션 해결… 의성조문국박물관 체험 프로그램 인기

의성조문국박물관이 운영 중인 가족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조문국 시공간 미션 어드벤처’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의성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5월 한 달간 운영 중이며, 당초 목표 인원인 500명을 조기 돌파할 정도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추진하는 ‘2026 박물관·미술관 주간’ 연계사업인 ‘뮤지엄×즐기다’ 공모 선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6개의 미션을 풀고 1개의 보물을 찾아라’를 주제로 참가자들이 스마트폰 QR코드를 활용해 박물관 전시실 곳곳을 탐험하며 의성의 역사와 조문국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AI 학예사의 해설을 들으며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어린이들의 흥미를 높이고 있으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전시를 관람하는 가족 참여형 콘텐츠라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미션 완료 후에는 석탑 모형 조립과 채색 체험도 진행돼 참가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올해 ‘뮤지엄×즐기다’ 사업 주제인 ‘분열된 세상을 하나로 잇는 박물관’의 취지에 맞춰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한다. 박물관이 단순 전시 공간을 넘어 가족이 함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교감하는 체험형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조문국 시공간 미션 어드벤처’는 오는 5월 30일과 31일 마지막 운영을 앞두고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 신청은 의성군 통합예약서비스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박물관을 탐험하며 의성의 역사문화를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의성조문국박물관이 세대와 지역을 잇는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5-28

의성군, 스마트 재난안전 플랫폼 구축 ‘가시화’

의성군이 재난 정보를 한곳에서 통합 관리하고, 재난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하는 ‘의성형 스마트 재난안전관리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의성군은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의성형 스마트 재난안전관리 플랫폼 구축 사업’ 중간보고회를 열고 추진 현황과 주요 기능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주수 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 박한진 LX 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수탁기관 및 용역사 관계자, 재난 대응·예측, 고정밀 전자지도, AI 기반 기후변화 대응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군은 그동안 분산 운영돼 온 재난 관련 시스템을 통합하기 위해 지난 6개월간 재난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집중해 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산불, 풍수해, 산사태, 하천수위 센서 등 각종 재난 데이터를 연계해 재난 상황을 전파·공유하고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플랫폼 기능이 시연됐다. 특히 이번 사업의 핵심은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산불 및 하천 범람 시뮬레이션이다. 의성군은 1/1000 수치지형도 195도엽으로 구축한 고정밀 전자지도를 기반으로 재난 발생 시 피해 범위를 예측하고, 침수 취약지역과 대피로를 정밀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연계 대상 시스템 24종을 검토한 뒤 실효성이 높은 19종을 선별해 통합 관제 기반도 마련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데이터 통합과 플랫폼 기능의 현장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철저한 점검과 테스트를 거쳐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재난안전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오는 6월 16일 재난상황실 리모델링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7월부터 9월까지 시스템 테스트와 안정화 과정을 거쳐 즉각적인 재난 대응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9월부터는 산사태 시뮬레이션 등을 포함한 플랫폼 고도화 작업에도 착수할 예정이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5-28

김회천 한수원 사장 “안전은 타협 없는 가치”…한울 현장경영 강화

김회천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한울원자력본부 복합문화센터 건설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 강화에 나섰다. 특히 지역주민과 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 가치로 강조하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실천 의지를 재확인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김회천 사장이 지난 27일 한울원자력본부를 방문해 복합문화센터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경영 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사장은 공사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안전관리 현황과 작업 환경을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현장 근로자들에게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고 강조하며“작은 위험 요소라도 발견될 경우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위험 상황을 공유하는 ‘세이프티 콜(Safety Call)’ 제도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울 복합문화센터는 공연장과 도서관, 어린이 놀이터 등을 갖춘 종합문화시설로 조성되며 올해 말 준공될 예정이다. 센터가 완공되면 울진 지역 주민들의 문화·여가 활동 확대와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회천 한수원 사장은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자 결코 타협할 수 없는 가치”라며 “산업재해 예방은 현장의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을 강화하고 협력회사와 지역주민이 함께 안심할 수 있는 일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수원은 앞으로도 경영진 주관 사업소 안전점검과 현장 소통 활동을 지속 확대해 예방 중심의 안전경영 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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