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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의성군 ‘술래길’, 공무원 현장교육 모델로 부상

의성군 안계면 ‘술래길’이 공무원 현장교육 프로그램으로 활용되며 지역 관광자원의 새로운 활용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의성군은 지난 17일 2026년 ‘상반기 지방공무원 교육발전협의회’현장 교육 프로그램으로 ‘술래길’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공무원 교육훈련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시·도 교육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2회 열리는 행사로, 올해 상반기 일정은 경북인재개발원 주관으로 4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진행됐다. 특히 둘째 날 현장 교육지로 ‘술래길’이 선정되면서 지방자치인재개발원과 전국 시·도 인재개발원 관계자 37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3시간 유료 체험 코스에 직접 참여하며 로컬 관광 콘텐츠의 교육적 활용 가능성을 현장에서 체감했다. ‘술래길’은 2024년과 2025년 연속 행정안전부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안계평야 쌀을 기반으로 한 양조 문화와 청년 거점시설을 결합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다. 관광객이 ‘술래(酒來)’가 되어 지역 농경문화와 양조 과정을 경험하는 스토리텔링형 프로그램으로, 생활인구 유입 기반을 구축한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웰컴센터 ‘쌀롱’ △안계미술관 △술래길 스퀘어 △농촌책방 △양조 체험 프로그램 등을 순차적으로 체험했다. 특히 자신만의 술을 직접 빚어보는 체험과 지역 식재료로 구성된 ‘절기 도시락’ 프로그램은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지역 자원을 교육 콘텐츠로 확장한 점이 인상적”이라며 “현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으로 활용 가치가 높다”고 평가했다. 행사 종료 후 경북인재개발원은 ‘술래길’을 향후 공무원 교육과정에 포함할 수 있는 정기 현장 교육지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의성군 관광자원의 교육 연계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술래길을 중심으로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 모델을 지속 발굴하겠다”며 “주민 주도의 농촌체험 관광을 자립화하고 생활인구 유입 확대라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4-22

의성군수배 전국컬링대회 성료… 12일간 열전, 컬링 중심지 위상 재확인

의성군은 전국 컬링인의 축제인 ‘제3회 의성군수배 전국컬링대회’가 4월 10일부터 21일까지 12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학생부 경기는 15일까지 마무리됐다. 이어 1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7일부터 21일까지 일반부 경기가 이어지며 전국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였다. 대회 결과 남자 일반부에서는 서울시청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경북체육회가 준우승, 의성군청이 3위를 기록했다. 여자 일반부에서는 전북도청이 우승, 경기도청이 준우승, 서울시청이 3위에 오르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대거 방문하면서 숙박업소와 음식점 이용이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대회 기간 동안 의성컬링센터 일대는 관람객과 응원단의 발길이 이어지며 활기를 띠었다. 현장을 찾은 한 지역 상인은 “대회 기간 동안 손님이 눈에 띄게 늘어 매출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전국 단위 대회가 계속 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참가 선수는 “의성은 시설과 경기 운영이 모두 훌륭해 매년 참가하고 싶은 대회”라며 “컬링을 하는 선수들에게는 최고의 환경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선수단의 열정과 스포츠 정신 덕분에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의성군수배 전국컬링대회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의성이 대한민국 컬링 중심지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스포츠 인프라와 대회 운영 역량을 더욱 강화해 전국 단위 스포츠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도시 이미지 제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4-22

의성군, 의료·요양 통합돌봄 ‘이음’ 체계 전면 강화

의성군이 어르신과 돌봄 취약계층이 시설이 아닌 익숙한 생활 터전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요양 통합돌봄 ‘이음’ 체계를 전면 강화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23년 7월 시범사업 참여 이후 2025년 1월 전담부서인 통합돌봄과를 신설하고, 보건진료소 관할 구역을 확대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꾸준히 다져왔다. 시범운영 시작부터 올해 3월까지 통합돌봄 서비스를 신청한 인원은 총 2270명이며, 이용자는 1인당 평균 3.2개의 복합 서비스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성군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본사업 시행에 맞춰 통합돌봄 체계를 한층 촘촘하게 손질했다. 올해 통합돌봄 사업 예산은 8억8000만원으로, 그동안 반찬지원 등에 일부 편중됐던 서비스 구조를 개선하고 틈새돌봄과 위생·이동지원 분야를 확대해 서비스의 균형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지원 대상도 넓어졌다. 기존 65세 이상 어르신 중심에서 65세 미만 뇌병변·지체 중증장애인까지 포함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또 사전조사 결과에 따라 중증은 ‘통합판정조사군’, 경증은 ‘지자체조사군’으로 구분하는 이원화 조사 체계를 도입해 대상자 상태에 맞는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서비스 연계 체계도 강화했다. 통합지원회의를 월 2회 대면 정례화하고 사전심의를 병행하는 한편, 읍·면 담당자의 참여를 의무화해 현장성과 연계성을 높였다. 여기에 소득수준에 따른 5단계 본인부담금 체계를 운영하고, 반찬지원 등 6개 서비스는 중위소득 160% 초과 시 전액 자부담으로 적용해 재정 운영의 효율성도 함께 도모하고 있다. 일상돌봄 분야에서는 돌봄 기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틈새돌봄 제공 횟수를 월 36회에서 48회로 확대하고 자격 기준도 완화했다. 특히 수요가 많은 안전주택개선 사업은 읍·면 단위 민간돌봄조직인 ‘행복기동대’와 연계해 대기시간을 줄이고 보다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의료돌봄 분야도 보강됐다. 군은 공중보건의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진료 경력직 3명을 채용하고, 안계면 삼성연합의원과 협력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방문진료 기관도 기존 4개소에서 6개소로 확대해 중증 대상자 관리 역량을 높였다. 이와 함께 의성군은 통합돌봄 사업의 인지도를 높이고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활동 영상 제작, 현수막 게시, 배너·포스터 배부 등 온·오프라인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이 어르신들이 평생 살아온 집과 마을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질 향상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4-22

성주군, ‘제6회 대한민국 축제 엑스포’ 2관왕 쾌거

성주군이 ‘2026년 제6회 대한민국 축제 엑스포’에서 대한민국 베스트축제 어워드 최우수상과 축제 마스코트 콘테스트 우수상을 휩쓸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성주군은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엑스포에 참가해 성주군의 축제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렸다. 한국지방신문협회와 중부매일이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일상에 축제를 더하는 시간 K-Festival Expo’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이는 축제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교류와 소통의 장을 통해 위축된 지역의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축제산업에 대한 대내외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박람회에서 성주군은 군의 대표 축제인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를 홍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을 제공했다. 특히 군의 마스코트인 ‘참별이’를 내세운 마스코트 콘테스트 참가와 바이어 상담 등을 통해 성주의 사계절 축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올해 엑스포 수상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2026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는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성밖숲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참외꽃 필 무렵’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성주만의 고유한 생명문화 정체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생명문화 체험 콘텐츠가 대폭 강화된다. 생명 주제관, 생명 산책로 등 생명의 탄생과 순환의 가치를 체험으로 풀어낸 공간을 조성해 교육과 체험, 놀이가 결합된 풍성한 축제 환경을 마련하고자 현재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6-04-21

의성군, 가족과 함께한 야구장 나들이…부자캠프 연계 프로그램 ‘호응’

의성군이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에 나섰다. 의성군은 지난 19일 의성군가족센터와 함께 ‘우리동네 아빠교실 부자캠프’와 ‘다문화가족 자녀 정서안정 지원사업’을 연계한 ‘야구경기 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역 내 아버지와 자녀, 다문화가족 청소년 등 60여 명이 참여해 야구 경기를 관람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군은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 활동을 통해 아버지의 육아 참여를 확대하고,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다문화가족 청소년(13세~19세)에게는 또래 친구들과 함께 스포츠를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양한 직업 세계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의미를 더했다. 현장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야구장에 직접 와본 것은 처음인데 친구들과 함께 응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고, 한 아버지는 “아이와 함께 응원하며 더욱 가까워진 느낌을 받아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수미 의성군가족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문화가족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대상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가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가족 간 유대감 형성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4-21

의성군, 명랑시대와 농특산물 판로 확대 협약… 지역경제 파급효과 기대

의성군이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명랑시대 외식청년창업협동조합과 손잡고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에 나서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의성군은 지난 2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명랑시대와 의성 농특산물의 홍보 및 판매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4년 체결된 기존 협약의 연장선으로, 의성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지속 가능한 유통 기반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단순한 공급 계약을 넘어 외식 프랜차이즈 전국 유통망을 활용한 소비 확대 모델이라는 점에서 경제적 파급효과가 주목된다. 명랑시대는 국내 약 450여 개 매장을 기반으로 의성마늘을 활용한 제품을 지속해 출시하고 있어, 향후 원재료 수요 증가에 따른 지역 농가 소득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실제로 양 기관은 기존 협약을 통해 의성마늘을 활용한 간편식 및 외식 메뉴를 선보이며 소비자 접점을 넓혀왔고, 해당 제품들이 안정적인 판매 흐름을 보이며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함께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명랑시대는 의성마늘 제품을 활용한 약 1천만 원 상당의 나눔 활동을 추진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지역 상생 모델을 구축해왔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마케팅 지원과 브랜드 홍보를 강화하고, 명랑시대는 의성마늘 구매 확대와 신제품 개발을 지속 추진함으로써 생산–가공–유통–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판로 확대를 넘어 지역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농가 소득을 안정적으로 높이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성군은 농특산물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외식 산업과 연계한 고부가가치 창출 모델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4-21

이남철 고령군수 재선 공식 출마선언…7대 핵심 공약 제시

이남철 고령군수가 차기 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검증된 리더십’을 앞세운 군정 비전을 제시했다. 이 군수는 20일 오후2시 고령군에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에서 “지난 4년간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변화와 발전을 이끌겠다”며 “정책과 비전으로 승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핵심 공약은 총 7대 분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대가야 가치의 생활화와 낙동강 체류형 관광 기반 구축 △청년이 머물고 일하는 ‘젊은 고령’ 실현 △기업 유치 및 상권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강화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 △재난 대응을 포함한 안전 도시 구축 △생애주기별 촘촘한 돌봄 체계 강화 △현장 중심의 책임 행정 구현 등이다. 특히 이 군수는 “청년이 떠나는 지역이 아닌 머무르고 돌아오는 지역을 만들겠다”며 “일자리와 정주 여건 개선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아울러 농업 분야에서는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돈 되는 농업’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통한 ‘안전 도시’ 구축과 함께,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돌봄 체계 확충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군수는 “민선 8기는 고령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시기였다”며 “향후 4년은 그 성과를 완성하는 결정적 시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군민의 목소리에 즉각 응답하고 끝까지 책임지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캠프 관계자는 “이번 기자회견은 정치적 메시지보다 정책 중심의 비전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군민과의 약속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남철 군수는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 지역 곳곳을 돌며 민생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6-04-20

(재)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스타트업 월드컵 코리아 경산 개최

(재)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7월 6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2026 스타트업 월드컵 코리아-경산(2026 STARTUP WORLD CUP KOREA-GYEONGSAN)’ 본선을 개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상북도, 경산시,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재)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 세계 70여 개 지역에서 예선이 치러지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피칭 대회다. 한국 대표 선발전 참가자 모집은 지난 15일부터 6월 10일까지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전 산업 분야(제한 없음)에서 대한민국의 법인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제출된 영문 자료를 바탕으로 6월 17일 서류 평가로 본선 진출 20개 사를 선정해 7월 6일 최종 경합을 벌인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IR 피칭 컨설팅과 피치덱 제작 지원, 투자자 대상 IR 발표 기회 등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경합 결과 대상은 11월 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그랜드 파이널 진출 확정권과 참가 항공 및 숙박이 전액 지원된다. 글로벌 파이널 최종 우승에는 100만 달러(약 15억 원)의 투자 유치 혜택이 주어진다. 본선 당일에는 경진대회 외에도 참가 기업과 벤처캐피탈(VC) 간의 투자상담회와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돼 실질적인 비즈니스 연계를 돕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4-20

성주군, 공연예술 공모사업 연이은 쾌거…고품격 문화도시 ‘우뚝’

성주군이 2026년 상반기 공연예술 분야 공모사업에서 잇단 쾌거를 거두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청신호를 켰다. 성주군은 상반기에 이미 2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최근 1건의 신규 공모사업에 추가로 선정돼 국비 1억 5000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로써 성주군은 올 상반기에만 총 3건, 사업비 3억 4000만 원 규모의 공모사업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에 추가로 선정된 사업은 지역 간 문화 소비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콘텐츠 지역 유통 지원사업’이다. 성주군은 그동안 기존 문화 사업들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온 경험과 차별화된 기획력을 심사 과정에서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확보된 예산을 바탕으로 성주군은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에 돌입한다. 성주문화예술회관 공연장을 중심으로 뮤지컬, 오페라, 연극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총 8개의 고품격 공연이 차례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는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 기반을 넓히는 데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주군 관계자는 “총 3건의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공연을 유치해 군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6-04-20

청도군, 군민 중심의 민원행정에 앞장

청도군이 지적 재조사와 임야대장 한글화, 공시지가 산정, 공간정보열람시스템 노후 장비 교체 등으로 군민 중심의 민원행정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토지 경계 분쟁 해소와 정확한 지적정보 구축을 위해 지적 재조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노후화된 종이 지적을 최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경계 불일치로 인한 주민 갈등을 줄이고, 재산권을 명확히 보호하고 있다. 정밀한 측량과 주민 의견 수렴으로 신뢰도 높은 지적 데이터를 확보해 투명하고 체계적인 지적행정을 강화해 나간다. 구(舊) 토지대장이 한자와 일본어로 민원인의 이해가 어렵고, 소유권 변동 이력 확인이 곤란해 토지 행정에 한계가 있어 구 토지·임야대장을 전면 한글화하고 토지와 소유자 변동 이력을 포함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 이를 지적기록물통합관리시스템과 연계해 예산 절감과 기록물 안전성 확보 효과를 누리고 2030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 국‧공유재산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개별공시지가를 감정평가사와 신중한 논의로 균형 있는 가격을 산정하고 있다. 청도군은 신속하고 정확한 토지정보 제공을 위해 지적도와 용도지역, 도로명주소, 항공사진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정보열람시스템 낡은 장비를 교체했다. 군은 신규 장비의 넓은 터치스크린으로 고도화된 공간정보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들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한층 높인다. 김동기 청도군수 권한대행은 “청도군 민원행정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부서별 협력을 확대해 군민 중심의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지속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4-20

경산지역 도의원 출마예상자들 바뀐 선거구에 혼란

지난 17일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경북도의원 선거구가 기존 4개에서 5개로 늘어난 경산지역 도의원 출마예상자들의 셈법이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 특히 지역정서를 등에 업을 것으로 예측되는 국민의힘 후보들이 발 빠른 대응을 준비 중이며 이미 예비후보로 등록한 인물들이 새로운 선거구에 등록을 서두르고 있다. 경산지역의 제1선거구에서 4선거구에 이르는 모든 선거구가 이번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조정을 받았다. 1선거구였던 남산면과 남천면, 남부동, 서부 1동 5만4255명의 인구가 남천면과 서부 1동, 남부동으로 변경되며 인구 5만776명으로 줄었다. 2선거구도 하양읍, 진량읍, 와촌면 7만1053명의 인구에서 진량읍과 남산면, 자인면, 용성면으로 조정되고 인구 4만4817명의 선거구가 되었다. 3선거구는 중앙동, 중방동, 서부 2동, 북부동 등 인구 7만4078명에서 하양읍과 압량읍, 와촌면의 인구 5만9959명의 선거구로 축소됐다. 4선거구는 자인면, 용성면, 압량읍, 동부동 등 인구 6만5631명에서 서부 2동과 북부동 인구 5만7822명의 선거구가 되었다. 신설되는 5선거구는 중앙동과 동부동, 중방동 등 인구 5만1643명의 선거구다, 변경된 선거구로 압량읍을 기반으로 선거를 준비한 후보 예상자는 하양읍과 와촌면의 유권자에게, 동부동을 목표로 삼았던 후보는 중앙동과 중방동의 유권자들에게 다가서는 선거전략을 새롭게 세워야 한다. 이와 반대로 진량읍을 주 무대로 삼은 후보 예상자는 상대적인 이익을 볼 가능성이 커졌다. 예비후보로 등록한 A씨는 “지금까지의 선거구가 큰 폭으로 변경된 선거구로 선거 준비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느낌도 있지만, 국민의힘 지역 당협의 움직임에 순응해 선거를 준비하겠다”고 말했지만, 당혹감을 감추지는 못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4-20

아이 키우기 좋은 의성… 부모가 체감한 ‘함께 돌봄’의 힘

의성군이 아이 키우는 부모들의 큰 관심을 모으는 ‘공동육아나눔터 품앗이 전체교육·모임’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의성군은 의성군가족센터와 함께 지난 18일 비안만세센터 운동장에서 공동육아나눔터 이용가정을 대상으로 ‘2026년 품앗이 전체교육·모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의성·비안·다인·안계 4개 권역 20가족, 약 8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는 ‘아이를 함께 키운다’는 품앗이 돌봄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로, 학부모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참여 가족들은 ‘가족이 함께하는 건강 ON 신체활동 교육’과 ‘온 가족 어울림 운동회’를 통해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서로의 양육 고민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단순한 체험을 넘어 가족 간 유대감 형성과 아이의 사회성 발달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는 평가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를 혼자 키우는 느낌이 아니라 이웃과 함께 키우는 것 같아 큰 힘이 된다”며 “아이도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밝아지고, 부모끼리도 서로 의지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요즘 맞벌이 가정이 많아 돌봄이 큰 고민인데, 이런 품앗이 활동이 있어 육아 부담이 한결 줄어든다”며 “지속해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돌봄 지원 정책을 지속해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동육아나눔터는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돌봄을 나누는 생활밀착형 육아 지원 공간으로, 부모들의 육아 부담 경감과 아이들의 정서·사회성 발달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지역 돌봄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4-20

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 안전영농 기원 통수식 개최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는 지난 17일 의성군 다인면 양서리 양서양수장에서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리는 ‘2026년 안전영농 기원 통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통수식에는 최훈식 의성군의회 의장과 우칠윤 군의원을 비롯해 한국농어촌공사 하태선 농어촌계획이사, 예창완 경북본부장, 지역 수리시설감시원, 운영대의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풍년농사와 안전한 영농을 함께 기원했다. 양서양수장은 지난 1985년 준공됐으며, 2012년 4대강 사업을 통해 시설 용량을 증설한 뒤 현재까지 의성군 다인면, 단북면, 안계면 일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핵심 기반시설 역할을 맡고 있다. 이 시설은 총 227km에 이르는 용수로를 통해 2777ha 규모의 농경지에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통수에 앞서 양서양수장의 운영 경과와 주요 기능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으며,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시설 안전 점검과 재해예방 대책, 농업용수 공급 계획 등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됐다. 진병호 지사장은 공사 및 양서양수장의 약사를 보고한 뒤 안전관리계획을 설명하며 “기후 위기 시대에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저수지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재해예방과 안전관리에 전 직원이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성군위지사는 이번 통수식을 계기로 본격적인 농업용수 공급 체제에 돌입해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4-20

의성군, 공연유통 공모 선정… 국비 2억5000만원 확보

의성군이 문화예술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의성군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한 ‘2026년 대표공연 콘텐츠 지역유통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약 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에 집중된 공연 인프라를 지역으로 확산해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의성군은 연극 ‘꽃, 별이 지나’, 뮤지컬 ‘사의 찬미 2ND STAGE’, 필름음악콘서트 ‘스즈메의 문단속&너의 이름은&날씨의 아이’ 등 총 3개 작품을 유치하게 됐다. 연극 ‘꽃, 별이 지나’는 제주를 배경으로 사랑과 이별, 기억과 치유를 섬세하게 담아낸 작품이며, 뮤지컬 ‘사의 찬미 2ND STAGE’는 김우진과 윤심덕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대학로 대표 창작뮤지컬이다. 필름음악콘서트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대표작을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와 함께 감상하는 공연으로, 영화와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도시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들이 지역에서도 수준 높은 공연을 접할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문화복지 실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4-20

의성군, 건강등산대회서 에너지절약 캠페인 전개

의성군은 지난 19일 의성군산악연맹이 주최·주관한 ‘의성군민 건강등산대회’ 현장에서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자원 안보 위기 단계가 ‘경계’로 격상되고, 전력 수요 증가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군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의성군청 직원들과 의성군산악연맹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등산객과 군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실내 적정온도 유지 △대기전력 차단 △승용차 요일제(5부제) 참여 등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절전 방법을 안내하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자연 속에서 건강을 다지는 등산대회 현장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며 군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평가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군민은 “작은 실천이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가정에서도 전기 사용을 줄이는 습관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자원 안보 위기 상황에서 에너지 절약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군민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에너지 절약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캠페인을 확대해 군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4-20

고령군,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 본격 추진

고령군이 대가야의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도시 경관 조성을 위해 ‘2026년도 고도(古都) 이미지 찾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고도지정지구인 역사문화환경 보존육성지구(지산리, 연조리 등) 내 건축물을 대상으로, 대가야 도읍지로서의 역사문화경관을 회복하는 동시에 주민들의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지정지구 내 단독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이며, 주요 지원 내용은 △한옥 신축·증축 및 수선 △우수건축자산 정비 △담장·대문·간판 등 가로경관 개선 사업 등이다. 지원 규모는 항목별 총공사비의 50% 범위 내에서 차등 지원되며, 한옥 신축의 경우 최대 1억 5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추진 절차도 주민 편의를 고려해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신청자가 군청과 사전협의를 거쳐 설계를 진행한 뒤, 고령군 고도보존육성 지역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특히 공사 착수 이후 ‘한옥 지붕 공사’가 완료되면 전체 보조금의 50%를 선지급 받을 수 있어 초기 자금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이후 공사 완료 신고 및 준공 검사를 거쳐 나머지 보조금이 지급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청 전 ‘토지e음’ 사이트를 통해 해당 번지가 역사문화환경 보존육성지구에 포함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지정지구 범위와 신청 방법, 지원 기준 등 세부사항은 고령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2026년도 고령군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 신청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와 고도 지정으로 높아진 도시 위상에 걸맞은 역사 문화 경관을 조성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주민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6-04-19

의성군, 산불 피해 경로당 4곳에 복구 물품 지원

의성군은 지난 15일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가 경상북도 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경로당 4개소에 약 1700만원 상당의 복구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대한노인회 의성군지회를 통해 군과 연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산불로 시설과 집기류 피해를 입은 단촌면 관덕1리 경로당, 단촌면 구계2리 경로당, 점곡면 사촌1리 경로당, 안평면 삼춘1리(계량골) 경로당 등 4곳이다. 군은 산불로 전소되거나 파손돼 경로당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반영해 가스레인지, 김치냉장고, 식기소독기, 식탁 세트 등 경로당 운영과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가전·가구를 중심으로 지원 품목을 구성했다. 이번 물품 지원은 산불 피해 이후 일상 회복에 애쓰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마을 공동체의 중심 공간인 경로당 기능을 정상화하는 데에도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불 피해로 큰 상심을 겪으신 어르신들께서 이번 지원을 통해 더 쾌적한 환경에서 다시 활기찬 여가생활을 이어가시길 바란다”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와 의성군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4-17

“112 신고 한 통이 생명 살린다”… 최대 5000만원 포상금 지급

범죄를 목격하고도 외면하지 않는 시민들의 빠른 판단이 사건 해결의 중요한 단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112 신고 공로자에 대한 포상금 제도를 운영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의성경찰서에 따르면 2024년 7월 3일부터 시행된 ‘112신고의 운영 및 처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범죄 피해 예방에 기여하거나 위급한 상황에서 타인의 생명·신체·재산 보호에 도움을 준 신고자에게 포상금이 지급되고 있다. 특히 사회적 파장이 큰 범죄를 예방하거나 인명 피해를 막는 등 공로가 큰 경우에는 최대 5000만원 이하의 포상금이 지급될 수 있어, 단순한 신고를 넘어 시민의 용기 있는 행동을 사회적으로 인정하고 장려하는 제도로 자리 잡고 있다. 실제로 의성경찰서에서는 2025년 보이스피싱 범죄 등 각종 사건 신고를 통해 피해를 예방한 사례 5건에 대해 총 60만원의 신고포상금을 지급한 바 있다. 이는 주민들의 빠른 신고가 실제 피해 차단으로 이어진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이종훈 112상황팀장은 “112 신고는 범죄 대응의 첫 단추를 끼우는 가장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포상금 제도는 단순한 보상을 넘어 시민 모두가 범죄 예방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에도 국민들의 신고를 통해 수많은 생명과 재산이 보호되고 있다”며 “의심스러운 상황을 목격할 경우 망설이지 말고 즉시 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찰은 앞으로도 신고포상금 제도를 통해 시민 참여형 범죄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4-17

이정훈 영천시장 예비후보, '영천 미래캠퍼스' 조성

더불어민주당 이정훈 영천시장 예비후보가 교육·청소년·정주 인프라를 결합한 핵심 공약으로‘영천 미래캠퍼스’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영천시 완산동 일원 13만3570㎡ 부지에 초·중등학교 3개교와 청소년시설 3개소를 통합 배치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약 1000억원 규모다. 이정훈 예비후보는 “지금 영천은 지역 안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타 지역에서 출퇴근하는 구조가 적지 않다”며 “일자리가 있어도 교육환경과 생활 기반이 약하면 사람은 머물지 않는다. 이 구조를 바꾸지 못하면 앞으로 어떤 기관이나 기업을 유치해도 정착으로 이어지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이 사업은 단순히 한국마사회 유치만을 염두에 둔 공약이 아니다” 며 “기존에 영천에서 일하면서도 밖에서 출퇴근하는 사람들을 지역 안으로 끌어들이고, 앞으로 들어올 기관과 기업 인력까지 정착하게 만드는 정주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영천 미래캠퍼스는 영천초, 영천중, 영천여중과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하나의 축으로 재배치하는 구상이다. 학교와 청소년시설, 녹지와 공원 기능을 함께 묶어 교육과 생활이 끊기지 않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기존 자료에서도 이 사업은 학교 3곳과 청소년시설 3곳을 통합하는 전국 최초 구상으로 제시돼 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6-04-16

경산시의 국제 식품 박람회 지원 결실로 이어져

2024년부터 일본 국제 식품 박람회(FOODEX JAPAN) 참가를 지원해 온 경산시의 노력이 눈에 보이는 성과로 연결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일본 국제 식품 박람회에서 지역 8개 식품기업과 경산 공동관을 운영해 총 304건의 수출 상담으로 294만 달러의 실적에 MOU 9건, 현지 계약 21만 달러를 체결했다. 참가기업들은 박람회 이후에도 해외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협의로 수출 확대를 본격화하고 있다. ㈜한반도는 일본 기업과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대형 유통채널과의 납품 가능성을 타진 중이며 대본㈜은 국내 대표 헬스 앤 뷰티(H&B) 스토어 입점과 함께 중국·미국 바이어의 견적 요청을 받고 있다. ㈜에스팩토리도 일본 업체와 초도물량 계약을 체결했으며, 1인 가구 증가 등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소포장 제품을 개발 중이다. 청사초롱과 단미정㈜은 일본 바이어가 지역 공장을 방문해 생산 라인을 점검하고 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다. 경산시는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고자 수출계약 과정에서 필요한 컨설팅과 해외 규격 인증 획득 지원 등 후속 지원을 강화하고 6월 예정된 태국과 인도네시아 무역사절단 파견으로 지역 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지속으로 지원한다. 경산시 문은영 기업정책과장은 “박람회 참가 이후에도 기업과 바이어의 협의가 지속으로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 수출 성과로 연결될 가능성이 커 맞춤형 후속 지원과 해외마케팅 사업으로 지역 기업의 글로벌경쟁력 강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4-16

꽃 피는 골짜기에서 만나는 350년 전통”…고령 개실마을, 체험·힐링 관광지로 주목

고령군 쌍림면에 위치한 개실마을이 전통과 체험, 힐링이 어우러진 농촌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꽃이 피는 아름다운 골짜기’라는 뜻을 지닌 개실마을(개실1길 29)은 영남사림학파의 종조인 점필재 김종직 선생(1431~1492)의 후손인 일선 김씨 집성촌으로, 약 35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전통마을이다. 현재 약 60여 가구, 150여 명의 주민들이 거주하며 공동체 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마을에는 김종직 선생의 종택(민속자료 제62호)을 비롯해 도연재(문화재자료 제111호), 점필재 문적유품(유형문화재 제209호) 등 다수의 문화유산이 남아 있어 전통 한옥마을의 고즈넉한 정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특히 개실마을은 단순한 보존을 넘어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적극 도입하며 경쟁력을 키워왔다. 엿 만들기, 떡메치기, 전통예절 교육, 머그컵 만들기 체험은 물론 한옥스테이 숙박 프로그램까지 운영되며 가족 단위 관광객과 체험학습 수요를 동시에 끌어들이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각종 수상으로 이어졌다. 개실마을은 팜스테이마을 대상(2011년), 대통령 표창 2회, 한국농촌관광경영대상(2014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2009년) 등을 수상하며 전국적인 우수 농촌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선정하는 ‘로컬 100’에 이름을 올리며 지역 대표 문화자원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로컬 100’은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와 생활인구 확대를 목표로 전국의 우수 문화자원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개실마을 관계자는 “전통을 지키는 데서 나아가 현대인이 필요로 하는 힐링과 교육 기능을 결합한 공간으로 발전시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공동체 문화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표 농촌체험마을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6-04-16

경산시자원봉사센터 자원 안보 위기 극복에 동참

경산자원봉사센터가 시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을 독려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 시는 ‘자원 안보 위기 극복을 위한 자원봉사 비상 대응 계획’을 수립해 위기 경보 해제 시까지 본격 추진한다. 대응 계획은 일상 속 실천을 중심으로 센터 직원 차량 2부제(홀짝제) 시행, 민원인 차량 5부제 참여를 권고, 주요 봉사자들에게 에너지 절약 실천 안내 문자를 발송 등이다. 센터 내 에너지 절약 실천 지침도 강화해 적정 온도 유지와 대기전력 차단, 조명 소등, 일회용품 줄이기 등을 점검표로 관리하고 전통시장과 대학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대중교통 이용과 장바구니 및 다회용기 사용을 홍보하고 시민 참여형 에너지 절약 서약 캠페인을 시행한다. 또 서약 참여자에게는 1주일 후 격려 문자를 발송해 실천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출·퇴근과 등·하교 시간대(오전 7~10시, 오후 5~8시)에 나이키 러닝 앱 GPS 기록을 활용해 1km~3km 이상(20~60분 기준) 걷기 인증 시 봉사실적으로 인정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에너지 절약과 건강 증진을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한다. 경산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작은 실천이 국가적 자원 안보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되니 많은 시민과 봉사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4-16

영천금속노조협의회, 최기문 영천시장 예비후보 지지

한국노총 영천금속노조협의회(회장 권태훈·㈜영진 노조위원장)가 6·3 지방선거 영천시장선거에 출마하는 최기문 예비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 의사를 밝혔다. 15일 영천금속노조협의회는 영천강변공원에서 소속 13개 위원장들이 참여해 최기문 영천시장 예비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금속노조는 성명을 통해 “노동자의 권익보호와 지역 경제활성 위해 헌신해 온 최기문 예비후보가 영천의 미래를 이끌 적임자” 라며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자동차 부품 중심의 제조업 도시인 영천이 산업 구조 변화와 미래차 산업으로 전환되는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는 만큼, 최 후보는 산업 전환기 속에서 노동자의 일자리와 지역 경제를 함께 지킬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노조측은 특히 지역 제조업 기반 강화와 노동환경 개선을 핵심 과제로 꼽으며, 최 예비후보의 정책방향이 이에 부합한다고 평가했다. 또한 “노동 존중과 산업 발전을 함께 실현할 수 있는 리더로 판단해 지역 노동자들의 뜻을 모아 강력히 지지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기문 예비후보는 이에 대해 “금속노동자 여러분의 지지와 신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실현하고 노동이 존중받는 영천을 반드시 만들어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지지 선언은 지역 정치권에서도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이며, 향후 선거 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6-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