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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산시의회 30년 만에 본예산 원안 가결

제9대 경산시의회가 마지막 본예산을 원안 가결해 지난 1995년 제2대 의회가 원안 가결한 이후 30년 만에 원안 가결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 1995년은 시·군으로 분리되었던 경산이 경산시 통합된 원년이라는 상징성이 있었다. 경산시의회는 18일 제26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일반회계 1조 3080억 원, 특별회계 1677억 원 등 전년 대비 781억 원 증가한 1조 4757억 원 규모인 2026년도 예산안을 원안 가결했다. 2026년도 예산안은 상임위 활동으로 △경산시 미래 혁신위원회 운용경비 200만 원 등 10건, 11억 1230만 원을 삭감했으나 12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모두 살렸다. 경산시의회는 △기금 운용계획안 11건 △의원발의 조례안인 ‘경산시 지역 상품 구매촉진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13건 △일반안건 10건 등 총 35건의 안건은 모두 원안 가결하고 의원 발의 조례안인 ‘경산시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안’은 수정의결 됐다. 또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위원장에 이경원 의원, 부위원장에 박순득 의원, 위원에 김인수·박미옥·양재영·윤기현· 전봉근 의원으로 구성했다.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130억 5700만 원이 증가한 1조 5910억 원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12-18

경산이노베이션 아카데미 ‘2025년 42경산 성과 공유회’ 개최

(재)경산이노베이션 아카데미가 최근 ‘2025년 42경산 성과공유회’를 열고 지난 1년간 진행된 교육 프로그램과 산학협력, 글로벌 활동의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조현일 경산시장과 안문길 경산시의회 의장, 정의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SW 기반 조성팀장, 신준우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전략 기획 본부장 등 주요 내빈과 지역 기업·대학 관계자, 교육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42경산은 2023년 경산시(대구대학교 내)에 개소해 경산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ITP의 지원을 바탕으로 실전 중심의 디지털 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교육생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글로벌 해커톤 참가 경험, 해외 창업 프로그램 사례, 취업 성과 등을 발표하며 교육 과정에서의 변화와 성장을 생생하게 전했다. 또 올해 성과공유회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인 ‘42경산 아이디어 경진대회’에는 7개 팀이 참가해 △휴머노이드 로봇의 사회적 활용 방안 △스마트 시티와 연계한 AI 모빌리티 서비스 △피지컬 AI 융합 스마트 로봇개발 등의 미래 산업 수요와 연계된 주제를 발표했다. 이헌수 학장은 “42경산의 지난 1년 성과는 교육생들의 도전과 산업계·기관의 협력이 함께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교육·산업·글로벌이 연계된 실전형 인재 양성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앞으로도 42경산을 중심으로 AI·로봇·피지컬 AI 등 미래 산업을 선도할 실전형 인재 양성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12-18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 국토교통부에 촉구

경산~울산 고속도로의 신설을 바라는 경산 시민의 서명부(16만 123명)와 경북도·울산광역시·경산시가 공동 서명한 공동선언문이 17일 국토교통부에 공식 전달됐다. 조지연·권영진 국회의원과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등 관계 지자체와 국회 관계자 20여 명은 이날 김윤덕 국토부 장관를 찾아 서명부와 공동선언문을 전달하고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의 필요성과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을 요청했다. 경산~울산 고속도로는 영남 내륙과 동남권 산업권을 직접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으로, 이동 거리 단축과 물류 효율성 제고를 통해 지역 간 산업 연계 강화와 초광역 경제권 형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자동차부품 산업이 집적된 경산과 완성차 산업의 중심지인 울산을 직결해 기존 우회·경유 구조로 인한 물류 비효율을 개선하는 기반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경산시는 그동안 관계 지자체 협의와 함께 사전 타당성 평가 및 기본 구상 용역을 선제적으로 완료하고 노선 대안 검토, 교통·물류 수요 분석, 상위 국가계획과의 정합성 검토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해 왔다. 또 범시민 서명운동과 공동 건의 절차를 통해 정책 검토에 필요한 행정적·사회적 준비를 모두 갖추어 앞으로 국토교통부의 검토 과정에서 요구되는 후속 절차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조지연 국회의원은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신설은 단순한 교통망 확충을 넘어 영남권 물류 혁신의 핵심 인프라이자 미래 산업 지도를 바꾸는 전략적 대안으로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강조했다. 조현일 시장은 “경산~울산 고속도로는 지역 산업과 일자리, 도시의 지속을 좌우하는 지방 생존의 문제로 16만 시민의 서명 참여는 지금이 사안을 정책적으로 판단해야 할 시점임을 명백히 보여주고 있어 국토교통부의 정책 검토 과정에서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12-18

“외국인 정책, 우리가 경북 표준”…성주·고령, 도 평가 ‘대상·최우수상’ 싹쓸이

성주군(군수 이병환)과 고령군(군수 이남철)이 경상북도 내에서 외국인 정책을 가장 잘 펼친 지자체로 나란히 선정되며 ‘이웃사촌’ 간의 저력을 과시했다. 양 지자체는 경상북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외국인정책 우수시군 평가’에서 성주군은 ‘종합대상’을, 고령군은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성과는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이라는 공통된 위기 속에서, 외국인을 지역 사회의 동반자로 받아들이는 선제적이고 포용적인 정책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생활 밀착형 지원으로 ‘종합대상’을 차지한 성주군은 외국인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 신규로 추진한 ‘참그린 사회통합 프로그램’은 템플스테이, 전통문화 체험, 수준별 한국어 교실 등을 통해 외국인들이 지역 문화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환경 개선, 다문화가정 명랑운동회 등 거주와 소통을 아우르는 세심한 정책이 돋보였다. ‘최우수상’을 받은 고령군은 입국부터 취업까지 이어지는 탄탄한 ‘안정적 정착 시스템’이 강점이다. 군은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해 비자 요건을 완화하고 전담 인력을 배치하는 등 우수 인재 유치에 적극 나섰다. 특히 베트남 등 해외 기관과 직접 업무협약을 맺어 검증된 인력을 수혈함으로써 관내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이를 생활 인구 증가로 연결한 전략이 우수 사례로 꼽혔다. 두 지자체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이 단순한 체류를 넘어 지역 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정주 여건 개선과 사회 통합 지원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다문화 공존’이라는 새로운 지역 사회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5-12-17

고령문화관광재단, 경북 유일 ‘GKL 관광 얼라이언스’ 선정

고령문화관광재단이 경북권 기초지자체 재단 중 유일하게 ‘2025 GKL 관광 얼라이언스’ 참여 기관으로 선정되며 전국적인 관광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고령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6일, 문화·관광 분야의 공익사업 확대를 위해 GKL사회공헌재단과 ‘GKL 관광 얼라이언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고령문화관광재단은 GKL사회공헌재단을 중심으로 △제주관광공사 △전주관광재단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동해문화관광재단 △삼척관광문화재단 △밀양문화관광재단 △남해관광문화재단 등 전국 주요 관광 거점 기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협력하게 된다. GKL사회공헌재단은 2014년 설립 이래 관광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소외계층에게 여행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 산업의 고도화를 지원해 온 공익 법인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기반의 문화·관광 공익사업 공동 운영 △온·오프라인 공동 홍보 △지역 간 관광 네트워크 연결 △매칭 사업 추진 등 다각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고령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대가야의 고도(古都) 고령이 가진 우수한 문화·관광 자원을 전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과 관광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공익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5-12-17

청도군, 2026년 공공형 외국인 계절 근로 사업 선정

청도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6년 농촌인력 중개센터(공공형 계절 근로)’에 최종 선정돼 내년부터 필리핀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본격 도입한다.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은 지역농협이 외국인 근로자와 직접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농가에 일일 단위로 인력을 공급하는 것으로 숙소 제공이 어려운 소규모·영세농가도 안정적으로 일손을 지원받을 수 있는 장점으로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청도군은 올해 신규 운영 주체로 청도농협이 선정되어 필리핀 카빈티시에서 진행한 현지 면접으로 공공형 계절근로자 36명을 직접 선발했다. 선발 과정은 지원자의 기초체력과 농업 경험, 건강 상태, 한국 체류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근로자 인권 보호와 무단 이탈 예방을 위해 사전교육과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설명회도 진행했다. 청도의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2026년 4월부터 11월까지 지역의 감, 마늘, 양파, 복숭아, 딸기 등 주요 농작업에 순환 배치되며 청도농협은 계절근로자 관리, 인력 매칭, 통역 인력 지원, 근로자 상담, 숙소 관리, 교통 지원 등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가동한다. 한편, 청도군은 공공형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다문화 체류 거점을 확보하고자 농업인력 숙소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앞으로도 내외국인 농업인력을 확보해 공공형 계절 근로 운영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하수 군수는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 선정은 농촌 인력난을 구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으로 농가 부담을 줄이고,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12-17

의성군 단촌초, 2025 전국드론대회 드론축구 ‘우승’… 작은 학교의 큰 비상

의성군 단촌초등학교(교장 백경애)가 최근 열린 ‘2025 전국드론대회’ 드론축구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작은 학교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초등학교 8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단촌초는 A팀과 B팀 두 팀이 출전했다. 학생들은 침착한 경기 운영과 안정적인 드론 조종 실력을 선보인 끝에 A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B팀도 4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학생 수가 적은 소규모 학교의 한계를 넘어 이뤄낸 결과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 단촌초는 방과 후 활동과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드론축구 훈련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 단순한 조종 기술 습득을 넘어 역할 분담과 협력을 중시하는 팀워크 중심 훈련을 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드론 제어 능력뿐만 아니라 문제 해결력과 의사소통 능력, 협업 역량을 함께 키웠고, 이는 실제 경기에서의 안정적인 운영으로 이어졌다. 지도 교사는 “예상치 못한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이 서로 격려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단촌초는 의성군 인재육성재단의 지원으로 AI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미래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우승을 계기로 드론 기반 융합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12-17

의성군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전국 우수 지자체 선정

의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25년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성과공유회는 지난 15일 서울 LW컨벤션에서 열렸으며, 전국 20개 참여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 성과를 평가해 부문별 우수 지자체 4곳을 선정했다. 의성군은 ‘지역자원 해석’ 부문 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리며 농촌관광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은 관내 8개 농촌체험휴양마을로 구성된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를 중심으로, 국비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2억5000만원의 예산을 활용해 지역 관광자원과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연계한 차별화된 농촌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크리에이투어 연계 농촌여행 상품은 총 38회 운영돼 703명이 참여했다. 지역 자원을 바탕으로 한 마을 스토리 발굴과 브랜딩을 통해 ‘반드시 느리게 걷기, 의성 온새미路’ 브랜드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과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 어린이 가족 단위 등 신규 관광 수요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마을 주도의 지속 가능한 관광 상품을 구축하며 관계 기반 관광 생태계 조성의 가능성을 보여준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고 지속 가능한 농촌관광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12-17

경상북도·경산시·울산광역시, ‘경산~울산 고속도로 건설’ 공동선언문 채택

경북도와 경산시, 울산광역시가 16일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해 국토교통부의 ‘제3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26~’30)‘에 포함 의지를 다졌다. 내년 상반기 고시 예정인 국토부의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은 전국 교통망 확충과 지역 균형 발전을 목표로 하는 국가 법정계획으로 지역 SOC 소외 해소에 중대한 분기점 역할을 하게 되며 예비타당성조사 등의 추가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경산~울산 고속도로는 울산~청도~경산을 잇는 23km, 16분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것으로 예측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조현일 경산시장이 서명한 공동선언문은 사업을 통해 △국가 기간산업의 안정성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인프라 구축 △국가적 이익 적극 발굴 및 공유 △영남권 상생발전과 국가 균형성장에 이바지하기 위한 공동 협력 체계 강화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국민과 기업,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 등의 내용을 담았다. 김두겸 울산광역시장은 ”울산에 필요한 소재부품 원활하게 수송할 수 있는 도로가 꼭 필요하다“며 ”울산은 도심 정체를 해결하기 위한 도로와의 연결도 고심하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조지연 국회의원은 “지난 9월 경상북도와 울산광역시, 경산시와 함께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 데 이어 오늘의 공동선언문 채택은 뜻깊은 것으로 국토교통부에 범시민의 뜻을 담은 16만 서명부를 전달하는 등 경산~울산 고속도로가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도 ”오늘 서명한 공동선언문과 함께 16만 시민들의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뜨거운 염원을 그대로 국토교통부에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공동선언문채택 행사에는 시의회 안문길 의장과 시의원들, 배한철·이철식·차주식 도의원, 안태영 상공회의소 회장, 권재득 경산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지역기업체, 경산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편, 경산시와 경상북도, 울산광역시는 채택한 공동선언문을 17일 오전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전달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12-16

경산시, 올해 최종 예산안 1조 5910억 원 편성

경산시는 11일 제2회 추경예산(1조 5779억 원)보다 131억 원 증가(0.8%)한 1조 5910억 원 규모의 2025년 제3회 추경예산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3회 추경예산은 일반회계는 2회 추경보다 114억 원(0.8%) 증액된 1조 4119억 원, 공기업 특별회계는 1439억 원으로 상수도 공기업 특별회계가 47억 감액되고 하수도 공기업 특별회계가 47억 증액되었다. 기타 특별회계는 17억 원(5.0%) 증액된 352억 원이다. 제3회 추경은 국ㆍ도비 변경분과 지방세 등 자체 수입 및 조정교부금 조정분을 반영하고 각종 사업 불용액 등을 최종 정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사업은 △용성 내촌리 도로(리도 204호선) 확·포장 공사 △장군산 등산로 보도육교 설치 공사 △상암~계당 간 도로 확·포장 공사 △남하 소하천(하양 남하) 정비 등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 사업비 64억 원 △ 미래 차 전자 제어 부품 산업 고도화 기반 구축 18억 원 등이다. 또 △과학 영농 지원 센터 건립 35억 원 △산업단지 환경 조성 사업 5억 원 △시내버스 비수익 노선 손실보상금 등 32억 원 △복지 관련 국·도비 변경분 112억 원 등을 예산에 반영했다. 추경예산은 18일 열리는 제266회 3차 본회의에 상정해 26일 최종 확정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12-16

영천교육지원청, 학교교육도움센터 타운홀 미팅 개최

영천교육지원청이 26년 영천교육계획의 내실 있는 추진 방안을 모색하고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영천교육지원청은 특수·발명·영재·유아센터로 구성된 영천 학교교육도움센터 운영회와 교육장과 함께하는 센터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특수·발명·영재·유아센터로 구성된 영천 학교교육도움센터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교육장을 비롯해 교육지원과장, 담당 장학사, 각 센터 담당 교사 및 주무관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센터별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한 센터 간 협력 방안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신봉자교육장은 “특수·영재·발명·유아센터 등 영천학교교육도움센터는 학교 현장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영천교육지원청은 이번 타운홀 미팅을 계기로 학교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센터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여 학생 중심의 영천교육 실현에 힘쓸 계획이다.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타운홀 미팅을 통해 교사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정책과 지원 방향에 반영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5-12-16

영천시새마을회, 새마을운동 종합평가대회-지도자 한마음 전진대회 개최

(사)영천시새마을회는 ‘2025년 영천시 새마을운동 종합평가대회 및 지도자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천시새마을회가 한 해 동안 추진한 새마을운동 성과를 돌아보고,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내·외빈과 새마을지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회 연간 실적 보고, 우수 단체 및 지도자 표창 수여와 2부 행사로 장기자랑, 체육대회 등을 통해 회원 간 소통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시상식에서는 영천시장 표창과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 등 총 44명의 우수 새마을지도자가 새마을운동 유공 표창을 받았다. 단체 시상에서는 종합평가 부문에서 완산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청통면 새마을부녀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 부문에서는 화북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사)영천시새마을회는 회원들의 정성을 모은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영천시에 기탁하며 지역사회 환원 의지를 실천했다. 한세현 회장은 “한 해 동안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며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천 중심의 사업을 강화해 더 살기 좋은 영천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5-12-16

성주군, 주요 대형 건설현장 ‘긴급 안전점검'

성주군이 최근 울산과 광주 등에서 발생한 건설 현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15일 지역 주요 대형 건설 사업장 3곳을 대상으로 ‘긴급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타 지자체의 사고를 반면교사 삼아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현장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특히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이병환 성주군수를 필두로 안전과장, 관광과장, 도시계획과장 등 관련 부서장들이 합동으로 현장을 찾아 직접 안전 실태를 챙겼다. 점검 대상은 현재 성주군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온세대플랫폼 조성 공사장 △힐링승마체험장 조성 공사장 △심산문화테마마크 조성 공사장 등 3개소다. 합동 점검반은 사고 위험이 높은 공정을 중심으로 정밀 점검을 벌였다. 주요 점검 사항은 △콘크리트 타설 과정에서의 추락·낙하 및 붕괴 위험 방지 대책 △안전 가시설(비계, 거푸집 등) 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 △근로자 안전모 착용 및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최근 타 지역 공사장 붕괴 사고와 같은 안타까운 중대재해가 우리 군에서는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빈틈없는 안전 관리를 통해 군민의 생명과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5-12-16

성주군, 물 관리 능력 ‘전국 2위’ 입증

성주군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상수도 운영 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하며 물 관리 행정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성주군은 기후에너지환경부(환경부)가 주관한 ‘2025년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사후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11일 제주도에서 열렸으며, 성주군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우수상)과 함께 포상금 500만 원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환경부가 노후 상수관망 정비 사업을 완료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 완료 후에도 성과가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는지, 절감된 비용이 재투자되는 ‘수도 사업 선순환 체계’가 구축되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평가는 △유수율 유지 △관망 점검 및 운영관리 △선순환 구축 자구 노력 등 총 12개 항목에 대해 1차 서류 평가와 2차 심의위원회 발표 평가를 합산하는 까다로운 방식으로 진행됐다. 성주군은 이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노후 관망 정비 이후 가장 중요한 지표인 ‘유수율(수돗물이 사용자에게 도달하는 비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점과, 체계적인 관망 점검 시스템을 통해 누수를 사전에 방지하는 운영 관리 능력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 결과 전국 지자체 중 2위라는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헌진 성주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수상은 성주군의 상수도 운영 및 관리 역량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효율적인 운영 시스템을 통해, 군민들이 언제나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5-12-16

고령군 다산도서관, 경북도 운영평가 3년 연속 ‘탑티어’ 입증

고령군 다산도서관이 명실상부 경북도 최고의 공공도서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다산도서관이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다산도서관은 지난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한 데 이어, 올해 또다시 최우수상을 거머쥐며 3년 연속 최상위권의 성적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예산, 장서, 인력, 서비스, 협력 등 8개 분야 13개 세부 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다. 다산도서관은 △디지털 독서환경 구축 △시민 창작 지원 △지역 간 협력 강화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특히 지역 주민이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쓰고 책으로 펴내는 ‘디지털 시민 스토리랩’을 운영하여 단편집 ‘여름 소곡집’과 ‘작은 따옴표 일곱’을 출간하는 등 주민 주도형 문화 콘텐츠 생산에 기여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또한, 미래 세대를 위해 도서관 내에 ‘5면형 실감형 동화체험관’과 ‘AR(증강현실) 북 체험존’을 조성해 생동감 넘치는 디지털 독서 경험을 제공하며 도서관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였다. 지역 경계를 넘은 협력 모델도 돋보였다. 인근 달성군립도서관과 3년 연속으로 공동 인문학 프로그램인 ‘길 위의 인문학’을 운영하며, 행정구역을 초월한 문화 교류의 모범 사례를 남겼다. 박현수 가족행복과장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행정의 지원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산도서관이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주민이 소통하고 성장하는 지역의 핵심 문화·학습 플랫폼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5-12-16

고령군, 파크골프장부터 청년타운까지 ‘로드체킹’

고령군이 연말을 맞아 지역의 지도를 바꿀 주요 사업장들을 잇달아 찾아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펼쳤다. 고령군은 지난 4일과 12일, 군정 주요 사업장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주민 편의 시설 확충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대형 공사들이 막바지 단계에 있거나 한창 진행 중임에 따라, 겨울철 안전 관리와 공정 현황을 직접 챙겼다. 점검단은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성산·운수 파크골프장’과 주차 난 해소를 위한 ‘시장길 공영 주차장’, 아이들을 위한 ‘좌학근린공원 놀이터’ 등을 찾아 주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완벽한 시공을 당부했다. 특히 고령군의 미래가 걸린 인구 정책 관련 사업장 점검에도 공을 들였다. ‘천년 건축 시범마을’과 ‘청년 복합귀농타운’, ‘지역밀착형 공공임대주택’ 현장을 방문해, 청년과 귀농인들이 고령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주거 기반이 계획대로 조성되고 있는지 확인했다. 고령군은 이번 점검에서 드러난 미비점은 즉시 보완하고,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동절기 안전 수칙 이행 여부를 수시로 확인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단순한 공사 진행 확인을 넘어, 이 사업들이 고령군의 정주 여건을 강화하고 인구를 유입시키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장기적인 관점에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5-12-16

의성군, 지역먹거리 선도지역으로 우뚝서다

의성군의 밥상이 달라지고 있다. 단순히 지역 농산물을 파는 수준을 넘어, 생산과 유통, 소비까지 하나의 정책으로 묶은 ‘의성형 지역먹거리 체계’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의성군이 지난 3년간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지역먹거리 정책은 이제 ‘선도지역’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전국 지자체의 주목을 받고 있다. 출발점은 2022년 12월 문을 연 의성로컬푸드직매장이다. 의성군은 개장 초기부터 100% 지역산 농산물 판매, 사전 안전성 검사, 중소농 중심 참여라는 분명한 원칙을 세웠다. 직매장은 단순한 판매 공간이 아니라 지역 농업의 구조를 바꾸는 실험장이었다. 판매수수료를 최소화해 농가 소득 환원 구조를 만들고, 소비자는 생산자를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정책은 2023년부터 학교와 공공급식으로 확장됐다. 관내 학생들이 먹는 급식에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공급되면서, ‘아이들의 식탁’과 ‘지역 농업’이 자연스럽게 연결되기 시작했다. 급식을 통한 안정적인 수요는 농가에 예측 가능한 생산 환경을 제공했고, 이는 곧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으로 이어졌다. □ “먹거리 정책은 복지이자 농업정책”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의 먹거리 정책은 단순한 유통 사업이 아니라 군민의 건강과 지역 농업을 함께 지키는 핵심 정책”이라며 “로컬푸드직매장과 학교급식, 먹거리통합지원센터로 이어지는 체계는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이 지역 안에서 제값을 받고 소비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먹거리 정책을 행정의 중심에 두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의성형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판로 걱정이 줄어 농사에 집중할 수 있다” 로컬푸드직매장에 농산물을 출하하고 있는 한 중소농가는 “예전에는 수확철마다 어디에 팔아야 할지부터 걱정이었지만, 지금은 직매장을 통해 안정적으로 출하할 수 있어 농사에만 집중할 수 있다”며 “무엇보다 내가 키운 농산물을 동네 사람들이 사서 먹는다는 점에서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또 다른 농가는 “대형 유통보다 수수료 부담이 적고, 가격도 농가가 정할 수 있어 소득이 안정됐다”며 “이런 구조가 계속 유지된다면 젊은 농업인들에게도 희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아이 급식이 달라졌다는 걸 느낀다” 학교급식에 지역산 식재료가 공급되면서 학부모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의성읍에 거주하는 한 학부모는 “아이 급식에 어떤 재료가 들어가는지 더 신경 쓰게 됐는데,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이라고 하니 안심이 된다”며 “아이도 집에 와서 ‘오늘 급식에 의성 농산물이 나왔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변화가 느껴진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급식이 단순히 끼니 해결이 아니라 지역을 배우는 교육이 되는 것 같아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정책의 확장은 인프라 구축으로 이어졌다. 의성군은 2025년 농림축산식품부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현재 기본·실시설계를 마쳤으며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통합지원센터는 지역 먹거리의 생산·유통·공급을 총괄하는 공공형 컨트롤타워로, 의성군 먹거리정책의 완성 단계로 평가받고 있다. 의성군은 농식품부 지역 먹거리지수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고, 의성로컬푸드직매장은 우수직거래사업장 인증과 전국 우수사례 대상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숫자보다 ‘사람의 변화’다. 농가는 판로를 걱정하지 않고 농사에 집중하고, 학부모는 아이들의 식탁을 신뢰하며, 행정은 이를 제도로 뒷받침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다.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시작된 의성군의 먹거리 실험은 이제 통합지원센터라는 완성 단계로 향하고 있다. 의성의 밥상에서 시작된 변화가, 지방소멸 시대 지역을 살리는 하나의 해법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