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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시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입장권 판매 시작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개최되는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공연 입장권 사전 판매를 22일부터 개시했다.오는 9월 18일까지 두 달 간 판매되는 사전 입장권 중 일반권은 현장 가격 8000원에서 25% 할인된 6000원, 학생권은 현장 가격 6000원에서 33% 할인된 4000원에 판매된다. 또한 구매자에게는 탈춤사랑쿠폰 2000원 페이백 혜택이 주어진다.입장권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두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 예매는 네이버와 카카오, 인터파크에서, 오프라인 예매는 안동시청 민원실을 비롯한 2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관내 지정된 현장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예매권은 축제 기간 중 현장 매표소에서 입장권으로 교환 후 입장이 가능하다.특히, 올해는 28년 탈춤축제 역사상 가장 많은 국내외 탈춤 공연단이 안동을 찾는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탈춤을 포함한 국내공연단과 전 세계 25개국 33개 팀의 해외 공연단이 참가해 세계 각국의 탈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남상호 관광정책과장은 “입장권 사전예매를 통해 특별 할인 혜택이 제공되고 있으니,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7-22

안동시-국립안동대-World-OKTA 하노이지회 업무협약 체결

안동시, 국립안동대, World-OKTA(세계한인무역협회) 하노이지회는 지난 1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중소기업 수출 확대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으로 세 기관은 △안동시 중소기업 제품의 베트남 수출 유망품목 발굴 및 수출 확대 △베트남 내 판로개척을 위한 World-OKTA 하노이 지회의 온·오프라인 유통망 활용 홍보·판촉활동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학생 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 △글로벌 취·창업 활성화 및 기업 해외 진출을 위한 상호협조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앞으로 관내 기업이 베트남 내 판로개척 시 World-OKTA 하노이 지회를 통한 온·오프라인 유통망 활용 및 홍보가 가능하고 유력 바이어 매칭과 수출 유망품목 발굴 및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베트남 시장 진입을 노리는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정진용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에서의 수출 기회 발굴 및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해 지속적인 수출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한편, World-OKTA는 1981년 설립된 최대의 한민족 해외 경제네트워크로, 세계 71개국 150개 지회에 7000여 명의 재외동포 CEO 및 3마여 명의 차세대 경제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하노이 지회는 현재 46명의 회원과 50여 명의 차세대 경제인으로 구성돼 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7-22

봉화군, 내수면 어자원 회복을 위한 버들치 어린고기 방류

봉화군은 20일 낙동강 지류인 춘양면 소로1리 운곡천에서 박현국 군수, 권영준 군의회의장, 박창욱 도의원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 및 공무원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버들치 어린고기 2만 마리를 방류했다.이번 행사는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 내수면 어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2024년 버들치 어린고기 방류행사’의 일환으로 이뤄졌다.이번에 방류된 버들치는 의성군에 소재한 경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 지원받은 4cm 이상 크기의 어린고기이다. 버들치는 몸길이 8~15cm의 황갈색 잉어목 황어과에 속하는 민물고기로 주로 산간계곡의 깨끗한 1급수에서 사는 지표 어종으로 우리나라, 일본 및 중국에 서식한다.봉화군은 지난 5월 초 소천면 현동천에 은어치어 6만 마리를 방류하는 등 내수면 수산종묘 방류사업을 추진하는 등 내수면 수산자원의 증식과 하천 생태계의 환경보전과 생물 다양성 복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박현국 군수는 “군에서는 잉어류와 동자개, 버들치 등 고부가 어종을 지속적으로 방류하는 한편 방류된 어린고기가 불법 포획되지 않도록 내수면 자원에 대한 보전의식을 확산시켜 수산자원 복원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07-22

뮤지컬 왕의 나라 시즌3 ‘나는 독립군이다’ 공연

실경뮤지컬 ‘왕의나라’가 광복 80주년을 한 해 앞두고 올해 시즌 3으로 새롭게 재탄생 했다.2024 실경뮤지컬 왕의나라 시즌 3(부제-‘나는 독립군이다’)는 오는 8월 15~17일 오후 8시 안동탈춤공원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이 작품은 1894년부터 광복을 맞이한 1945까지 51년 간의 격변기 속에 안동의 독립운동가들이 이루고자 했던 삶과, 이를 위해 걸었던 길과 삶을 재조명한다.공연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안동을 배경으로 한다. 1894년 갑오의병을 시작으로 을미의병, 대한제국, 3.1운동,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그리고 광복으로 이어지기까지의 암울했던 시대를 그리고 있다.특히 독립의 길을 향해 외로이 ‘대한독립’을 외치며 대한민국을 지켜낸 권세연, 이만도, 이상룡, 김동삼, 류인식, 김용환, 김락, 남자현, 이육사 등과 이름 없는 안동의 독립군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데 주력했다.경북만의 지역문화컨텐츠로서 더욱 깊은 감동과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이번 공연에는 실력파 뮤지컬 전문 배우와 안동 연극인, 옥동풍물패, 웅부예술단, 수무용단(어린이 단원 포함), 나리소년소녀합창단, 나리어머니합창단, 공개모집을 통한 시민배우 등 200여 명이 출연한다.연출을 맡은 이정남 (사)극단맥 대표는 “사람과 자연, 3D 영상, 불꽃, 조명 등의 특수 장비와 효과를 활용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연출 기법으로 첨단 기술의 융합을 통한 안동 킬러 브랜드 콘텐츠 중 하나로 개발하겠다”며 “왕의나라가 배우를 희망하는 신인과 지역의 역량 있는 연기자의 발굴 및 육성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공연은 안동시가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지역화폐연계 페이백(pay-back)’ 제도에 따라, 입장료(5000원/1인)를 내면 지역상품권(5000원 권/1인)으로 전액 페이백(pay-back) 한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7-21

문경시 가은아자개시장 역사문화자원과 연계한 토요 야시장 열려

최근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원)을 추진 중인 문경지역 전통시장들이 로컬 기반 콘텐츠를 마련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어린이와 청소년 등 잠재고객을 유치하거나, 야시장 개설 운영하는 등 공통된 마케팅을 비롯해 시장마다 특색을 활용한 콘텐츠를 마련해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다.가은아자개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23년~24년)을 통해 위기극복을 위한 전략으로 오는 27일부터 재정비를 마친 관광형 토요장 운영과 함께 가은 토요 역사·문화 탐방 투어와 야시장(시범운영)을 동시에 선보인다.가은 토요 역사·문화 탐방 투어는 가은역(근대산업유산등록 문화재304호)에 이어 문경 에코월드, 100년 역사의 가은양조장(국가등록문화재706호), 가은성당을 잇는 챌린지 투어로 3km 구간에서 운영된다.구간마다 스탬프 도장이나 인증샷을 찍고, 가은아자개시장에서 당일 소비한 영수증을 증빙하면, 미션 수행이 마무리된다. 영수증과 미션지를 소지하고, 토요장 운영본부에 방문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이미 수도권에서 여행사를 통해 단체 관광객 80여 명이 참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9월과 10월까지 앞으로 총 3차례 투어를 더 남겨두고 있다.재개장하는 토요그린마켓은 풍성한 먹거리와 지역특산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으며, 특히 토요장을 이용하면 지역의 유명 막걸리 무한 리필 혜택을 볼 수 있어, 많은 애주가에게 설렘을 전하고 있다.같은 날 시범사업으로 진행되는 ‘살롱드 가은 나이트’ 야시장은 향후 가은상권의 야간관광 상품화 가능성을 진단해 보기 위한 계기로 활용한다.신현국 문경시장은 “가은아자개시장은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상권이라며, 다양한 사업이 순차적으로 투입되는 만큼 애정어린 관심으로 지켜달라”고 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7-21

예천군, 신도시 패밀리파크 물놀이장 개장

예천군 신도시 패밀리파크 물놀이장이 지난 19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신도시 패밀리파크 물놀이장은 경북도서관 뒤편 송평천 건너편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8월 18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입장료는 성인 6000원, 유아 및 어린이(만 2세 이상~12세 이하) 4000원, 영아(만 2세 미만) 무료이다. 예천군민 및 안동시민,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은 50% 감면된다.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물놀이장은 수영장(성인풀, 유아풀)과 에어바운스, 물놀이터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비롯해 그늘막과 파라솔 등 편의시설과 휴게공간이 마련돼 있다. 음식물 취식은 가능하나, 국물이 있는 음식과 음주는 불가하고 유리병 등 위험한 물건은 반입이 금지된다.군은 안전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자외선·오존 살균과 염소소독으로 수질관리를 철저히 하고, 안전요원과 응급치료 인력을 배치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장마 이후 무더위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패밀리파크 물놀이장이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최고의 놀이터가 될거라고 확신한다”며 “시원하고 안전한 휴가지가 되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7-21

봉화군, 은어축제 기간 중 ‘안전사고 0’목표 총력

봉화군은 지난 16일 봉화군청 소회의실에서 봉화축제관광재단의 제26회 봉화은어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기 위한 봉화군 안전정책조정실무위원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위원장 배진태 봉화군 부군수를 비롯한 봉화경찰서, 봉화소방서, 봉화교육지원청,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봉화은어축제는 재난안전법상 안전관리조치 대상(관람객 1천명 이상, 수면에서 개최, 폭발성 물질 사용)이 되는 지역축제로 축제 개최 전 지역위원회로부터 안전관리계획을 심의·의결받도록 관련 법에서 규정하고 있다.위원회는 축제장 내 전기, 가스 시설 등에 대한 적법성 및 안전성, 주차장 및 차량 동선 등 교통 대책, 관람객 이동 및 사고 발생 시 대피 동선 등 축제장 설치 및 운영 전반의 안전계획에 대한 유관기관별 구체적인 심의 및 토론이 진행됐다.봉화군은 축제장 시설 전반에 대해 경북도·봉화군·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해 축제 전 안전사고 사전 예방 및 보완 조치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배진태 부군수는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축제 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봉화은어축제 기간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07-21

8월 말 개봉 예정 영주시 배경 영화 풍기 시사회

영주시는 지난 19일 롯데시네마 영주에서 올해 8월 말 개봉 예정인 영주시를 배경으로 한 영화 풍기 지역 시사회를 개최했다.영화 풍기는 지난해 10월 영주시와 ㈜마이더스필름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주시가 홍보비 일부를 지원해 제작됐다. 풍기읍 일원에서 약 한 달간 촬영을 거쳐 완성됐다.‘풍기’는 풍기로 귀농해 인삼 농사를 지으려는 주인공 상식과 마을 주민들 사이의 갈등과 화합의 과정을 다룬 좌충우돌 귀농 정착기를 그린 코믹 감동 영화이다.제작은 ㈜마이더스필름의 대표 박규식 감독이 맡았다. 주연배우에는 영화 박수건달, 7번방의 선물 등에 출연한 배우 김정태 씨와 영화 이번엔 잘 되겠지, 결혼의 기원 등에 출연한 배우 이선진씨가 캐스팅돼 각각 주인공 상식과 상식의 처인 ‘수리역을 맡아 열연했다.이날 시사회는 참석자 소개와 제작자 박규식 감독의 영화 소개를 시작으로 영화 상영이 진행됐다. 상영 후에는 박규식 감독과 출연진들이 관객과 함께하는 대화의 시간이 마련됐디.박규식 감독은 “이번 영화 풍기를 촬영하면서 영주시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영상에 아름답게 담을 수 있어 좋았다”며 “올해 8월 영화가 정식 개봉하게 되면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를 배경으로 한 영화 풍기 개봉을 축하하고 흥행을 기원한다”며“이번을 계기로 영상 문화 콘텐츠를 통한 지역 홍보 효과 극대화를 위한 지원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7-21

영주시·임종득 국회의원·중앙부처 향우 공무원 정책 간담회

영주시와 임종득 국회의원·영주 출신 중앙부처 향우 공무원이 참여한 정책 간담회가 지난 18일 세종시에서 열었다.이날 정책간담회는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한 국장급 간부 공무원 등 12명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중앙부처 소속 향우 공무원 15명이 함께했다.박남서 시장은 영주댐 관광단지 조성,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국도28호선 적동∼상망간 대체우회도로 건설, 영주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 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임종득 국회의원은 “열악한 지방재정 환경에서 지속적이고 탄력성 있게 현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필수적이다”며“영주 사랑이라는 하나된 마음으로 함께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기획재정부 조만희 소득법인세정책관은 “몸은 비록 멀리 떨어져 있지만 마음만은 늘 고향에 있다”며“고향 발전을 위해 영주 출신 중앙부처 공무원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조만희 정책관은 향우 공직자 모임 회장직을 맡고 있다. 영주시는 매 분기 향우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시는 향우 공무원은 물론 출향인들에 대한 교류협력의 기회 및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정 발전 동반자로서의 관계를 공고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7-21

제15회 영주농업대상 명품 분야 홍도라지 정과 선정

영주시는 제15회 영주농업대상 명품 분야에 홍도라지 정과를 선정했다.영주농업대상은 2007년부터 명인·명품·명소 분야에서 총 52명을 선발해 영주농업의 모범 사례로 삼아왔다.지난해부터는 매년 선발해 오던 명인·명품·명소를 분야별로 3년에 한 번 선발하고 시상 금액을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증액해 상의 가치와 권위를 높였다.올해 영주농업대상은 읍·면·동장 또는 농업기술센터 부서장 추천을 받은 4개 품목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지조사를 거쳐 17일 개최된 심의위원회에서 사전 조사와 현장 심사 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자가 결정됐다.홍도라지 정과를 생산하는 박승희 대표는 2014년에 귀농해 자연이든 농업회사법인을 설립, 도라지 전문 가공브랜드인 도라지미를 상표 등록하면서 영주의 고품질 도라지 부가가치 창출에 힘써 왔다.풍기 홍삼에 아이디어를 얻어 완성된 홍도라지 정과는 2020년 세계유산 축전 경북 공식 지정 상품과 전통 식품 품질인증을 받아 도라지의 부가가치를 높였다.이 밖에도 홍도라지청, 약도라지청 등 다양한 도라지 먹거리 레시피를 자체 개발해 도라지 가공품 시장 확장과 올해 6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박승희 대표는 “영주농업을 대표하는 명품으로 선정돼 영광스럽고 막중한 책임감을 함께 느낀다”며“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영주 도라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제품 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시는 11월 개최되는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박승희 대표에게 제15회 영주농업대상 증서와 기념패를 수여한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7-21

안동대-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업무협약 체결

국립안동대학교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7일 지역 콘텐츠 산업 진흥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고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SW융합교육원 관련 생성형 AI 기반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SW융합교육원 관련 생성형 AI 기반 교육 콘텐츠 제작 및 활용 △글로컬대학30 관련 콘텐츠 제작 및 활용 △기관 간 연구교육 자료 및 성과 공유 △기타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사항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이 자리에서 정태주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한다”며 “국립안동대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 함께 힘을 모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종수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장은 “양 기관의 협력이 지역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은 더욱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 주민과 청년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7-19

안동시, 일본 소프트뱅크와 인턴 프로그램 ‘TURE-TECH’ 추진

일본을 방문 중인 안동시 대표단이 지난 18일 9월 초 개최 예정인 지역 활성화 인턴 프로그램 ‘TURE-TECH’의 성공 개최를 위해 소프트뱅크(주) 본사(동경)에서 실무자회의를 개최했다.소프트뱅크(주)에서 실시하는 지역 활성화 인턴 프로그램 ‘TURE-TECH’는 안동시가 지닌 과제 4가지에 대해 선정된 한·일 대학생 약 24명이 안동시를 방문해 5일 동안 직원과 함께 현장 인터뷰와 필드워크 등을 통해 그룹과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인턴 사업이다. 특히, 프로그램 마지막 날에는 워크숍 성과에 대한 브리핑과 함께 시장과의 토론회를 개최해 그 결과를 시책 제안의 해결 과제로 반영할 수 있도록 제안한다.이번 회의에는 오창원 관광문화국장과 담당부서인 자치행정과 교류협력팀장을 비롯한 실무자 5명, 소프트뱅크 인사부 인사채용부 담당자 3명이 참가했다. 회의에서는 지난달 30일 안동시 현장답사를 통한 보완 사항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2016년부터 시작한 인턴 프로그램 ‘TURE-TECH’를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하는 만큼, 주최 측인 소프트뱅크는 국경을 넘어 양국 대학생들이 과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고 차세대를 책임지는 리더로서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에 현재 한·일 대학생 총 3천 명 이상이 신청하는 등 참가자들도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안동시와 소프트뱅크(주)는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7차에 걸쳐 온라인 회의와 현장답사를 실시하는 등 긴밀한 정보교환과 협의를 통해 협력관계를 강화해 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7-19

안동시 ‘2024 안동 문화유산 야행-월영야행’ 개최

안동시는 오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월영교 일원에서 ‘안동문화유산야행, 월영야행’을 개최한다. 국가유산청, 경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안동이 가진 풍부한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들이 보다 쉽게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는 8개의 테마별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문화 체험을 제공한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하회선유줄불놀이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LED 하회선유줄불놀이 스팟존'이 관풍정 연못에서 펼쳐진다는 점이다. 이 외에도 하회별신굿탈놀이, 안동놋다리밟기 등 안동을 대표하는 전통 공연과, 액티브존에서는 차전놀이와 놋다리밟기 놀이기구 등 간접체험이 가능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연령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20~30대를 위해 하회탈 캐릭터의 상징성을 바탕으로 제작한 하회탈 MBTI 조명 거리를 조성해 젊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야경(夜景)과 야로(夜路)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월영별과’도 진행된다. 월영별과는 안동이 가진 문화유산 이야기와 월영교 일대의 이야기들을 배경으로 한 역사퀴즈 프로그램이며, 1~2학년, 3~4학년, 5~6학년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며, 최종 우승자 3명은 시상품과 더불어 상훈으로 안동시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전 연령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안동문화유산살롱 프로그램이 26일 이익주 서울시립대 교수의 ‘안동이 말해주는 고려역사’를 시작으로 27일 전한길 메가스터디교육 강사의 ‘일타강사가 전하는 역사와 행복’, 28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의 ‘한국문화와 역사홍보, 왜 중요한가?’를 주제로 월영공원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또 석빙고, 선성혁객사가 있는 월영대 일대에선 캔들라이트 콘서트가 진행되며, 개목나루 무대에서는 국악, 민요, 놋다리밟기 시연, 하회별신굿탈놀이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다.같은 기간 내, 연계행사로는 (사)문화산업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신웅부전’,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안동시지회에서 주관하는 ‘월영 달빛 예술여행’, 경북북부보훈지청에서 주관하는 ‘2024 독립문화재’가 개목나루, 월영공원 일원에서 추진된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올해 월영야행은 기존에 다소 무겁게 느껴졌던 문화유산의 이미지를 벗어나, 위트와 유머, 체험 중심의 이색적인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며 “월영야행을 찾은 안동 시민과 전국의 관광객들은 안동의 새로운 이미지를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7-19

신현국 문경시장, 시민들과 소통하는 자리 마련

문경시는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이해  지난 18일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이번 신현국 시장과 함께하는 시민과의 대화는 문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농업, 문화관광, 복지, 소상공인 등 분야별 패널을 선정해 지난 2년간의 재임기간 동안 전반적인 시정에 대한 궁금한 사항과 2년 간의 공약사항 이행 및 지역 이슈에 대해 질의를 받은 후 답변했다.패널들은 "인생에 있어 존경하는 분이 누구인지", "인생 선배로서의 청년들에게 조언 한마디"와 같은 가벼운 질문부터 물었다. 이어 주흘산 케이블카와 하늘길 조성사업, 숭실대학교 문경캠퍼스 유치 등 지난 2년간 주요 공약의 진행 상황, 인구 소멸 문제 해결책, 2031년 세계군인체육대회 유치 계획 등의 질문이 쏟아졌다.이에 신현국 시장 특유의 진솔하고 허심탄회한 답변으로 시민들의 염려와 궁금증이 해소되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신현국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시정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가져 줄 것”을 당부하며, “남은 임기도 ‘긍정의 힘 YES문경’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민선8기 2주년 문경시민과의 대화는 문화예술회관 현장뿐만 아니라 엘지헬로비전 TV와 유튜브로도 방송됐으며, 다시보기는 유튜브 채널(헬로tv뉴스 www.youtube.com/@HellotvNews_Offcial)에서 가능하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7-19

영주제일고 선배와 함께하는 맞춤형 직업특강

영주제일고등학교는 19일 영주시와 함께 카페 녹스고지에서 재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특강을 진행한다.이번 특강은 12일에 진행된 1차 특강에 이어 두 번째다. 학생 진로 활동의 일환으로 전문 직업인을 초청, 토크 콘서트로 진행된다.2차 특강에는 영주제일고를 졸업한 매일경제 정치부 박윤균 기자와 최원석 변리사가 강사로 나선다. 지난 1차 특강에서 박 기자는 “꿈을 이루기 위해 현실을 직시하고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해 계획을 세우는 게 필요하다”며 “주변 사람들의 도움과 지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라”고 조언했다.특강과 함께 진행된 공연에는 제일고 출신 싱어송라이터 이풀숲씨와 선영여고를 졸업한 오예린씨 등이 참여했다. 특강 장소는 영주제일고등학교 졸업생 임종빈 녹스고지 대표가 제공했다.최강호 영주제일고 교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공부 과정을 되돌아보고 꿈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영주제일고등학교는 지역사회와 학교의 협력을 통해 공교육의 수준을 높이고 학생들의 학업을 증진하며 효과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 제공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7-18

2024 박정희컵 전국오픈 태권도대회 문경서 개막

2024 박정희컵 전국오픈 태권도대회가 19일부터 22일까지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 특설경기장에서 열려 4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이번 대회는 경북태권도협회와 문경시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국기원, 대한태권도협회, 경북도, 문경시 등이 후원했다.대회는 선수와 임원 및 학부모 등 4000여 명이 참가해 열전을 치른다.개회식은 20일 오전 11시 신현국 문경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이동섭 국기원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대회는 19일 종합경연(예선 및 본선)과 격파(예선), 20일 종합경연(결선), 격파(결선), 플래시몹, 실전겨루기, 품새(전문선수부, 선수부, 생체부), 21일 겨루기(선수부, 생체부), 22일 겨루기(전문선수부)로 진행된다.이번 대회는 국내 선수뿐만 아니라 해외 20개국의 선수들도 참가해 국제대회로 나아가는 첫 발걸음을 내딛는다. 문경시는 지역 관광자원을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신현국 문경시장은 “우리나라 산업화를 이끌었고 문경과 깊은 인연이 있는 박정희 대통령을 기억하는 박정희컵 태권도대회를 스포츠 관광도시 문경에서 개최한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대회기간 동안 선수들이 경기를 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7-18

예천군, 2024 대한민국 국토대전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

예천군은 최근 ‘2024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경관행정부문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올해로 16년째를 맞는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이 공동 주최했다. ‘품격 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을 슬로건으로 국토·도시·경관 우수사례를 전국에 확산시키기 위해 열리는 대회다.예천군은 이번 대전에 ‘예천읍 원도심 일원 공간환경전략계획 및 남산공원 명소화 계획 수립’에 관한 내용을 출품했다.예천읍 원도심은 경북도청 이전과 신도시 조성 등으로 인구 유출 등 경제적·사회적·환경적 침체가 가속화된 상황이었다. 군은 예천읍을 예천발전의 핵심축으로 조성하기 위해 민간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공간환경전략계획을 세웠다. 특히 예누리길~개심사지 오층석탑 역사공원~한천체육공원 중심으로 남산공원을 명소화 종합계획을 함께 수립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 실무행정협의회를 구성·운영함으로써 내실 있는 계획수립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협의회에는 총괄·공공건축가 중심의 민간 전문가를 선임하고, 담당 부서 팀장과 담당자, 용역수행기관 등이 소속됐다.군 관계자는 “내실 있고 탄탄한 계획을 바탕으로 관련기관, 전문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원도심 활성화와 남산공원 명소화를 위한 사업실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