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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도박물관, 병오년 설날 민속놀이마당 연다

청도박물관이 병오년 설 명절을 앞두고 15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박물관 야외 잔디마당에서 ‘2026 병오년 설날 민속놀이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붉은 말의 해가 상징하는 역동적인 기운을 관람객들과 나누고, 사라져가는 전통 세시풍속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올해 행사에서 가장 주목할 프로그램은 단연 ‘말(馬)’을 테마로 한 특별 체험으로 청도박물관은 병오년을 기념해 어린이들이 직접 말을 타보며 씩씩한 기상을 느낄 수 있는 조랑말 타기 체험을 운영한다. 또 말띠 인증 관람객에게는 특별 사은품 증정으로 새해의 행운을 기원한다. 가족 간의 화합을 다지는 이색 대회도 열린다. 할아버지와 아버지, 손자 등 3대가 한 팀을 이루어 실력을 겨루는 ‘3대 모아 제기차기 대회’는 세대 간의 소통과 건강한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새해 소망을 비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설 연휴를 앞두고 붉은 말처럼 힘차게 도약하는 기운을 받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으니 가족, 친지들과 함께 박물관에서 따뜻한 정을 나누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청도박물관 누리집 및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2-11

조지연 국회의원, ‘기후 위기 적응 및 회복력 강화에 관한 특별 법안’ 대표 발의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경산시, 사진)이 10일 기후 위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기후 위기 적응 및 회복력 강화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특별법안은 기후 위기 영향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분석을 통해 기후 위기 취약성을 낮추고 적응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현행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만으로는 기후 위기 적응대책에 관한 실효성이 낮고 기후 위기 취약계층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법안은 △기후 위기·기후 위기 적응·기후 위기 취약계층 등에 대한 개념 정의 △기후변화 영향에 대한 조사·예측 및 평가를 통한 국민 안전 강화 △기후위험지도 작성 등을 통한 기후위험 저감 사업 추진 △기후 위기 취약계층에 대한 실태조사 및 지원 △기후보험 도입 활성화를 통한 사회 안전망 확충 등을 담고 있다. 조지연 의원은 지난해 12월 기후 위기 특별위원회 탄소중립 기본법 심사소위원회에서도 탄소중립 기본법에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는 기후 위기 취약계층이 기후 위기와 관련된 재해 또는 이에 수반되는 피해에 대비하도록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문구 반영을 끌어내는 등 기후 위기 취약계층 보호와 지원에 지속으로 힘써왔다. 한편, 조 의원은 제정법과 관련해 다음 달 국회 의원회관에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2-11

의성군청소년문화의집, 2026 배움터 교육지원사업 3년 연속 선정… 국비 2300만 원 확보

의성군청소년문화의집이 삼성꿈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 배움터 교육지원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되며 사업비 23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청소년들이 디자인 예술교육을 통해 직접 창작하고 나눔까지 실천하는 프로젝트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의성군청소년문화의집과 청년예술단체 노아트랩이 협력해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모바일 캐릭터와 이모티콘을 직접 개발해 SNS 플랫폼 런칭에 도전하고, AI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기반 4컷툰 제작 등 디지털 창작 역량을 키우는 실습 중심 교육으로 운영된다. 여기에 미술관 체험을 통한 ‘상상여행’, 창작 상품 판매와 봉사를 연계한 ‘상상나눔’, 작품전시회까지 더해져 창작–공유–성장의 선순환 교육 모델을 구현한다. 특히 이번 선정은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세 번째로, 의성군 청소년 문화예술 교육의 성과와 지속 가능성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디지털 시대를 선도할 청소년들의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도전을 적극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역량을 키우는 교육 환경 조성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노아트랩 이재준 대표는 “지난해 추진한 이모티콘 런칭 챌린지를 올해는 실제 성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창작·유통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상공방 디자인 배움터’ 프로그램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의성군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 또는 의성군청소년문화의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2-11

의성군, 42억 투입 전기차 352대 보급…전환지원금까지 ‘친환경 대전환’

의성군은 대기환경 개선과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2026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는 총 4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연간 352대의 전기자동차가 보급된다. 이 가운데 절반 수준인 176대는 상반기에 우선 지원해 군민들의 친환경 차량 전환을 조기에 유도할 방침이다. 차종별로는 전기승용차 125대, 전기승합차 1대, 전기화물차 50대가 공급된다. 신청은 무공해차통합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일 기준 의성군에 90일 이상 거주한 개인과 개인사업자, 사업장 소재지가 의성군에 등록된 법인 및 공공기관이 대상이다. 보조금은 전기승용차 최대 1300만 원, 전기화물차 최대 1800만 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전기승용차의 경우 다자녀가구에는 최대 300만 원이 추가 지원되며, 청년 생애 첫 차량 구입 시 국비 20%가 더해진다. 전기화물차는 소상공인에게 국비 30%, 농업인 및 택배용 차량에는 국비 10%의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부터는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전환지원금’ 제도도 새롭게 도입된다. 기존 차량을 폐차하거나 판매 후 전기차를 구매하면 최대 130만 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으며, 3년 이상 보유 차량만 해당된다. 다만 가족 간 증여나 판매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주수 군수는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의성군이 탄소중립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2-11

의성군–영남사이버대, 관·학 협력으로 군민 평생교육 새 지평 연다

의성군이 10일 영남사이버대학교와 관·학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군민 교육 복지 확대에 나섰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주수 군수와 임승환 총장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협약에 따라 의성군민과 군 산하 공무원 및 가족(배우자·자녀)이 영남사이버대학교에 입학할 경우 수업료 50% 감면 장학 혜택이 제공된다. 여기에 국가장학금을 연계하면 등록금 전액 면제도 가능해져, 경제적 부담 없이 대학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특히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적은 사이버대학의 특성을 살려 직장인, 농업 종사자, 경력 단절 여성, 중장년층 등 다양한 계층이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의성군은 협약 내용을 군민들에게 적극 홍보해 교육 참여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협약이 군민들이 배움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생교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교육이 곧 복지가 되는 의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영남사이버대학교 측 역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 모델을 구축해 맞춤형 온라인 교육 콘텐츠 제공과 학습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2-11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의성온기밥차’ 이동급식 차량 전달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9일 단촌면 고운마을캠핑장에서 재난 및 취약계층 급식 지원을 위한 ‘의성온기밥차’ 이동급식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의성군수 김주수를 비롯해 산불 피해 주민과 자원봉사자, 관계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전달식 이후에는 차량 시연과 함께 산불 피해를 입은 구계1·2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떡국 나눔 행사가 진행돼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나눴다. 현장을 찾은 주민들은 “재난 이후에도 잊지 않고 찾아와 주는 손길이 큰 위로가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경일대학교 RISE 사업단과 연계해 기초 건강관리, 응급처치 교육, 건강 마사지 등 학과별 재능기부 봉사활동이 함께 펼쳐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이동급식 차량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업비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향후 산불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이재민 급식 지원은 물론 평상시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이동급식과 나눔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명국 이사장은 “의성온기밥차는 위기 상황에서 가장 빠르게 도움을 전할 수 있는 현장형 복지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을 찾아가는 자원봉사로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2-10

의성군 ‘산불과 전쟁’ 선포… 주민 신고하면 즉시 포상

의성군은 산불 발생에 대한 주민의 책임성을 높이고 자발적인 예방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주민 참여 유도형 산불 대응 계획’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행정 중심의 기존 예방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 스스로가 마을의 안전을 지키는 ‘주민 주도형 산불 예방 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군은 주민 참여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산불 신고 포상제를 대폭 강화한다. 강화된 제도에 따르면 산림 또는 산림 인접 지역(100m 이내)에서 발생하는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 불법 행위를 신고해 가해자 검거에 기여하거나 산불 확산을 사전에 차단한 경우, 건당 1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신고는 산림녹지과 및 읍·면 사무소 전화 신고는 물론 ‘스마트 산림재난’ 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포상금 지급을 위해서는 사진이나 영상 등 명확한 증거 자료가 필요하며, 군은 신고자의 신원을 철저히 비공개로 관리해 신고로 인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호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계획은 행정 주도의 감시 체계를 넘어 주민들이 ‘우리 마을은 우리가 지킨다’는 인식을 갖고 산불 예방의 주체로 참여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푸른 산림을 보호하고 안전한 의성을 만들기 위해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을 앰프 방송, 보도자료, ‘의성톡톡’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주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2-10

성주군, 설 연휴 5일간 종합상황실 가동

성주군은 9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전 실과단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설 명절 연휴 종합대책 보고회’를 열고, 연휴 기간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분야별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군은 설 명절 연휴에 대비해 14일 부터 18일 까지 5일간을 ‘설 연휴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총 9개 반 11개 부서 110명 규모의 ‘설 명절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여기에 읍·면 근무 인력 100여 명을 포함하면 연휴 기간 민원 접수와 현장 대응에 투입되는 행정 인력은 총 200여 명 이상으로 늘어난다. 이번 종합대책은 △종합상황 관리 △재난상황 관리 △공원묘지 관리 △환경민원 관리 △AI/ASF 상황 관리 △산림보호 △물가지도 및 가스·유류 안전, 교통 관리 △응급의료관리 △급수관리 등 총 9개 분야로 세분화해 추진된다. 군은 각 분야별 비상연락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점검과 민원 대응을 병행해 연휴 중 발생 가능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귀성객과 군민 모두가 즐겁고 안심할 수 있는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가 책임감을 갖고 비상 근무에 임할 것”이라며 “특히 재난 안전과 민생 불편 해소에 행정력을 집중해 훈훈하고 활기찬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6-02-09

경산시,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사업 시행

경산시는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에게 대화 기반의 전문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사업’을 시행한다. 사업은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를 제공해 시민의 마음 건강을 돌보고 자살을 예방하며, 정신질환을 사전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Wee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의뢰서를 발급받은 자 △정신의료기관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여 소견서를 발급받은 자 등이다. 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 검사 결과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함이 확인된 자 △자립 준비 청년 및 보호 연장 아동 △동네 의원 마음 건강 돌봄 연계 시범 사업을 통해 의뢰된 자 △재난 피해자(본인, 유가족) △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 등록 회원 등이 해당한다. 대상자는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 포털(복지로)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바우처 생성일로부터 120일 이내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총 8회 이용할 바우처가 제공되며, 소득 수준에 따라 0~50% 본인부담금이 차등 부과된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사회서비스 전자 바우처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주소에 상관없이 이용이 편리한 기관을 선택하여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2-09

고령군, 대가야읍 공영주차장 확충 ‘속도’

고령군이 공영주차장 확충을 통해 대가야읍 일대 전통시장 방문객들의 주차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대가야전통5일장 장날마다 반복되던 주차난이 완화되면 시장 접근성과 체류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대가야읍 고아리 구) 오 외과 부지에 사업비 22억 원을 투입해 27면 규모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이번 확충으로 고령군 전체 공영주차면수는 1200면으로 늘었고, 이 가운데 대가야읍에는 700면의 공영주차장이 확보돼 읍 중심 상권과 관광지 방문 수요를 뒷받침하는 기반이 강화됐다. 전통시장과 인접한 대가야 역사공원 주차장은 군 내 유일한 유료주차장으로 162면을 갖추고 있어 장날 방문객의 주요 이용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다. 군은 이 주차장을 활용해 장날 혼잡을 분산하고, 주차 후 도보로 시장을 둘러보는 동선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주차장은 2시간 무료를 적용하며, 국가유공자 무료, 장애인·친환경 차량 50% 감면 혜택도 운영 중이다. 주차 인프라는 추가 확대될 전망이다. 고령군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대가야읍 쾌빈리 537-4(구 국제한의원) 일원에 전통시장 공영주차타워 1식을 건립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29억2400만 원을 투입해 콘크리트조 1층과 옥상 활용 방식으로 약 68면 규모를 목표로 한다. 신규 주차장이 조성되면 전통시장과 읍내 상가, 관광지 방문 수요가 겹치는 시간대에도 주차 수용 여력이 커져 장날 정체와 이면도로 불법주정차 문제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과 대가야읍을 찾는 방문객들이 주차 걱정 없이 장을 보고 지역을 둘러볼 수 있도록 공영주차장을 지속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인들도 기대감을 나타냈다. 대가야전통시장에서 상점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장날에는 주차 때문에 그냥 돌아가는 손님도 적지 않았는데, 주차장이 늘어나면 시장 들어오는 발길이 확실히 편해질 것 같다”고 했다. 다만 “공영주차장이 생겨도 장기주차가 계속되면 정작 시장 손님은 또 불편해질 수 있는 만큼, 이용 질서도 함께 자리 잡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고령군의 공영주차장 확충과 추가 조성 계획은 단순한 주차면 확대를 넘어 전통시장 접근성 개선을 통한 상권 활성화와 관광 체류시간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주목된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6-02-09

현대화된 자인 버스정류장, 쾌적한 이용 환경 제공

경산 자인권역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자인 버스정류장 현대화 사업이 6일 준공돼 7일부터 정상 운영으로 더 안전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2192㎡의 부지에 연 면적 1620㎡인 자인 버스정류장은 보조금 48억 원과 경산버스(주) 12억 원 등 사업비 60억 원이 투입돼 전기 시내버스 7대를 동시 충전이 가능하다. 자인 버스정류장은 1979년 시외버스터미널로 시작해 대구와 청도, 밀양, 울산을 비롯한 시외지역과 하양, 진량, 경산 시내를 연결해 주는 자인권역 주민들의 주요 교통 거점으로 운영되었다. 하지만 그동안 시설 노후와 이용 불편 민원이 지속으로 제기돼 이번 현대화 사업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지역민을 위한 △넓고 쾌적한 대기 공간 △보행 약자를 위한 안전성 확보 △도시미관 향상 △이용객 편의 공간 등을 갖춘 복합형 생활 교통 거점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단순한 승·하차 공간을 넘어 편의점, 휴게공간 등 생활편의 기능을 함께 도입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인권역의 생활 인프라와 지역 활력 증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인 버스정류장을 이용하는 경산시 대중교통은 399번과 913번, 989-1번, 990번, 남산 2, 압량 1, 용성 1, 진량 1의 노선을 운행하는 시내버스이다. 주민 이분자(68) 씨는 “그동안 비와 바람을 피하기 어려웠고, 화장실 이용도 불편했는데, 이제는 훨씬 안전하고 쾌적한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며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2-09

의성군 바이오산업단지, 국가가 인정한 연구 혁신 거점으로 도약

의성군 바이오산업단지가 첨단 세포배양 산업의 중심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의성바이오밸리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영남대학교 세포배양연구소와 민간기업, 대학 연구진이 공동 수행한 연구 과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하는 ‘2025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이름을 올리며, 지역 기반 산학연 협력 모델이 국가적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는 영남대학교 세포배양연구소(소장 최인호 의생명공학과 교수)를 중심으로 식품 원료 전문기업 ㈜네오크레마, 배지 전문기업 ㈜티리보스, 그리고 중앙대학교 연구진이 함께 참여해 이뤄낸 공동 성과다. 연구진은 배양육 산업에서 가장 핵심적인 요소로 꼽히는 ‘세포배양 배지’ 기술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하며 미래 식품 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 배양육 산업의 병목을 풀다, 전용 배지 기술 개발 이번 연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으며, 식품 원료 기업이 발굴한 천연 소재를 기반으로 소·돼지·닭 등 다양한 축종에 적용 가능한 신규 세포배양 배지 포뮬러를 개발한 것이 핵심이다. 이후 배지 전문기업이 이를 액상 배지로 구현하고, 대학 연구진이 인실리코(In silico)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천연 배지 첨가제를 개발함으로써 인체 안전성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한 배양육 전용 배지 생산 기술을 완성했다. 배양육 산업은 고비용 배지와 수입 의존 구조가 상용화의 가장 큰 걸림돌로 지적돼 왔다. 이번 성과는 국내 기술만으로 대량 생산이 가능한 배지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산업 전반의 비용 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의성군의 선제적 투자, 연구에서 산업화까지 연결의성군의 역할도 이번 성과의 중요한 밑거름이 됐다. 군은 2023년 영남대학교 세포배양연구소 의성분원에 배지 생산을 위한 GMP(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 시설을 구축하고, 기업과 연구진이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에 나섰다. 특히 인실리코·AI 기반 기술 고도화를 위해 2024년부터 5년간 매년 5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비를 지속 투입하며 세포배양 산업 생태계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기반 위에서 ㈜티리보스는 약 500평 규모의 GMP 시설에 입주해 배양육용 배지 생산 준비를 마쳤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상업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 “지역이 만든 성과가 국가 산업의 미래를 연다”최인호 영남대학교 교수는 “의성군의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인프라 투자와 연구 지원이 없었다면 이번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선정도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이 함께 협력해 세포배양 산업의 조기 정착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 역시 “이번 성과는 의성군이 추진해 온 바이오산업 육성 전략이 단순한 지역 사업을 넘어 국가 핵심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연구개발부터 산업화, 기업 유치까지 전 주기적 지원을 통해 의성군을 세포배양 산업의 중심 거점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배양육과 세포배양 기술은 탄소 저감과 식량 안보, 미래 식품 산업의 핵심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선정은 의성군 바이오산업단지가 단순한 지방 산업단지를 넘어 대한민국 미래 바이오 산업을 이끄는 전략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분명한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2-09

의성군, 생계급여 기준 완화 맞춰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의성군은 2026년 생계급여 기준 완화 시행에 따라 제도 개선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오는 3월까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계급여 기준 완화의 주요 내용은 △청년 근로 사업소득 공제 대상 연령을 34세 이하까지 확대하고, 월 60만 원 공제 후 30% 추가 공제를 적용한 점 △소형·승합·화물자동차의 재산 기준을 차량 등록 후 10년 이상 또는 차량 가액 500만 원 미만으로 완화한 점이다. 이에 따라 소득·재산 변동 가능 가구를 비롯해 근로 능력 변화 및 실직 가구, 고령이나 질병 등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가구가 새롭게 수급 대상에 포함될 수 있어, 그동안 지원을 받지 못했던 가구의 생계급여 수급 가능성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성군은 1월 1차 집중 발굴 기간에 이어 3월 말까지 2차 발굴 기간을 운영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과 차상위계층 등이 급여 신청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수급 가능 가구 160곳을 대상으로 개별 우편 안내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읍·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협력해 지속적인 대상자 발굴과 맞춤형 안내를 추진하는 등 위기가정 지원을 강화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생계급여 기준 완화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완화된 기준을 알지 못해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상자 발굴과 신속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2-09

의성군, 설 연휴 무인민원발급기 정상 운영…군청은 24시간 가동

의성군은 설 연휴를 앞두고 무인민원발급기의 장애인 편의 기능을 강화하고, 연휴 기간에도 민원 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정상 운영에 나선다. 설 연휴 기간인 16일부터 18일까지 운영되는 무인민원발급기는 총 22개소로, 의성군청 민원실을 비롯해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읍·면사무소, 안계보건지소 등에 설치돼 있다. 이 가운데 군청 무인민원발급기는 연휴 기간에도 24시간 운영되며, 그 외 발급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무인민원발급기 위치와 발급 가능 서류는 의성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의성군은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기기 정상 작동 여부와 소모품 상태 등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대면 창구보다 수수료가 최대 50%까지 저렴하고 카드 결제가 가능해 군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설 연휴 동안 고향을 찾은 가족들과 군민들이 민원서류 발급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장애인과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가 행정 서비스 이용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한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2-09

의성군,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의성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하며,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전국 308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전략과 체계, 민원제도 운영, 민원 만족도 등 5개 분야를 종합 평가해 상위 10% 기관에만 ‘가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의성군은 민원 사전상담 운영, 현장 중심의 민원 해결, 주민 체감형 서비스 개선 등 군민 편의 중심의 민원행정 추진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 기초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가등급’을 획득하며 민원행정 우수성을 입증했다. 또한 반복 민원 개선, 민원 처리 체계 고도화, 민원담당자 보호 강화 등 민원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의성군은 지난 2022년과 2023년 ‘나등급’을 받은 이후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지난해 처음 ‘가등급’을 달성했으며, 올해 다시 최고 등급을 유지하며 민원행정 분야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 민원서비스를 확대해 신뢰받는 행정, 만족도 높은 민원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