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금이 5000만원 미만인 소규모 법인 72.4% 차지
구미지역 산업 현황은 제조업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서비스업·도소매업·건설업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조업 신설법인이 2년 연속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구미상공회의소가 NICE평가정보㈜ 자료를 토대로 ‘2025년 구미지역 신설법인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5년 구미지역 신설법인은 모두 518개 사로 업종별 비중은 제조업이 174개 사(33.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비스업 103개 사(19.9%), 도소매업 79개 사(15.3%), 건설업 40개 사(7.7%), 부동산업 39개 사(7.5%), 농업 및 임업 22개 사(4.2%), 정보통신업 19개 사(3.7%) 순이다.
이중 제조업 신설법인은 2023년 148개 사에서 2024년 165개 사, 2025년 174개 사로 2년 연속 증가했고, 이중 전기·전자는 2023년 67개 사, 2024년 71개 사, 2025년 75개 사(43.1%), 기계·금속은 2023년 50개 사, 2024년 55개 사, 2025년 61개 사(35.1%)를 기록하며 두 업종 모두 2년 연속 늘어났다.
2025년 제조업 신설법인 중 자본금 규모별로는 5000만원 미만이 126개 사로 전체의 72.4%를 차지했다. 이러한 영세사업자 비중은 2015년 57%에서 지속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자본금 5000만원 이상 제조업 신설법인(48개 사) 중 32개사가 구미국가산업단지 내에 설립됐으며, 이 중 1공단 22개 사, 4공단 7개 사, 3공단 2개 사, 2공단 1개 사로 나타났다.
구미상공회의소 심규정 경제조사팀장은 “제조업 신설법인 수가 2년 연속 증가한 점은 다소 고무적으로 보이나, 72.4%가 자본금이 5000만원 미만인 소규모 법인인 만큼 이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기업지원 정책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류승완 기자 ryus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