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물놀이 위한 생존기술 배워
청송 화목초등학교(교장 김경숙)는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청송실내수영장에서 3~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실을 열었다.
이번 수영교실은 평소 학생들에게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급한 상황에서 자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기본적인 생존수영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수영장 안전요원과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학생들은 물에 빠졌을 때 대처법, 물에 뜨는 방법, 구명조끼 착용법, 체온 유지 방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생존기술을 익혔다.
특히 학생들이 실제 수영장 환경에서 체험 중심으로 수업을 받으면서 자연스럽게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다.
김경숙 교장은 “학생들이 물에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실제 기술을 익히고 건강한 신체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쌓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안전교육과 체험학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