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어려움 속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헌신적인 모금 활동
영주적십자병원은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 ‘같이가치’를 통해 조성된 성금 684만9449원을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을 위해 전액 집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 받기 힘든 독거노인, 저소득층 장애인, 외국인근로자 등 소외계층에게 의료적 도움을 주고자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진행되고 총 1만226명의 참여로 조성된 모금액 684만9449원 전액은 영주적십자병원 희망진료센터를 찾은 40명의 외래 및 입원비로 지원됐다.
장석 병원장은 “1만 명 넘는 분들이 마음을 모아주신 덕분에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었다”며“작은 정성이 모여 큰 사랑이 되었듯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관심과 후원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적십자병원은 2026년까지 병동증축사업을 진행한다.
진료과 및 병상 확대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