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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의성군, 전국 컬링 중심지 입증… 10일부터 군수배 전국대회 열전

의성군이 전국 컬링인들의 축제인 ‘제3회 의성군수배 전국컬링대회’를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의성컬링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의성군과 대한컬링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의성군수배 전국컬링대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대회로, 전국 실업팀과 초·중·고 학생부 선수단 등 42개 팀 275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경기는 부문별로 나눠 진행된다. 초등부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중·고등부는 11일부터 15일까지, 일반부는 17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개회식은 16일 오후 6시 30분 의성컬링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의성군청을 비롯해 서울시청, 경기도청, 강원도청, 강릉시청, 경북체육회, 전북도청 등 국내 정상급 실업팀이 대거 출전해 수준 높은 경기를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미래 한국 컬링을 이끌 초·중·고 학생 선수들도 참가해 세대별 기량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지난해 열린 제2회 대회에서는 경북체육회가 남자부 우승, 강릉시청이 여자부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 최강팀의 면모를 입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 대회 역시 한층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의성군수배 전국컬링대회는 컬링 저변 확대와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한 대표 대회로 자리 잡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전국 컬링 관계자와 팬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대회 기간 선수단과 관계자 방문으로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 이용이 늘어 지역경제에도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모든 경기는 유튜브 채널 ‘컬링한스푼’을 통해 생중계돼 현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도 실시간으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제3회를 맞은 의성군수배 전국컬링대회가 선수들에게는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무대가 되고, 전국 컬링인들이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의성군이 대한민국 컬링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4-09

고령군, 매입임대주택 48호 공급…청년·신혼부부 임대료 40% 지원

고령군이 주거 안정과 인구 유입을 위한 공공임대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고령군은 경상북도개발공사와 협력해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하고, 청년 및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임대료의 40%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매입임대주택은 대가야읍 쾌빈리 20호, 고아리 28호 등 총 48호 규모로 공급된다. 유형별로는 청년형 21호, 신혼부부형 19호, 일반형 8호로 구분해 모집한다. 특히 청년 및 신혼부부 입주자에게는 임대료의 40%를 고령군이 지원하며, 기본 2년 계약 이후 재계약을 통해 최대 6년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이는 초기 정착 단계에서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주거비를 실질적으로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주택 열람은 4월 7일부터 15일까지 가능하며, 신청 접수는 4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접수는 고령군청 민원실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매입임대주택 지원사업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정책”이라며 “인구 유입 확대와 지역 활력 제고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개발공사 홈페이지 임대공고란 또는 판매고객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6-04-08

의성군, 제54회 보건의 날 ‘군부 우수상’ 수상

의성군이 제54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상(군부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7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도내 보건의료 관계자와 보건단체,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보건의료 발전과 군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우수기관과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함께 이뤄졌다. 이번 수상은 의성군이 군민 생활 가까이에서 공공보건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보건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그동안 의성군은 보건소를 중심으로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건강서비스 확대와 생활밀착형 건강증진사업 추진에 행정 역량을 집중해 왔다. 특히 농촌지역 특성상 의료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여건 속에서도 찾아가는 보건서비스와 지역 중심 건강관리 기능 강화를 통해 군민 건강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는 데 힘써 왔다. 이 같은 노력은 공공의료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건강서비스 확대로 이어지며 지역 보건행정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현장에서 맡은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온 보건의료 인력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건강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더욱 촘촘한 공공보건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앞으로도 예방·돌봄·건강증진이 연계된 통합 보건서비스를 강화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4-08

청도군, 어린이집 ‘원어민 영어교실’ 첫 시행

청도군이 지역 어린이집 ‘원어민 영어교실’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원어민 영어교실은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선제적 교육정책의 하나로 영어 사교육 의존도가 높은 현실에서 공공이 책임지는 교육지원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사업은 지역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3~5세 아동에게 올해 처음 시범 운영하며 전문 영어 교육기관과 협력해 원어민 강사를 어린이집마다 파견하는 방식이다. 수업은 원어민 강사와 보조강사가 함께 아동의 이해도를 높이고, 놀이와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한다. 청도군은 이번 사업으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며 농촌지역 아동들에게도 도시 수준의 영어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초저출산으로 급격한 변화를 맞이한 교육 현장에 선제 대응이 필요한 시기로 원어민 영어교실로 아이들의 영어 학습과 올바른 성장을 지원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행복 청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은 2024년부터 지방소멸 대응 기금을 활용해 지역특화 어린이집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올해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효과를 자세히 분석 후 앞으로 대상 나이와 참여 기관을 확대하는 등 단계적으로 사업을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4-08

고령군–대구 광역버스 재개통 확정

고령군이 중단됐던 대구행 광역버스 노선을 재개통하기로 최종 확정하면서 군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난해 5월 운수업체의 운행 포기로 중단됐던 고령~대구 간 노선과 관련해 대구시 및 대구버스조합과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온 끝에 지난달 3월 26일 재개통에 대한 최종 협의를 마쳤다. 현행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라 자치단체 간 경계를 넘는 광역노선은 인접 지자체 간 협의가 필수적인 사항으로, 군은 그동안 수차례 협의를 통해 노선 정상화를 추진해 왔다. 이번 협의 결과, 기존 서문시장까지 운행하던 버스 노선이 다시 재개통되며, 노선 운행 체계도 대폭 개선된다. 재개통 노선은 하루 기준 △고령~대곡역 18회 △고령~서문시장 6회 등 총 24회 운행된다. 특히 현재 임시 종점인 설화명곡역에서 대곡역까지 왕복 약 5km가 연장되고, 서문시장까지는 왕복 24.4km가 추가 운행되면서 병원 이용, 친지 방문, 광역환승 등 실질적인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향후 주민 의견을 반영해 이용 수요가 많은 시간대에 차량을 집중 배치하는 등 탄력적인 운행 계획도 마련할 방침이다. 노선 확정에 따라 고령군은 공영차량 구입과 차고지 조성, 사업면허 발급 등 광역버스 운행을 위한 행정 절차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함께 70세 이상 무료승차, 광역환승제도 등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도 병행 추진 중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대구행 광역버스 노선 재개통은 군민들의 생활권 확대와 교통복지 향상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필요한 절차를 신속히 이행해 군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6-04-07

경산시자원봉사센터, ‘2026 에코 리버스 봉사단’ 발대

경산시자원봉사센터(소장 류진열)는 6일 하양자원봉사 카페에서 ‘2026 에코(ECO) 리버스(Rebirth)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해 탄소중립 실천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에코 리버스 봉사단은 버려지는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업사이클링 활동을 기반으로 대구가톨릭대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일상에서 쉽게 발생하는 커피박(커피 찌꺼기)을 활용한 자원순환 실천에 중점을 둔다. 생활 속에서 대량으로 발생하지만, 재활용이 쉽지 않았던 커피박을 다양한 방식으로 재탄생시켜 환경 부담을 줄이고 대학생들의 참신한 시각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실천 모델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봉사단은 커피박을 활용한 자원순환 활동을 중심으로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단순한 봉사를 넘어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실천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지역 사회와 대학 간의 협력으로 커피박 재활용의 가능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 참여를 이끄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간다. 올해 회장으로 선발된 신준영(대구가톨릭대) 씨는 “버려지는 커피박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며 “단원들과 함께 대학생다운 열정과 책임감으로 지역 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봉사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4-07

한국한의약진흥원, 중동 사태 위기 대응 체계 가동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중동 지역의 상황 고조에 따른 원자재 수급 불안 등 대외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한의약 관련 기업 영향 점검 회의(온라인)를 3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중동 전쟁 상황이 국내 한의약 관련 산업, 의료기기 분야 등에 미칠 영향을 사전에 점검하고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긴급히 추진되었다. 회의에는 한국한의약진흥원과 한국한의산업진흥협회, 의료기기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나프타 등 석유 화학 기반 원자재 수급 불안이 의료기기 생산에 미치는 영향 △완제품 수출 및 항공·해상 물류 차질 △해외 바이어 발주 및 결제 지연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현장 애로사항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전쟁 상황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중동 사태 위기 대응 한의약 기업 안심접수센터(한국한의약진흥원 운영, 053, 810-0390, bsc@nikom.or.kr)’를 중심으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기업 애로사항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로 했다. 한의약 기업은 원자재 수급, 수출·물류 차질, 계약 지연 등 애로사항 발생 시 접수센터를 통해 즉시 상담 등을 요청할 수 있으며, 접수된 사항은 관계부처와 협력해 대응할 예정이다. 한국한의약진흥원 고호연 원장은 “한의약 기업 안심접수센터 운영을 통해 한의약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상시로 파악하고 위기 징후 발생 시 정부와 관계기관이 협력해 신속히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4-07

청도군, 특별교부세 8억 8000만 원 확보

청도군이 올해 예상되는 풍수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철저한 현장 조사와 피해 이력 분석을 꾸준히 진행하고 사업계획을 지속으로 보완해 특별교부세 8억 8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확보된 예산은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4월부터 6월까지 집중적으로 진행될 풍수해 예방사업에 투입된다. 예방사업은 △우기 대비 긴급 배수로 및 빗물받이 정비사업 △중·소하천 재해 취약지역 정비사업 △우리 동네 풍수해 안전망 구축사업 등으로 그간 반복적으로 침수·범람 피해가 발생한 취약지역 중심으로 추진된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도심과 마을 내 노후 배수시설을 정비해 침수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하천 퇴적토 준설과 호안 보강 등으로 통수 능력을 높여 범람 위험을 줄인다. 또 재해 취약지역의 기반 시설을 보강해 주민 안전을 한층 강화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우기 전 상습 침수·범람 취약지역에 대한 정비를 적기에 마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군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빈틈없는 재난 예방과 적극적인 재원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4-07

의성읍, 외곽마을 어르신 위한 ‘찾아가는 이동 세탁 서비스’ 운영

의성군 의성읍은 지난 2일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외곽마을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을 덜기 위한 ‘찾아가는 이동 세탁 서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늘어남에 따라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 세탁 차량은 3.5톤 규모로, 24kg 용량의 세탁기 4대를 탑재해 이불과 침구류 등 대형 세탁물을 현장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이날 서비스는 마을 이장과 주민들의 협조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세탁하기 어려운 이불, 침구류 등 대형 세탁물을 수거한 뒤 세탁 차량에서 세탁을 마치고 각 가정으로 다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외곽마을에 거주하는 고령층의 경우 세탁시설 이용이나 무거운 이불 빨래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이번 이동 세탁 서비스가 실질적인 생활 지원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권정일 의성읍장은 “찾아가는 이동 세탁 서비스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위생 환경이 한층 개선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4-07

의성군,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 실시… 부정수급 차단·복지사각 해소 병행

의성군이 사회보장급여의 공정성과 적정성을 높이기 위한 상반기 확인조사에 들어갔다. 의성군은 4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2026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한부모가족 지원 등 13종 복지급여를 대상으로 하며, 급여 변경이나 중지가 예상되는 1139가구 1586명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군은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활용해 20개 공공기관과 141개 국내 금융기관에서 수집한 68종의 소득·재산 정보를 바탕으로 수급 자격과 급여의 적정성을 재판정할 방침이다. 특히 의성군은 관계기관과 연계된 공적자료를 토대로 수급 중지나 급여 감소가 예상되는 대상자에게 변경 내용을 사전에 안내하고, 충분한 소명 기회를 제공해 수급자의 권익 보호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반면 소득이나 재산 변동을 신고하지 않는 등 부정수급이 확인될 경우에는 급여 중지와 보장비용 환수 등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군은 단순한 자격 정비에 그치지 않고, 수급 중지 대상자 가운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보호에 나선다.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와 타 복지제도 연계를 통해 권리구제와 맞춤형 지원을 병행함으로써 도움이 필요한 군민이 지원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정기적인 확인조사를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자격 관리를 강화해 부정수급을 방지하겠다”며 “복지서비스가 꼭 필요한 군민에게는 적극적인 지원과 공공·민간 복지자원 연계를 확대해 보다 두터운 복지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4-07

청도군,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 2029년 준공

청도군이 지역의 가축분뇨를 처리할 공공 처리시설을 2029년 6월까지 준공해 2030년부터 운영한다. 청도읍 거현리 217-1번지 일원에 국비 274억 원과 도비와 수계 관리기금 61억 원, 군비 7억 원 등 342억 원으로 설치되는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은 하루 150t의 가축분뇨를 처리할 수 있다. 청도군의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은 지난 2016년 부지가 선정되었으나 지역의 부정적 여론과 갈등으로 지지부진하다 주민협의체와 지난해 5월과 9월 적극적인 소통에 이어 2일의 3차 회의에서 시설 설치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과 앞으로 2030년부터 연간 1억 원의 기금 조성을 약속하며 협약에 이르렀다. 협약식에는 거연리와 월곡2리, 원리, 신도 1·2리 마을 이장과 새마을지도자 등 주민협의체 대표 17명이 참석했다. 주민협의체는 합의된 재원을 바탕으로 지역의 자생력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부정적 이미지를 탈피하고 지역 사회의 화합을 도모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2016년부터 긴 시간 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난해부터 이어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주민들과 상생의 길을 열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협약이 행정과 주민 간의 굳건한 신뢰를 상징하는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4-07

의성소방서, 봄철 농번기 농기계 사고 ‘집중 경보’

의성소방서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끼임, 전복,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경상북도 내 농기계 사고는 총 1023건으로, 이 중 851건(83%)이 농번기인 4월부터 11월 사이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고 유형별로는 회전체 작업 중 발생하는 ‘끼임’ 사고가 33%로 가장 많았고, 도로 주행 중 교통사고 27%, 전복·전도 25%, 낙상·추락 5% 순으로 분석됐다. 농작업 기계화가 확대되는 가운데 고령 농업인이 많은 농촌 특성상 사고 발생 시 대처가 늦어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의성소방서는 △작업 전 헬멧·장갑·안전화 등 보호구 착용 △회전체 작업 시 단정한 복장 유지 및 안전덮개 사용 △정비 시 전원 차단 △농로 및 경사로 진입 전 감속 △야간 운행 시 등화장치 점검 △도로 주행 시 교통법규 준수 및 음주운전 금지 등을 강조했다. 김명준 서장은 “농기계 사고는 작은 부주의가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사전 점검과 안전수칙 생활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4-07

경산시, 세무조사 시기 선택제 본격 시행

경산시는 납세자의 편의 증진과 기업 경영 안정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지방세 세무조사 시기 선택제를 본격 시행한다. 그동안 지방세 세무조사 일정은 과세당국이 일방적으로 정하는 방식으로 일부 납세자들이 회계 마감이나 주요 사업 일정과 겹치는 불편을 겪어왔다. 납세자가 직접 조사 시기를 선택하면 예측과 안정적인 환경에서 세무조사를 받을 수 있다. 세무조사 사전 통지를 받은 납세자는 7월부터 11월 사이에서 희망 조사 시기를 선택할 수 있어 기업은 회계 결산, 사업 일정 등을 고려해 조사 일정을 조정해 납세자의 권익 보호와 행정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경산시는 이번 제도가 △납세자 불편 최소화 △기업 활동 안정성 제고 △세무조사에 대한 신뢰도 향상에 이바지하고 성실신고 문화를 확산, 지방세 행정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경산시 관계자는 “납세자를 위한 행정으로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납세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친근하고 신뢰받는 지방세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2025년도 법인 세무조사를 통하여 63억여 원의 추가 세수를 확보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4-06

고령군의회,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고령군의회(의장 이철호)는 4월 6일 의회에서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결산 점검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총 3명이다. 앞서 열린 제310회 임시회에서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군의원 1명을 비롯해, 재정 및 회계 분야에 풍부한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갖춘 전직 공무원 1명과 세무사 1명이 민간위원으로 함께 위촉됐다. 위촉된 위원들은 이날부터 오는 4월 24일까지 총 20일간 결산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기간 동안 고령군의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서,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군 재정 전반에 대한 방대한 자료를 면밀히 들여다볼 예정이다. 특히 결산검사위원들은 당초 군의회가 승인한 예산이 목적에 부합하게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를 중심으로 재정 운영 전반을 꼼꼼히 살피게 된다. 예산 집행의 적법성과 타당성은 물론 결산 정보의 신뢰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며,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군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고령군의회 이철호 의장은 “결산검사는 지난 한 해 동안의 재정 운영 결과를 철저히 점검하고 향후 예산 운용의 올바른 방향을 설정하는 매우 중요한 절차”라며, “객관적이고 세밀한 검사를 통해 고령군의 건전한 재정 운영 기반이 튼튼하게 마련될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6-04-06

성주군, 간부공무원 대상 ‘갑질 예방 특별교육’ 실시

성주군이 간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갑질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하며 청렴하고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주군은 4월 6일 군청 대강당에서 팀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 내 괴롭힘 근절과 상호 존중을 위한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 내에 발생할 수 있는 갑질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소통을 기반으로 한 유연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조직의 분위기를 주도하고 이끄는 핵심 주체인 간부 공무원들의 역할과 무거운 책임을 강조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강단에 오른 국가청렴권익교육원 소속 강영미 전문강사는 ‘함께 일하는 행복, 배려와 존중으로 채우는 하루’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 강사는 갑질의 정확한 개념과 판단 기준을 짚어주고, 직장 내 괴롭힘과 부당한 업무지시 등 실제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반 사례를 구체적으로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또한, 최근 공직사회 내 주요 화두로 떠오른 기성세대와 MZ세대 간의 인식 차이를 극복하는 방법과 수평적 소통의 중요성도 함께 역설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간부 공무원들의 평소 인식과 태도가 전체 조직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번 교육이 리더로서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점검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갑질 없는 투명한 공직사회 구현과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이번 교육을 기점으로 남아있는 권위적인 조직문화를 과감히 개선하고, 직원 상호 간 배려하는 분위기를 확산시켜 최종적으로 군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6-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