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뮤지컬·필름콘서트 3편 유치 “군민 문화향유 확대·문화복지 실현”
의성군이 문화예술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의성군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한 ‘2026년 대표공연 콘텐츠 지역유통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약 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에 집중된 공연 인프라를 지역으로 확산해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의성군은 연극 ‘꽃, 별이 지나’, 뮤지컬 ‘사의 찬미 2ND STAGE’, 필름음악콘서트 ‘스즈메의 문단속&너의 이름은&날씨의 아이’ 등 총 3개 작품을 유치하게 됐다.
연극 ‘꽃, 별이 지나’는 제주를 배경으로 사랑과 이별, 기억과 치유를 섬세하게 담아낸 작품이며, 뮤지컬 ‘사의 찬미 2ND STAGE’는 김우진과 윤심덕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대학로 대표 창작뮤지컬이다. 필름음악콘서트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대표작을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와 함께 감상하는 공연으로, 영화와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도시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들이 지역에서도 수준 높은 공연을 접할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문화복지 실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