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종목 고른 활약 펼쳐… 선수단 26일 해단식 갖고 성과 자축
문경시가 제28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8위를 기록하며 ‘작지만 강한 문경’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제28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는 지난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경북 안동시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경북 22개 시·군 선수단과 임원 등 5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육상과 탁구, 배드민턴, 당구, 게이트볼, 한궁, 슐런 등 다양한 종목 경기가 펼쳐졌다.
문경시는 이번 대회에 10개 종목, 선수 68명이 출전했다. 경북 시 단위 참가팀 가운데 가장 적은 규모의 선수단이었지만, 각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펼치며 총 1만1965점을 획득해 종합 8위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종목별 성적을 보면 게이트볼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배드민턴에서는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따냈다. 또 한궁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기록했고, 탁구는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당구는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각각 획득했다. 슐런에서는 은메달 1개, 육상에서는 금메달 2개를 추가하며 여러 종목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문경시 선수단은 26일 해단식을 갖고 이번 대회 성과를 함께 자축하며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용석 문경시 선수단 총감독은 “선수단 규모는 작았지만 선수들의 땀과 노력, 그리고 지도자들의 헌신이 더해져 ‘작지만 강한 문경’의 저력을 당당히 증명할 수 있었다”며 “이번 성과는 선수들뿐만 아니라 문경시, 문경시의회, 문경시장애인체육회 임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문경시는 2028년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며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개최지로서 필요한 운영 역량과 선수 육성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선수 발굴과 체계적인 육성에 힘써 2028년 대회를 성공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