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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시 ‘경북여성단체 사업평가회’ 우수기관 선정

안동시가 지난 11일 경북도와 경북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주관한 ‘2024년 경북여성단체 사업평가회’에서 여성단체 활성화 지원 분야 ‘우수기관 상’을 수상했다. 경북여성단체 사업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여성단체활동에 대한 지원 실적을 전반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안동시의 행정적 지원과 재정적인 지원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안동시는 올해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추진하는 △양성평등 인식개선 기념행사 △여성 지도자 역량 강화활동 △지역사회 봉사활동 전개 등 여성의 사회 참여 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또한 자매도시인 전주시를 방문해 여성단체 간 간담회를 통한 교류를 진행하고 양 지역 간의 발전을 도모하며 여성단체 간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박정숙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항상 여성단체 발전을 위해 도움을 준 안동시에 감사드린다”며 “안동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여성의 사회 참여 활동을 통해 여성 권익 신장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영 보육아동가족과장은 “여성단체 활동이 활성화되고, 여성 지도자의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12-12

안동시 경북도 주관 사회보장분야 최우수기관 선정

안동시가 ‘2024년 경북 사회보장분야 평가’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회보장분야 평가는 경북도가 취약계층 지원 강화 및 복지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시행하는 평가이다. 평가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수급자 사후관리 △자활기업 구매율 △전체 수급권자 의료급여 실적 △긴급복지 신속 지원의 5개 분야로 이뤄졌다. 안동시는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통한 청·장년 1인 가구 고독사 위험군 조기 발굴,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위기 정보를 적극 활용한 지원 등 주민이 체감하는 신속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 ‘AI 스피커’ 취약계층 돌봄사업, 찾아가는 이동세탁 차량 사업, 찾아가는 복지 수요(需要) 현장 상담 등 다양한 특화사업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수급자 사후관리, 자활기업 구매율, 의료급여 이용률, 긴급복지 신속 처리율에서도 높은 성과를 보이며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에 기여했다. 김진희 사회복지과장은 “적극 행정 추진으로 최우수기관이라는 결실을 이뤄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복지 수요 및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를 위해 촘촘하고 두터운 사회보장망을 구축하고, 복지정책이 필요한 가구에 잘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12-12

청송군 2024년 군민배심원단 회의…민선8기 공약이행현황 점검

청송군은 민선8기 공약의 체계적인 관리와 군정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최근 ‘2024년 군민배심원단’ 1차 회의를 개최했다. 군민배심원제는 군민이 공약이행현황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군민 직접참여제도다. 청송군은 2022년 군민배심원단을 통해 민선 8기 청송군수 공약 73건을 확정했고 매년 군민배심원단 회의를 개최해 군민과 소통하는 군정 운영을 실천하고 있다. 2024년 군민배심원단은 청송군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지역·성별·연령을 고려해 1차 ARS로 참여의사를 밝힌 60명을 모집했다. 이어 2차 전화 면접을 통해 최종 30명으로 구성했다. 군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된 배심원단 1차 회의는 매니페스토 교육과 배심원단 기초 강의 및 분임 구성 순으로 진행됐다. 오는 23일 2차 회의에서는 공약 조정안건(4건)과 공약 평가안건(4건)에 대한 담당자의 설명과 배심원단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배심원단은 2025년 1월 6일 3차 회의에서 전체 투표로 공약 조정 적정여부에 대한 최종 승인을 거쳐 공약이행평가에 따른 권고안을 청송군에 제출할 예정이다. 청송군은 군민배심원단 운영을 통해 도출된 최종 권고안을 공약사업 부서에서 검토 후 배심원단 권고안을 내년 2월 중 청송군 누리집에 게시해 군민에게 공개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의 변화와 발전에는 군민의 목소리와 참여가 함께해야 그 진가가 발휘돼 청송군민 대표라는 자긍심을 갖고 배심원 회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 당부했다. 윤 군수는 또한 “배심원단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2025년을 ‘살고 싶은, 일등 청송’을 만드는 다양한 정책과 변화를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4-12-11

문경시, 2024년 새마을지도자대회 개최

문경시 새마을회는 지난 10일 회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2024 문경시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의 발전은 물론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위해 앞장서 봉사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하고, 올 한 해 활동 성과를 되돌아보며 새마을 정신을 되새기고 지도자들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4개 읍·면·동 입장식을 시작으로 새마을 활동 성과 보고 영상 상영, 우수회원 포상 수여, 대회사, 격려사, 새마을운동 실천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박동범 점촌5동협의회장이 국무총리상, 권점분 점촌2동부녀회장이 행정안전부장관상, 백헌기 점촌4동협의회장이 새마을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 경북도지사 표창 6명, 문경시장 표창 16명을 포함해 총 6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현수 문경시 새마을회장은 “문경시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준 새마을지도자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에 풍성한 한 해를 보냈다”며“다가오는 새해에도 문경시의 발전을 위해 새마을지도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한 해동안 다방면으로 지역사회에 온기와 희망을 나눠주신 지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첫 본예산 1조 원 시대 개막과 함께 새로운 성장의 전환점을 맞이한 문경시의 더 높은 도약을 위해 앞으로도 여러분의 지속적인 지지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12-11

‘꿈의 오케스트라’ 열 번째 이야기…14일 영주시민회관 공연장

영주시는 14일 영주시민회관 공연장에서 2024 꿈의 오케스트라 영주의 제1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영주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연주회는 지역 아동 청소년의 정서 함양과 협동심, 성취감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2015년 4월 창단된 꿈의 오케스트라의 열 번째 정기연주회다. 이번 연주회는 관내 초등·중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50명의 단원들이 40회 이상의 합주 연습을 통해 연주자로 성장한 결실을 선보이고 한 해 활동의 유종의 미를 거두는 뜻깊은 행사다. 2024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은 차이콥스키 1812년 서곡을 시작으로, 리처드 로저스 작곡·로버트 버클리 편곡 내가 좋아하는 것들, 에밀 발트토이펠의 벨라 보카 폴카 등 다양한 클래식 연주를 펼친다. 특별출연에는 비올라 솔로 한가은의 요한 파헬벨의 캐논 변주곡과 첼로 솔로 이제현의 바흐 G선상의 아리아 연주 및 바리톤 권용일의 대장금 OST 하망연, 임긍수의 사랑하는 마음 등이 무대를 꾸민다.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될 이번 공연은 전 좌석 선착순 입장에 따라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한상숙 문화예술과장은 “꿈의 오케스트라는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정서를 함양하고 협연 활동을 통해 공동체적 인성을 갖춘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이번 정기연주회에서 단원들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하모니가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2-11

예천군, 생활인구 활성화 사업으로 저출생 위기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나서

예천군이 저출생 위기 극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부터 생활인구 활성화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예천군은 경북도의 정책 방향에 맞춰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결혼하기 좋은 환경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기존의 출산 유도와 인구 유입에 중점을 둔 정책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예천군은 이제 정주 인구뿐만 아니라 생활인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일본의 관계인구 활성화 사례를 연구하고, 관련 도서를 직원들에게 추천하며 강연을 통해 정책 구체화를 위한 발판을 다졌다. 2030년까지 ‘생활인구 1000만 명 시대’를 비전으로 내년부터 생활인구 활성화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관계 안내인’을 발굴하고 스포츠마케팅 관련 인구 유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프로그램을 추진해 지역에 체류하는 생활인구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예천을 육상과 양궁 종목에서 집적된 인프라와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다. 연간 스포츠를 통한 방문객 수는 10만 명에 달한다. 앞으로 e스포츠 국가대표 훈련센터를 완공하고, 파크골프장을 어르신 대상의 인기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며, 다양한 대회를 유치해 스포츠를 통한 생활인구 확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전국 각지에 있는 향우회와의 교류를 강화해 지속적인 고향 방문을 유도하고,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는 도시 주민을 대상으로 ‘관계인구 아카데미(설명회)’를 개최한다. 또한, 관련 인플루언서와 협업을 통해 정부 정책에 따른 ‘5도 2촌’을 희망하는 도시 주민과 교류 행사를 강화하고, 귀농귀촌 팸투어를 개최해 예천으로의 귀농·귀촌을 촉진할 예정이다. 특히 청년들에게 로컬라이프 경험을 제공하고, 청년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특히 ‘청년 살아보기’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 청년들이 예천에서의 생활을 체험하고, 지역에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한다. 이를 통해 예천은 청년들이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매력적인 지역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예천군은 2023년 경상북도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1위를 달성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고향사랑 기부자 감사제’를 개최해 예천의 매력을 널리 알린다는 방침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12-11

안동시보건소 최일선에서 시민 건강 지켰다

안동시보건소가 올해 공공보건 서비스 인프라 강화 및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통해 시민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했다. 11일 안동시보건소에 따르면 의료취약지역인 14개 보건지소와 25개 보건진료소를 통해 ‘건강하게 100세 운동사업’ 등 다양한 주민주도의 건강관리 특화사업을 운영했다. 특히, 누구나 언제든지 함께 즐길 수 있고 일상에서 가벼운 건강생활 실천이 가능한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를 통해 올바른 걷기운동을 독려함으로써 농촌지역 어르신의 건강에 활력을 더했다. 또한, 최근 마약 및 약물 오·남용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면서 홍보 캠페인 및 예방교육과 폐의약품 관리와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35개 경로당에 수거함을 설치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헌혈자 감소 추세 속에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 조례 개정한 후 5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안동시에 주소를 둔 헌혈자에게는 안동사랑상품권 1만 원을 지원했다. 아울러 시민이 언제라도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 183개소, 의약업소 561개소에 의약 관련 법규준수 사항 및 의료기기 유통관리 지도·점검을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안전한 의약품 공급에 만전을 기했다. 이 밖에도 식품접객업소와 공중위생업소 5600여 개소의 지도·점검으로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외식경영MBA 아카데미 과정을 도입해 일반음식점 영업자를 대상으로 외식경영 능력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 웰컴키즈존, 우수식재료 소비 확대 기반 조성 등 신규사업도 시행했다. 스마트 HACCP 시스템을 구축해 식품의 생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 사전 예방 및 품질 향상, 비용과 인력부담 감소 등 안전하고 효율적인 식품생산관리를 강화하고, 170여 개 식품제조가공업체를 위생 및 품질관리능력에 따라 자율관리업소, 일반관리업소, 중점관리업소로 분류해 차등 관리했다. 제조·가공·유통 단계별 위생관리 지도·점검 및 시중 유통식품 수거검사로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안전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였다. 김남주 보건소장은 “올해 ‘100세까지 더 건강한 시민, 더 행복한 안동’을 목표로 모든 직원이 함께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12-11

안동시 2024년 농정 상복(賞福) 터졌다!

안동시가 경북도에서 시행하는 ‘2024년 과수산업 육성시책’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2024년 시·군 농정 평가’ 부문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과수산업 육성시책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과수생산분야 국·도비 예산확보 노력, 예산집행 적정성, 과수산업 육성 노력(시·군 자체사업 추진, 농식품부 연차평가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안동시는 올해 농식품부의 ‘2025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공모에 선정돼 임하 고곡, 길안 천지·만음 2개 지구에 총사업비 37억 원(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 또한, 지난해 2023년 선정된 죽전지구, 신전·월전지구(2년 차)와 2024년 선정된 고천지구, 녹래지구(1년 차)에 대해 74억 원의 예산을 집행했다. 아울러 FTA 기금사업인 과수생산시설현대화 지원사업으로 9억8000만 원의 예산을 집행했다. 안동시 자체사업으로는 안동사과 품질 고급화, 경쟁력 제고를 위한 농자재 지원, 과수 생력화 장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이번 시책평가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대체작물 재배단지 조성, 폭염경감제 지원, 저품위 사과 수매, 해외 사과재배 전문가를 초빙해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전국사과생산자협회 회원대회 유치 등 적극적인 시책을 펼친 결과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종호 농업정책과장은 “이상기후, 병해충 증가 등으로 과수산업이 어려운 실정이지만, 앞으로도 안동시가 사과 주산지 및 과수산업의 위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12-11

안동 예미정 ‘진짜 불맛 불고기’ 런칭

안동 예미정이 오는 12일 오후 4시 40분 공영홈쇼핑을 통해 ‘진짜 불맛 불고기’상품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예미정이 새롭게 선보이는 ‘진짜 불맛 불고기 ’는 정통 직화구이의 깊은 풍미를 구현한 제품으로, 간편하게 조리 가능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맛을 자랑한다. 특히 품질좋은 국내산 무항생제 돼지고기를 사용하고, 직화구이 특유의 불맛을 살려 전문점의 맛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상품기획을 맡은 (주)베스트엠 정명훈 이사는 “진짜 불맛 불고기는 정통 직화의 풍미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상품”이라며 “고객들에게 큰 만족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정남 예미정 수석세프(대한민국 조리기능장)는 “좋은 재료와 정성이 담긴 종가음식을 모토로 이번 불고기를 개발했다. 전통의 깊이를 간직하면서도 현대인의 입맛에 맞춘 이 불고기는, 예미정이 추구하는 전통과 혁신의 조화를 잘 보여주는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음식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대중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미정은 이미 2022년 12월 26일 첫 런칭한 ‘종가떡갈비’를 통해 전통 조리방식의 가치를 현대에 성공적으로 전파했다. 이 제품은 꾸준한 고객들의 사랑 속에 850만 장 판매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예미정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이번 진짜 불맛 불고기는 이러한 성공의 연장선에서, 전통의 깊이와 현대의 감각을 조화롭게 담아낸 또 하나의 대표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미희 (주)예미정 대표이사는 “예미정은 전통음식의 가치를 담아 현대인의 식탁에 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맛과 정성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2-10

안동시 ‘2025 차전장군&노국공주 축제’ 포스터 공모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문화원이 주관하는 ‘2025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의 포스터 공모전이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은 2025 차전장군노국공주 축제의 성공적인 홍보를 위한 것으로 안동시와 안동문화원은 축제의 정체성과 특징을 잘 드러낼 수 있는 창의적이고 참신한 디자인을 기대하고 있다. 접수된 작품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며 대상 200만 원,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50만 원, 장려상 2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수상작은 ‘2025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포스터로 활용되며, 축제 기간 국내외 홍보물로 제작돼 배포될 예정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동문화원 누리집이나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출품신청서와 기타 필요한 서류를 전자우편(adcc@hanmail.net)으로 제출하면 된다. 권석환 안동문화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의 의미를 잘 담아낼 수 있는 작품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며 “많은 분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순옥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모전과 2025년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많은 분이 참여해 차전장군노국공주 축제가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12-10

안동시 연말 상복 터져…하천사업, 식품안전관리, 공중위생 사업 우수

안동시가 연말 경북도에서 주관하는 각종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연일 수상 소식을 전하고 있다. 안동시는‘2024년 하천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2020년부터 5년 연속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하천사업 추진실적 평가는 경북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하천 정비사업 등 5개의 지표를 기준으로 하천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해 하천업무 추진력 확보와 업무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위해 경상북도가 실시하는 사업이다. 안동시는 관내 지방하천 34개소에 대해 하천정비사업, 퇴적토 및 유수지장목 제거, 하상정비, 수문 정밀안전점검 등 여름철 장마 및 태풍에 대비해 하천재해 예방에 노력했다. 또 길안천 금소생태공원에 용계은행나무 후계목을 이식해 명품 은행나무 길을 조성, 시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사람과 자연이 조화로운 하천을 조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동시는 이어 ‘2024년 식품·공중위생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식품안전관리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시기별로 집단급식소 등 식품위생업소 지도·점검을 강화해 6년간 식중독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거뒀다. 또 식품안전 사전예방 관리 시스템인 스마트 HACCP 도입 확대,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한 외식경영아카데미 운영 등 현장 중심의 행정을 추진하며 위생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식품 안전성을 확보했다. ‘2024년 공중위생사업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안동시는 공중위생서비스 내실화 노력도, 공중위생업소 점검률 및 행정처분 등 5개 항목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불법촬영 탐지 카드를 배포해, 영업자들의 객실 자율점검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이용객이 안심하고 숙박할 수 있는 안전한 숙박환경을 조성 및 세탁업소와 목욕업소에 위생용품, 시설개선을 지원해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는 등 적극 행정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한 점도 평가에 기여했다. 권기창 시장은 “올 한 해 적극 행정을 통해 정부 및 경북도 주관 평가에서 연일 좋은 소직을 전하고 있다”며 “안동시는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으로 ‘행복안동’ 건설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12-10

예천군, 공무원 음주 기강해이 심각…올해 음주단속 5명 전원 면허취소

예천군 공직자들의 대표적인 기강해이 사례로 음주운전이 지적돼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제267회 예천군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기획예산실 보고서에 따르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공무원들이 대부분 중견 간부(보건소 5급, 예천읍 6급, 은풍면 8급, 감천면 8급, 농정과 8급 등)로 집계되고 있다. 공무원 음주운전 부문에 있어 2023년 한 건도 없었던 음주운전 적발이 올해 총 5건이 발생해 5명의 공무원 모두 면허 취소 수치의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주민들은 공무원들의 공직기강 해의가 도를 넘는 것 같다며 감사담당부서의 관리·감독 소홀을 지적했다. 예천군은 주요 사업 추진에 앞서 적법성 및 타당성을 점검하고 청렴주의보 발령(매월 자체 청렴취약분야 선정-주의보 발령 및 행동요령 전파-퀴즈 실시 등)하고, 소통·참여 형식의 청렴교육을 실시(토크콘서트, 청렴골든벨 등), 기관장 주도의 반부패 청렴 추진단 지속 운영(연 3회 이상)을 통해 공무원들의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나 일상적인 구호로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중견 공무원 5명이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 처분을 받은 것은 공무원으로서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앞으로 지금보다 더 강력한 음주예방 교육과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절대 음주운전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받을 것과 당분간 회식도 중지할 것을 지시하고 전 부서에 음주운전 적발 시 공직자로서 최대한 강력한 징계를 내리겠다”는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12-10

문경시 모범음식점 지정증 수여식 및 친절 소양교육 가져

문경시는 최근 문경시보건소 제1회의실에서 2024년 모범음식점 지정증 수여식과 함께 친절 소양 교육을 진행하며 더 나아가 친절서비스 및 음식문화개선 의지를 결의했다. 모범음식점은 관내 일반음식점 중 신청 업소에 대해 친절 서비스 수준, 위생 상태,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현지조사 후 음식문화개선운동 문경시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역 내 일반음식점의 5% 이내인 67곳이 지정됐다. 67곳의 모범업소를 대표해 신규지정 업소 1곳 리반점(대표 이은석), 재지정업소 5곳 △대명송어(대표 배원영) △마당바위(대표 이연숙) △복터진집(대표 최지현) △세화문경약돌한우(대표 이수지) △돈달산(대표 전세원)에 대해 모범음식점 표지판을 받았다. 고객에게 친절하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위생업소 친절 및 음식문화개선 결의문을 채택했다.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소비자와의 소통 및 고객 응대 방법 등 실질적인 서비스 기술을 배워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영업주들의 역량을 강화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모범음식점 지정을 축하드리며 우리 시의 외식업의 활성화를 위해 타 업소의 모범이 되어 성장하는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12-10

국립안동대 교수 74명 시국 선언…윤 대통령 즉각 탄핵 요구

국립안동대 교수와 연구자 74명이 지난 3일 있었던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강력하게 규탄하며 즉각적인 탄핵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이들은 시국선언에서 “12·3 비상계엄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위협했으며, 3권분립의 원칙에 정면으로 반하는 반헌법적인 행위이자 국민에게 공포심을 조장해 혼란을 가중시켰다”고 규정하고 “민주주의와 헌법의 수호자여야 할 대통령이 오히려 민주주의를 유린하고 헌법정신에 어긋난 행동을 벌였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국민의 권리는 어떤 경우라도 특정인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희생될 수 없다”며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와 민주주의를 위해서 윤석열 대통령을 즉각 탄핵해야 하며, 그에 대한 법적 심판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립안동대 시국성명서 교수·연구자 일동은 대한민국이 다시 민주주의와 정의의 길로 나아가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적인 탄핵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국립안동대 시국성명서 발표는 지난달 18일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적인 퇴진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을 요구했던 시국선언에 이어 두 번째로 이전(33명)보다 2배 이상 많은 74명이 동참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12-10

안동시의회 ‘이민자 유치 지역특화 전략’ 모색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농촌사랑연구회’가 9일 연구회 소속 의원과 집행부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이민자 유치 전략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최근 경북도가 경북형 광역비자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법무부 및 이민정책위원회와 함께 이민자 유치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진행 중인 가운데, 이민자 및 이민청 유치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기초 지자체 차원에서 실행 가능한 구체적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안동에 유학 온 외국인 학생들과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학생들의 요구와 어려움을 파악하고, 이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구체적인 방안이 제안됐다. 또한, 미등록 외국인의 합법적 신분 전환과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이 소개됐으며, 결혼이민자 가족의 정착을 지원하는 법적 절차와 다문화 친화 지역으로 안동을 발전시킬 다양한 방안도 논의됐다. 김창현 회장은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의원들의 관심과 노력이 내실 있는 연구 결과로 이어졌다”며 “이번 연구를 기반으로 유학생과 결혼이주자 등을 포함한 구체적인 이민자 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데 의회가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