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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사전투표·본투표 대비 현장 지원 확대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6-05-28 10:43 게재일 2026-05-2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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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 이동 지원 등 지방선거 준비 총력
경주시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참여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주시가 시민들의 원활한 투표 참여를 위한 홍보와 현장 지원 강화에 나섰다. 

경주시는 사전투표와 본투표 기간 투·개표 지원상황실 운영, 교통약자 이동 지원 등 행정 지원을 확대해 시민 불편 최소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사전투표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본투표는 다음달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경주지역에는 사전투표소 22곳과 본 투표소 66곳이 운영된다. 투표권자는 18세 이상 시민 등 총 21만7575명이다.

시는 선거기간 동안 총무새마을과를 중심으로 ‘공명선거 및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운영한다. 

지원상황실은 경주시 행정안전국장을 중심으로 투표 진행 상황과 민원, 현장 지원 사항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읍·면·동별로 투표소 책임관을 지정해 투표소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대상 투표 참여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시는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주요 도로변과 읍·면·동 일원에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전광판 등을 활용해 투표 일정과 참여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교통약자와 교통 불편지역 주민들을 위한 지원 대책도 마련했다. 

시는 선거관리위원회와 협조해 교통약자 차량 지원과 순환버스 운행 등을 추진해 시민 이동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시민 김모(65. 동천동) 씨는 “사전투표소 위치 안내와 교통 지원이 잘 이뤄지면 어르신들도 한결 편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시민들이 빠짐없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투표는 시민의 권리이자 민주주의를 완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참여”라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경주지역 투표율은 49.73%를 기록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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