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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한국자유총연맹 의성군지회, 2026년도 정기총회 개최

한국자유총연맹 의성군지회는 지난 4일 의성군종합지원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영식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20여명이 참석한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지회의 투명한 운영을 점검하고 주요 정책에 대한 소통과 의사결정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감사보고 △2025년 주요 사업 추진실적 보고 △2025년 세입·세출 결산 승인 △2026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심의 등 주요 안건이 보고·심의·의결됐다. 이와 함께 지회 운영 강화를 위한 운영위원 위촉장 수여식도 함께 열렸다. 김영식 회장은 “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2026년 지회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책임 있는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사회 발전과 조직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한국자유총연맹 의성군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회원 간 화합과 협력을 바탕으로 의성군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의성군지회는 2026년에도 회원 간 협력 강화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공헌과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2-06

영천 택시요금 4천원→4500원 인상

영천지역 택시요금이 20일 부터 중형택시 기준 기본요금 4000원에서 4500원으로 인상된다. 지난해 2025년 경상북도 택시 운임‧요율 기준 조정에 따른 조치다. 중형택시 기본운임은 기존 2km까지 4000원에서 1.7km까지 4500원으로 변경돼 기본거리 0.3km가 줄고 요금은 500원 인상됐다. 영천시는 이번 운임 조정을 위해 지난해 12월 13일 택시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후 택시 운임 조정 계획을 수립하고, 물가대책위원회 최종 의결을 거쳐 시행을 확정했다. 거리운임은 131m당 100원에서 128m당 100원으로 3m가 줄어들고, 시간운임은 시속 15km 이하 주행 시 31초당 100원에서 30초당 100원으로 1초 줄어든다. 심야(오후 11시~오전 4시) 할증률과 시계외 할증률은 각각 20%, 복합할증률은 62%로 현행 할증률과 동일하다. 심야할증과 시계외할증의 경우 기존 81m당 120원에서 79m당 120원으로 2m 줄어들고, 복합할증도 81m당 100원에서 79m당 100원으로 2m 줄어든다. 시는 택시 운임 조정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와 안내문 배부를 병행하고, 시행 초기에는 택시 차량 내에 운임‧요율 조견표를 비치해 승객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유가 및 인건비 상승에 따른 택시업계의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친절 교육과 지도·단속, 서비스 점검을 통해 택시 서비스 질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6-02-05

경산시, 2026년 설 명절 종합대책 본격 가동

경산시가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6년 설 명절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설 연휴 전‧후인 5일부터 18일까지 총 14일을 중점 추진 기간으로 설정하고 지역 안전·민생경제·시민 편의·생활 안정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종합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시는 14일부터 18일까지 3개 분야 12개 반, 총 134명의 인력이 투입되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사건·사고 대응과 생활민원 처리, 재난 상황 관리 등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지역 안전 강화를 위해 전통시장·대규모점포·물류창고·주차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취약 시설 총 12개소의 전기·가스·소방시설 등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해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감시를 강화하고 주요 도로에 대한 사전 정비와 점검으로 폭설·결빙 등 기상 악화에 대비한 단계별 제설 대책도 추진한다. 거리 노숙인 보호와 장애인·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보호 대책, 사회복지시설 위문, 결식아동 급식 지원 등 생활 안정 대책을 통해 소외 없는 명절 분위기 조성에도 힘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이번 설 명절 종합대책은 안전과 민생, 시민 편의, 복지까지 전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대응체계로 연휴 기간 중, 단 한 건의 안전사고나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끝까지 점검하고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2-05

의성군, 농기계 안전교육 교육생 300명 모집

의성군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월 28일까지 ‘농업기계 안전교육’ 교육생 3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며 △농용굴삭기 △트랙터 △콩콤바인 등 3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안전교육을 비롯해 상·하차 실습, 경운 작업 등 농기계를 직접 운전해보는 현장 실습 위주로 구성돼 실효성을 높였다. 현재 의성군이 보유한 임대 농기계는 트랙터 등 총 58종 951대로, 이 가운데 농용굴삭기와 트랙터는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기종으로 분류돼 교육 이수자 또는 관련 자격증 소지자에 한해 임대가 가능하다. 콩콤바인의 경우에도 하반기 특별교육을 실시한 뒤 교육 이수자에 한해 임대를 허용할 계획이다. 1기 교육은 3월 중 실시될 예정이며,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기간 이후 신청자는 연중 모집을 통해 추가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기계임대사업소 확대에 따라 농기계로 인한 사고 위험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정기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농기계의 올바른 사용법과 관리·정비 요령을 확산시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농기계임대사업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2-05

의성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현지면접 추진

의성군은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안정적인 농업 인력 수급을 위해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현지면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3일 의성군과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운영농협인 새의성농협, 금성농협, 서의성농협 관계자들이 캄보디아로 출국해 현지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의성군은 2023년부터 4년 연속 선정되며 안정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확보해 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규모는 2025년 547명에서 2026년 708명으로 확대됐으며, 이 중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같은 기간 64명에서 90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 여성 근로자 중심의 인력 구성에서 벗어나 남성 근로자까지 확대함으로써 작업 특성과 농가 수요에 맞춘 보다 탄력적인 인력 운영이 가능해졌다. 현지 면접에서는 단순한 인력 충원에 그치지 않고 근로 의지, 작업 적응도, 영농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인력을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성실 재입국 근로자를 일정 비율 유지해 숙련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현장 적응 기간을 단축함으로써 농가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농번기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핵심 사업”이라며 “이번 현지면접을 통해 농가와 근로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인력 운영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현지 면접은 농업 현장의 실제 수요에 맞춰 규모·성별·숙련도를 다각화한 전략적 인력 수급 사례로,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2-05

의성농촌효테마공원, 효(孝) 주제 기획전 ‘공경’ 개최

의성군은 의성농촌효테마공원 2층 ‘효리스페이스’에서 효(孝)를 주제로 한 기획전시 ‘공경’展을 오는 3월 1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의성농촌효테마공원(운영: 의성문화사) 개관을 기념해 마련된 첫 기획전으로 전시에는 작가 7명이 참여해 사진,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공경’의 의미를 각자의 시선으로 풀어낸다. 전시는 전통적 가치로 인식돼 온 ‘효’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단밀면 일대에 전해 내려오는 효 관련 설화를 함께 소개해 지역 고유의 문화적 정체성을 조명하고, 세대 간 공감의 폭을 넓힌다. 이와 함께 관람객이 자신의 효행 성향을 알아볼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 ‘효BTI’도 운영해 전시에 참여하는 재미를 더한다. 의성농촌효테마공원은 폐교된 옛 단밀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2025년 12월 준공한 문화공간으로, 지역의 유휴공간에 ‘효’라는 고유한 가치를 접목해 새로운 문화적 의미를 부여했다. 군은 향후 전시공간을 중심으로 캠핑장 등 체류형 시설을 단계적으로 조성해 문화와 휴식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박진영 의성문화사 대표는 “이번 전시가 일상 속 관계와 태도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농촌효테마공원이 세대와 지역을 잇는 의미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관한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2-05

고령군, 국비 1억 4000만 원 확보… 명품 공연 3편 무대 올린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이 대가야문화누리를 통해 수준 높은 문화 예술 공연을 연이어 선보인다. 고령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억 4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 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공연 시장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령군은 이번 선정으로 △뮤지컬 ‘정글라이프’ △연극 ‘아줌마가 달려간다’ △클래식 ‘고령의 편지’ 등 총 3개 작품을 지역 무대에 올리게 된다. 특히 직장인들의 애환을 다룬 뮤지컬, 여성들의 우정을 그린 코믹 연극, 그리고 지역적 특색을 담은 클래식 등 다채로운 장르가 포함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라인업을 갖췄다는 평가다. 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지역민뿐만 아니라 대가야 고령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우수한 공연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연 일정 및 예매 등 자세한 사항은 대가야문화누리 홈페이지(http://www.goryeong.go.kr/art/index.do)를 참조하거나 시설사업소 문화누리팀(054-950-70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6-02-05

경산고, 경북대 AI 프론티어 과정 참여

경산고가 경북대와의 학술교류와 AI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속 사업으로 ‘경북대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 사업단 ‘고교 AI 프론티어 과정’ 에 1·2학년 학생 7명이 참여했다. 과정은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의 핵심 영역을 중심으로 데이터 수집과 전처리, 기초 기계학습 이해, AI 모델 구현 원리 탐구, 웹 기반 서비스 개발 실습 등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프로젝트 중심 교육이었다. 학생들은 인공지능 모델을 직접 설계하고 이를 간단한 웹 서비스 형태로 구현하는 과정으로 AI 기술이 실제 생활 문제 해결에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체험했다. 단순한 코딩 학습을 넘어 데이터 분석과 알고리즘 사고를 기반으로 한 문제 해결 역량을 길렀다. 경산고는 협약을 계기로 정규 교육과정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연계한 AI 교육을 확대하고 학생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단순히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문제 해결과 사회적 활용까지 이해하는 미래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산고 최현재 교장은 “이번 고교 AI 프론티어 과정은 협약의 실질적인 성과로, 학생들이 대학 수준의 AI 교육을 미리 경험할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형 교육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2-04

의성군, 2월 정례조회 개최… 군정발전 공직자 표창 및 생성형 AI 특강

의성군은 4일 의성문화회관에서 공직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조회에서는 군정 발전에 기여한 공직자를 대상으로 △모범 및 우수공무원 △재정집행 우수 △안전관리 유공 △지역공동체 활성화 유공 △주민생활안정 유공 등 5개 부문에서 총 36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열린 특강에서는 권영우 강사를 초청해 ‘생성형 AI 시대, 우리는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인공지능 환경 속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대응 방향을 모색하고, 의성군의 생성형 AI 활용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에서는 인공지능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행정 환경 변화에 대한 분석을 시작으로, 인공지능이 행정 전반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핵심 요소임을 설명하며 공공부문의 선제적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생성형 AI를 중심으로 공공부문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사례와 실질적인 적용 방안을 제시해 직원들의 이해를 높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특강을 통해 직원들의 생성형 AI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인공지능을 행정에 접목하기 위한 기초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신기술을 적극 활용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 중심의 스마트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2-04

청도군,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2년 연속 선정

청도군이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의 ‘2026년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운영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은 경북 군 단위 지자체 최초로 2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이다.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는 교육부가 지역 중심의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장애인의 역량 개발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청도군은 ‘자기결정과 참여를 바탕으로, 학습을 삶으로 확장해 삶의 질(Quality of Life) 향상 실현’을 비전으로 △장애인의 자기 결정권을 보장하는 평생학습 참여 체계 구축 △학습이 일상과 삶으로 연결되는 지역사회 기반 평생학습 실현 △전문성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운영체계 구축 △장애인 평생학습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청도 수어 문화해설사 양성 교실과 AI(디지털) 활용 교실, 청도 놀이패 프로그램 등의 운영으로 학습이 단순 교육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역할 수행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2년 연속 선정은 장애인이 소외되지 않고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리는‘행복한 평생학습 도시 청도’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결실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며 어우러지는 포용적 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2-04

의성군, 공동영농으로 농업 대전환 가속

의성군이 농촌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이라는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법인 중심의 공동영농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개별 농가 위주의 영농 방식에서 벗어나 생산·유통 전 과정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구조로 전환해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농가 소득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 같은 정책의 대표적인 성과 사례로 단북면 화성영농조합법인이 주목받고 있다. 화성영농조합법인은 공동영농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생산·저장·선별·유통이 연계된 공동영농 기반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기존 벼 단작 중심의 농업 구조에서 탈피해 고소득 작목 중심의 작부체계 전환에 성공했다. 조합은 단북면 일대 24ha 농지에서 하계에는 무병주 고구마를, 동계에는 조사료를 재배하는 2모작 체계를 도입했다. 그 결과 지난해 고구마 250톤을 생산했으며, 벼 재배 대비 농가 소득을 2.5배 이상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공동 작업을 통한 인력 효율화와 기계화, 작목 전환이 맞물리며 경영 안정성도 크게 높아졌다. 특히 의성군 최초로 고구마 전용 큐어링 창고와 세척·건조·선별 시설을 구축한 점이 경쟁력 강화의 핵심으로 꼽힌다. 저장 과정에서의 부패율을 크게 낮추고, 규격화된 고품질 상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여기에 친환경(무농약) 인증까지 확보하며 품질과 브랜드 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공동영농 모델을 완성했다. 우석원 화성영농조합법인 대표는 “개별 농가로는 인력과 장비, 유통을 동시에 감당하기 어려웠지만 공동영농으로 전환하면서 생산부터 판매까지 하나의 체계로 묶을 수 있었다”며 “고구마 2모작과 선별·저장 시설 구축으로 품질이 균일해지면서 거래처 신뢰가 높아졌고, 실제 소득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유통 분야에서도 변화가 두드러진다. 전체 생산량 중 130톤은 수확 직후 하이웨이마트와 대구·경북 지역 로컬매장에 직거래 방식으로 판매해 유통 마진을 줄였다. 저장 물량은 한울㈜과의 가공용 고구마 계약재배, 경북통상을 통한 홍콩 바이어 산지 방문 수출 협의, 쿠팡·로컬푸드 등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했다. 현장에 참여한 공동영농 농가의 체감 효과도 크다. 단북면 공동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 농가는 “농번기마다 가장 큰 걱정이 일손이었는데, 공동영농으로 작업이 체계화되면서 부담이 크게 줄었다”며 “수확 이후 판매까지 법인에서 책임져 주니 농사에만 집중할 수 있고, 소득도 안정돼 계속 농사를 지을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화성영농조합법인은 올해부터 사업 면적을 30ha 이상으로 확대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배수가 불량한 농지에는 초당옥수수와 조사료를 도입해 토양 개선과 추가 소득 창출을 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무병주 고구마 종순을 단계적으로 자가 생산해 2027년부터는 자체 공급 체계를 갖춘 전문 재배단지로 전환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공동영농은 고령화된 농촌에서 노동력 문제를 해결하고, 벼농사 중심 구조에서 고부가가치 작물로 전환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며 “화성영농조합법인의 사례를 바탕으로 공동영농 성공 모델을 군 전역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2-04

의성군, K-패스 도입으로 군민 교통비 부담 완화

의성군은 4일부터 전 국민 대중교통비 환급 서비스인 ‘K-패스’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의성군은 군내 버스 무료 승차 정책을 통해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해 왔으나, 군민들이 타 시·도 방문이나 광역버스 이용 시 부담하는 교통비를 완화하기 위해 K-패스 도입을 결정했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시내·광역버스, 지하철 등)을 이용할 경우, 이용 금액의 일정 비율을 다음 달 현금 또는 마일리지로 환급받을 수 있는 제도다. 환급 비율은 일반인 20%, 만 19~34세 청년·65세 이상 어르신·2자녀 가구 30%, 3자녀 이상 가구 50%이며, 저소득층은 최대 53%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에는 기존 제도를 확대·개편한 ‘모두의 카드’ 기능도 함께 적용된다. 월 대중교통 이용 금액이 일정 기준을 초과할 경우 초과분 전액을 환급해주는 ‘정액 패스’ 기능이 자동 적용돼, 장거리 통근자와 대학생 등 교통비 지출이 많은 군민들도 전국 어디서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K-패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전용 카드를 발급받아 K-패스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에서 회원가입을 해야 하며, 주소지가 의성군으로 등록돼야 군민 우대 혜택이 적용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K-패스 도입은 군내 버스 무료화 정책과 연계해 군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교통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2-04

의성군, 농업 보조사업 조기 집행…농가 자금 부담 선제 지원

의성군은 농자재 가격 상승과 인건비 증가로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과수, 채소·특작, 시설재배 분야 농업 보조사업을 예년보다 조기에 추진하며 민생 농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사업은 과수, 채소·특작, 시설재배 분야 22개 사업에 총 70억 원을 투입해 2257농가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의성군은 사업 대상자 선정을 조기에 완료하고 확정 내역을 이미 통보함에 따라, 농가들은 2월부터 즉시 사업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보조금 교부 등 후속 행정 절차도 신속히 진행해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농번기 이전에 사업을 시행하고 보조금을 조기에 수령할 수 있도록 한 이번 조치는 영농 준비 시기에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농가의 현실을 반영한 선제적 대응으로, 농가의 자금 유동성 확보와 안정적인 영농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업 보조사업의 신속한 집행은 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영농 환경을 조성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농가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통해 민생 중심의 농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2-04

의성군, 설 연휴 종합대책 시행

의성군은 설 명절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 편의지원, 민생안정, 온기나눔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한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총 200명을 투입, 총괄지원반 등 5개 반으로 구성된 ‘설 명절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각종 비상 상황에 대비한다. 특히 산불 특별진화대 40명과 비상근무 인원 625명을 편성해 산불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안전관리 분야에서는 재해·재난 및 도로대책반을 중심으로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의료기관과 연계한 응급의료 체계를 유지한다. 영남제일병원과 보건소는 연휴 기간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하며,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안내한다. 편의지원 분야에서는 생활쓰레기 수거, 교통서비스 운영, 상수도 점검, 관광지 환경정비 등을 추진한다. 왜가리생태관과 의성펫월드에서는 설 명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로컬푸드직매장과 영화관은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민생안정 분야에서는 카드형 의성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5%로 상향하고, 전통시장에서는 국산 수산물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복지시설 위문과 안부 확인을 실시한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2-03

의성군, ‘희망2026 나눔캠페인’ 역대 최고 모금액 달성

의성군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의성’을 슬로건으로 추진한 ‘희망2026 나눔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 침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과 기관·단체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며, 캠페인 종료일 기준 총 15억 2700만 원의 성금이 모여 역대 최고 모금액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모금액인 14억 2700만 원보다 1억 70만 원 증가한 수치로 약 7% 상승했으며, 참여 인원 또한 7812명에서 8080명으로 268명 증가했다. 특히 세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참여가 이어지며, 기부가 특정 계층이나 단체에 국한되지 않고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는 생활 속 나눔문화가 정착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주민들의 지속적인 참여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연대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희망2026 나눔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이웃 간 연대를 더욱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한마음으로 동참해 주신 모든 군민과 기관·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공동재원으로 조성돼 생계·의료비 등 긴급지원과 명절 위문금, 겨울나기 지원 등을 통해 관내 사회복지기관·시설 및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2-03

의성군, 농업재해 대비 보험 지원 강화…농가 경영 안정 도모

의성군은 농업인과 농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농업인안전보험, 농기계종합보험, 농작물재해보험 등 다양한 보험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농업인안전보험료 지원사업은 올해 총 12억 1800만 원 규모로 추진되며, 보험료의 70%를 지원한다. 만 15세부터 87세까지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 가입할 수 있으며, 농작업 중 발생하는 골절, 사망, 실손 등 사고를 보장한다. 2024년과 2025년 각각 6462명, 6466명이 가입했고, 총 2190건의 사고에 대해 12억 2600만 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농기계종합보험은 2억 8000만 원 규모로,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농업용 지게차 등 총 15종 농기계를 대상으로 사고 피해를 보장하며 보험료의 70%를 지원한다. 2025년에는 34건의 농기계 사고에 대해 총 1억 1300만 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의성군은 337억 원 규모의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사업도 추진 중이다. 76개 품목과 시설을 대상으로 자연재해 피해를 보상하며, 군비 추가 지원으로 농가 부담 보험료를 10% 수준으로 낮췄다. 가입 농가는 2019년 3478농가에서 2025년 9160농가로 크게 늘었다. 농업인안전보험과 농기계종합보험은 연중 가입 가능하며, 농작물 재해보험은 작물별 가입 기간이 정해져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주요 작물 가입 시기는 사과 2월, 고추 4~5월, 벼 4~6월, 마늘 10~11월, 자두·복숭아 11월이다. 김주수 군수는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보험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특히 이상기후가 잦은 최근 농업환경에서는 농작물 재해보험이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경영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2-03

의성군, 의료·요양 통합돌봄 전국 시행 대비 ‘통합돌봄 서포터즈’ 운영

의성군은 오는 3월 27일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의 전국 시행에 대비해 통합돌봄 서비스 이용자 관리 수준을 높이고자 2월부터 ‘통합돌봄 서포터즈’를 활용한 대상자 모니터링과 만족도 조사를 본격 추진한다. 통합돌봄 서포터즈는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운영되며, 총 27명으로 구성된다. 서포터즈는 18개 읍·면을 순회 방문해 통합돌봄 대상자의 서비스 이용 여부를 확인하고, 건강 및 생활 상태 변화, 돌봄 욕구, 불편 사항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파악된 내용은 읍·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연계해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수행기관이 필요한 지원을 적기에 제공할 수 있도록 활용된다. 또한 통합돌봄 서비스의 효과성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만족도 조사를 병행하고, 서비스 미이용자 및 종결 대상자에 대해서도 사후 모니터링을 실시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사고 위험이나 질병 악화 등 위기 징후가 발견될 경우 즉시 보고·연계 체계를 가동해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통합돌봄 서포터즈는 어르신의 건강한 사회 참여를 돕는 동시에 지역사회가 함께 돌봄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의성형 농촌 통합돌봄 모델의 완성도를 높이고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3년 7월부터 ‘노인 의료·돌봄 통합 지원사업’을 시범 운영하며,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