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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오도창 영양군수 2025년 변화와 도약의 해

오도창 영양군수는 2일 신년사를 통해 “2025년은 변화를 이끌고 도약하는 영양군의 미래를 열어갈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군정의 7대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오 군수는 “영양군은 급격한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도 희망의 불씨를 키워왔다”며 “올해를 영양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인구 증가를 위한 정책으로 △청년 전입자 주택 임차료 지원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체류형 전원마을과 정주형 작은 농원 조성 △결혼 장려금 확대와 출산장려금 2배 증액 등을 제시했다. 또 재정착 난민 안정 정착 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인구 유입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오 군수는 “농업을 영양군의 근간이자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고, 스마트팜 기술 도입과 노지 고추 스마트 영농사업 등 농업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부자 농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영양의 천혜 자연을 활용해 △선바위 관광지 개발 △자작나무숲 복합단지 조성 △칠성 별천지 캠핑장 등 생태관광 자원을 확충해 영양을 대한민국 생태관광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영양군은 올해 고속도로·철도망 확충, 안전 인프라 강화, 복지 정책 확대 등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군민 행복은 군정의 흔들리지 않는 원칙과 철학”이라며 “‘유지경성(有志竟成)’의 정신으로 군민과 함께 도전과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5-01-02

권기창 안동시장 신년사 통해 올해 시정 방향 제시

권기창 시장이 지난 1일 신년사를 통해 “안동의 미래를 그리며 달려온 과정에서 희망과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전하면서 을사년 안동시의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 권 시장은 “사계절 축제가 역대 가장 많은 방문객을 기록하며 세계인이 사랑하는 도시 안동의 희망을 보았고, 대한민국 최초로 3대 특구를 석권하며 새로운 기회의 땅 안동의 가능성을 보았다”며 “새해에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미래도시 안동’을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권 시장은 이어 “‘투자와 일자리가 넘치는 친환경 기업도시 안동’을 만들겠다”며 “바이오·백신, 헴프, 물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안동호와 임하호를 보물단지로 만들어 줄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세계인이 모여드는 문화·관광·스포츠 도시’ 안동을 만들기 위해 사계절 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만들고 중앙선 1942 안동역을 복합문화단지로 만들어 관광거점도시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겠다”고 덧붙였다. 권 시장은 “청년의 정착, 청춘 남녀의 만남과 결혼, 출산과 보육, 노인복지까지 생애 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저출생을 극복하는 모범적 복지 도시’ 안동을 만들고 호우 피해 복구 및 정비 등으로 ‘더 안전한 도시’를, 중앙선 복선 전철화 사업 완료에 이어 문경-안동 간 철도 구축에 노력해 ‘더 편안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 농민이 우대받는 미래지향적 농업도시를 만들기 위해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농산물 도매시장 증설, 다양한 직거래 장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밖에도 각종 예방접종 지원을 더욱 탄탄히 하고 건강증진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100세까지 더 건강한 시민, 더 행복한 안동’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권기창 시장은 “한배를 타고(同舟共濟), 한마음으로 만 리를 간다(同心萬里)는 말처럼 함께라는 힘을 믿고 나아간다면 걸림돌은 결국 디딤돌이 되어 우리를 더 멀리 나아가게 할 것”이라며 “모든 안동인의 마음을 모아 힘차게 출발하자”고 신년사를 끝마쳤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1-02

안동시 2024년 도민안전시책평가 3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안동시가 경북도 주관 도민안전시책평가에서 3년 연속 시부(市部)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안전경북 실현 △재난관리(사회재난 예방 및 자연재난 대응) △비상·재난 대비 능력 강화 3개 부문 26개 항목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안동시는 △안전문화운동 추진 △도민안전교육 추진,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 개정 실적 △재난관리기금 운용 △여름철·겨울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 △지역 자율방재단 활성화 추진실적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신규 지표인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부분에서 상황관리 전담인력 확보, 재난상황보고훈련 실적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해 12월 기준 경북도 내 시부 중 유일하게 상시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어 행안부에서도 수범사례로 꼽혔다. 앞서 행안부와 경북도는 전국 시·군·구에 2026년까지 상시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키로 했다. 안동시는 이미 2023년 상시 재난안전상황실을 확보해 ‘앞서가는 안전행정’이 돋보였다는 평이다. 권기창 시장은 “시민 안전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최우선 순위”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1-02

안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8년 연속 A등급 획득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지난 31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상위 A등급을 받아 8년 연속 최상위 등급을 획득했다. 복지부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응급 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권역응급의료센터 44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 136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228개소,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 11개소 등 총 408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안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시설 △인력 △장비 △안정성 △효과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등 7개 영역 13개 항목 31개 지표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안동병원은 2000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경북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받고 권역외상센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등 국책사업과 연계한 최종 응급의료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응급실 내 응급전용 128채널 MDCT 촬영으로 신속한 검사와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고, 수술이 필요한 응급환자는 응급전용 수술실에서 진행한다. 입원환자는 응급전용 중환자실과 응급전용 병동에서 치료받는다. 아울러 중증응급환자 신속 이송을 위해 닥터헬기, 의료취약지 응급의료지원을 위한 원격응급협진네트워크, 국가 재난상황에 출동할 수 있는 긴급재난지원팀(DMAT), 독극물 중독환자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위한 응급해독제관리거점병원, 일산화탄소 중독치료에 필요한 고압산소치료기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응급 및 혈관, 권역외상, 권역심뇌 등 총 5대의 혈관조영촬영장비(Angiography)로 확인하며, 혈관 속으로 의료용 도관(카테터)을 삽입하여 수술 없이 중재적 시술을 진행하는 분야별 인증 의료진도 24시간 대기한다. 강신홍 이사장은 “안동병원은 필수의료 및 중증 응급환자 치료를 책임지는 권역 내 최종치료 보루로서 지속적으로 신뢰받는 의료를 제공하겠다”며 “권역센터 및 배후 진료과의 유기적 대응을 통한 환자안전과 환자경험에 최우선 가치를 두겠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1-01

안동시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반납 인센티브 확대

안동시가 1월부터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 반납에 따른 인센티브를 확대·지원키로 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 7월 서울 시청역 역주행사고 이후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고령 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안동시는 운전면허 자진 반납률을 높이기 위해 65세 이상 고령자가 운전면허증을 반납하면 지난해 보다 10만 원 인상한 안동사랑상품권 30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오는 7월부터 운전면허증을 반납한 고령 운전자에게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안동시는 7월부터 ‘70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승차 사업’이 시행 예정임에 따라 65세부터 69세까지 운전면허 반납자도 시내버스 무료승차 대상자에 포함해 운전면허 반납에 따른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아울러 생계유지, 대중교통 이용 불편 지역 거주 등으로 운전면허를 반납할 수 없는 고령 운전자에게는 차선을 이탈하면 경고음을 알려주는 ‘차선이탈경고장치 지원사업’을 상반기 중 시행할 예정이다. 강석영 교통행정과장은 “시민이 공감하는 현실적인 인센티브를 마련해 운전면허 자진 반납률을 높이고, 다양한 교통사고 예방 대책을 추진해 고령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1-01

동양대학교·미래산업과학고등학교·농심이스포츠 협약 체결

동양대학교는 미래산업과학고등학교, 농심이스포츠와 31일 e스포츠 산업 발전 및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등교육, 고등교육, 산업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교육 모델을 구축해 e스포츠 제도권 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고 산업과 함께 지속해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양대학교 공전영 교수는 “이번 협약은 고등학교에서 대학을 거쳐 e스포츠 산업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교육 모델을 만들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다”며 “교육 기관과 기업이 협력해 e스포츠 산업과 학문적 성장을 동시에 이루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래산업과학고등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과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동양대학교와 농심이스포츠가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실제 산업 환경을 경험하며 실질적인 전문성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은 중등교육기관, 고등교육기관, 산업이 협력해 e스포츠 교육의 기틀을 다지는 중요한 첫걸음으로 교육과 산업 간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e스포츠 생태계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동양대학교는 2025년부터 수도권 유일의 4년제 e스포츠학과를 운영하며 e스포츠 산업의 핵심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e스포츠 분야로 진출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은 2025학년도 정시모집을 통해 동양대학교 e스포츠학과에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동양대학교 입학홍보처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1-01

영주시 미래농업 실현 목표 실용교육 실시

영주시는 6일부터 2월 4일까지 2025년 기후변화에 대응한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실현을 목표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새해 영농계획 수립, 지난해 영농현장의 문제점 분석과 해결방안 제시, 작목별 전망과 새로운 기술 습득을 통해 농업인들이 성공적으로 영농을 설계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대교육관, 부석농협, 소수서원 충효교육관에서 총 18회에 걸쳐 2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6일 생강 교육을 시작으로 벼, 콩, 고추, 사과, 복숭아, 자두, 포도 등 주요 작목별로 이어진다. 양봉, 농업미생물, 생활법률, 세무지식, SNS 마케팅 과정 등 14개 과목이 포함됐다. 올해는 주 작목인 사과, 벼, 콩과 지역 특화 작목인 생강, 양봉, 복숭아 등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농업미생물 활용법, 생활법률, 세무지식, SNS 마케팅 과정 등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실용적인 교육도 함께 제공된다. 교육은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강의는 농업기술센터 작목담당 강사와 농촌진흥청, 대학 등 외부 전문가가 맡아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내용을 제공한다. 강희훈 농촌지도과장은 “이번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농업인들이 필요한 지식을 얻어 성공적으로 농사 계획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1-01

중앙선 KTX-이음 완전 개통 기념 ‘영주로, 레일 GO!’ 스탬프투어

영주시는 중앙선 KTX-이음의 부전역 완전 개통을 기념해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와 함께 특별한 관광 프로모션 ‘영주로, 레일 GO!’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스탬프투어는 KTX 개통 효과를 극대화하고 영주의 역사와 전통을 알리며 관광객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 기간은 올해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다. KTX 승차권을 구매해 영주역 또는 풍기역에 도착한 관광객은 투어카드를 받을 수 있다. 투어카드 소지자는 영주의 대표 관광지인 소수서원, 선비촌, 선비세상에 50%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할 수 있다.  스탬프를 모은 후 영주역이나 풍기역에서 투어카드를 인증하면 영주여행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중앙선 KTX-이음 완전 개통으로 관광객들은 더 빠르고 편리한 교통수단을 활용해 영주시의 고유의 역사와 전통을 즐길 수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중앙선 KTX 완전 개통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프로모션은 KTX 여행과 영주 관광의 결합으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영주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영주의 매력을 체험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할 수 있는 이번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영주시는 이번 프로모션이 단순한 관광 이벤트를 넘어 KTX와 연계된 철도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영주를 더욱 매력적인 관광 도시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1-01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개원 후 3년간 5만여 명의 청소년·가족 방문

봉화군에 소재한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원장 정재경, 이하 미래환경센터)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미래환경센터는 개원 첫해인 2022년 4111명, 2023년 2만3229명, 2024년 2만3792명 등 매년 방문자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개원 이래 누적 방문자수는 5만1132명으로 봉화군 인구보다 많았다. 미래환경센터는 취약계층 청소년 활동사업으로 취약계층 청소년 및 가족 사업 총 46회를 운영했다. 또 특성화 청소년 활동사업으로 특성화 청소년 및 가족 사업 총 43회를 운영하는 등 봉화군·교육청 등 지역 관계기관 연계 협력 강화를 통한 맞춤형 특성화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일반 청소년 및 기타 활동사업에서는 일반 및 기타 청소년 및 가족 사업 총 82회를 진행했다.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ㆍ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및 활동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종합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이같은 노력을 통해 국립청소년 시설 최초 청소년 유관 공공기관 최초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선정,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 획득,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증 등 산업안전보건 3개 분야 인증을 획득하며 2024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최우수 등 성과를 달성했다. 미래환경센터 정재경 원장은 “개원 3년 동안 청소년과 지역사회에 특색을 반영하여 맞춤형 프로그램과 협력에 최선을 다하였다”며 “국립청소년수련시설로써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한 지원과 지역의 공공기관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역할과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5-01-01

봉화교육지원청 온(溫)마을 겨울방학 야구교실…전 삼성라이온즈 장원삼 선수 지도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록)은 지난달 21일부터 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봉화 읍내에서 2024학년도 온(溫)마을 겨울방학 야구교실을 총 3회 운영한다. 교육지원청 주관 온(溫)마을 토요방과후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야구 교실은 봉화 관내 4~6학년 초등학생 21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봉화 관내 학생 및 학부모들이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야구 수업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3주간 특별 수업으로 이뤄진다. 특히 이번 야구 교실은 전 삼성라이온즈 선수 출신인 장원삼 감독이 수업을 도와 학생들을 가르친다. 김일엽 감독과 김태우 선수 등 코치진들이 수업에 참여해 학생들을 열정적으로 지도한다. 이번 야구 교실에서는 평소 야구에 관심이 많은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투수, 타격, 야수의 세 파트로 나눠 학생들에게 짧지만 체계적인 훈련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봉화교육지원청 이영록 교육장은 “이번 야구 교실을 통해 봉화 관내 학생들이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야구 수업을 접하며 자신의 잠재력을 계발해나갈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고 뜻을 밝혔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5-01-01

국립안동대학교 2024년 우수교수상 시상

국립안동대학교가 지난 30일 ‘2024년 우수교수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우수교수상 시상식은 해마다 지난 학년도 교수업적평가 실적을 바탕으로 교육·연구·산학협력·Star Researcher 4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우수 교원을 선정해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이번 시상식에는 총 11명의 우수 교원이 선발됐다. 먼저 수업 및 학생지도에 탁월한 성과를 보인 ‘우수교육상’에는 △미술학과 송환아 교수 △경영회계학부 송준협 교수 △국어교육과 김효주 교수 △체육학과 장창용 교수 △화학생명공학과 임우택 교수 △전기·신소재공학부 이덕현 교수가 선정됐다. 또한, 학술지 게재 논문의 질적·양적 우수성을 보인 ‘우수연구상’으로는 △무역학과 정갑연 교수 △식물의학과 정철의 교수가 선정됐다. 간접연구비 납부 실적 등 산학협력 활동에 성과를 보인 ‘우수산학협력상’으로는 △사학과 이민우 교수 △식물의학과 김용균 교수가 선정됐다. 마지막으로 국제전문학술지 게재 논문의 인용 지수에서 우수성을 보인 ‘Star Researcher상’으로 △스마트센서공학과 임병화 교수가 선정됐다. 이날 정태주 총장은 “현재 우리 대학은 경북도립대와의 통합에 따른 국립경국대학교 출범을 앞두고 큰 변혁을 맞이하게 될 시점에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수교수상 제도를 통해 교수진의 교육·연구·산학협력 분야의 역량을 지원해 우리 대학의 경쟁력을 키우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