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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집중호우 대비 저수지 비상 대응체계 점검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6-05-28 11:07 게재일 2026-05-2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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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대비 주민대피·응급복구 훈련 강화
경주시가 안강읍 옥산저수지에서 관계기관 합동으로 2026 저수지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재난 상황에 대비해 저수지 비상 대응체계 점검에 나섰다. 

경주시는 관계기관과 합동훈련을 실시하며 주민 대피와 응급복구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집중했다.

경주시는 지난 27일 안강읍 옥산리에 위치한 옥산저수지에서 ‘2026년 저수지 비상 대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저수지 붕괴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경주시를 비롯해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 경주소방서 등 관계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 대상지인 옥산저수지는 수혜면적 240ha, 총저수량 214만 t 규모의 농업용 저수지로 재난 발생 시 주민 안전과 농경지 보호를 위한 선제적 관리가 필요한 시설이다.

이날 참여 기관들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해 비상 연락체계 점검과 상황 전파, 주민 대피, 응급복구 등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기관 간 협조체계를 확인했다.

경주시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재난 발생 시 시민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 등 재난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평상시 반복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재난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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