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 양서양수장서 본격 영농철 개시… 2,777ha 농경지에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는 지난 17일 의성군 다인면 양서리 양서양수장에서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리는 ‘2026년 안전영농 기원 통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통수식에는 최훈식 의성군의회 의장과 우칠윤 군의원을 비롯해 한국농어촌공사 하태선 농어촌계획이사, 예창완 경북본부장, 지역 수리시설감시원, 운영대의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풍년농사와 안전한 영농을 함께 기원했다.
양서양수장은 지난 1985년 준공됐으며, 2012년 4대강 사업을 통해 시설 용량을 증설한 뒤 현재까지 의성군 다인면, 단북면, 안계면 일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핵심 기반시설 역할을 맡고 있다. 이 시설은 총 227km에 이르는 용수로를 통해 2777ha 규모의 농경지에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통수에 앞서 양서양수장의 운영 경과와 주요 기능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으며,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시설 안전 점검과 재해예방 대책, 농업용수 공급 계획 등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됐다.
진병호 지사장은 공사 및 양서양수장의 약사를 보고한 뒤 안전관리계획을 설명하며 “기후 위기 시대에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저수지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재해예방과 안전관리에 전 직원이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성군위지사는 이번 통수식을 계기로 본격적인 농업용수 공급 체제에 돌입해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