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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2025년 2분기 경산 희망기업으로 (주)광진상사 선정

경산시의 2025년 2분기 희망기업으로 ㈜광진상사(대표 황형철)가 선정돼 1일 정례회에서 트로피와 현판을 전달했다. (주)광진상사는 2003년 진량읍 경산 1 일반산업단지에 설립된 청소용품의 대표주자로 글로벌기업 한국 3M의 OEM과 ODM 기업으로 활발한 연구 개발로 다양한 홈케어 제품을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다. ‘클리비’와 ‘오로록’이라는 수출 전문 자체브랜드를 운영함과 동시에 한국 3M과 독점 계약으로 다양한 제품의 국내용 특허와 실용신안을 등록해 생산까지 하고 있다. 또 RD 센터는 연구 개발부터 제품 테스트까지 모든 과정을 전문적이고 빠르게 진행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며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동 브랜드(브랜드K)와 경상북도 중소기업 우수제품 공동 브랜드 실라리안을 인증받았다. 황형철 대표는 “경산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많은 기업 중에서 (주)광진상사가 이번 분기 희망기업으로 선정된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산 희망기업은 이달의 기업을 포함해 2013년부터 2025년 2분기까지 56개 업체가 선정되었으며 선정 기업은 각종 지원사업 우대와 기업홍보 혜택을 누리고 있다. 경산시는 올해부터 희망기업 선정된 기업 중 연간 6개 업체를 선정해 2000만 원씩을 지원하며 선정 기업에는 최대 2년간 4000만 원을 지원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4-02

중진공, 스마트공장 재직자 장기심화 과정 교육생 모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원장 서성규)은 7일부터 18일까지 ‘2025년 스마트공장 재직자 장기심화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스마트공장 재직자 장기심화 과정은 중진공의 대표적인 스마트 제조 연수 과정 중 하나로 스마트공장 도입 중소기업 임직원에게 5개월간 총 160시간의 직무교육(32시간)과 현장 문제해결 프로젝트(128시간)를 패키지로 제공한다. 직무교육은 스마트공장에 대한 이론 교육과 전국 6개 거점지역의 ‘스마트공장 배움터’에서 진행되는 실습 교육으로, 현장 문제해결 프로젝트는 전문가 코칭을 바탕으로 교육생이 직접 문제점을 찾아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스마트공장 운영 및 개선 역량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현장 밀착형 연수 운영을 위한 전문가 코칭을 강화한다.  현장 문제해결 프로젝트 기간을 기존 1.5개월에서 4개월로 확대하고 전문가 파견 횟수도 5회에서 8회로 늘리고 프로젝트 사전 검증 절차를 도입해 연수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생 모집은 협업 기반의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하고,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고자 개인 단위에서 2인 이상의 팀 단위로 변경해, 총 62개 팀을 선발한다. 중진공은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포상 제도를 신설하고, 최우수 1개 팀에는 해외 디지털 전환(DX) 우수사례 벤치마킹 연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성규 원장은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중소기업 상당수가 운영과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현장 맞춤형 연수를 강화해 스마트공장 도입의 성공적인 안착과 기업들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공장 재직자 장기심화 과정 교육은 중소벤처기업연수원 누리집(https://ssup.kosmes.or.kr)에서 신청 가능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4-02

청도군, 문화·예술·관광 허브 도시로 조성

청도군이 문화·예술·관광 분야를 체계적이고 지속으로 발전시켜 나갈 준비를 마쳤다. 군은 지난 1일 간부 공무원과 문화·예술·관광 허브 도시 조성 TF추진단, 용역기관인 (사)인문사회연구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청도군 문화·예술·관광 허브 도시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로 중·장기 전략과 실행 방향을 설정했다. 연구용역은 군정의 핵심 비전인 ‘청도 평생학습 행복도시’와 ‘농업 대전환’과 연계해 문화·예술·관광이 지역 발전의 중요한 축이 되도록 정책 간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사)인문사회연구소는 이를 위해 지역의 기초자원 분석을 바탕으로 10개의 문화·예술·관광 클러스터를 도출하고 클러스터별 특성화 방안을 설계해 지역 고유의 문화자산을 기반으로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청도군은 △자원 및 주체 발굴·주목을 통한 자산화 △지역 문화 주체 양성 및 콘텐츠·일거리 창출 △문화·예술·관광 허브 도시 브랜딩 및 확산 등을 추진한다. 청도군은 이를 실행하고자 단계별 준비 과정과 더불어 예산 확보, 실행 주체 간의 협력 체계를 마련해 중장기 계획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하고 행정 내·외부 자원을 연계해 차례대로 사업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용역은 청도의 문화·예술·관광이 지역경제를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성장하기 위한 토대로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관광 허브 도시 조성을 통해 청도군이 힐링과 감동이 공존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예술·관광 허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4-02

의성군 학교들, 산불 재앙 속에서 침착한 대응 빛났다

대형산불 위기상황에서도 학교와 지역공동체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화마를 피한 감동적인 사례가 화제가 되고 있다. 단촌면 소재 A 초등학교는 지난달 25일 오후 강풍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순식간에 산불이 면 소재지와 학교 인근까지 덮치는 아찔한 상황이 전개됐다. 이에 교사들은 119신고와 동시에 학생들을 학부모에게 신속히 인계하고, 인계가 어려운 학생들은 스프링클러가 설치된 유치원 교실에 긴급 대피시켰다. 얼마 후 불길이 학교 부근까지 순식간에 밀려오자, 교사들은 통학버스와 교직원 차량에 학생과 함께 나눠 타고, 산불로 시야 확보가 힘든 상황에서도 학생들을 안전하게 대피시켜야 한다는 생각에 당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안동 영주로 피신하고서야 ‘이제 살았다’고 안도했다. 인계가 어려운 학생들은 교직원들의 자택에서 하룻밤을 함께하고 다음 날 부모에게 안전하게 인계하였다. 점곡면 소재 B 초등학교는 24일 강풍을 타고 순식간에 번진 불이 학교 앞까지 밀려오고 주변 도로가 모두 통제되어 학교를 빠져나갈 수 없는 상황에서 신속하게 교실을 마을 주민 대피소로 제공했고, 학부모들은 어린 자녀들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부축하고 보호하는 데 힘을 보탰다. 옥산면 소재 C 초등학교와 D 중학교는 오지 산골 지형이라 화염에 갇히면 밖으로 빠져나갈 수 없는 곳이다. 25일 오후 강풍과 함께 거대한 화마가 학교 인근까지 덮치자 교사와 학부모, 주민들은 인근 주택과 학교시설 보호를 위해 삼척 소방관 30여 명과 함께 운동장에서 산불 저지에 온 힘을 다했다. 산불 위기에서도 교사, 학부모, 마을 주민들이 화합하여 화마에 맞서 산불 진화와 대피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모두 무사했다. 이우식 교육장은 " ‘지역교육 공동체와 함께 빛나는 학교의 역할’의 가치를 다시 한번 증명하는 순간이었다. 이러한 연대의 정신이 더욱 강화되어, 위기 속에서도 서로를 지켜주는 든든한 공동체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며 학생과 교직원들의 피해 상황 파악과 지원을 위한 후속 대책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4-02

의성유니텍고‘루미나164’, 산불 현장 소방대원에 따뜻한 간식 응원

의성유니텍고등학교 웰빙조리과 자율동아리 ‘루미나164’ 학생들이 최근 의성지역 산불 진화에 고생하는 소방대원 및 산림청 직원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응원 간식을 전달했다. ‘루미나164’는 2020년에 개설된 자율동아리로, 학생들이 조리 수업을 통해 익힌 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지금까지 ‘의성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샌드위치 전달’, ‘꿈나눔 프로젝트를 통한 소방대원 대상 케이크 전달’, ‘다문화 가정을 위한 반찬 및 김장 나눔’ 등의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왔다. 이번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소방대원들이 의성 산불 진화에 총력하고 있는 상황속에 학생들이 직접 만든 식사 대용 빵 200개와 음료 100개, 그래놀라 간식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전달했다. ‘루미나164’ 학생들은 “힘든 상황에서도 불길을 잡기 위해 애쓰는 소방대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작지만 우리가 가진 재능이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의성유니텍고 웰빙조리과는 “학생들이 요리 실력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며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4-02

42경산, 제3기 A 본 교육과정 시작…글로벌 SW 인재 양성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학장 이헌수)는 1일 제3기 A 본 교육과정 교육생의 입과식과 오리엔테이션을 했다. 제3기 A 본 교육과정 입과식에는 지난 1월 중순부터 4주간 진행한 1개월 집중교육 과정인 ‘라피신(La Piscine)’을 수료한 학생 180여 명 중 최종 선발된 100여 명의 교육생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과 달리 본 과정을 두 차례(A, B)로 나누어 운영해 더 많은 잠재적인 SW 인재들이 에꼴42 교육 프로그램에 도전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했다.  3기 B 본 교육과정을 위한 라피신은 여름방학 기간에 맞춘 7월 중순에 4주간 진행할 예정이다. 이헌수 학장은 “SW산업에서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작년 280여 명의 본 교육과정 교육생 선발에 이어 올해도 200명 이상을 선발해 성장을 지원하고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글로벌 디지털 융합 인재 양성에 꾸준히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42경산은 프랑스에서 시작된 혁신적인 SW 교육 시스템인 ‘에꼴42’의 한국 캠퍼스로, 코딩 경험이나 학력 제한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최장 24개월의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은 전문 SW 개발자로 성장해 글로벌시장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4-01

성주군, 4대 문화 운동으로 저출생 극복

성주군은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온 군민이 함께하는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 운동’ 릴레이를 시작한다. 이번 운동은 성주군의 간부공무원, 사회단체, 학부모 등 지역사회 각계각층이 적극 동참해 저출생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의지를 더욱 강화하고자 추진된다. 4대 문화 운동은 △(부담없는 결혼) 적은 비용으로 결혼하고 크게 행복한 작은 결혼식 문화 △(행복한 출산) 비혼 출산 인식개선 등 다양한 가족관계 인정 문화 △(즐거운 육아) 아이들을 최우선하고 육아 휴직을 육아 근무로 우대하는 문화 △(자유로운 일·생활 균형) 모두가 함께하는 일·생활 균형과 양성평등 실천 운동이다. 성주군은 앞으로도 4대 문화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하고, 군민들이 이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 운동은 군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루기 위한 노력이며,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군민들이 모두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성주군은 앞으로도 4대 문화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하고, 군민들이 이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5-04-01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2025년 직업교육훈련생 모집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채은주)가 취·창업을 희망하는 여성과 재직 여성을 위한 2025년 여성 직업교육 훈련과정을 개설해 총 72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특히, 올해는 훈련생의 예치금이 없어지고 훈련생의 책임성 있는 참여에 대한 긍정적인 유인 효과를 줄 수 있도록 직업교육훈련에 20일 60시간 기준 출석률 80%를 충족하면 참여 촉진 수당 10만 원(최대 3개월)과 훈련 종료 후 사후 관리 참여 기준을 충족하면 훈련 사후 관리 촉진 수당 10만 원을 지원한다. 교육훈련 과정은 △AI 활용기술온라인 마케팅 실무 △마스터 단체급식 조리사 △정리수납 취·창업 과정(신박한 정리) △산모신생아 돌봄 관리사 과정 등 4개 과정이다. 과정별 인원과 일정, 교육 기간은 여성은 경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053, 667-6876~6879, 6803)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 희망자는 새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접수 후 면접 심사를 거쳐 훈련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훈련생들은 수강료와 교재비를 전액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최종 취업 연계까지 지원할 예정으로 여성 구직자들에게는 물론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채은주 사회복지과장(경산새일센터장)은 “이번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여성들이 실무 역량을 키우고 취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관심 있는 여성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4-01

청도군, 농촌소멸대응 빈집재생지원사업에 선정

청도군이 농촌생활 인구유입을 위한 농촌소멸대응 빈집재생지원사업에 선정됐다. 1일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농촌소멸대응 빈집재생지원(이하 농촌빈집재생지원) 사업지구로 경북 청도과 전남 강진군, 경남 남해군 3개소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농촌빈집재생지원사업은 빈집이 밀집된 지역을 대상으로 민간과 지자체가 공동으로 기획 협력해 빈집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사업이다. 민간의 창의성과 전문성에 기반한 아이디어와 지역 특색 등을 반영해 지역에 사람을 지속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빈집을 주거·워케이션, 문화·체험, 창업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사업지구 선정에는 △참여기관의 사업 유사 실적 등 전문성과 시설 운영 관련 지역 환원 계획 △특색 있는 아이디어 등 계획의 차별성 △빈집 정비 시 파급효과 등을 고려한 대상지 및 입지 적절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청도군은 이번 평가에서 마을호텔과 문화·체험 공간을 조성하고, 마을 도슨트(안내인) 양성 프로그램 계획을 제시해 최종 대산지로 선정됐다. 선정된 지구에는 3년간 지구당 총 21억 원을 지원한다. 사업비중 국비는 30%인 6억3000만원이다. 나머지는 지방비 50%,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20%로 구성된다. 농식품부 박성우 농촌정책국장은 “부처와 지자체, 민간이 함께 농촌빈집재생사업 추진에 기량을 발휘하여 방치되었던 빈집이 정비를 넘어서 농촌에 생활인구를 끌어들이고 지역에 활기를 돋아주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a1127@kbmaeil.com

2025-04-01

고령군,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참여기업 모집

고령군은 다음달 18일까지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고령 지역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생활 안정을 돕고 이를 통한 장기근속 유도로 인력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고령군 소재 중소기업 중 아파트·빌라·공동주택·주거용 오피스텔·다가구주택 등을 임차해 기숙사로 사용하는 기업이다. 지원 요건은 △기업은 본사 또는 공장 등 사업장이 고령군에 소재한 제조 중소기업 △근로자는 해당 기업의 4대 보험 가입자이고, 관리자가 아닌 근로자이면서 지역 기숙사에 전입신고가 완료된 근로자이다. 지원 내용은 재직 근로자 기숙사로 사용하기 위해 기업에서 임차한 아파트·빌라·공동주택·주거용 오피스텔·다가구주택 등의 임차료 90% 지원으로 실 당 최대 30만원이며, 기업당 최대 3개실 이내로 지원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지역 중소기업의 주거지원을 통한 정주 환경 개선을 도모하고, 근로자의 장기 재직 유도를 통한 인력난 해소 및 인구 유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고령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혹은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병휴 기자기자@kbmaeil.com

2025-03-31

청도군, 행복헌장으로 행복한 변화

청도군이 군민이 다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변화를 위해 지난 2023년 제정한 ‘행복헌장’이 제자리를 잡아가며 행복한 희망공동체로 변화하고 있다. 서로 배려하고 웃어른을 공경하기 등 10가지 실천 덕목으로 구성된 행복헌장은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실천되고 있다. 군민들은 각 읍·면과 단체별로 시가지 도로변,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자발적으로 깨끗하게 가꾸고, 한 달에 한 권 책 읽기와 봉사 활동을 통해 자기 계발은 물론 지역발전과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특히 반찬 나눔과 집 고쳐주기, 의료 및 교통봉사와 재능 기부 등 다양한 봉사로 군민들의 삶을 더 윤택하게 하는 마중 물이 되고 있다. 군은 행복헌장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청도행복헌장 운영협의회를 구성하고 청도행복아카데미를 통해 실천하는 리더를 키우고 있다.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행복헌장(해피송) 영상 공모전을 개최해 개인과 기관, 단체가 일상에서 행복헌장을 실천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 공모전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청도의 모습을 공유하기도 했다. 선정된 영상들은 청도군청 민원실 전광판과 키오스크, 그리고 다양한 행사에서 상영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행복헌장을 실천하는 것은 군민들의 삶을 더 행복하고 긍정적으로 바꾸는 작지만 소중하고 위대한 시작으로 앞으로도 군민들과 함께 행복한 희망공동체 청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3-31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약 해외 진출과 중국 환자 유치 참여 기관 공모

한국한의약진흥원(이하 진흥원)은 한의 의료기관의 해외 진출을 도모하고, 중국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지원사업 수행기관을 공모한다.  진흥원은 중동과 미국, 캐나다, 동남아, 독립국가연합지역(CIS) 등 해외 진출에 적극적인 한의 의료기관 2개소를 선정해 총 90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4월 14일까지로 국내 소재 한의 의료기관이나 연관 산업체 컨소시엄 형태로 공모 지원이 가능하다.  사업비는 △1단계: 사업화(진출 예정 단계) △2단계: 본격화(법인 설립 및 개원 준비 단계) △3단계: 정착 및 안정화(개원 후 단계) 등 해당 단계별 지원 규모가 다르다.  또 진흥원은 한의약의 외국인 환자 유치 확대를 위해 중국 환자 유치를 희망하는 의료기관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이어트와 이너뷰티, 여성질환, 피부미용 분야 진료 의료기관 4개소를 선정해 △환자 유치프로그램 개발 컨설팅(진료+관광) △중국 현지 프로모션 △중화권 바이어 초청 팸투어 △원스톱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신청 기간은 4월 9일까지로 4월 3일 오후 4시 한국한의약진흥원 서울분원 5층 세미나실에서 관련 사업 설명회(온-오프라인)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관은 한국한의약진흥원 홈페이지(nikom.or.kr) 공지 사항에서 신청 서류를 확인한 후 담당자 이메일(global@nikom.or.kr)로 접수하면 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3-31

청도군 외래산부인과로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어

청도군이 저출생 극복과 필수 의료 강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외래산부인과가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로 지역 임산부와 일반 여성들의 건강 보호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청도군 외래산부인과는 지난 2016년 3월 대구 효성병원과 업무협약으로 시작돼 지난해 12월에는 4차 업무협약으로 운영되고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청도군보건소 3충에서 운영되고 있는 청도군 외래산부인과는 임산부를 위한 산전·산후 진료, 맞춤형 임신·출산 서비스 지원, 일반 여성들을 위한 부인과 질환 진료, 건강 상담 및 검진 등으로 여성 건강 전반의 종합적인 진료가 가능하다. 지난해 총 509명의 군민이 청도군 외래산부인과에서 진료로 기형아 검사 35건, 풍진 검사 33건, 신혼부부 검진 21건, 균 검사 7건 등 다양한 검사로 주민들에게 필수적인 의료 기관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 포괄사업비를 지원받아 유아용 신장 체중계, 고압증기멸균기, 자동전자혈압계 등의 의료보조 장비와 입체 초음파 영상 진단장치 등으로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  군은 초음파 영상을 스마트폰과 연동해 가정에서도 태아 발달 과정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산모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 외래산부인과는 지역의 임산부와 여성들의 건강을 지키는 의료 기관일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하며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소통의 공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3-28