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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장애인선수단, 경북장애인체전 6위

고성환 기자
등록일 2025-06-02 09:37 게재일 2025-06-0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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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종목 69명 선수 큰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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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장애인선수단이 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시부 6위를 달성하고 해단식을 가졌다. /문경시 제공

문경시 장애인선수단이 제27회 경북장애인체육대회에서 10개 시부에서 6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문경시는 경북 10개 시중 인구가 가장 적어 늘 최 하위권을 맴돌았었다. 

이번 대회에서 문경시는 족구, 수영, 씨름을 제외한 총 10개 종목에 69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 4개, 은 4개, 동 9개의 메달을 목에 걸며 총점 1만1,779.8점으로 이 같은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게이트볼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하며 높은 점수를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문경시장애인체육회(회장 신현국 문경시장)는 29일 오후 5시 문경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이 같이 좋은 성적을 거둬 축제 분위기 속에 제27회 경북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우수 종목단체와 선수를 시상하고,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선수단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문경시장애인체육회장인 신현국 문경시장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준 여러분이 진정한 주인공이며, 문경의 이름을 빛낸 여러분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누구나 스포츠를 즐기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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