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10일 성주군여성유도회 주관으로 통큰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하는 ‘어린이와 함께하는 전통 화전놀이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우리 전통 생활문화를 자연스럽게 알리고, 지역 어르신과 어린이가 함께 어울리며 세대 간 정을 나누는 뜻깊은 문화체험의 장으로 마련됐다.
화전놀이는 봄꽃을 찹쌀반죽 위에 올려 지져 먹으며 이웃과 정을 나누던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이다. 이날 아이들은 앞치마와 머릿수건을 착용한 채 직접 반죽을 만지고 꽃 모양을 올려 화전을 만드는 체험에 참여했다. 아이들은 고사리손으로 정성껏 만든 화전을 맛보며 전통음식의 의미를 배우고, 놀이와 체험을 통해 우리 문화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성주군여성유도회 회원들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화전의 유래와 만드는 방법을 설명하고 체험을 도우며 세대 간 소통의 시간을 이어갔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함께 웃고 이야기를 나누는 따뜻한 풍경이 펼쳐졌다.
성주군 관계자는 “전통문화는 책으로 배우는 것보다 직접 보고 만들고 나누는 체험을 통해 더욱 오래 기억된다”며 “이번 화전놀이 체험이 아이들에게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