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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국대 산학협력단 영양군 6차산업 선도 참여기업 모집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5-05-21 10:10 게재일 2025-05-2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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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디미방 기반 K-Food 고부가가치 모델 발굴 지원

국립경국대 산학협력단이 올해 시·군·구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 일환으로 ‘영양군 6차산업 선도를 위한 음식디미방 기반 K-Food 고부가가치 지원사업’ 2차 수혜기업을 오는 6월 9일까지 모집한다.

(재)경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팀이 주관하고, 국립경국대 산학협력단이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음식디미방’의 역사적 가치와 전통 레시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K-Food 고부가가치 모델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식품 산업, 관광 및 서비스 등을 연계한 영양군 6차산업의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기업당 사업화지원금을 최대 5000만 원 이내(기업 자부담 별도)로 지원하며, 영양군 소재 식·음료품 제조 관련 중소기업과 농업회사법인 등이 RMS 지역특화산업 기업지원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국립경국대 산학협력단은 이번 2차 수혜기업 모집을 통해 총 6개 지원프로그램, 15건, 약 2억19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제품개발 및 고급화, 시제품제작, 시험분석 인증지원, 지적재산권 등 기술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식품생명공학과 김태완 교수는 “영양군 우수 중소기업의 차별화된 제품개발과 기술지원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지원사업이 최근 심각한 산불 피해를 입은 영양군의 일자리 창출과 매출 상승을 도모하고, 전통 식문화 계승·발전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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